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공선생이 이겼습니다. 투표를 하지 않은지라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벌써 일년 넘어 주민등록증이 없다는...

김종배님이 잘 분석해 주셨지만 결국 이번에도 '초점'이 있었던 쪽이 승리했습니다. 마치 지난 경선에서 '집값'을 충실하게 밀어붙이고 대선에서 '경제'를 강조한 한나라당처럼 말이죠. 공선생이 한나라당 인사는 아니지만 플랜카드 색부터(...) 정책 및 사상을 지켜 볼 때 친한나라당임은 부정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주경복 후보는 민주당 색과 민노당 색을 섞어 쓰더군요... -_-...

저는 이번 선거를 지켜 보면서 노회찬 - 홍정욱의 그것을 내내 떠올렸는데 결과도 비슷하더군요. 단 노회찬 후보가 엄청난 지명도를 가지고 있었고 홍정욱 후보는 말도 안 되는 재력과 토론 거부 등 양아치짓까지 행했음을 생각하면 - 공정택도 몇 번 빠지는 양아치임은 마찬가지이지만 - 주경복 후보는 꽤 선전했다고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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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하고 계시지만 원할 것 같지는......

그래도 주경복 후보가 '방어'에 그친 점은 매우 아쉽습니다. 구체적 대안까지는 아니라도 말이죠.

죠지 레이코프는 자신의 책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에서 보수 진영이 내 놓는 프레임을 공격해 봐야 그것에 얽매이고 개념의 해석을 선점당하고 그들에게 끌려갈 뿐이라 말합니다. 죠지 레이코프가 말하는 '코끼리'는 공화당을 상징하고 민주당의 실책을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제가 볼 때 한국에서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볼 때 이번 선거에서 가장 첨예한 이슈는 결국 '학교 선택제'였습니다. 이 외에 많은 이슈가 있으나 자립형 사립고는 전체 학생이 대상이 아니고 이외에는 대부분 학교 내 경쟁이라는 점에서 분명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무서운 결과이냐 하면 중학교 졸업 순간 아이의 삶이 상당 부분 결정됩니다. 저는 비평준화 지방 고교를 다녔는데 제가 졸업한 학교의 절반 가량이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과 지방 국립대를 가는 반면 그 한 등급 아래 학교만 해도 이 정도면 용 취급 받습니다. 그런데 이게 전국 단위로 이루어진다니, 머리가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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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졸업한 학교는 전 안기부장 권영해 본좌께서 졸업한 경주고...

공정택 후보를 비롯한 보수 진영은 이러한 결과를 '경쟁'과 '자유'라는 개념으로 포장합니다. 경쟁과 자유 모두 소중한 가치입니다. 경쟁이 없었다면 어찌 우리가 물질 문명의 혜택을 입을 수 있었겠으며 자유가 없었다면 이러한 경쟁조차 있었겠습니까? 분명 한국의 교육은 너무 획일적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를 깨기 위해서는 학교의 자율성을 높이고 학생들 역시 학교를 선택할 필요가 있겠지요.

'자유'와 '경쟁'이라는 가치는 분명 소중하지만 이들이 말하는 자유와 경쟁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결과는 끔찍합니다. 그 어떠한 가치라도 인간을 위해야 하며 때문에 사회 전체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행복을 증진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교육은 사회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결국 사회 구조에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바뀐다 바뀌었다 말은 많지만 한국은 여전히 지독한 학벌 사회입니다. 때문에 모두가 조금이라도 더 좋은 학교에 진학하려고 지독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죠. 말이 좋아 '자유'와 '경쟁'을 이루기 위한 '학교 선택제'이지, 여기서 '성적 순' 이외에 어떤 요인이 개입하겠습니까? 미안하지만 공부 못 하면 막장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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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미안한 말이지만 어지간한 대학 가면 미팅은 하지만 이후는 미싱보다 나을지...

