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AT4W (Art & Trend 4 da World)의 AT4W님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권지용 안티의 공격에 아예 삭제했다는데 다행히 구글에 저장되어 있네요. 원래 펌질은 절대 안 하지만 좋은 블로그 소개도 할 겸 좋은 글 묻히는 것도 아쉬워 이렇게 펌질을 합니다. 뭐 저야 악플은 신경도 안 쓸만큼 인터넷에 녹아든 인간이기도 하고요. 가독성을 위해 문장 띄워쓰기와 사진 크기 편집을 했음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사실은 포스팅이 귀찮습니다... 날로 먹으려는... 여하튼 시작. -_-
확실히 튀기는 합니다만, 기자의 눈에는 '저것'만 보이는 모양입니다. 하아, 원래 다른 포스팅을 먼저 쓰려고 했는데 RSS로 받아본 기사들이 정말 '꼬라지'가 한심해서, 한자 적지 않을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일단 빅뱅의 팬은 아니지만, 빅뱅을 좋아합니다. 스타일링적인 면에서도 물론 그렇지만, 기존의 '꽃미남 아이돌 그룹'의 전형적인 '포멀'한 스타일링을 뒤집어 놓은것도 그렇고, 스트릿 패션브랜드를 많이 홍보해 주어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감사해 하는 그룹입니다. BAPE, KIKS TYO, STUSSY, 아 그리고 BAPE의 설립자 니고와 퍼렐 윌리엄스가 디자인한 루이뷔통 선글래스 (제가 알기로는 팬들이 선물했다지요 아마?) 등등, 우리나라라는 틀안에서 좀 더 많은사람들이 스트릿 패션을 접하게 만든 장본인들이기도 하지요.
Pharrell Williams Nigo LV Millionaire Edition 단,
ROCKETDIVE님이 말씀하셨던데로, 모 특정브랜드를 입고 나왔던것에는 실망했었습니다만. 어쨌든, 이들이 10대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또한 '기자어르신' 들에게 갈리아노 티셔츠를 입었다고 '까이는' 상처를 받아야 할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왜냐구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john_galliano
첫번째. 갈리아노 디자인 성향에 대한 '무지'라고 밖에는 볼수가 없기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전 패션에 관해서는 무지해요! 그러면서도 연예인 패션에 대해서 썼습니다'라고 기사로 만천하에 알려 버린 꼴이지요.
존갈리아노는 Christian Dior의 수석디자이너이기도 하며, (또한 Dior는, 루이뷔통의 모회사인 LVMH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개인소유 브랜드이기도 합니다.)자신의 시그니쳐 브랜드를 이끌고 있기도 합니다. 디오르쇼에서는 과거 디오르가 선보였던 우아함을 자신의 스타일인 '펑크'와 믹스 시켜 재해석하는것으로 호평을 받아왔고, 자신의 개인 시그니쳐 컬렉션에서는 퇴폐적인 아름다움, 섹시함을 강조하는것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존갈리아노 오뜨 꾸뛰르 (Haute Couture 고급 맞춤의상)
존갈리아노와 아뜰리에
2006 S/S Men's Collection
2008/9 F/W Men's Collection
디자인성향및 코드가 항상 퇴폐적 , 그리고 거기서 찾는 아름다움이 주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뭐가 어떠하다구요? 당신들의 눈에는 'SEX' 밖에 안보이는가 봅니다. 기사 대목이 참 웃깁니다. '얼굴을 화끈거리게 만들었다' 소위 기자라는 분이 '노골적이다' 라는 표현도 아니고 '개인적인' 경험을 일반화 시키다니요.
또한 더 재미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걱정된다' 그래요. '제가 부모라면' 아이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똑같이 입는다면 타이를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이가 '의식이 다져지는' 상황에 있는 경우라면 스스로의 판단에 맞기고 싶습니다.
