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인재준비된 인재

Posted at 2009/04/02 09:14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가끔 숫기 없고 센스 없는 놈들이 내게 뭔가 면접서 튈만한 말 좀 없냐고 묻는 때가 있다.

그리고 면접...

후배 : 안녕하세요, 저는 준비된 인재 XXX입니다.

면접관 : ......

후배 : 제가 왜 준비된 인재인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후배는 지갑을 꺼내며 말했다.

후배 : 저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항상 지갑에 콘돔을 넣고 다닙니다.

면접관 : ......

후배 : 그리고...

면접관 : 그만...


그리고 후배는 아직까지 백수라고 한다.

결론 : 지못미시킨다고 하냐...

'수령님 생활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주변 사람은 (의외로) 멀쩡하다  (28) 2009/04/07
클라이언트께서는 말씀하셨다  (20) 2009/04/04
준비된 인재  (18) 2009/04/02
방귀에서 배우는 경영전략  (41) 2009/02/18
유유상종  (18) 2009/02/09
입사 첫날  (62) 2009/02/03

http://www.realfactory.net/trackback/930 관련글 쓰기

  1. 어째서 웃대보다 승환형 주변 사람들이 더 재미있는거야 ㅋㅋㅋ
  2.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3. 정말 책임감이 강한 후배로군요!ㅋㅋ;;
  4. ...진짜 저런 말을 했더란 말입니까..
  5. 입사 할 준비가 아닌 다른 준비군요.
  6. Geil
    후배 분 면접 보러 간 회사가, 평범한 회사가 아닌 AV 회사 에서 CD 착용 하지
    않는 작품에 필요한 남우을 뽑는 곳으로 면접 가신것 아닌가요???
  7. 후배 : 그리고...

    담에 후배 만나면 요기서 어떤 준비됨을 보이려고 했는지 물어본 다음 2탄으로 올리도록.
  8. kenneth
    면접관이 '그럼 비누를 줍게나'라고 하면;;;;;;;;;;ㅋㅋㅋㅋ
  9. 뭔가 멋진(?) 후배... 라는.. ^^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재치는 위기를 이긴다재치는 위기를 이긴다

Posted at 2008/07/29 21:32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고2 때 국어 시간, 언제나 그렇듯 본인은 짝과 함께 만화책을 보고 있었다.

그러나 날카로운 국어 교사는 그들이 만화책을 보고 있음을 알아채고 압수한다.

교사 : 야, 이거 왜 만화책이 1권이랑 3권밖에 없어? 빨리 2권 내 놔.

승환 : 없습니다.

교사 : 어떻게 없을 수가 있어?

승환 : 옴니버스 형식이기 때문입니다.

그 말이 터지자 학생들은 모두 웃음을 터뜨렸고 국어 교사도 어이가 없는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말이란 어려운 게 아니다, 위험할 때 긴장하지 않고 약간의 재치를 발휘하면 된다.

그리고 잠시 후 전 학생을 대상으로 소지품 검사가 시작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 쉽죠?

'수령님 생활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펄사마의 촌철살인  (8) 2008/08/06
원빈과 현빈  (12) 2008/08/02
재치는 위기를 이긴다  (7) 2008/07/29
광우병의 약점  (14) 2008/07/28
자랑스러운 나의 본관  (19) 2008/07/18
석가탄신일과 출근  (8) 2008/07/16

http://www.realfactory.net/trackback/671 관련글 쓰기

  1. 어떤 양키에 관하여 // 급진적 생물학자 Radical Biologist 2008/07/30 00:53 [Delete]
  1. 재미와 삶의 지혜를 동시에 주는 포스트네요.. 정말 100% 공감합니다. ^^
  2. 짤방은 액자형식이군요. ( '')
  3. 민트
    와우.. 밥 아저씨다.ㅋㅋ 근데 캔버스 안의 그림은 누구?
  4. 그야말로 공공의적...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