과연 이것은 몇 %만을 위한 '경쟁'입니까? 이러한 '자유'를 통해 다양성이 싹틀 수 있겠습니까? 이는 절대 불가능할 것입니다. 현재 설립된 특수목적 고등학교가 왜 대부분 외국어고인지, 그리고 그 곳이 왜 입시기관, 엘리트 양성기관으로 되었는지 - 변질의 기회조차 없이 -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은 강남 아주머니들이 대안학교를 만들어 학원 강사를 초빙하기까지 한다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저 방어적, 수세적으로 나설 수 밖에 없었던 주경복 후보 및 진보 진영이 아쉽습니다. 비록 이번에 승리하지 못하더라도 '경쟁'과 '자유' 그 자체를 깨 부수며 장기전에 대비했어야 했습니다. 단순히 그들이 내세우는 정책에의 반대가 아닌 그들의 가치가 얼마나 허구적으로 적용되어 아이들에게 얼마나 괴로운 삶을 강요하는지 알려 주었어야 했습니다. '경쟁'과 '자유'는 '상생'과 '평등'만큼이나 소중한 개념입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개념을 소수에게 봉사하는 개념으로 더럽혀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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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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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Ikarus 2008/08/01 01:09 | PERMALINK | EDIT | REPLY |

    급훈이 섬뜩하군요. 대학 vs. 공장이라니... 겉으로는 부정하는 듯하면도 사회에 뿌리박힌 인식의 틀을 보여주는 듯해서 보기 참 거북합니다. 차라리 의미없는 "정직,근면,성실"이 나아 보입니다.

  2. BlogIcon 이승환 2008/08/01 11:07 | PERMALINK | EDIT |

    무플의 굴욕을 면하게 해 주셔석 감사합니다 -_-

  3. BlogIcon astraea 2008/08/03 11:56 | PERMALINK | EDIT | REPLY |

    어찌보면 대통령보다 직접적일 교육정책장 뽑는 선거인데..
    투표율이 너무 안습이라..ㅠ_ㅠ;
    홍보 부족인건지.........에휴........
    역시 고르게 공후보가 30& 이상 나왔다는것도 좌절스럽고
    교육비쯤이야 생각하는 사람들이 30% 이상이란건지..ㅡ_ㅡ;

  4. BlogIcon 이승환 2008/08/03 21:13 | PERMALINK | EDIT |

    개인적으로는 나름 반갑기도 합니다.
    제 뒷 세대들이 저보다 편하면 배가 아픈지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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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후 운석이 지구에 떨어져 지구는 결국 그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각국 유명인사들은 거짓말에 대해 고해성사를 시작했다.

럼스펠드 : 사실 이라크에 생화학 무기 없다.

김정일 : 사실 북한보다 못 사는 나라 없다.

부시 : 솔직히 내가 한 말 중에 맞는 말 별로 없다.

힐러리 : 클린턴, 그 개새끼.

홍정욱 : 나 하버드 수석 아니다.

이명박 : BBK 내가 만들었다.

김경준 : 축하는 지랄...

카알라일 : 셰익스피어 가져가라고 해라.

채임벌린 : 사실 이만명까지는 안 된다.

국민들 : 다 알아, 이 뵹신들아... 막판까지 속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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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허난시 2008/05/23 23:28 | PERMALINK | EDIT | REPLY |

    고양 최씨 : 사실 나 민주당 당원이다!!

    아넬카 : 나 내년에 맨유로 이적한다!!

  2. BlogIcon 이승환 2008/05/26 19:47 | PERMALINK | EDIT |

    고양 최씨는 누구에염 -_-?

  3. BlogIcon 허난시 2008/05/26 23:41 | PERMALINK | EDIT |

    몇 주전에 광우병 100분 토론때 전화패널로 광우병 쇠고기는 삶아먹으면 되지 않냐며...고도의 안티 활동을 한 영웅적 분이시다....손석희가 말을 더듬었다는 강력한 포스를 지닌 분이지.....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05629
    뼈의 최후통첩이라는 패러디까지..ㅎㅎ

  4. BlogIcon 생강 2008/05/25 17:21 | PERMALINK | EDIT | REPLY |

    회사에서 이거 보고 제대로 빵 터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BlogIcon 이승환 2008/05/26 19:47 | PERMALINK | EDIT |

    일요일도 출근? 월급 많이 안 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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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럼스펠드

럼스펠드 : 이라크에 대량 살상 무기가 있다.

