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가 되는 법
대안없는 사회풍자부 | 2008/08/07 21:52
여하튼 이번에 나리양께서 미스코리아 진을 덥썩 잡수신 것은 그나마 얼굴에서나마 스트레스를 받고 살지 말라는 높은 분들의 고마운 뜻이 아닐까 한다.
ps. 일요일 2시 재방한다는데 이거 어찌 동영상 파일로 바꿀 수 없는지...? 자료화면이 필요.
대안없는 사회풍자부 | 2008/08/07 21:52
풍기문란 연예부 | 2007/10/20 11:58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제 무의식 속에도 그런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꽤 아찔해지기도 하는군요; 첫번째 기사 밑에 덧붙이신 코멘트 보고 디워를 '비꼬아 놓은' 신문기사 보고 진짜 칭찬인 줄 알고 하악거리던 군상들이 생각나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 나라 대중가요들은 정말 우리만의 색이 없는 듯...하다못해 대만가요만 들어도 중화풍이 물씬 풍기는 좋은 노래들이 참 많은데 말이죠.
그리고 필 콜린스가 나와서 쓸데없이 하는 소립니다만..-_-..자우림의 김윤아가 필 콜린스의 Another in Paradise를 리메이크한 건 여전히 쌩뚱맞게 느껴집니다.(리메이크 퀄리티 문제가 좋고 안 좋고 아니라 굉장히 의외라서 놀라웠거든요.)
전 주걸륜의 칠리향 같은 노래를 염두해둔지라 딱히 촌스럽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는데...가만 보면 발라드 계열은 국내 노래보다 중화권 노래가 더 우아한 편인 것 같더군요(중어가 대화할 땐 참 쌈질하는 것 같고 방정맞게 들리는데 발라드 계열 노래랑은 싱크로가 참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쩌면 제가 운이 좋아 그런 것만 들었을수도 있지만;; 물론 그 고유의 느낌이란 것도 전형적인 서구 스타일을 베이스로 양념만 친 정도긴 하지만 그래도 국내 가요에 비하면 아직은 그런 게 좀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포스팅은 이런 내용이 아닌데 어쩌다 자꾸 노래 이야기로;![]()
그리고 김윤아가 부른 버전도 나쁘진 않습니다. 한번 들어보셔도 괜찮을 듯 하네요. 일단은 색다른 맛이 있거든요^^; 제 취향에야 필 콜린스의 오리지널 버전이 더 부합하긴 했습니다만... 그러고보면 저도 2.5집 때까진 자우림 참 좋아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스타일 전반이 묘하게 범접하기가 껄끄러워져서 지금은 관심에서 좀 멀어졌답니다;
어쩌다가 곁다리로 새는 덧글만 달아서 좀 폐를 끼쳤는데 사실 이 이야기는 저 역시 한번 언급해 보고 싶었던지라 조만간 트랙백을 쏠지도 모르겠습니다'ㅂ'
좋은 글입니다. 동양인인 우리 스스로가 서구의 기준에 맞춰 동양적인 것을 이색적이고 신기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는 얘기는 이제 '자연스럽게' 여겨질 정도지요. 한 가지 덧붙이자면, 동양(적인 것)에 대한 평면적이고 피상적인 시각이 오리엔탈리즘이라면 반대로 서구에 대한 그런 시각을 옥시덴탈리즘(Occidentalism)이라고 하는데 요즘에는 부정적인 뉘앙스없이, 비서구국가에서 서구 근대화를 수용하려는 시각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서구적 기준을 따라하려는 것을 옥시덴탈리즘이라고 할 수도 있지요.