두번째. 우리나라의 성문화는 너무 닫혀 있습니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보죠.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이후 유교는 우리나라의 큰 틀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전의 고려는 어떠했는가요? 세계 어느나라보다 교류를 많이했고, 무역도 많이 진행하였고, 문화를 많이 발전시켜서 근대로 들어서기전 대한의 역사상 가장 날려진 나라였습니다. 현재까지도 우리나라는 COREA라고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그런 고려에서 가장 많이 불려졌던 노래 '고려가요'는 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었나요? 묻고싶습니다. 또한 조선시대 가장 유명한 화가 신윤복, 김홍도도 춘화도를 그렸고, 그것으로도 유명해졌습니다. 춘화도가 무엇입니까?
이것 또한 묻고싶습니다. 흔히들 생각없이 해외의 성문화가 문란한것이라 단정짓습니다. 그러나
불륜과 간통이 언제나 최대의 화두에 있고, 여러사람만나보지도 않고 덜컥 결혼했다가 이혼해서 자식들에게 상처를 주는것과, 결혼하기전 여러사람을 만나보고 평생의 반려자와 평화스럽게 사는것, 어떤것이 더 아름답게 보이는가요?
결혼하고서도 퇴폐적인 성문화를 파고드는것, 불륜을 저지르는것만큼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배신을 주는 행위가 어디있나요?
모든 문화는 상대적입니다.
아, 물론, 첫사랑을 평생동안 사랑하며 결혼하고서 평생을 사랑한다면 이처럼 이상적인게 없겠습니다만, 이상은 이상일뿐이죠. 연예인이 저런 티셔츠를 입고 돌아다닌다고 무조건 지탄하기전에, 아이들 성교육 제대로 시켜본적 있습니까?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퇴폐성문화를 없애려면, 아이들 성교육부터 제대로 시키려고 노력하세요. 그동안 감추려고 하고 덮으려고 하는, 'SEX'에 대한 고정관념때문에 아이들의 성에 대한 생각이 비뚤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인터넷의 세계때문에 이젠 덮을수도 없고 , 더더욱 닫을수는 없습니다.
세번째.
그런데, 참 언론의 이중적 태도는 참 웃깁니다.
모 가수의 컨셉트는 데뷔초기부터
'페티쉬와 섹스'였는데요, '기자어르신'들은 그저 사진보고 좋다라고만 생각한건지 그때는 아무런 문제 삼지 않더니, 영향이 큰 연예인이 "티셔츠"를 입었다고 저렇게 물고 늘어지다니요. 자신이 섹시한,퇴폐적인 매력의 여자사진을 찾으면서 흥분하는건 좋은거고, 우리아이들이 저렇게 입고다니는것은 안된다? 그런건가요?
지금도 뜨겠다고 얼굴 안알려진 연예인들도 벗으려고 난리들인걸요? 또 그런 연예인들덕에 먹고 살지들 않나요? 기자어르신들? 아! 혹시나 해서 얘긴데 전 연예인및 모델들의 섹시한 사진 좋아합니다. 오류를 범하지는 말자 이거죠. 전 솔직합니다.
결론은, 권지용군이 섹시한 코드의 티셔츠를 입었다고 지탄할것이 아니라, 먼저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제대로'시키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그겁니다. 성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한뒤에 건강한 밝은사회가 된후 논의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선택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 그들 자신에게 맞겨 놓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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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 없는거요.....^^
기자라는 직업도 직업의 하나라고 생각할대 자신의 직업에 소명감과 개념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그냥 먹고 살기 바쁜거겠죠...^^
내심 저 수치도 상당히 낮다고 느껴지네요.....
ㅋㅌㅋㅌ
제 블로그에 오시는 기자님들을 보면 존경스러우나...
이 분들이 더 언론에 절망하고 계시는 듯한 orz...
기자가 무슨 언론인.
개나 사람이나 밥 주는 사람에게 충성하는 것임.
밥 좀 주라...
자기 돈벌이 수단에 대한 자기합리화라고 생각.
뭐 삼성맨들만 하겠냐만 -_-;
다들 먹고 살기 바쁜지라 ㅡ.ㅡ
나도 좀 바빠졌으면 좋겠다 -_-;
양심의 가책을 이기다 못해...현실도피를 행하신 분들이 아닐까요? 38%..;;
죽림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