리승환 : 아무리 뒤져봐도 없었습니다만.

럼스펠드 : 있을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

리승환 : ......

9위 김정일

김정일 : 북조선은 지상천국이다.

리승환 : 아이들이 굶어 죽고 있습니다만...

김정일 : 그건 걔네들 사정이고.

리승환 : ......

8위 부시

너무 많아서 쓰기 힘들다...

7위 클린턴

클린턴 : 르윈스키와 나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

리승환 : 이미 정액이 검증되었습니다만...

클린턴 : 오럴 섹스는 섹스가 아니다.

리승환 : ......

6위 힐러리

힐러리 : 클린턴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기회를 한 번 더 갖고 싶다.

리승환 : 대통령 되고 싶어서 그러는 거 아니에요?

힐러리 : 닥쳐.

리승환 : ......

5위 홍정욱

홍정욱 : 보수 기득권의 역풍에 맞서 진보하는 세계의 비전을 제시한 케네디같은 사람이 되겠다.

리승환 : 그런데 왜 한나라당에 들어갔어요?

홍정욱 : 나는 미처 내 의식을 방어할 겨를도 없이 현실과 표면의 극복이라는 아방가르드의 명제 앞에 십자군처럼 무릎끓어 복종했다…. 로트레아몽, 아폴리네르, 발레리, 말라르메, 그리고 랭보의 시적 혁명, 뭉크의 처절한 '외침', 그리고 라이더, 르동의 환상… 나는 고전주의 예술의 벽을 무자비한 폭력으로 허물어뜨린 이들의 천재성에 호흡마저 죽이고 감탄했다. 소포클래스와 아우리피네스, 다빈치와 미켈란젤로는 이미 잊혀졌으며, 쿠르베의 작품 중 '현실주의'란 수식이 들어간 모든 예술은 철저히 부정되었다….나는 마침내 진부한 현실주의의 틀을 벗어나 현대 예술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자유와 도전의 철학으로 내 삶을 정의하려 했었다…., 마리네티의 시와 보치오니의 그림, 그리고 키르히너의 선언과 클레의 그림을 통해 이탈리아와 독일의 미래주의와 표현주의에 관한 간단한 일람을 마친 나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다다이즘(Dadaism)에 빠져 들어갔다…

리승환 : ......

홍정욱 : 결국 보수 기득권의 역풍에 맞서 진보하는 세계의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겁니다.

리승환 : .......

4위 이명박

이명박 : BBK는 나랑 관계 없다.

리승환 : 본인 입으로 본인이 만들었다면서요.

이명박 : 제가 원래 말이 좀 말려요.

리승환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게 말이 됩니까?

이명박 : 뭐, 두 달만에 지지율 20%대로 떨어지는 사람도 있는데...

리승환 : ......

3위 김경준

김경준 : 그 사람한테 축하한다고 해 주세요.

리승환 : 김경준이 축하한대요.

이명박 : 쌩유

2위 카알라일

카알라일 : 셰익스피어는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

리승환 : 인도가 셰익스피어를 납치해 독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카알라일 : 냅둬.

리승환 : ......

1위 윌튼 채임벌린

채임벌린 :
지금까지 나랑 잔 여자는 2만명이다.

