inuit님, 엘윙님, sanna님을 만날 기회가 생겼습니다. 첫인상은 오직 하나, sanna님 최강 동안입니다 -_-

사실 스토킹을 통해 sanna님 얼굴은 스틸 컷으로나마 본 적이 있습니다. 대충 제 마음대로 나이를 때려 잡았는데 놀랍게도 미래도둑님이 '선배'라고 부르시더군요. 뭔가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할 때 쯤 차장이라는 직함이 붙고... 자세한 사항은 공개할 수 없으나 (뒤지면 나오기는 합니다...) 제가 본 사람들 중 최강의 절대 동안이 아닐까 합니다. 거기에 키는 농구선수모델급. 수려한 글 솜씨를 더하고 저술에 이어 번역까지 완료하면 그야말로 엄마 친구 딸... 집도 강남인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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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대비되는 김기덕 필이 물씬 풍기는 우리 동네...
화성에 온 느낌이라는데 화성에 너무 오래 살다보니 여기가 지구같다 -_- 참고로 내 방 방세 10만원

엘윙님도 돈을 많이 벌었는지 개발실에 짱박혀 기력이 쇠했는지 지방흡입을... 살도 빠지고 한 층 어여뻐지셨더군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더니, 블로그 이웃이 회춘하자 어제부터 황금색 똥은 어디로 가고 마치 연양갱을 토해내는 듯한... 크허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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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때는 잘 나왔었다...

이에 반해 inuit님은 잦은 해외 여행과 식도락에 젖어서인지 예전 그 멋이 넘치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선동렬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 만큼 얼굴살도 찌고 흰머리도 팍팍 늘어나 보는 제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foog사마에게 호기심마음이 있었는지 'foog님은 어떤 분인가요?'라고 질문 하시던데 차마 'foog님은 sanna님 못지 않은 절대 동안입니다'라고 답하지 못했습니다. 잠도 제대로 안 자고 일하시는 것 같던데 역시 사람은 바쁘게 살면 안 되는군요. 누가 저 말년 병장 좀 시켜 주세요. 요즘 군대 월급도 많이 올랐다던데.

그러고보니 얼마 전 예비군 훈련에서 이병 조교에게 친구가 던진 말.
친구 : 야, 너 내후년까지 나랑 여기서 만나겠구나! 힘 내!
이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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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던진 돌에 맞아 죽은 개구리

남 말 할게 아닌 게 요즘 제 상태도 정상이 아닙니다. 남들은 취업한다고 거의 하루에 하나 이상 원서를 써 대는데 저는 다 합쳐도 두 자리 수가 안 되는지라... 지금까지 꼴랑 세 통 내다보니 시간은 남아돌고 마음은 옥죄고, 이 가슴 어디서 풀까 고민하다 남들 다 퇴근하는 밤 열 시, 나홀로 편의점에서 소주를 품에 안고 자갈치와 라면과 함께 와작와작 씹어대니 몸만 이십대지, 얼굴은 삼십대요, 마음은 사십대요, 인상은 오십대요, 미래는 육십대요... 아, 쓰다보니 눈물 나서 모니터가 보이질 않네... 그나마 정신 차리고 inuit님께서 추천하신 모 분야의 모 파트를 지원하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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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뭥미?!

아아, 이것이 정부가 추진하는 실명제의 힘이로군요! 대체 내 정신연령이 초딩인 것을 어디서 파악한 것인지... 주민등록번호가 잘못되었나 몇 번이나 확인했으나 이것이 진실... 그나마 inuit님이 추천해 주신 파트는 올해 뽑지도 않아 돌려 지원한 것인데 이런 굴욕을 당하다니...

비록 이런 아픔만이 가득한 만남이었지만 생각이 좀 더 정리되었고 그 제곱으로 머리가 복잡해졌습니다. 사실 배운 게 많고 깨달은 바가 있어 글을 좀 덧붙이고 싶으나 여기에 이어 나가다가는 멀쩡한 내용도 뵹신처럼 될 것 같아 다음 기회에... 여하튼 다들 감사했습니다 ㅜ_ㅜ

ps. 두목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inuit님은 결국 카드를 긁으며 체면치레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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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엘윙 2008/10/04 19:33 | PERMALINK | EDIT | REPLY |

    와하하하. 저랑 비슷하게 느끼셨군요. inuit님 힘내세요. -_-

  2. BlogIcon 이승환 2008/10/04 22:57 | PERMALINK | EDIT |

    아아, 그래도 inuit님은 여전히 블로그계의 엄친아이자 킹왕짱 아니겠습니까 ㅜ_ㅜ

  3. inuit 2008/10/05 10:55 | PERMALINK | EDIT |

    어, 뭐지? 두루뭉실 넘어가는게,
    뭔가 힘 내야 할듯한 분위기.. -_-

    고맙습니다. ^_^;

  4. BlogIcon astraea 2008/10/04 23:32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는..세개도 아닌..하나 썼는걸요..그것도 대충-_-;;;;;;;;;;;;;;;;;
    집 가까운 기업이 드물어요..쿨럭;;;;;;;

  5. BlogIcon 이승환 2008/10/06 10:25 | PERMALINK | EDIT |

    뭐 제가 사는 곳은... 화성이랍니다...

