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취업 원서에 이런 질문이 있습니다.

4.육체적인 도전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어려운 일에 도전해본 경험을 골라 구체적인 상황, 자신의 행동, 결과 등을 기술해 주십시오. (1,200자 이내)

A) 언제, 어떤 계기로, 무엇에 도전했습니까?
B) 도전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과 노력을 했습니까?
C)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순간의 상념들...

1) 내가 그렇게 어려운 일에 도전했으면 지금 이렇게 원서 쓰고 앉아 있겠냐...
2) 근데 그렇게 어려운 일을 구체적으로 쓰라면서 달랑 1200자 주냐...
3) 솔직히 이거 쓰는 것보다 어려운 일은 없는 것 같다...

짜증이 나서 잠시 소설을 썼습니다. 완전 픽션은 아니고 내 후배가 예전에 아픈 기억을 당했는데 이것을 바탕으로 내 놓은 최고급 팩션 소설, 구독료는 '오빠, 멋져요.' 댓글 및 내일이 제 생일이니 생일선물 하나씩.

My sweet Russian girl


할아버지가 아시아계라서일까, 그녀의 눈동자는 보기 드문 녹색이었습니다. 저는 그녀의 신비로운 매력에 빠져 버렸습니다. 남녀 관계에 계기와 원인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남은 것은 그저 제 자신을 불사르는 일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어 고급반에서 만났기에 소통에 문제가 없음에도 대개 서양 여자가 그렇듯 그녀 역시 동양인인 저에게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헨리 포드의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옳다. 모든 일이 마음 먹은대로 되기 때문이다”라는 격언을 되새기며 ‘생각대로 하면 되고’라는 SKT 정신으로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 그녀가 다리가 아플 때 택시비로 그녀의 다리가 되어 주었고 배가 고프면 식당에서 그녀의 지배인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녀가 아프면 약을 사 그녀의 간호원이 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어찌도 그리 자주 아프고 자주 배가 고프던지 400만원에 이르던 지원비는 어디로 가고 저는 학비를 벌어 쓰는 신세임에도 빚 투성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술에 취해 주저앉아 체념하고 있던 저에게 그녀가 따뜻한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의 세상도 녹여 버릴 열정 앞에 그녀도 녹아 저와 함께 어우러져 버렸습니다. 애초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임을 알고 있음에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조금씩 빠져 들었습니다.


“내가 러시아로 돌아가면 어떻게 할 거니?”
“러시아까지 따라갈게.”

우리는 입맞춤을 하였고 그 순간 하늘도 우리를 축복했습니다.

아니... 나 혼자 그런 줄만 알았습니다.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우연히 저는 보고 말았습니다. 한 남자의 품에 안겨 클럽을 유유히 빠져 나가는 그녀의 모습을. 절망감에 감히 저는 그녀가 어디로 향하는지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와의 짧았던 만남은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얼마 전 술자리에 미국인이 동석해 이야기하던 중 짧은 영어로 제가 말했습니다.
“I like Russian girl!"
그 미국인이 대답했습니다.
"Everyone likes Russian girl!"

 결론 : ㅎㅈ야, 이 글 보면 형한테 연락 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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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가루 2008/09/21 13:20 | PERMALINK | EDIT | REPLY |

    많은 지원자들이 경험해본 적 없을만한 드문 사례, 그리고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 합니다. 여자는 한 남자만을 만나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드러나 있으므로 감점이 있습니다.
    제목에서 'Russian girl'은 모든 사람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없으므로 상상력을 발휘하여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2. BlogIcon 이승환 2008/09/21 23:26 | PERMALINK | EDIT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결국은 안 뽑으시겠단 말씀이시군요, 그럴 줄 알고 제출 안 했습니다 -_-;;;

  3. BlogIcon 시미 2008/09/21 14:13 | PERMALINK | EDIT | REPLY |

    잘 웃고 갑니다. 밑에 여자친구분으로 추정되는 분의 이름이 제 후배 이름과 같은지라, 후배에게 전화해 보려다가 관두고 갑니다. 맞다면 후회할거 같습니다. 훗~

  4. BlogIcon 이승환 2008/09/21 23:26 | PERMALINK | EDIT |

    후배가 예쁘신가 보군요......

  5. BlogIcon 히치하이커 2008/09/21 21:50 | PERMALINK | EDIT | REPLY |

    김태희가 생선 팔고...
    한가인이 채소 판다던...