리승환 : ...... (알아서 계산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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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rystal 2008/05/18 23:56 | PERMALINK | EDIT | REPLY |

    거짓말은 나쁘지만 이렇게 승환님의 통해 보니 재미는 있네요.. -_-)ㅋ

  2. BlogIcon 이승환 2008/05/21 19:03 | PERMALINK | EDIT |

    거짓말도 그리 나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다음 사람한테 넘길 수만 있다면...-.-

  3. 고기구이 2008/05/19 16:44 | PERMALINK | EDIT | REPLY |

    키득거리면서 보다가 홍정욱에서 뿜었습니다ㅋ

  4. BlogIcon 이승환 2008/05/21 19:04 | PERMALINK | EDIT |

    얘는 이제 개그 캐릭터로 전락한 듯 합니다...;

  5. BlogIcon 히치하이커 2008/05/19 22:00 | PERMALINK | EDIT | REPLY |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평생 다른 여자와 자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_-

    "나는 그저 땅을 사랑할 뿐"이 없다니 아쉽네요. 캬캬.

  6. BlogIcon 이승환 2008/05/21 19:05 | PERMALINK | EDIT |

    흠... 부럽기는 하지만 일찍 죽지 않을까요? (실제로 오래 못 살았습니다)
    그것도 아쉽고 저는 왜 허경영을 생각하지 않았는지 -_-a

  7. BlogIcon 아도니스 2008/05/20 15:02 | PERMALINK | EDIT | REPLY |

    1위는 참 말이 안나오네요!!

    20 000 / 365 = 54.7945205

    무려 54년동안 므흣한 짓을 해야한다는건데...!! 대충 20살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74살에 끝을 보겠군요. 헐~ 힘(?)이 대머리 아저씨가 지니고 있는 29만원짜리 화수분처럼 마르지 않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거짓말 1등이군요.

    홍정욱은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이 사람 무서운게 20대 초반부터 아침마당인가 뭔가 나와서 하는 말이.. 먼 훗날 한국에서 공적인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죠. 정말 무서움..!!

  8. BlogIcon 이승환 2008/05/21 19:06 | PERMALINK | EDIT |

    그런 적도 있었군요. 정치인 마다할 사람이 적지야 않겠지만 기회주의자에게 기회가 온 것은 아쉽습니다.
    그것도 상대가 노회찬 -_-

  9. Astarot 2008/05/21 14:16 | PERMALINK | EDIT | REPLY |

    1위 내용 보니 츠츠이 야스타카의 '인간동물원'에 있는 단편소설 생각나네요-ㅂ-

  10. BlogIcon 이승환 2008/05/21 19:09 | PERMALINK | EDIT |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본 기억은 없군요. 시간 한 번 내 보아야겠습니다.

  11. BlogIcon 김선생 2008/05/21 21:39 | PERMALINK | EDIT | REPLY |

    ㅋㅋㅋㅋㅋ 역시 승환씨의 유머는.. 그나저나 계신곳은 지진피해가 없으신가요?

  12. BlogIcon 이승환 2008/05/23 18:19 | PERMALINK | EDIT |

    너무 건강해서 탈입니다 ^^

  13. BlogIcon 쉐아르 2008/05/28 11:54 | PERMALINK | EDIT | REPLY |

    많이 웃었습니다. 저는 힐러리와 홍정욱 편이 가장 재밌네요 ^^;;

  14. BlogIcon 이승환 2008/05/28 23:12 | PERMALINK | EDIT |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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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깨어나 바가지에 담긴 물을 시원하게 원샷했다고 생각한 원효. 아침에 해골 속의 썩은 물을 발견한다.

원효 : 아니, 내가 어제 마신 이 물이 썩은 물이었단 말인가? 우욱... 우욱...
의상 : 스님, 왜 이러십니까?

잠시 마음을 추스리던 원효는 말한다.

원효 : 스님, 저는 당나라로 가지 않겠습니다.
의상 : 아니, 왜 그러십니까? 갑자기.
원효 : 저는 모든 것이 마음에 달렸음을 깨달았습니다. 불법은 당나라에 있지 않습니다.
의상 : 그럼... 스님, 한 가지 말씀드릴 게 있는데...
원효 : 네, 무엇인지요?
의상 : 사실 저, 어제 그 해골에 소변+대변을 눴습니다.
원효 : ......