  6. BlogIcon astraea 2008/10/06 17:32 | PERMALINK | EDIT |

    (저도 서울은 아닌걸요;; 서울 안 좋아해요-_-)
    학교를 왕복 4시간 가량으로 다니다보니
    너무 힘들어서ㅠㅠ 가까운 곳 원츄...가 되버렸다죠;;;

  7. BlogIcon 이승환 2008/10/06 22:10 | PERMALINK | EDIT |

    저는 화성에 사는 게 아니라 위 분의 비유...;;;

  8. BlogIcon foog 2008/10/05 06:50 | PERMALINK | EDIT | REPLY |

    세상은 둥글어서 서로 거꾸로 서있을 수도 있습니다~

  9. inuit 2008/10/05 10:58 | PERMALINK | EDIT |

    foog님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을 좀.. ^^;;

  10. BlogIcon foog 2008/10/05 11:55 | PERMALINK | EDIT |

    이승환씨의 과장일 뿐입니다.. ^^;;

  11. BlogIcon 이승환 2008/10/06 10:26 | PERMALINK | EDIT |

    근무시간에 외신 번역을 하는 자세를 배우셔야 할 듯...-_-;

  12. BlogIcon foog 2008/10/06 10:44 | PERMALINK | EDIT |

    밥벌이기도 하니 농땡이는 아니라능.. 이승환(씨의) 과장님. :)

  13. 민트 2008/10/05 10:17 | PERMALINK | EDIT | REPLY |

    지금 사랑스런 마음의 고향 고담 OO동을 까는겁니까? 저는 거기 가면 맘의 평화를 느끼면서 도 굳이 서울에 살아야 한다면 돈 마니 벌어서 거기선 결코 살지 않겠다고 다짐을...ㅋ 이율배반적

  14. BlogIcon 이승환 2008/10/06 10:26 | PERMALINK | EDIT |

    독구말이나 천장산이나 그게 그거라는 아픔이 다시금...

  15. BlogIcon 2008/10/05 11:17 | PERMALINK | EDIT | REPLY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블로거들을 온라인으로 볼 때와 오프라인에서 볼 때는 또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또 일단 오프에서 본 후에 다시 글을 읽으면 또다른 맛이 나기도 하고..
    그래서 블로거들을 만나는 게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승환님 요즘 많이 힘드시겠지만 기운 내세요.
    거듭 말하지만 (자랑은 아니지만.. ㅠㅠ )사실 저도 외환위기 때 졸업하면서 실업자였다니깐요..
    그때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아토피가 계속 기승을 부려서 엄청 고생했었습니다.. ㅠㅠ
    승환님은 피부는 깨끗하잖아요!!

  16. BlogIcon 이승환 2008/10/06 10:26 | PERMALINK | EDIT |

    이명박을 까야 하면서도 제 운명줄이 달린...
    여하튼 제 히드라 피부를 칭송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7. BlogIcon kidcherry 2008/10/05 14:59 | PERMALINK | EDIT | REPLY |

    SH님 힘내세요~ 수많은 눈팅들이 수령님을 응원합니다 -_-b

  18. BlogIcon 이승환 2008/10/06 10:27 | PERMALINK | EDIT |

    우오옷, 제 인생 한 점의 후회도 없습니다!

  19. BlogIcon sanna 2008/10/06 00:25 | PERMALINK | EDIT | REPLY |

    똥색은 정상으로 돌아오셨는지요.^^; 정말 눈물이 앞을 가려.....ㅠ.ㅠ

  20. BlogIcon 이승환 2008/10/06 10:27 | PERMALINK | EDIT |

    술을 끊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ㅜ_ㅜ

  21. BlogIcon 쉐아르 2008/10/06 11:59 | PERMALINK | EDIT | REPLY |

    딴 건 몰라도 이건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한국에 있었으면 어찌 어찌 숫가락 하나 더 얹는 셈치고 ㅡ.ㅡ 참석시켜달라 졸랐을 텐데 말입니다.

  22. BlogIcon 이승환 2008/10/06 22:10 | PERMALINK | EDIT |

    한국에 오시면 제가 바로 환영회 준비하겠습니다 ^^

댓글을 남겨주세요~ 밝은 인터넷을 위한 네티켓, 아시죠?

