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잡지, 라디오, 티비, 그리고 인터넷과 휴대전화까지.

근래 수백년간 펼쳐진 주요 미디어의 여정들입니다. 물론 세분하면 끝도 없겠지요. 그리고 이들 중 라디오가 크게 힘을 잃은 것을 제외하면 티비까지는 나름 공존의 시대를 걸어 온 것 같습니다. 인터넷과 휴대전화의 등장 이후 그것은 융합과 경쟁으로 나아가고 있고요. 최근 잡지와 신문에 대해 좀 조사하다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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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의 미디어는 사회 저항적, 고발적 성격이 강했습니다. 사실 신문이나 잡지가 처음 편찬될 시기는 '인쇄술' 그 자체가 이미 혁명이었습니다. 더 이상 지식과 정보를 소수층의 것으로 가두어 두지 않았으니까요. 이후 시대가 어느 정도 안정 국면에 접어들자 이들은 시대를 리드했습니다. 당시는 소수의 미디어만이 존재했던 시기이니 당연한 이야기죠. 일종의 사회화 기능을 담당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20세기 중반 들어 어느 정도 억눌린 욕구를 표출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죠. 동시에 하나의 거시적 권력을 상대하기보다 미시적인 자기규율에 대한 저항으로 나아갑니다. 그것이 히피 등 아나키적 흐름으로 나아가기도 하고 여성운동 등 다수의 저항, 동성애자 등의 소수의 저항 등 다양한 방면으로 분출되었죠. 물론 동시에 소비나 욕망을 긍정하자는 흐름도 있었습니다. 이들끼리 충돌지점은 있었으나 결국 모두 자신의 입장에서 목소리를 낸 것이라는 점에서는 대동소이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게 20세기 후반 들어오면서 극적인 변화를 겪습니다. 어느 순간 소비자본주의의 물결에 휩쓸려 버린 것이죠. 언제부터인지 잡지의 표지, 신문의 1면, 티비의 주요 프로그램은 '연예인'으로 가득 차 버립니다. 스타만큼 손쉽고 고수익을 보장하는 수다꺼리가 없음을 깨달은 것이죠. 그러나 돈과 진실은 양립하기 힘들고 소비문화와 민주주의는 양립하기 힘듭니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가 어느 매체를 마주칠 때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노력이나 교육이 없다면 쉽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말이죠. 신문은 자신들의 판매량을 고려해 기사의 논조를 변질시킵니다. 잡지는 소수를 타겟으로 하되 더욱 물질과 소비적인 측면에 이슈를 집중하게 됩니다. 공중파는 자본력을 이용해 A급 연예인을 대거 캐스팅합니다. 케이블 티비는 부족한 자금력을 충당하기 위해 더 자극적으로 나아갑니다. 포털은 그 안에 사람들을 가두고 떠들게끔 하기 위해 특정 이슈를 선택하죠.

저는 뉴스가 기자 주변에서 일어난 일이 라는 의견에 찬성합니다. 단지 지금까지 그 틀을 깰 수단이 없었을 따름이죠. 이제 미디어는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기자가 되고 그들이 생산하는 모든 컨텐츠가 뉴스, 그리고 그 수단, 매개체가 모두 언론으로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죠. 그러나 아쉽게도 그것은 점점 타 매체가 걸어 온 길을 걸어가는 것 같군요. 점점 블로그는 '1인 미디어'이되 '내 미디어'가 아닌 쪽으로 향하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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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표지모델을 찾으려 했건만... '아기는 어디서 생기나요?'라...
딸갤의 양대 산맥 대야새횽충용무쌍횽께 묻자 엄마한테 물어보라고 하기에 네이버에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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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이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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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룡이님께서 새로운 답을 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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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요시토시 2008/10/27 11:51 | PERMALINK | EDIT | REPLY |

    "아기는 어떻게 생기나요"
    요즘 세상에도 저리 꿈과, 로망이 넘치는 소박한 의문이 살아남아 있내요.(감동?)