    그 러시아인가요. =_=

  6. BlogIcon 이승환 2008/09/21 23:26 | PERMALINK | EDIT |

    뭐 한국도 외국에서 보면 놀랍기는 합니다... 그게 쪽팔리는 일이라 그렇지...

  7. BlogIcon 자작나무숲 2008/09/29 09:38 | PERMALINK | EDIT | REPLY |

    오빠 멋져요~~~

  8. BlogIcon 이승환 2008/09/29 22:23 | PERMALINK | EDIT |

    오랜만입니다. 영광이어요 ㅜ_ㅜ

댓글을 남겨주세요~ 밝은 인터넷을 위한 네티켓, 아시죠?

미국 - 인디언 쓸어버리고 남미 소탕에 모자라 이제는 이라크 청소

일본 - 동아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까지 조지고 미국 똥꼬 핥으며 헌법 수정 노림

독일 - 1차대전 모자란지 2차대전 일으키고 아해들은 대가리 밀고 터키애들 때려잡음

영국 - 발 닿으면 국기 꽂고 해가 지지 않는다고 지랄

프랑스 - 영국이랑 다른 점 없음

이탈리아 - 기회주의 대전의 주역

캐나다 - 땅 넓어서 좋겠다

스페인 - 제국주의의 아버지

호주 - 여기 시민권 억대라더라

포르투갈 - 스페인 친구였는데 얘네는 인생 말렸음

러시아 - 미국 쌍둥이

사람들이 중국은 아주 좆같고 유럽은 무슨 이상 사회인 양 떠들어대는데 장기적 역사로 볼 때 과연 그 말이 합당한지는 되새겨 보아야 할 듯. 지금 중국의 인권을 꾸짖는 서양 국가들은 자신들의 과거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그리고 그들의 말을 앵무새처럼 왱알앵알대는 이 땅의 된장남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우리가 부러워하는 사회는 '남의 피'와 자국 내에서 '없는 놈들의 피'로 일어났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가 아닐까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계 GDP 지도

PS. 땅 파면 돈 나오는 호주와 캐나다는 제외하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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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리카르도 2008/08/17 21:43 | PERMALINK | EDIT | REPLY |

    중국이 만약 제국주의 경쟁에 이겼더라면, 우리나라는 존재하지도 않았을겁니다.
    아시아 전체가 중국의 영토였을지도 모르겠네요

  2. BlogIcon 이승환 2008/08/17 21:55 | PERMALINK | EDIT |

    사실 청이 이길 가능성이 반의 반도 되지 않는 종이 호랑이이긴 했지만 혹시나 이겼다면 지금쯤 저기 티벳 취급 받고 있을 가능성도 꽤 되겠죠.

    하지만 조선은 청의 반속국이었고 청도 거기에 만족하는 레벨이었습니다. 애초에 타 제국주의 국가처럼 조선 피 뜯으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봐야겠죠. 뒤늦은 삽질이야 뭐 자기들 코가 석자였으니 애교로 봐줘야겠죠.

    뭐, 역사는 나쁜 놈이 이기는 방향으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

  3. BlogIcon appleii 2008/08/17 22:24 | PERMALINK | EDIT | REPLY |

    포르투갈 - 세계경영 잘 해봐야 본게임에서 밀리면 말짱헛거.

  4. BlogIcon 이승환 2008/08/19 13:40 | PERMALINK | EDIT |

    뭐, 장기적으로 보면 영원한 태양이 어디 있겠습니까? 내일 당장 워싱톤에 운석이 떨어질지도 모르고 이명박이 일본으로 귀화할지도 모르고...

  5. BlogIcon 학주니 2008/08/18 00:07 | PERMALINK | EDIT | REPLY |

    마지막의 땅파면 돈나오는.. 쩝.. -.-;

  6. BlogIcon 이승환 2008/08/19 13:40 | PERMALINK | EDIT |

    그걸 노리고 이명박이 삽질을 하는 거일지도...;;;

  7. BlogIcon 김우재 2008/08/18 18:04 | PERMALINK | EDIT | REPLY |

    중국-18세기에 끝발 치고 착하게 살래야 착하게 살수도 없었음. 이제 슬슬 뒷북으로 깡패근성을 좀 드러내려고 하는데, 기업화된 깡패들이 착하게 살라는 바람에 죽을 지경임.