도서관에서 어쩌다가 유정식님이 눈에 띄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는데 저같은 쪼다 초하수가 뭐라 하기는 뭐하고 그냥 재미있는 생각이 들어 한 마디. 글 솜씨가 없는지라 죄 없는 inuit님서평을 가지고 살짝 장난을 쳐 보겠습니다.

1. 할인
통상적 컨설턴트의 billing rate는 시간당 15~35만원 정도입니다. 정규 컨설턴트는 한달 2400에서 5000만원 가량 charge해야 합니다. 인턴을 사용하면 같은 인원수지만 투입인력의 급수를 낮추기 때문에 수수료 할인의 여지가 큽니다. 시니어를 하나 빼고 인턴을 넣는 방식입니다. billing rate가 시간당 5만원 가량 하니, 총액이 파격적으로 줄어들지요.

2. 고수익
반면, 인턴의 하루 일당은 5만원 정도입니다. 한달 100만원 가량 주면 됩니다. 고객에게는 주니어급으로 charge하기 때문에 오히려 차액인 내부이익은 더 많아집니다. 졸지에 고부가가치 프로젝트가 되어버린거죠.

이 말 조금만 바꿔 볼까요?

1. 할인
통상적 교수의 billing rate는 시간당 15~35만원 정도입니다. 정규 교수는 연 5000에서 1억원 가량 charge해야 합니다. 강사를 사용하면 같은 인원수지만 투입인력의 급수를 낮추기 때문에 수수료 할인의 여지가 큽니다. 시니어를 하나 빼고 석박사를 넣는 방식입니다. billing rate가 시간당 5만원 가량 하니, 총액이 파격적으로 줄어들지요.

2. 고수익
반면, 강사시간당 강의료는 5만원 정도입니다. 수업당 60만원 가량 주면 됩니다. 학생의 등록금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오히려 차액인 내부이익은 더 많아집니다. 졸지에 고부가가치 프로젝트가 되어버린거죠.

더 큰 문제는 교수 강의라고 강사보다 나을 게 없다는 점입니다. 이는 학계의 생리와 아주 큰 연관이 있습니다. 예전에 '죽었다 깨어나도 회사가기 싫은 날' 이라는 책에서 왜 상사는 모두 짜증나는가에 대해 명쾌한 답을 내린 적이 있습니다. 이게 학계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기 때문인 것 같네요.
 
1. 똑똑하고 부지런한 직원 : 아마도 임원이 되어 있을 테고...
2. 똑똑하고 게으른 직원 : 아마도 사업을 하고 있을 테고...
3. 멍청하고 게으른 직원 : 아주 쓸모가 없으니 잘렸을 테고...
4. 멍청하고 부지런한 직원 : 이들만이 남아 상사가 된다.

이 논리를 살짝 말을 바꾸면...

1. 똑똑하고 싸바싸바 잘 하는 강사 : 이런 사람이 계속 학계에 있을 리 없고...
2. 똑똑하고 싸바싸바 못 하는 강사 : 이런 사람은 평생 강사로 썩을테고...
3. 멍청하고 싸바싸바 못 하는 강사 : 이런 사람은 뭐 어딜 가도 쓸모가 없을테고...
4. 멍청하고 싸바싸바 잘 하는 강사 : 이들이 교수가 되는 어마어마한 학계의 생리!

고로 전 대학교에 전재산 기부한다는 기사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협잡꾼들에게 돈을 주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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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회사는 돈이나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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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파초 2008/08/19 20:22 | PERMALINK | EDIT | REPLY |

    한국에서의 자선사업이란, 누군가의 공돈 불려주기정도가 아닐까요. -ㅅ-

  2. BlogIcon 이승환 2008/08/19 21:43 | PERMALINK | EDIT |

    가장 비효율적이라 비판받는 퍼주기 빈민 구제가 어쩌면 가장 효율적일수도 있겠군요 -.-

  3. 민트 2008/08/19 20:42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누가 교수가 되나에 대한 글 공감합니다.
    특히 지금 다니는 이 학교가 정말 안습입니다. 돈을 적게 받아 망정이지 휴..;
    솔직히 이 돈도 아깝네요.

    참고로 제 궁극의 목표는 빌딩세워 세 받아 먹고 살기인데 돈 좀 벌어도 대학에는 절대 기부하지 않을겁니다. 차라리 파고다 공원에 무료 급식을 해주고 말지..

  4. BlogIcon 이승환 2008/08/19 21:44 | PERMALINK | EDIT |

    사실 교수님 중에 실력이 괜찮은 분들이 좀 있기는 하지만 그 분들의 철학은 영 아닌 경우도 있는지라. 철학이 훌륭한 강사분들이 교수가 되어야 할텐데 말이지.

