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어울리지 맙시다
밝은세상 캠페인부 | 2008/07/28 00:22
밝은세상 캠페인부 | 2008/07/28 00:22
대안없는 사회풍자부 | 2008/01/24 23:45
대안없는 사회풍자부 | 2008/01/12 23:26
없는게나은 정치부 | 2007/12/17 22:22
진실은 거짓을 이긴다고 어릴때부터 배웠습니다만..
사회에 나오면 그것은 이상일 뿐이죠..
성장하면서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것인지..
이기는것이 진실이 되는 것인지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이어서 그럴까요..
전 아직은 이상을 믿어보고 싶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길가다가 1000원짜리와 500원 짜리가 떨어져 있으면 어느것을 주을래? "라는 넌센스 퀴즈가 있었습니다. 어느것을 줍겠습니까? ^^
둘다 주어야지요.
밥이냐 도덕이냐? 물론, 과거시대에는 둘중에 어느 하나만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둘 중 어느하나만 갖고서는 국민들을 올바르게 이끌 수 없지 않을 까요? 밥과 도덕 동시에 추구해야 합니다.
좋긴한데, 그런 후보가 있기는 하냐구요?
저는 문국현 후보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살아온 삶에서 도덕을 보았고, 그의 공약에서 밥을 보았습니다. 나혼자 먹는 밥이 아닌 모두 함께 먹을 수 있는 밥....
도덕성에 대한 논의가 대선의 주된 흐름이 되어 버렸다는 점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도덕성이 아닌 다른 정책대결이 얼마나 가능할지 또한 의문입니다. 몇몇 언론들의 정책 비교가 오히려 순수한 접근이라고 보여질 정도네요..
그런데 님이 얘기하는 최근의 도덕성의 문제는 최장집 교수가 얘기하는 한국 사회의 운동세력의 '정치의 도덕화'와는 거리가 있어 보일뿐만 아니라, 사례로 든 냉전시대나 박정희 시대의 예는 적절한 예로 보이지 않는군요..
우선, 이회창이나 정동영, 문국현 후보등을 사회운동 세력이라고 볼 수 없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이번 대선에서 이들은 '도덕성'이라는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간결한 효과적 정치 구호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지요. 정치의 도덕화를 얘기한다면, 그나마 다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최장집 선생님이 제기한 얘기는 지금 상황에서는 그다지 설득력이 없는듯 하네요.
또한, 도덕적인 정권이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켜준다는 인과관계도 크게 없지만, 역으로 비도덕적인 정권이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켜준다는 것도 타당성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박정희 정권시대의 경제 발전은 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 그 당시의 부도덕과 정경유착을 통해 경제, 사회가 (성장이 아닌) 발전했다는 건 논리적 근거도 없을뿐 아니라 위험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닐까요. (물론 님의 입장이 그걸 찬성하는건 아닌듯 하지만 말예요)
또한, 중요하게 봐야할 것이 도덕성이라는 화두가 단순히 저사람 착하고, 옳고, 바르다는 함의를 가진것이 아니라 한 사회가 가지는 제도적 규정들을 합리적으로 지킨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님이 말하는 것 이상의 의미는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명박의 의혹들은 죄다 법과 규칙을 교묘히 피해가거나 이용하면서 자신의 부를 상당한 규모로 축적했다는 것인데, 이명박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점에 분노하는 것이고, 이번 대선이 위험할 수 있는건 바로 이러한 '최소한의 제도'마저 부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겠죠. 또한, '부도덕해도 잘살게 되면 좋다'는 널리 퍼진 이데올로기는 기실,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의 역사가 증명하듯 대중들의 위험한 착각일수 있다는 거죠.
그런 점에서 기본적인 룰에 대한, 모든 사회적 가치에 대한 판단마저 보류하고 반노정서와 잘살아보세 이데올로기로 모든게 뒤덮인 지금, 님이 말하는 정책대결은 다소 요원해 보이네요.(물론 백번 맞는 말입니다만) 정치적 구호로 누구가 떠들고 있는 도덕성 - 이회창이나 정동영이 이를 얘기한다는 것도 참 아니러니 합니다만.. - 이 아니라, 사회의 제도와 기초를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나름의 중요성을 갖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책토론은 그 후보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후보 스스로의 자질이 갖춰진 상태에서야 가능하니깐요. (노무현의 정책이나 김영삼의 정책이 기실 현실 정치에서 별 의미가 없었던 과정을 본다면 이 사실이 더욱 확연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수준밖에 안되는 한국의 정치 지형이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만..)
확실히 최장집 교수의 언급과 아주 일체화시키기 힘든 측면이 있음은 인정합니다. 다만 도덕 그 자체가 곧 더 나은 정치를 불러일으키지 않음을 언급하기 위해 인용한 것입니다. 또한 박정희 정권에 대해서도 분명 '정경유착과 비도덕'이 '경제성장'으로 이어지는 인과관계라고만은 볼 수 없고 그 외에도 많은 요소가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그것 없이 실현 가능했을수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부도덕과 자유의 억압은 아니겠지만 정경유착은 상당한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A->B라는 논리성이 아닌 적어도 그 시대 한국이라는 case에서는 말이죠.