    오늘 반가웠습니다. 제국에서 살아남아 다시 봅시다~~~~

  8. BlogIcon 이승환 2008/08/19 13:41 | PERMALINK | EDIT |

    기업화 깡패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군요. 즐거운 제국행 되십시오!

  9. BlogIcon 추유호 2008/08/18 21:13 | PERMALINK | EDIT | REPLY |

    미/유럽은 중국을 욕할 자격이 없지만, 우리는 있을 것 같습니다. :)

  10. BlogIcon 이승환 2008/08/19 13:41 | PERMALINK | EDIT |

    뭐, 힘이 없어서이기도 하겠지만 베트남 좀 조진 거 말고는 대죄과는 없죠. 이라크는 뭐... 여하튼... 둘 다 이긴 전쟁 같지도 않고 말이죠 -.-...

  11. BlogIcon k 2008/08/19 07:21 | PERMALINK | EDIT | REPLY |

    나 이글 너무 좋아. 너무 재밌게 읽었어. :D

  12. BlogIcon 이승환 2008/08/19 13:41 | PERMALINK | EDIT |

    크하하하하

  13. BlogIcon 히치하이커 2008/08/19 11:44 | PERMALINK | EDIT | REPLY |

    그 밥에 그 나물
    도토리 키재기
    ......

  14. BlogIcon 이승환 2008/08/19 13:41 | PERMALINK | EDIT |

    도토리가 아니라 호박이라 문제죠...;

  15. 민트 2008/08/19 20:44 | PERMALINK | EDIT | REPLY |

    우리 역사교과서에선 우리가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라고 하지만,
    우리도 힘만 있었으면 아주 막장 국가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음...우리도 힘을 가질 그 날이 언제일지..

  16. BlogIcon 이승환 2008/08/19 21:45 | PERMALINK | EDIT |

    약한 놈들은 컴플렉스가 민족주의로 승화되고 그것이 강대국이 되었을 때 폭력성을 낳는 건 피하기 힘들지도 모르겠다. 그 전형적 예가 중국이고. 그렇다고 해도 이미 막장짓 한 놈들과 예비 막장(...)을 같이 취급해서도 안 되겠지...

  17. BlogIcon nooe 2008/08/19 22:00 | PERMALINK | EDIT | REPLY |

    한국 - 한류를 등에 업고 동남아 밤무대로 진격

  18. BlogIcon 이승환 2008/08/23 01:18 | PERMALINK | EDIT |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일지도...;;;

  19. 김선생 2008/08/20 11:04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땅을 파는 직업으로 업종변경을 해야겠군요.
    근데 캐나다의 문제는 땅파면 돈이나오는데 아무도 하려고 하지 않는다는거
    더 안습인것은 어디를 파야되는지 미국이 더 잘알고 있다는거.

  20. BlogIcon 이승환 2008/08/23 01:18 | PERMALINK | EDIT |

    미국은 세계의 이명박이 아닐까 합니다 -_-;

  21. BlogIcon 쉐아르 2008/08/28 02:56 | PERMALINK | EDIT | REPLY |

    캐나다와 호주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나름 조용히 살고 있는 나라들이지요 ^^

    남의 피로 잘먹고 잘사는 나라를 좋은 나라다 동경하는 사람들은 도데체 뭘 생각하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알건 알고 이용하든 말든 해야겠지요.

    한국. 솔직히 힘만 있었다면 상당했을 겁니다 ㅡ.ㅡ

  22. BlogIcon 이승환 2008/10/28 11:33 | PERMALINK | EDIT |

    두 달만에 답을 다는군요... 한국이 힘이 있다고 생각하면 두렵기만 합니다...

  23. 졸두 2008/09/12 09:42 | PERMALINK | EDIT | REPLY |

    지금의 추함과 과거의 역사가 무슨 상관이지?

    잘못하고 있는건 사실 아닌가.

  24. BlogIcon 이승환 2008/10/28 11:33 | PERMALINK | EDIT |

    사실 서구가 중국을 제일 많이 까는지라...;;;

  25. 스탈린 2008/10/28 07:44 | PERMALINK | EDIT | REPLY |

    난 러시아보단 소련이끌림 중국도싫던데 ㅅㅂ 그리고 호주,캐나다는 강대국이아니죠 땅만넓지

  26. BlogIcon 이승환 2008/10/28 11:34 | PERMALINK | EDIT |

    돈도 꽤 있습니다... 인구는 거시기해도 GDP 장난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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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자로 귀국했습니다. 4개월을 채우지 않았는데 어차피 오래 머무를 이유가 없었기에 큰 미련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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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용기...