    빌딩세우면 난 관리인... (살랑살랑)

  5. BlogIcon nooe 2008/08/19 21:53 | PERMALINK | EDIT | REPLY |

    오웃. '협잡꾼' 조만간 창작활동에 쓰려고 아껴두었던 단어!!
    짱은 승환임이 드삼ㅋ

  6. BlogIcon 이승환 2008/08/23 01:17 | PERMALINK | EDIT |

    짱 주셔서 감사합니다 -.-

  7. 2008/08/19 22:50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 입니다

  8. BlogIcon 이승환 2008/08/23 01:17 | PERMALINK | EDIT |

    허나 거기에 속하지 않을 수 없다는 비극이...
    전 속할 능력도 없다는 이차 비극이...

  9. BlogIcon 허난시 2008/08/20 02:34 | PERMALINK | EDIT | REPLY |

    연세대나 고려대 정도는 되어야 강의료로 시간당 5만원이나 주지...보통은 3만원 정도야.....강의당 30만원에서 40만원 받는다고 보면 될 듯....

  10. BlogIcon 이승환 2008/08/23 01:17 | PERMALINK | EDIT |

    심하게 우울하네요. 논술 전향하는 게 이해가 되는 듯;;;

  11. 씨니컬 2008/08/20 10:45 | PERMALINK | EDIT | REPLY |

    적절한 포스트...

  12. BlogIcon 이승환 2008/08/23 01:17 | PERMALINK | EDIT |

    적절승환-_-

  13. 김선생 2008/08/20 11:01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언젠가 상사가 되겠군요.. 아싸!!! ㅠㅠ

  14. BlogIcon 이승환 2008/08/23 01:17 | PERMALINK | EDIT |

    저는 부지런하지도 않아서.....

  15. BlogIcon appleii 2008/08/21 22:44 | PERMALINK | EDIT | REPLY |

    한국에서의 기부는 사용처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기 때문에 한마디로 '멍청한 짓'이죠.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밝히는걸 본적이 있나요. 내역을 공개하라고 할때마다 교묘한 말로 넘어가더군요. 기부문화가 정착되지 않는다는데, 엉뚱한 놈이 챙기는 현실에서는 기부하는놈이 '멍청한 놈'입니다.

  16. BlogIcon 이승환 2008/08/23 01:18 | PERMALINK | EDIT |

    공개를 하기는 하겠죠. 자기들끼리 -_-

  17. BlogIcon inuit 2008/08/23 12:57 | PERMALINK | EDIT | REPLY |

    으.. 잠시 출장간 사이 이런 훌륭한 패러디를 썼군요.
    아무래도 승환님은 뒤틀기의 명수인듯. ^^

  18. BlogIcon 이승환 2008/08/25 11:38 | PERMALINK | EDIT |

    앞틀기가 제로라는... ㅜ_ㅜ

  19. BlogIcon 엘윙 2008/08/24 21:09 | PERMALINK | EDIT | REPLY |

    어쩐지 수상하다 했더니 inuit님이 출장 가신 틈을 타서 활개를...-_-
    그렇지만 좋은 패러디에요. 슬픕니다.

  20. BlogIcon 이승환 2008/08/25 11:39 | PERMALINK | EDIT |

    제가 좀 기회주의자에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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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파워블로거가 되는 법이라는 글을 썼다. 나는 그 글이 별로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에 이른바 파워 블로거라 불리는 이들 중 이 공식에서 벗어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지금이야 IT 계열이 꽤 힘 있는 것 같지만 RSS가 보급되면서 상대적으로 크게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사실 한국에 RSS를 쓰는 이들이 3%나 될까? 어디서 본 바로는 1% 겨우 넘는 것 같던데.

난 메타블로그도, 블로거 뉴스도 잘 가지 않는다. 여기 올라오는 글들이 내 손으로 수집한 RSS 리더기만큼의 효용을 보여주지 못함을 잘 알기 때문이다. 이 곳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이란 '의외의 좋은 글'을 보는 것인데 이전 글에서 언급한 공식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무엇 때문에 구태여 그곳을 갈 필요가 있겠는가? 물론 아주 건지지 못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투자 대비 효용으로 높다면 그건 더 큰 거짓말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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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효율성과 거리가 먼 제가 이런 이야기 해 봐야 설득력은 위 수준...

예전에 힘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요약하자면 내가 생각하는 힘은 곧 영향력이다. power가 좀 더 가시적이고 직접적이라면 force는 좀 더 잠재적이고 삼투압적으로 작용할 뿐이다.