믿거나 말거나... 여하튼 이 감동적인 설법을 유명 인사들이 듣고 성명을 발표하는데...

이승만 : 반공인지 애국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박정희 : 독재인지 민주정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전두환 : 학살인지 국가 안정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노태우 : 뇌물인지 기부금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김영삼 : 외환위기인지 도약의 기회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김대중 : 신용카드인지 교통카드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노무현 : 좌파인지 우파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이명박 : 운하인지 나루터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오세훈 : 뉴타운인지 달동네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홍정욱 : 7막7장인지 막장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방상훈 : 정론인지 찌라시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정몽준 : 성추행인지 애정표현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조준웅 : 특검인지 방위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황우석 : 복제 줄기세포인지 주워 온 줄기세포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심상정 : 밖이 추운지 더운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심형래 : 세계적인 영화인지 삼류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토오티 :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골을 넣을 수 있다.
이천수 :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여자 꼬실 수 있다.

이승환 : 왕따인지 외길 사나이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결론 : 이제 사람 이름도 기억 안 나...
이 블로그가 건전 블로그인지 막장 블로그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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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선생 2008/04/24 21:49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제블러그가 건전하다고 마음만 먹고있습니다. ㅋㅋ

  2. BlogIcon 이승환 2008/04/28 22:35 | PERMALINK | EDIT |

    마음이 전부 아니겠습니까 ^^

  3. BlogIcon foog 2008/04/24 22:11 | PERMALINK | EDIT | REPLY |

    폭식가 : 마음만 먹으면 마음도 먹을 수 있다

  4. BlogIcon 이승환 2008/04/28 22:36 | PERMALINK | EDIT |

    뭔가 어려운 논리로군요 -_-?

  5. 민트 2008/04/24 23:56 | PERMALINK | EDIT | REPLY |

    백수: 실업인지 취업대기자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휴....OTL

  6. BlogIcon 이승환 2008/04/28 22:36 | PERMALINK | EDIT |

    그래도 넌 아직 '적' 이 있잖니, 난 곧 없어진다 -_-

  7. BlogIcon 톰보이 2008/04/25 00:02 | PERMALINK | EDIT | REPLY |

    뻔뻔함인지 자신감인지는 옷입는 사람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8. BlogIcon 이승환 2008/04/28 22:37 | PERMALINK | EDIT |

    요즘 옷이 점점 달라붙는 옷 추세인지라 위기감이 돕니다...

  9. BlogIcon 룸펜 2008/04/25 12:18 | PERMALINK | EDIT | REPLY |

    포스팅 주제와 상관은 없지만... 원효대사와 함께 여행을 떠났던 분은 의상대사랍니다...ㅎㅎ

    어떤 학회 : 망해가는 것인지 일자전승문파인지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흑흑ㅜㅜ

  10. BlogIcon 이승환 2008/04/28 22:37 | PERMALINK | EDIT |

    아, 고맙다. 내가 검색을 부주의하게 했군 -.-
    어떤 학회는 과연 일자전승이나 할지 무섭다 ㅠ_ㅠ

  11. BlogIcon 댕글댕글파파 2008/04/25 14:50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본문을 보면서 조금 의아했는데 원효대사와 같이 여행을 떠난 분이 의상대사로 알고 있었거든요^^

  12. BlogIcon 이승환 2008/04/28 22:38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런정보는 살짝 -_-;

  13. BlogIcon 케찰코아틀 2008/04/25 16:55 | PERMALINK | EDIT | REPLY |

    푸하하하.. 오랜만에 대박 웃음

  14. BlogIcon 이승환 2008/04/28 22:40 | PERMALINK | EDIT |

    그럼 맛있는 거 사 줘

  15. BlogIcon 아도니스 2008/04/25 19:20 | PERMALINK | EDIT | REPLY |

    엥!! 노무현과 이승환님이 그나마 제일 낫군요!!