사실 지나간 시간을 쉽사리 평가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단기적으로 볼 때와 장기적으로 볼 때 그것이 지니는 가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이후 나아갈 길이 불명확함을 생각하면 갓 지난 일에 대해 무어라 말하기는 힘듭니다. 그럼에도 조금 성급하게나마 평가를 내리자면 그리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붙들고 늘어지며 고민했다는 것만으로도 표면적인 결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중국 행 기간동안 여러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신기하리만큼 블로거 분들께 신세를 많이 지게 되었군요. 몇몇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제가 누구보다 존경하는 inuit님, 바쁜 와중에도 메일을 통해 제가 앞으로의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제서야 3년간 잡고 있던 하나의 질문을 버리고 다음 질문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신저를 통해 귀찮게 하는 펄님, 당연히 떨어지기는 했지만 인턴이나 한 번 내 볼까 하는 불쌍한 중생에게 많은 정보를 주셨습니다. 아무쪼록 몸조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누구보다 상하이신님께는 큰 신세를 졌습니다. 신세를 떠나 민폐라 해야 할 정도인 것 같네요. 덕택에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사 후배가 올 때 맞춰 오도록 하여 더 많은 만남과 경험의 기회까지 주셨습니다. 숙식까지 신경 써 주신 부분에서는 정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ㅜ_ㅜ

마지막으로 Psyk님.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지는 오래 되었는데 직접 만나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Psyk님이 직접 자세히 설명하셨네요, 얻어먹기만 한 저로는 그저 죄송할 뿐. 덤으로 막판에 차비 부족으로 차관을...... 상하이신님과 Psyk님과의 만남은 언제 따로 포스팅해야겠습니다. 여기 풀기에는 조금 길군요.

여하튼 이처럼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도 웹을 통해 여러 분들의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단 제가 어설픈 질문괏 생각에 묶여 있을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려는 모습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상하이신님과 Psyk님은 해외에서 만나뵈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현지였기에 더욱 큰 가르침과 도움을 줄 수 있었고요.

저는 제가 굉장히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진 무언가가 그리 크지 않고 경험의 폭이 그리 넓지 않음에도 많은 분들이 제게 주신 풍부한 경험과 현장에서의 정보는 아마 제 주변 또래들은 누구도 가지지 못할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죠.

이번 중국행은 제게 이러한 생각을 조금 더 확장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제게 준 가장 소중한 가르침은 바로 저 역시 그러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의무감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게 지혜롭고 용기 있는 삶을 몸소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렇게 해야 하겠지요. 이를 위해 더 성실히 내면을 들여다보고 더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글에서는 언급하지 못한 많은 분들까지 포함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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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2008/06/30 07:52 | PERMALINK | EDIT | REPLY |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좋은 경험 하고 오신 것 같네요. 귀국을 환영하고요 별 도움도 못 됐는데 감사까지 받고 민망하네요.. ^^;;

  2. BlogIcon 이승환 2008/06/30 21:38 | PERMALINK | EDIT |

    부끄럽지만 사실 이명박과 본적이 같은지라... 굽실굽실 본능이...

  3. BlogIcon 언더독 2008/06/30 09:41 | PERMALINK | EDIT | REPLY |

    웰컴 백!!!

  4. BlogIcon 이승환 2008/06/30 21:38 | PERMALINK | EDIT |

    _(_ _)_

  5. BlogIcon Psyk 2008/06/30 09:46 | PERMALINK | EDIT | REPLY |

    내 즐거움만을 위한 시간은 아니었는지 걱정되네요.
    앞으로 쭈~욱 행복하세요.^^

  6. BlogIcon 이승환 2008/06/30 21:39 | PERMALINK | EDIT |

    무슨 말씀이십니까, 그런데 검색 결과 정말 이명박은 우리의 종친이었습니다. 어떻게 하죠;

  7. BlogIcon Psyk 2008/07/01 10:37 | PERMALINK | EDIT |

    음... 현실로 다가오니...
    사실, 대통령이 종친이면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그죠?
    음...
    하긴 삼성 이건희 회장도 종친이긴 하진만 떡고물이 없었으니..ㅎㅎ
    종친인 이명박 대통령 당선과 삼성...후후

  8. BlogIcon 이승환 2008/07/02 19:23 | PERMALINK | EDIT |

    참고로 검색결과 이재오도...;