이러한 기준으로 생각할 때 지금의 많은 파워블로거들은 정말 힘이 없다. 그저 트래픽 유입 좀 늘리려 짜낸 글들은 사람들을 그 곳으로 오게는 할 수 있지만 그 사람들로 하여금 어떠한 변화도 낳을 수 없다. 약간의 여흥? 토토브라우저에서 일본 이름 아무거나 영문으로 검색해 봐라. 하루가 좀 더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질 것이다. 만약 변화가 없다면 내게 연락해라, 추천 때려줄테니. 그래도 안 되면 비아그라와 상담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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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은 사쿠라기 린

나는 솔직히 돈벌이 블로거들이 잘 나가는 게 맘에 들지 않는다. 물론 예전에 언급했듯 사람들은 결국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가게 마련이다. 아무리 논리적이고 잘 짜여지고 재미있는 글이라 해도 무한도전과 1박2일에 되도않은 의견 좀 얹어 놓은 쪽을 원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건 너무하다. 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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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그래프는 누구의 hit수일까? 글이 그럭저럭 볼만하고 그냥 열심히 글 쓰는 블로거라면 이 정도의 hit수는 올리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이 그래프의 주인공은 inuit사마다. 사람 따라 취향은 다르겠지만 국내 블로거들 중 inuit사마만큼 양질의 포스팅을 꾸준히 할 수 있는 분이 극소수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나마 inuit님은 운영 기간이 길어서 이 정도이지, 민노사마대놓고 추천까지 때린 김우재사마의 블로그는 아예 혼자서 장문의 글을 쓰고 혼자서 댓글을 다는 왕따놀이까지 하고 계신다. 이 외에도 내가 RSS를 구독하는 블로그 중 일일 평균 hit가 1000단위인 곳은 정말 드물다. (foog사마는 쪽팔리는지 아예 비공개로 하셨는데 자진납세를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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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이 많은 사람은 정신연령이 낮다는 풍문도......

하지만 이런 변방(inuit사마는 좀 아니겠지만...) 블로그들로부터 내가 얻은 지식과 넓어진 지평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것은 곧 나에 대한 영향력이며 또한 나를 통한 세상에 대한 영향력이다. 그 수가 많아 이 곳에 굳이 모두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난 이러한 블로거들이 정말 가치 있는 파워 블로거라고 생각한다. 단지 1회성 유희적 유인, 그것조차도 있으나 없으나 어디에나 대체 가능한 컨텐츠가 아닌 '영향력', 그것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니 말이다.

굳이 고급 컨텐츠까지도 필요 없다. 최근 쉐아르님께서 스티븐 킹의 창작론을 언급하셨는데 좋은 글을 위한 이런 기본 요소 중에서도 기본은 자기 마음 가는대로 써야 한다는 것이다. 비록 내용은 좀 부족해도 온전한 자아와 실존이 담긴다면 그것은 분명 가치와 무게를 가지는 컨텐츠가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지금 블로그계에서 뜨는 블로그들은 쥐어 짜내기, 속보성, 적당히 긁기가 난무하고 있거나 적어도 그럴 태세고.

내가 불만인 점은 띄우려고 용 쓰는 블로거들이 뜨는 반면 좋은 컨텐츠를 꾸준히 생산해주는 블로거 분들의 글이 지독하게 묻힌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진짜 진보-보수가 없고 분야도 없다. 보수논객으로 유명한 sonnet님이나 periskop 홈지기님이라고 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던가? 골수팬이야 좀 많지만. 분야로 따지면야 더욱 오타쿠틱해 질테니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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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에 미쳐버린 블로그 주인장의 최근 모습

물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대상은 개개인의 주목에 있어 time share의 경쟁자일 수밖에 없고 당연히 유명세도 빈익빈 부익부는 피할 수 없는 결과이다. 그래도 웹이라는 플랫폼은 기존 미디어들과 달리 사용자 주도적일 가능성이 열려 있다. 당연히 되도록 더 좋은 정보를 더 빠르게 얻을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과연 지금 블로그계의 모습이 잘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짜증나서 일단 글을 막 써 갈겼는데 대안이 너무 없어서 미안하기까지 하다. 사실 IQ가 지렁이 급이라 무조건 문제를 덮어 씌우기 좋아하여 '이게 다 한국의 거대 포털 때문이다'라는 생각을 벗어나지 못하는지라. 그저 음지에서나마 좋은 컨텐츠를 꾸준히 행사하여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블로거들이 많이 생기기를 바랄 뿐. 그런데 놀랍게도 아거님을 비롯한 일당들이 블로그래픽이라는 재미있는 실험을 준비 중인 듯한데 어찌 될지는 나도 모르고 아무쪼록 관심을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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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인배우 아이노 키시에게도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 애들은 칭찬으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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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pouramie 2008/07/29 06:05 | PERMALINK | EDIT | REPLY |

    뭐가 또 불만인거야? 한국사람들은 너무 작은거에 땀빼...
    다들 자기만의 용도가 있는 것일텐데, "파워 블로거가 되는법!!!" 막 이러면서 다들 파워블로거가 되야 하는 것처럼 말을 하지..