  2. BlogIcon 이승환 2008/10/28 11:31 | PERMALINK | EDIT |

    저도 사실 궁금하기는 합니다. 뭐든 해 봐야 아는 스타일이라...(음...)

  3. BlogIcon 삼룡이 2008/10/27 12:04 | PERMALINK | EDIT | REPLY |

    아기라....
    정답은 여기에^^

    http://kerveros.egloos.com/4664444

  4. BlogIcon 이승환 2008/10/28 11:31 | PERMALINK | EDIT |

    오, 좋은 글이군요. 짤방 교체에 들어가겠습니다.

  5. BlogIcon SuJae 2008/10/27 12:59 | PERMALINK | EDIT | REPLY |

    이론과 실제가 다르기 때문에 쉽사리 설명드리기가 망설여지는군요.

  6. BlogIcon 이승환 2008/10/28 11:31 | PERMALINK | EDIT |

    좀 더 아이로 있어야겠습니다 ㅜ_ㅜ

  7. BlogIcon psykor 2008/10/27 16:11 | PERMALINK | EDIT | REPLY |

    요즘 다음 블로거뉴스 보면서 블로그도 점점 이메일처럼 스팸걸르기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던 마당에 눈에 확띄는 글 제목을 보고 들어왔습니다.
    점점 블로그도 돈벌이와 연계되면서 글 제목처럼 미디어의 역사가 반복 될 듯 하더군요.

    블로그 재밌게 둘러보고 갑니다. 재밌는 글이 아주 많더군요. :)

  8. BlogIcon 이승환 2008/10/28 11:32 | PERMALINK | EDIT |

    제가 좀 낚시성 제목을 잘 씁니다......
    돈벌이보다는 노출욕이 더 이런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지만 결론은 개놈의 포탈...

    제 글은 재미있지만 도움은 안 되니 주의해서 읽어 주십시오 :)

  9. BlogIcon 히치하이커 2008/10/28 22:25 | PERMALINK | EDIT | REPLY |

    음, 제가 모종의 이유(그래봐야 숙제)로 준비하고 있는 연설문과 비슷한 맥락이라니. ㄷㄷㄷ

  10. BlogIcon 이승환 2008/10/29 15:43 | PERMALINK | EDIT |

    숙제면 찌질 블로깅보다야 낫지 않겠습니까 ㅜ_ㅜ

댓글을 남겨주세요~ 밝은 인터넷을 위한 네티켓, 아시죠?

최근 케이블티비의 선정성에 관해 말들이 많습니다. 이른바 케이블의 막장화인데요. 이를 주도하는 채널은 역시 '일단 벗고 남자 발딱 세우자'를 모토로 삼고 있는 티비엔젤스, '막장스런 남녀관계, 시청률을 올리도다'를 내세우는 독고영재의 스캔들을 쌍두마차로 내세우는 tvn입니다. 이에 질새라 m.net도 별 이유도 없이 여자애들이 비키니 입고 헛소리 해대는 '비키니 하우스'와 애들 몸매 보고 이리 저리 찔러도 보고 시켜도 보며 직업 맞추는 '빤따스틱 핫바디' 등을 들이대며 '벗어야 산다'는 명제를 참에 가깝게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저같이 건전한 청년에게는 그다지 반가운 소식이 아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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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들을 대신해 조센진과 왜년들의 세우기 대결을 펼치는 티비엔젤스, 뭇 남성의 희망이기도 하다


그런데 요즘 티비를 보면 그보다 더 걱정되는 게 자본의 잠식이 점점 커져가는 점입니다. 뭐 원래 케이블의 속성이 대단히 상업적이기는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그 정도가 빠르게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선정성은 그래도 자체제작이고 그것이 많은 광고를 얻어 수입을 올리기 위한 수단일지언정 프로그램 자체가 특정 상품이나 기업을 선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아예 상품이나 기업을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점점 늘어나더군요. 온스타일에서 해대는 옥션 글로벌 쇼핑단이 그 대표적인 예인데요. 옥션이 비교적 저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을 세련된 이미지의 온스타일에서 방영함으로 지명도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거죠. 방식은 애들 뽑아서  돈 안긴 다음 홍콩서 쇼핑하게 한 후 그걸로 옥션서 장사하게 하는 겁니다.