'도덕성이라는 화두가 단순히 저사람 착하고, 옳고, 바르다는 함의를 가진것이 아니라 한 사회가 가지는 제도적 규정들을 합리적으로 지킨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님이 말하는 것 이상의 의미는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는 점에는 찬성합니다. 확실히 이번과 같은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그럼에도 국민들이 이명박을 지지하는 것에 대해 타 정당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반성하는 계기가 되는 쪽이 좀 더 발전적인 정치를 이끌어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삶의 질을 낮게 한 것이 지지층 이탈의 주된 이유인데도 이를 떠받친 신자유주의를 모두가 추진하는 데는 분명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제가 다소 욕심 섞인 글을 적은 것 같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선거인가요. 아무쪼록 기권하지 마시고 멋지게 한표 쏘고 오십시오.^^
없는게나은 정치부 | 2007/12/06 01:25
참으로 옳으신 말씀이고, 발전적인 방향임에 분명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선거에 있어서 특히나 한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대선에 있어서 후보자의 자질이라는 문제는 정책에 앞서는 문제임은 분명합니다.
일단 후보자로서의 자질이 검증이 된 이후에 아닌 사람들은 떨궈내고 자격이 있는 사람들만 모아서 그 다음엔 정책 대결을 하는 게 정석이겠죠.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국민들 전체가 비리 불감증에 빠져 있는 듯 합니다.
'뭐 언제는 안그랬나.' 부터, '뭐 그 놈이나 저 놈이나...' 라든가, '또?' 정도의 감상만 느끼고, 타성에 젖어 있는듯 보인다는 거죠.
하지만 이건 결단코 옳은 모습은 아니거든요.
한나라를 대표할 사람의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를 뽑기 이전에, 내가 이 나라를 대표해 볼란다라고 나온 후보자들을 과연 그 사람이 우리나라를 대표해도 될만한 사람인지의 검증을 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 아닐까요?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인터넷에서는, 비생산적이기 짝이 없고 소모적으로만 보이는 말들만을 계속 떠들어대고 있어서, 정책이 묻히고 있는 현상은 바로, 자격이 없는게 누가 보아도 분명한 사람이 계속 그 자리를 지키고자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네거티브라는 용어를 인터넷상에서 무척이나 잘못 이해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네거티브는 아닌걸 맞다고 조작하고 음해하여 상대방을 깎아 내려 나를 돋보이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지금 누구는 아닌걸 맞다고 하여 깎아 내리고 있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맞는걸 맞다고 하고, 자격이 없다고 물러나라고 말하는데, 웃기지 마라며 전국민들을 상대로 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짓을 지속하고 있으니 계속 물러나라 떠들 수 밖에요.
그렇다면,
아닌걸 뻔히 아는데, '그 놈이 그 놈이고, 또 항상 그래왔고 지금도 마찬가지니 그냥 그건 덮어두고, 정책 대결이 발전적이니 그것만을 보자'라고 하는게 맞는 걸까요?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지만 결론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아직 대한민국은 대통령을 뽑을때 정책대결을 주로하여, 그 정책으로 인해 대통령을 뽑는 수준까지 올라온 나라가 아니라는 반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좋은 자동차를 사려는데, 타이어에 커다란 균열이 있는 것을 모른체 하고, 내장 인테리어와 옵션이 좋네 안좋네하고 따지는 것과 같은 이치라 생각됩니다.
그 분의 당에서 입만 열면 떠들어 대는 '원칙과 상식' 부터 바로 세우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런데, 2007년의 우리나라에서의 '원칙과 상식'의 기준은 '돈과 권력'이라는 점이 명명백백히 드러나고 있는 중이죠.
이런 상황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저항할 수 있는데 까지는 저항해 봐야 하는게 옳은일 아닐까요?
최소한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명박의 도덕성은 거의 포기 상태이지만 -_-... 누구나 이명박의 도덕성에 문제를 느끼지만 그럼에도 그를 지지하는 것을 '문제가 있다'고 볼 수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여당의 실정에 대한 불만이 도덕성을 덮을만큼 큰 것이고 결국 선거는 지난 정권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니까요. 저는 지금의 과정이 민주주의의 학습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원칙과 상식이 지켜지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지만 제 생각에 삶의 질이 많이 피폐해진 사회에서 이를 기대하는 것은 힘들 것 같습니다.
키보드는 있는데 칠 게 없다.
그러게...;
어지럽네요.
제 머릿속도 대한민국도
제 심정을 그대로 담아 주셨군요...;
ㅎㄷㄷ 이군요. ㅜㅜ
대통령 각하가 참 시끄럽죠;;;
접속했다 깜놀...헐
이 더운 여름에 주인장님 왜이러신 쥐..
대통령 각하보다야 좀 낫지 않겠니;;;
플짤은 esc니 하는 게 쥐뿔도 먹히지 않아서 안습입니다-_-; 귀에 딱지 앉을 것 같아요OTL
빠른 속도로 정지시키는 방법만이...;
맥루한의 법칙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래쉬짤이네요 ;;;
어떤 법칙 말씀이시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