    블로그로 돈 벌어 먹던, 일기를 쓰던, 광고만 모아놓던, 그냥 그렇게 살면 될텐데..

    싸이때부터 시작된 이놈의 방문자 횟수 전쟁은 참........
    초등학교때 하던 인기투표 내지는 반장 선거가 생각이 나.

  2. BlogIcon 심주임 2008/07/29 06:15 | PERMALINK | EDIT |

    그러게 말입니다.~ :)

  3. BlogIcon 이승환 2008/07/29 10:42 | PERMALINK | EDIT |

    파워블로거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없지. 써 놓았듯 되려 자기 이야기를 진솔하게 하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니. 같은 맥락에서 블로그를 싸이보다 우위에 두려는 생각도 별로 좋아하지 않음. 단 싸이의 철학에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는 편이지만.

    문제는 덕택에 정보 습득 과정에서 왜곡이 일어난다는 거지. 더 좋은 정보를 더 빠르게 찾을 수 있는데 엉뚱한 정보를 접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니. 물론 '이게 다 포털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기에 편승하는 흐름도 넘쳐나니 더욱 골치 아프다는 것.

  4. BlogIcon pouramie 2008/07/29 06:19 | PERMALINK | EDIT | REPLY |

    그나저나 사파리에서 이 페이지 좀 깨져 --;

  5. BlogIcon pouramie 2008/07/29 06:38 | PERMALINK | EDIT | REPLY |

    스팸질 해서 미안, 갑자기 생각나서 말이지.
    전에 내가 글의 내용을 요약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다고 말한거 기억나?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저 위의 니 글을 20%로 요약해봤어.



    이 곳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이란 '의외의 좋은 글'을 보는 것인데 이전 글에서 언급한 공식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무엇 때문에 구태여 그곳을 갈 필요가 있겠는가?

    ...예전에 힘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요약하자면 내가 생각하는 힘은 곧 영향력이다. power가 좀 더 가시적이고 직접적이라면 force는 좀 더 잠재적이고 삼투압적으로 작용할 뿐이다.


    ...그저 트래픽 유입 좀 늘리려 짜낸 글들은 사람들을 그 곳으로 오게는 할 수 있지만 그 사람들로 하여금 어떠한 변화도 낳을 수 없다.

    ...사람 따라 취향은 다르겠지만 국내 블로거들 중 inuit사마만큼 양질의 포스팅을 꾸준히 할 수 있는 분이 극소수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나마 inuit님은 운영 기간이 길어서 이 정도이지, 민노사마가 대놓고 추천까지 때린 김우재사마의 블로그는 아예 혼자서 장문의 글을 쓰고 혼자서 댓글을 다는 왕따놀이까지 하고 계신다. 이 외에도 내가 RSS를 구독하는 블로그 중 일일 평균 hit가 1000단위인 곳은 정말 드물다. (foog사마는 쪽팔리는지 아예 비공개로 하셨는데 자진납세를 부탁...)


    ...그 수가 많아 이 곳에 굳이 모두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난 이러한 블로거들이 정말 가치 있는 파워 블로거라고 생각한다.


    좀 요약 되는거 같애? ㅋ

    ...내가 불만인 점은 띄우려고 용 쓰는 블로거들이 뜨는 반면 좋은 컨텐츠를 꾸준히 생산해주는 블로거 분들의 글이 지독하게 묻힌다는 점이다.

  6. BlogIcon 이승환 2008/07/29 10:43 | PERMALINK | EDIT |

    좋은 요약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고 사람들에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 정도 요약이 나온다는 점으로도 아주 놀랍네. 이거 맥 이외에는 사용 불가능한건가? 한 번 찾아보아야겠군.

    그리고 이 블로그는 이제 보니 익스플로러에서도 좀 깨지는군... 결단이 필요한 듯.

  7. BlogIcon 쉐아르 2008/07/29 07:22 | PERMALINK | EDIT | REPLY |

    솔직히 저도 처음에는 조회수에 신경이 쓰이더군요. 제글을 많이 봐주면 좋긴 하지만, 그래도 조회수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 일회적인 조회수 보다는 구독자 수에 신경을 씁니다. 구독자가 늘지 않거나 오히려 줄어든다는 것은 제 글이 그만한 가치를 담지 못한다는 증거니까요. 계속해서 구독할만큼 가치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근데 요즘은 힘이 좀 딸려요 ㅡ.ㅡ)

    그런점에서 언급하신 inuit님은 역할 모델을 잘 해주고 계십니다. 꾸준히 양질의 포스팅을 제공하고 계시니까요.