P.S."카이지"의 그 장면은 정말 절묘하군요.^^
대안없는 사회풍자부 | 2007/08/21 00:09
없는게나은 정치부 | 2007/04/25 02:14
버지니아 공대 사건이 발생한지 며칠이 지나고 잠잠해지려는 즈음, 다시금 이 사건에 우리를 주목시키는 일이 있다. 서울신문 백무현 화백의 만평을 둘러싼 논쟁이 그것이다. 백무현 화백은 만평에서 이번 버지니아 공대 사건을 두고 부시가 ‘한 바에 33명… 이로써 우리의 총기 기술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이라고 말하는 만평을 그렸는데 이를 두고 네티즌의 찬반양론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총기가 전부는 아닐지언정 여전히 주목 받아야 할 대상임은 분명하다. sonnet님의 글처럼 대학이 “특히 자연대나 공대는 그러한 폭탄이라는 장난감을 만드는데 필요한 소재와 설비, 기초지식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곳”임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그것에 접근 가능한 학생은 그 일부라는 한계 역시 부정할 수 없다. 결국 이러한 한계 속에서 잠재적 살인자에게 총은 ‘합법화’라는 미명하에 너무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너무나 유용한 살상무기이다. ‘총기’가 합법화되어 있지 않은 상황을 생각해보자, 이 경우 일부 폭탄 등의 위험무기 제조가능한 이가 아니라면 이러한 무기를 구입하기 위해 큰 비용과 위험을 치루어야 할 것이고(아마 포기할 것이고) 대량살상의 위험은 어느 정도 줄어들 것이라 생각한다. 반대로 막나가는 발상으로 ‘폭탄’이 합법화되어 있다고 생각해 보자. 이 이상 두려운 일이 있겠는가? 즉 총기가 문제의 전부가 아니라고 해도 하나의 원인이라면 그것에 좀 더 규제를 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나아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이 문제를 단순히 학교에 묶어 볼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굳이 이러한 대량학살을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총기가 야기하는 문제는 결코 작지 않다. 미국의 총기소유 현황이 그리 가볍지 않음은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다. 조선일보는 CNN을 인용해 “전세계에 6억4000만정의 총기가 있으며 이 중 2억정이 미국에 있다”며 “(이번 총기사건에 사용된) 9mm의 경우, 미국에서 구입하는 데 제한이 없다”고 하였으며 미국총기사고 규모에 대해 “미 연방수사국(FBI)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선 매년 1만명 이상이 총에 맞아 사망한다. 지난 2004년 총기 살인은 1만654건에 달한다. 권총 살인 8299건, 기타 총기 살인 2355건 등이다. 다른 흉기에 의한 살인을 모두 합친 것의 2배 규모라고 한다. 특히 2004년 17살 이하 살인자가 전체(1만1522명)의 9.5%인 1100명이라고 한다.”고 보도하였다. 이 정도면 가볍게 보려해도 도저히 그럴 수 없는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 이는 여전히 많은 잠재적 범죄를 낳을 것이다. 계획적 범죄뿐 아니라 우발적 범죄를 포함해서.
솔직히 이번 사건으로 미국 총기규제법에 아무런 영향이 없는데 드림 까까오 한 알 건다. 만약 영향이 있었으면 진작에 있었을 것이다. 사실 미국에서 총기규제법을 위헌으로 판단한 사례가 있을뿐더러 NRA의 엄청난 영향력을 생각할 때 현실적으로 이를 정치인들이 건드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원인이 총기에만 있다고는 할 수 없을지언정, 심지어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해도 여전히 총기는 많은 사회적 문제를 양산하고 있다. 그 문제는 아무리 작게 보아도 총기 소유로 얻게 되는 효용보다는 클 것이다. 어쨌든 이러한 측면에서 나는 백무현 화백에 대한 세 가지 비판 모두를 부정하며 백무현 화백의 만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데에 한 표를 던지며 이번 사건에 애도를 표하는 바이다.
전국민이 법정 도량형을 쓰고 있는 이시대에, 그것(!)의 크기만큼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표기하는 거군요! 세계 표준을 일찍부터 받아들인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음... 알아서 환산하겠습니다.)
뭐 다들 적당히 달랑달랑 거리는 정도 -_- 랄까요...
정말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쓰는구나 ㅎ
근데 미스코리아 진 원래 안이뻐도 되는거 아냐?
미스코리아 누가 되는지 관심 가져본게 평생에 한번도 없는듯 ㅎ
이제 궁금한 것 한가지. 예전에 미스코리아가 남녀불평등이니 뭐니 시대에 뒤처지느니 어쩌느니 하더니 아직도 사람들 관심 많나봐? TV에서는 방영 안하는걸로 바뀌지 않았어? 슈퍼모델이야 뭔가 모델하려는 사람들 뽑는거라 치지만, 미스코리아는 당최 의미를 모르겠음.
이름부터 촌스러 미스 코리아 진/선/미
여기에 대해서도 쓰고 싶은데 쓰려니까 귀찮네. 미스코리아의 의미는 연예인, 아나운서 지망 대회 정도가 되려나. 여기에 맞춰서 복장과 댄스가 갈수록 원색화 되더군...
승환님, 욕망을 거두시면 편해집니다.
色不異空 空不異色 [물질이 허공과 다르지 않고 허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아서]
色卽是空 空卽是色 [물질이 곧 허공이요 허공이 곧 물질이며]
受想行識 亦復如是 [감각, 지각, 의지, 인식도 또한 다르지 않느니라]
菩提本無樹 明鏡亦非臺
[깨달음에는 본디 나무라고는 없으며 밝은 거울은 또한 받침대가 아니다]
本來無一物 何處有塵埃
[본래 한 물건도 없는데 어디에 먼지나 티끌이 묻겠는가?]
저의 어디에 먼지와 티끌이 묻겠습니까?
승환님에게 욕망을 거두라는건
자살을 하라는 의미입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인사를 하는구나 -_-
키, 몸무게가 어째 저랑 비슷하네요
차이가 조금 있긴 한데... 비율상...=3=3
같이 보조제나 먹을까요, 저도 살이 안 쪄서 걱정...
저는 키 크고 싶어요-;
저 수치보다는 크지만....
몸무게는... 살이 안 찌는것보다
더 빠져서 걱정이에요-_-;
대충 살도록 하죠... 돈을 많이 법시다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