이런 마케팅을 MMS(미디어 마케팅 서비스)라고 한다는데 이벤트 프로모션이나 채널별 맞춤형 광고도 이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앞의 두 가지라면 몰라도 아예 연관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은 말이 멋있어서 MMS 어쩌고지, 사실상 간접광고를 넘은 직접 광고입니다. 막말로 재미를 느끼는 거야 개인 여부이지만 이런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사람은 한 시간 내내 광고를 보고 있는 격이죠. 더군다나 케이블 시청자는 대개 그 프로의 재미를 떠나 그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어 별 생각 없이 채널고정하는 분이 많으니 정말 자기도 모르게 광고에 몰입하는 격입니다.

기브 앤 테이크가 원칙인 이 사회에서 선전 해주는 대가로 돈 대주는 게 별 문제가 없어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광고주의 힘은 막대합니다. 이 나라의 많은 언론들이 삼성에게 함부로 하지 못하는 것도 삼성이 너무나 큰 광고주, 즉 수입원이기 때문이죠. 이는 삼성 뿐만 아니라 많은 재벌에 공통 해당되는 이야기로 기사 하나 잘못 썼다가는 군소언론의 경우 매체의 존망까지도 휘청거릴 수 있는 게 현재 상황입니다. 티비라고 다를 거 없어요. 많은 군소 케이블 티비가 적자를 내고 있으며 심지어 우리 입에 잘 오르내리는 케이블티비도 흑자폭이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엠넷이 적자이고 온게임넷도 2003년에서야 겨우 흑자전환을 했을 정도죠.

분의 케이블티비들은 가치중립적으로 오락정보를 제공하는 곳이 대부분으로 광고주와 충돌할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가치중립적'이라는 말이 참 무섭습니다. 돈 되면 그 놈이 어떤 놈이든 신경 끄고 협조관계를 이뤄가겠다는 이야기가 되거든요. 단적인 예로 틀면 지겹도록 때려대는 무이자 광고가 그 대표적 예입니다. 얘네들이 자기 이미지 타격 주는 거 알면서 맨날 무이자 무이자 하고 싶어 하는 게 아니에요. 먹고 살려고 하는 짓이지. 물론 현재 프로그램 하나를 통째로 먹는 기업들이 무이자는 아니지만 얘네들의 도덕적 결함이 발견된다고 해서 케이블티비가 이들과의 협조관계를 끊을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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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님도 무이자~ 미즈사랑 두달 무이자~ 엘윙님, 어서 가입하세염.


언론에 상업성은 당연히 동반되어야 합니다. 일단 돈이 있어야 그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생산해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상업성 이전에 이것이 자신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와 충돌하지 않는지는 언제나 되새겨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언론들은 24시간 광고만을 해대는 광고티비로 변질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이는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 속에 '도덕'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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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2007/09/01 16:55 | PERMALINK | EDIT | REPLY |

    촞잉들은 대출광고를 이미 모두외워버렸고, 중딩들은 학원갔다오면 선정성이 가득한 망할 영상물을 시청하며 탭댄스와 문워크를 동시에하며(ㅌㅌㅌ) 미래주도적인(어른흉내) 행동을 하는거죠

  2. BlogIcon 이승환 2007/09/03 00:50 | PERMALINK | EDIT |

    ㅌㅌㅌ 이 중요하군요. 어른 흉내인가요, 그것도 -_-a

  3. BlogIcon 와니 2007/09/01 17:30 | PERMALINK | EDIT | REPLY |

    요즘 참 이상한 채널이 많죠.
    저희집은 공중파밖에 안나오지만;

  4. BlogIcon 이승환 2007/09/03 00:50 | PERMALINK | EDIT |

    음... 그래도 음악 채널 정도는 보지 않나요... 라고 쓰려했는데 그 곳이 막장화의 주범이라는...;

  5. BlogIcon 문차일드 2007/09/01 22:30 | PERMALINK | EDIT | REPLY |

    티비엔은 정말 막장이라는 소리밖에 안나오더라구요;

  6. BlogIcon 이승환 2007/09/03 00:51 | PERMALINK | EDIT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채널을 막장이라니!

  7. BlogIcon missile1 2007/09/01 22:35 | PERMALINK | EDIT | REPLY |

    막장채널이 좋아요 -_-;;;;;


    저는 건전한 청년이 맞나요?