  8. BlogIcon 이승환 2008/07/29 10:45 | PERMALINK | EDIT |

    네, 저도 hanrss 구독자가 늘어나는 것은 큰 즐거움이죠. 구글과 다음 덕택에 조회수=돈으로 연결되니 그런 움직임이 커지는 것 같아요. 덕택에 정보 얻으려는 사람들은 점점 엉뚱한 쪽으로 접근하게 되겠지만.

    힘이 딸린다는 것은 회사에서 중용한다는 자랑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ㅡ.ㅡ...

  9. 2008/07/29 08:46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 입니다

  10. BlogIcon 이승환 2008/07/29 10:45 | PERMALINK | EDIT |

    옛날 아가씨들은 안습이었는데 시대가 좋아지며 양질(...)의 아가씨들이 늘어가더군요.

  11. BlogIcon foog 2008/07/29 08:53 | PERMALINK | EDIT | REPLY |

    ㅋㅋㅋㅋ 쪽팔려서 비공개로 하고 있는데 자진납세를 하라굽쇼? 제 목을 조르소서.

  12. BlogIcon 이승환 2008/07/29 10:45 | PERMALINK | EDIT |

    사약은 원샷.

  13. BlogIcon 까칠맨 2008/07/29 09:37 | PERMALINK | EDIT | REPLY |

    RSS로 구독하고 있습니다 ^^ 아침에 좋은 글 읽고...허접하지만 트랙백 하나 걸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14. BlogIcon 이승환 2008/07/29 10:47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보아하니 저랑 취미가 살짜쿵 겹치는 것 같은데 저도 구독해야겠군요 ^^

  15. 민트 2008/07/29 10:14 | PERMALINK | EDIT | REPLY |

    덕분에 AV 여배우들 잘 알아갑니다. -_-;

  16. BlogIcon 이승환 2008/07/29 10:48 | PERMALINK | EDIT |

    사실은 나도 어제 검색으로 급 찾은거다(과연...)

  17. BlogIcon 불멸의 사학도 2008/07/29 11:10 | PERMALINK | EDIT | REPLY |

    조금 된 일이긴 하지만, 언젠가부터 티스토리는 태터툴즈나 텍스트큐브와 다른 방식으로 방문자수를 카운트하는 것 같습니다. 검색엔진의 봇이라든지 하루에 중복해서 들어오는 경우를 제하는 방식인지 어떤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계수 방식에 있어서 더 엄격해지는 바람에 이전에 수천히트를 찍으시던 분들도 불과 천 히트 안밖으로 그래프가 떨어지는 현상을 겪으셨죠...

    inuit님의 블로그에 가본 적이 없어서 이분의 글이 좋은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방문객 숫자에 있어서만큼은 하루 평균 500명이 방문하는 티스토리 블로그보다 많다고 볼 수 없습니다.(대부분 기존에 비해서 1/4정도로 격감했다고 들었습니다.)

  18. BlogIcon 이승환 2008/07/29 13:02 | PERMALINK | EDIT |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이 글은 상대적인 비교를 해 놓은 것이라는 핑계로 저의 무식을 덮어 주십시오 _(__)_

  19. BlogIcon app 2008/07/29 11:47 | PERMALINK | EDIT | REPLY |

    크게 공감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아이노 키시보다는 히나 쿠루미가 더 좋습니다.

  20. BlogIcon 이승환 2008/07/29 13:04 | PERMALINK | EDIT |

    라이벌 취급은 되고 있습니다만 전체 평은 아이노'짱'(...)이 더 높은 듯 합니다만...;;;

  21. BlogIcon drchoi 2008/07/29 12:49 | PERMALINK | EDIT | REPLY |

    트래픽을 끌어올려면 메타블로그 사이트 같은데서 활동도 해야되고 나름 상당히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좋은 콘텐트의 판단 여부는 개인의 몫이고 콘텐트만 가지고 승부하기엔 블로그가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트래픽을 끌어올려면 일반 대중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하죠... 좋은 내용이 가득한 철학서적이 잘 팔릴까요? 아니면 추리소설이 더 잘 팔릴까요? 가끔 많은 블로거들이 수많은 대중들을 모두 철학자요 지식인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더군요...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운 이야기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로 먹고 사는 것이 아닌 각자 생업에 바쁜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의 블로그를 만들어가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파워블로거나 트래픽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2. BlogIcon 이승환 2008/07/29 13:09 | PERMALINK | EDIT |

    올바른 지적입니다. 어차피 언론은 소비자를 신경 쓰는 장사꾼이기에 되도록 잘 팔리는 콘텐츠를 전면에 밀 수 밖에 없음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지적하고 싶은 부분의 방점은 웹의 긍정적 가능성을 지나치게 닫아두고 있다는 데에 있습니다. 즉 '1류 인문학 서적'이 '3류 자기 개발 서적'보다 밀리는 게 아니라 같은 장르를 찾는 이에게도 1류와 3류를 구분해 전달해 주지 못한다는 점이죠.