  9. BlogIcon 디노 2008/06/30 10:25 | PERMALINK | EDIT | REPLY |

    월컵투뷰리풀대한민국

  10. BlogIcon 이승환 2008/06/30 21:39 | PERMALINK | EDIT |

    알라뷰베이베

  11. 낙타등장 2008/06/30 10:41 | PERMALINK | EDIT | REPLY |

    귀국하는데 지대한 공로를 한 낙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왜 이런 말은 없는거야?? ㅡ.ㅡ

  12. BlogIcon 이승환 2008/06/30 21:39 | PERMALINK | EDIT |

    미안, 그러고보니 까맣게 잊고 있었다 -.-

  13. 민트 2008/06/30 12:38 | PERMALINK | EDIT | REPLY |

    귀국 축하드립니다. ^^ 조만간 뵈어요. ㅋㅋ

  14. BlogIcon 이승환 2008/06/30 21:40 | PERMALINK | EDIT |

    참고로 선배가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돈이 한 푼도 없으니... (굽실굽실)

  15. BlogIcon inuit 2008/06/30 23:38 | PERMALINK | EDIT | REPLY |

    음.. 제가 중국에 있는거 맞는지 자꾸 조사하니까 귀국 선언을.. ^^

    짧지만 의미있는 인생의 한 챕터였으리라 생각해요.
    멋진 다음 챕터를 열어가길 바랍니다.

  16. BlogIcon 이승환 2008/07/02 19:23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17. 최기성 2008/07/01 13:50 | PERMALINK | EDIT | REPLY |

    한국에 왔군요.
    하악.
    형 여기 겨울이라 추워요.......

  18. BlogIcon 이승환 2008/07/02 19:23 | PERMALINK | EDIT |

    백마를...;

  19. 덧말제이 2008/07/02 19:08 | PERMALINK | EDIT | REPLY |

    환영합니다~ ^^

  20. BlogIcon 이승환 2008/07/02 19:23 | PERMALINK | EDIT |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죠 ^^

  21. BlogIcon 상하이신 2008/07/03 22:23 | PERMALINK | EDIT | REPLY |

    민폐는 무슨...인생 길게보자고..내가 들이밀 때가 있을테니

  22. BlogIcon 이승환 2008/07/04 00:13 | PERMALINK | EDIT |

    그 때를 대비해서 열심히 쌓아 두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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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대체 에너지 산업을 육성한다.
중국 : 일단 에너지를 사재기한다.
한국 : 감세를 한다. 가끔 해외 유전 개발에 투자도 한다.
중동 : 코를 후빈다.
기업가 : 에너지 산업에 투자한다.
투자자 : 에너지 주식에 투자한다.
개미들 : 에너지 주식에 투자한다. 그리고 말아 먹는다.
일반인 : 다리힘 증진에 투자한다.
고소득층 : 인생도 즐길 겸 하이브리드 카를 산다.
중산계층 : 로또를 믿고 주식을 잔뜩 산다.
저소득층 : 자동차를 팔고 자전거를 산다.
초궁핍층 : 언제나 그랬듯 그냥 산다.

대안1 : 미국에 가서 농부가 된다.
대안2 : 중국 지도자가 된다.
대안3 : 중동 사람이 된다.
대안4 : 미친 척하고 이명박 지지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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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추유호 2008/05/31 22:30 | PERMALINK | EDIT | REPLY |

    ㅎㅎ 언제나 포스트에 재치가 넘치네요. :) 저는 언제나 그랬든 그냥 살면서 다리힘 증진에 투자해야겠습니다. :p 그런데 태그가 꽤 많군요. ㅎ

  2. BlogIcon 이승환 2008/06/01 18:21 | PERMALINK | EDIT |

    반갑습니다. 참고로 여기 중국 컴은 왜인지 추유호님 블로그 접속이 안 됩니다 -.-
    태그는 구글 애드센스는 없어도 낚시를 좋아하는지라... 이해해 주십시오 ^^

  3. BlogIcon 용호 2008/05/31 23:21 | PERMALINK | EDIT | REPLY |

    이거 대안이 힘들군요.
    1 : 미국 거지도 저보다 영어를 잘합니다.
    2 : 중국 거지도 저보다 중국어를 잘 합니다.
    3 : 중동 거지도 저보다 아랍어를 잘 합니다.
    4 : 이명박 지지자가 되면 저의 신상정보가 낱낱히 공개되어 인민재판 당합니다.