    요즘 현 대통령 하는 꼴 보니까 옛 조상들의 슬기로움을 몸소 깨닫게 됩니다.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기가 막힌 말을 남겼죠. 뭐.. 이대로 가주면 실탄 잘 쌓아놨다가 한번에 왕창 질러 대박의 꿈을 꿀 수도 있으니 잘 된 건가요?

    시대가 불안정할때 돈을 더 잘 번다고 하니.ㅋ~

  16. BlogIcon 이승환 2008/04/28 22:40 | PERMALINK | EDIT |

    저는 그 실탄조차 없습니다 -_-a

  17. BlogIcon 숀_Shawn 2008/04/25 19:45 | PERMALINK | EDIT | REPLY |

    숀 :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A+를 맞을 수 있었다.

    (엉엉....)

  18. BlogIcon 이승환 2008/04/28 22:41 | PERMALINK | EDIT |

    과거형을 보니 더욱 마음이 아프군요 -_-a

  19. BlogIcon 벼룩 2008/04/26 04:18 | PERMALINK | EDIT | REPLY |

    군인인지 아닌지는 마음 먹기에 달린게 아니다

  20. BlogIcon 이승환 2008/04/28 22:50 | PERMALINK | EDIT |

    네, 아시는군요 -_-

  21. BlogIcon 오르페오 2008/04/26 10:55 | PERMALINK | EDIT | REPLY |

    좌천인지 파견인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22. BlogIcon 이승환 2008/04/28 22:51 | PERMALINK | EDIT |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데 그건 좌천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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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님은 상하이에서 호화만찬을 걸치고 있을 때 저는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습니다.

가끔 과일로 저녁을 때우기도 합니다.

누구는 다이어트하려고, 웰빙하려고 먹는 것을 끼니로 때우다니 역시 귀족의 핏줄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저는 원래 티비도, 드라마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밥 먹으면서 볼 겸 DVD기를 샀습니다.

매일 DVD만 보게 되었습니다.

DVD에 빠져 살면 안 되겠다 싶어 DVD 코드를 뽑았습니다.

그 날 이후 어인 일인지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 안 되겠다 싶어 티비 코드도 뽑았습니다.

그 날 이후 잠이 끊임없이 늘어나 어느 새 10시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다시 DVD 코드를 꼽았습니다.

이래서 마르크스는 역사는 두 번 반복된다고 한 것인지...

자전거 수리를 단행했습니다.

약 4000원에 달하는 대수술이었습니다.

비록 돈은 많이 들었으나 앞으로의 생활을 생각하자 얼굴에 미소가 돌았습니다.

자전거는 다음 날 도둑맞았습니다.

이제 무슨 일을 당해도 아무 느낌도 안 드는 제가 싫습니다.

한국에서 총선이 있었다고 하네요. 양아치 홍이 회찬이 오빠를 꺾었다는 비보가...

너무 상심 마세요. 여기 사람들은 선거라도 하는 한국을 부러워합니다.

그리고 북조선 사람들은 그럭저럭 끼니라도 때우는 중국을 부러워합니다.

결론 : 누가 저 좀 업어가요... 저는 여러분을 부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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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도니스 2008/04/11 18:50 | PERMALINK | EDIT | REPLY |

    1등인가요!! 등수놀이 하고 싶었습니다.
    노회찬이 홍정욱한테 진건 정말 안타깝습니다.

  2. BlogIcon 이승환 2008/04/14 14:55 | PERMALINK | EDIT |

    축하드립니다, 저도 꼭 할게요.

  3. BlogIcon 디노 2008/04/11 19:25 | PERMALINK | EDIT | REPLY |

    홍씨가 자기는 서민배우 아들 노씨아씨한테는 귀족노동자라고 하던가?
    어이가 김소연인가 이소연이랑 같이 우주로 날라갔음..