    사실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의 검색 엔진들은 기본 검색에서 블로그를 딱히 따로 카테고리에 두지 않고 포탈 내 돌리기도 없으니 어느 정도 괜찮은 컨텐츠를 좀 더 알리게 되는데 한국은 이러한 점에서 딱한 면이 있죠.

    이러한 시스템이 전체적인 삶의 효용을 내린다는 점에서 여기에 편승하는 이들도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23. BlogIcon drchoi 2008/07/29 14:36 | PERMALINK | EDIT |

    사실 국내 포털의 검색방식은 포털 수익구조를 위한 방식이지 전체 국민의 검색 수준을 올리고 삶의 효용을 증가시키는데는 관심이 없죠.. 이것이 좋은 콘텐트 발굴을 통해 대중의 삶의 질을 향상키는데 큰 걸림돌 중 하나라는 것에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24. BlogIcon 학주니 2008/07/29 15:06 | PERMALINK | EDIT | REPLY |

    저같은 변방의 블로거는 가히 승환님의 환상적인 글솜씨에 수그러들고 있슴다..
    대단한 글솜씨.. ^^;

  25. BlogIcon 이승환 2008/07/29 21:38 | PERMALINK | EDIT |

    과찬이십니다. 이건 글이라기보다는 욕지거리(...)에 가까운...;

  26. BlogIcon 민노씨 2008/07/29 16:37 | PERMALINK | EDIT | REPLY |

    다소 심각하고, 기술적인 댓글을 남기자면....


    첫 링크 주소가 잘못 설정되었습니닷. ㅎㅎ
    http://realfactory.net/666

    승환님 글을 읽으니 저도 후기겸 글을 하나 쓰고 싶어집니다...

  27. BlogIcon 이승환 2008/07/29 21:40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이미 깨달으셨겠지만 제가 좀 모자랍(...)

  28. BlogIcon 2008/07/29 17:59 | PERMALINK | EDIT | REPLY |

    많이들 느꼈던 거고 종종 지적도 했던 건데 역시 승환님이 쓰니깐 훨씬 발랄하고 확 와닿네요. 취직 문제는.. 잘 될 겁니다!!!! 화이팅!!!!

  29. BlogIcon 이승환 2008/07/29 21:40 | PERMALINK | EDIT |

    그것만 잘 되면 이 블로그는 폐쇄될지도...;;;

  30. BlogIcon 필로스 2008/07/29 20:55 | PERMALINK | EDIT | REPLY |

    메타블로그 운영자로써 깊이 공감하고 갑니다.

  31. BlogIcon 이승환 2008/07/29 21:40 | PERMALINK | EDIT |

    영광입니다. _(_ _)_

  32. BlogIcon astraea 2008/07/29 21:22 | PERMALINK | EDIT | REPLY |

    이렇게 좋은 블로그들 소개시키고 그럼 되겠지요-
    근데 내공 있는 분들은..방문자들에 그닥 신경 안 쓰실듯하기도 하네요 ;)
    쨌든 저도 blographic 알아가요-

  33. BlogIcon 이승환 2008/07/29 21:41 | PERMALINK | EDIT |

    네, 확실히 추천과 소개가 좋은 방법이기는 한데 대부분의 검색 엔진과는 무관하다는...;;;

    그리고 astraea님의 블로그, 덧글 남기기가 힘드네요. 글 좀 남기려면 자꾸 openid 들먹거리는데ㅡ.ㅡ...

  34. BlogIcon inuit 2008/07/29 23:29 | PERMALINK | EDIT |

    나도 그래요.
    몇번 글남겼다가 날려먹었어요.
    오픈아이디 넣어도 그렇더군요.
    (이 말 전할 기회도 없으니 원.. ^^)

  35. BlogIcon astraea 2008/07/30 00:00 | PERMALINK | EDIT |

    그냥 submit 한번 더 누르시면 되는듯 싶은데;;
    암튼..전혀 모르고 있던 문제였기에
    확인했구요..
    일단 임시로 수정했어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36. BlogIcon 김선생 2008/07/29 21:39 | PERMALINK | EDIT | REPLY |

    전 블러그를 하면서 이런 고뇌를 해본적이 없는것 같은데요 ㅎㅎ
    말씀하신 긍정적인 영향력에는 공감하고 갑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 두개도 얻어가고요. ^^

  37. BlogIcon 이승환 2008/07/29 21:42 | PERMALINK | EDIT |

    저도 사실 해 본 적 없습니다 -_-;;;

  38. BlogIcon inuit 2008/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