  8. BlogIcon 이승환 2007/09/03 00:51 | PERMALINK | EDIT |

    네, 그러니까 저도 건전한 청년이죠 -_-a

  9. BlogIcon 엘윙 2007/09/03 09:18 | PERMALINK | EDIT | REPLY |

    오웃. 이렇게 좋은 대출상품을 소개해주시다니!!근데 연이율이 너무 비싸네염.

  10. BlogIcon 이승환 2007/09/04 02:14 | PERMALINK | EDIT |

    무이자가 있지 않습니까?

  11. BlogIcon SuJae 2007/09/03 10:35 | PERMALINK | EDIT | REPLY |

    결국은 이승환님도 저 프로를 다 보셨다는 얘기? ㅎㅎ;;
    전 TV없는 인생 10년이 넘어서 그런건 잘 모르겠습니다. 후훗

    갑자기 TV를 사고 싶어지는 이 묘한 기분은?? >_<

  12. BlogIcon 이승환 2007/09/04 02:14 | PERMALINK | EDIT |

    http://www.chtvn.co.kr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토토브라우저에도 있습니다. (알바 모드)

댓글을 남겨주세요~ 밝은 인터넷을 위한 네티켓, 아시죠?

최근들어 노동의 질에 있어서도 양극화가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비록 완전고용은 힘든 시대라 해도 좀 더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랜드 노조의 파업이 단순히 집단 이기주의가 아닌 비정규직 문제를 좀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되도 않은 글은 계속됩니다.

아빠,
우리 집은 왜 가난해?

첫번째 이유 - 금리 때문에

아들 : 아빠, 우리 집은 왜 가난해?

아빠 : 금리가 오르기 때문이란다.

아들 : 금리가 오르는 게 무슨 상관이야?

아빠 : 이자에 시달리기 때문이지.

아들 : 그럼 금리가 내려야겠네?

아빠 : 그럼 집값에 시달린단다.

아들 : -_-......


두번째 이유 - 경기 때문에

아들 : 아빠, 우리 집은 왜 가난해?

아빠 :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이란다.

아들 : 경기가 안 좋은 게 무슨 상관이야?

아빠 : 돈이 잘 돌지 않아서 아빠 수입도 적어진단다.

아들 : 그럼 경기가 좋아야겠네?

아빠 : 어차피 주식과 부동산으로 다 몰리니까 상관없단다.

아들 : -_-......

세번째 이유 - 맞벌이가 아니라

아들 : 아빠, 우리 집은 왜 가난해?

아빠 : 아빠 혼자 돈을 버느라 그렇단다.

아들 : 아빠 혼자 돈을 버는 게 무슨 상관이야?

아빠 : 아무래도 요즘 사회는 맞벌이가 아니고서는 지출을 견디기 힘들단다.

아들 : 그럼 엄마도 일해야겠네?

아빠 : 그러면 니 양육비와 교육비가 더 들어서 결국 쌤쌤이란다.

아들 : -_-......

네번째 이유 - 정치 때문에

아들 : 아빠, 우리 집은 왜 가난해?

아빠 : 이 나라 정치가 항상 다투기만 해서 그렇단다.

아들 : 정치인이 다투는 게 무슨 상관이야?

아빠 : 머리 써서 정책은 안 짜고 의미없는 싸움만 하니까 발전이 없는 거란다.

아들 : 그럼 정치인들이 머리 써서 열심히 정책을 짜내야겠네.