    결론은 : 장군님에게서 축지법을 배운다.

  4. BlogIcon 이승환 2008/06/01 18:21 | PERMALINK | EDIT |

    요즘 인민재판이 횡행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러다가 상호비판까지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5. BlogIcon 호호보이 2008/06/01 15:25 | PERMALINK | EDIT | REPLY |

    기업가 : 초장사를 시작한다.
    발명가 : 안줄어 드는 초를 개발한다.
    노동자 : 초고추장에 멸치에 소주를 마신다.
    학 생 : 촛불아래서 공부한다.

    대한민국 초토화에 대한 생각....

  6. BlogIcon 이승환 2008/06/01 18:23 | PERMALINK | EDIT |

    확실히 알록달록한 초가 잘 팔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국이다보니 초고추장에 멸치는 참 그립군요 ㅠ_ㅜ

  7. BlogIcon Read&Lead 2008/06/07 01:30 | PERMALINK | EDIT | REPLY |

    촌철살인이십니다. 전 아무래도 중고자전거를 사야 할 것 같습니다. ^^

  8. BlogIcon 이승환 2008/06/07 21:10 | PERMALINK | EDIT |

    이왕이면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마련하십시오 ^^

댓글을 남겨주세요~ 밝은 인터넷을 위한 네티켓, 아시죠?

스트레스가 쌓여서 술을 무지 먹고 싶었지만 돈이 아까워 참았습니다.

그래도 아픔을 함께 할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전화번호부에서 취업이 안 될 법한 사람을 찾아 나섰습니다.

마침 아는 4학년 2학기 여자가
이대생뿐인지라 (알다시피 여자는 취업이 잘 안 된다는...) 전화를 걸었습니다.

리승환 : 여보세요

이대생 : 누구세요?

리승환 : 나는 리승환이란다.

이대생 : 어머! 오빠, 중국이죠? 어떻게 알고 전화했어요?

리승환 : 응?

이대생 : 저 오늘 하나은행 취업 발표 났어요.

리승환 : ......

이대생 : 전화해줘서 고마워요.

리승환 : 축하... 한다...

이대생 : 네. 오빠 잘 지내죠?

리승환 : 어...... 방금 전까지.

이대생 : 네?

뚜... 뚜... 뚜......

결론 : 술을 사러 갔습니다. 주변에 우울한 분 있음 제보를...
덧 : 주변을 볼 때 금융권은 여자 인물만 보고 뽑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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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선생 2008/05/27 21:52 | PERMALINK | EDIT | REPLY |

    이거..나 지금 몹시 화가나있어 짤방이 떠오르네요. ㅋㅋ 가까운데 계시면 한잔 사드릴텐데요.^^

  2. BlogIcon 이승환 2008/05/28 23:02 | PERMALINK | EDIT |

    바다 건너 오세요. 정말 비교체험 극과 극일텐데 말입니다 ㅋㅋ

  3. BlogIcon Psyk 2008/05/28 10:04 | PERMALINK | EDIT | REPLY |

    결론은 이대생에게 전화를 한게 아니라 이쁜 여자에게 전화를 했다는 건가요? 후후

    어여 전화주시고 술드시러 오세요... 저녁식사와 간단한 술한잔 쏜당께요!

  4. BlogIcon 이승환 2008/05/28 23:02 | PERMALINK | EDIT |

    아, 그렇군요... 헌데 전화번호가 없습니다 -_-... 알려주셔야...

  5. BlogIcon Psyk 2008/05/29 10:17 | PERMALINK | EDIT |

    일전에 댓글쓰면서 핸펀번호 입력해놨는데...
    찾아보니 지워졌는지 없어졌네요. ㅡ.ㅡ
    요싼우빠싼얼쓰얼얼쓰얼 <<< 써놓고 보니 해괴하네...ㅋ

  6. BlogIcon 엘윙 2008/05/29 08:46 | PERMALINK | EDIT | REPLY |

    와..멋지네요. 하나은행!! +_+ 꿈의 직장이에염..하악

  7. BlogIcon 이승환 2008/06/01 18:30 | PERMALINK | EDIT |

    LG보다는 좋은 것 같습니다. 통장 만드는 것은 무료이지만 파워콤은 유료이니 -_-

  8. BlogIcon 톰보이 2008/05/29 11:34 | PERMALINK | EDIT | REPLY |

    우와. 주변에 알흠다운 분들이 많으신 모양.
    친하게 지내 BoA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