  4. BlogIcon 이승환 2008/04/14 14:56 | PERMALINK | EDIT |

    저는 원래 정치에 버닝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번 일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왜 당을 쪼개서 -_-

  5. BlogIcon 김선생 2008/04/12 02:03 | PERMALINK | EDIT | REPLY |

    "이제 무슨 일을 당해도 아무 느낌도 안 드는 제가 싫습니다." 조금더 자극적인걸 당하셔야 하실듯 싶습니다. ㅋㅋ
    날로 유학생활이 험악해져가는 건가요?^^

  6. BlogIcon 이승환 2008/04/14 14:56 | PERMALINK | EDIT |

    더 자극적인 것을 겪다가는 성인블로그로 변질되지 않을까요 ^^

  7. BlogIcon 톰보이 2008/04/12 11:02 | PERMALINK | EDIT | REPLY |

    대선-총선 이단콤보 충격이 커서 일어나지도 못하겠습니다. 선거기간중에도 이건 뭥미, 싶은 언행들에 자잘한 타격을 계속 받은터. 부르르~ 끓는죽처럼 열냈다가 속상했다가 뭐 그렇습니다만 .
    수령님의 한국-중국-북조선 이야기에 잠시 가라앉습니다.



    라고 말하는게 아니구요.
    수령님의 제남 생활기에 맘이 다 포근해집니다. 뽀호호호호~

  8. BlogIcon 이승환 2008/04/14 14:57 | PERMALINK | EDIT |

    사실 이 시리즈를 어서 중단하고 싶은데 계속 연재될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ㅜ_ㅜ

  9. BlogIcon Psyk 2008/04/12 12:20 | PERMALINK | EDIT | REPLY |

    오늘 호화로운(?) 팀회식을 하려는 계획인데...
    차비여유가 되신다면 같이 동참을... (+@ 하루 숙박까지도 가능합니다.^^)

  10. BlogIcon 이승환 2008/04/14 14:57 | PERMALINK | EDIT |

    허억... 그런 소식은 일찍일찍... ㅜ_ㅜ (안 그래도 청도에 갈 것 같기도 합니다만...)

  11. BlogIcon 케찰코아틀 2008/04/12 22:25 | PERMALINK | EDIT | REPLY |

    슴만튀 최연희 당선, 전여오크 당선, 하버드 출신 홍정욱 업하 당선, 이라크의 대변인 홍사덕 당선, 떼부자 정몽준 당선, 듣보잡 유정현 당선
    ㄳㄳㄳㄳ

    이 밖에 여러 사례들을 귀납적으로 분석해보면 국개론이 헛소리만은 아님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12. BlogIcon 이승환 2008/04/14 14:58 | PERMALINK | EDIT |

    어차피 지역구 성격상 큰 기대는 안 한다만 홍정욱은 여러 이유로 좀 특별히 보고 있다.

  13. BlogIcon 숀_Shawn 2008/04/13 05:17 | PERMALINK | EDIT | REPLY |

    선거 이야기 하면 그저 눈물만....

  14. BlogIcon 이승환 2008/04/14 14:59 | PERMALINK | EDIT |

    여기 와서 같이 울어요 -_-

  15. 민트 2008/04/13 12:49 | PERMALINK | EDIT | REPLY |

    이 나라엔 미래가 없습니다.
    중국은 어떻습니까?ㅋㅋ

  16. BlogIcon 이승환 2008/04/14 15:00 | PERMALINK | EDIT |

    비교할 걸 해라 -_- 한국에 안 태어났으면 어쩔 뻔 했니...

  17. BlogIcon inuit 2008/04/13 23:22 | PERMALINK | EDIT | REPLY |

    헉. 드디어 자전거를 도난당한건가요.
    듣는 내가 속이 쓰립니다.

    설마 자전거가 없다고 통학을 포기하는 일은.. -_-

  18. BlogIcon 이승환 2008/04/14 15:00 | PERMALINK | EDIT |

    기숙사에서 교실까지 걸어서 3분입니다 -_- 그래서 자는 시간이 늘어나는 게 치명적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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