아빠 : 사실 그 사람들 머리로 정책 짜는 게 더 걱정된단다...

아들 : -_-......

다섯번째 이유 - 유가 때문에

아들 : 아빠, 우리 집은 왜 가난해?

아빠 : 고유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란다.

아들 : 고유가가 무슨 상관이야?

아빠 : 기름값 비싸면 차도 제대로 못 끌지, 보일러도 제대로 못 돌리지...

아들 : 그럼 어서 유가가 내려야겠네.

아빠 : 어차피 우리 집은 차는 고사하고 연탄 쓴단다.

아들 : -_-......

여섯번째 이유 - 자본 때문에

아들 : 아빠, 우리 집은 왜 가난해?

아빠 : 돈이 없어서 그렇단다.

아들 : 돈이 없어서 돈이 없다니 무슨 소리야?

아빠 : 현대 신자유주의 사회는 돈이 돈을 버는 사회거든.

아들 : 그럼 일단 자본만 만들면 되겠네.

아빠 : 그럴 능력 있었으면 진작 부자되었겠지.

아들 : -_-......

아빠와 아들의 마지막 대화

아들 : 아빠, 우리 집은 왜 가난해?

아빠 : 아, 그만 좀 캐물어, 이 개새끼야!

아들 : -_-......

PS : 부자 아들, 가난한 아들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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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ane 2007/07/26 13:00 | PERMALINK | EDIT | REPLY |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사연이군요.

  2. BlogIcon 이승환 2007/07/27 11:41 | PERMALINK | EDIT |

    흑흑, 저에게 선의의 한 푼을...

  3. BlogIcon 2007/07/26 14:02 | PERMALINK | EDIT | REPLY |

    구구절절이 옳은, 가슴아픈 이야기네요.
    이승환님을 우리 시대의 풍자 작가로 임명합니다~

  4. BlogIcon 이승환 2007/07/27 11:42 | PERMALINK | EDIT |

    가슴아프기는한데 옳은 것 같지 않아요 -_-a

  5. 은하 2007/07/26 17:35 | PERMALINK | EDIT | REPLY |

    아 웃기면서도 슬픈 ㅋㅋ ㅠㅠ

  6. BlogIcon 이승환 2007/07/27 11:42 | PERMALINK | EDIT |

    본인의 이야기일수도 있습니다...;

  7. 덧말제이 2007/07/27 07:02 | PERMALINK | EDIT | REPLY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Part2가 아닌 걸로 보니
    부자 아들, 가난한 아들이라고 쓴 게 맞는 거 같고, part1은 어딨어요? 궁금... ^^

  8. BlogIcon 이승환 2007/07/27 11:42 | PERMALINK | EDIT |

    Part1은 본문 맨 아래 링크해 두었습니다 ^^

  9. BlogIcon Astarot 2007/07/27 10:01 | PERMALINK | EDIT | REPLY |

    이건 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문제라서 읽을 당시엔 웃게 되도 다 읽고 난 다음엔 은근히 머리가 아파지는 것이...결국은 상당히 서글픈 이야기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되긴 하지만요-_ㅜ;; 전 어째 마지막 대화에서 제일 감정이 이입되는 것이...<-

  10. BlogIcon 이승환 2007/07/27 11:42 | PERMALINK | EDIT |

    한 번 아버지에게 물어보세요 -_-a

  11. BlogIcon 상하이신 2007/07/27 18:53 | PERMALINK | EDIT | REPLY |

    ㅋㅋㅋ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12. BlogIcon 이승환 2007/07/28 00:56 | PERMALINK | EDIT |

    하하하하, 제 블로그가 원래 이래요 ㅋㅋ

  13. BlogIcon trendon 2007/07/29 01:55 | PERMALINK | EDIT | REPLY |

    ㅋㅋㅋㅋㅋㅋ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푸하하...

  14. BlogIcon 이승환 2007/07/29 14:25 | PERMALINK | EDIT |

    푸하하하하, 제 삶이 원래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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