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납을 뿌리 뽑고 싶을까, 고위층을 욕하고 싶을까?성상납을 뿌리 뽑고 싶을까, 고위층을 욕하고 싶을까?
Posted at 2009/04/27 13:45 | Posted in 없는게나은 정치부
장자연을 가지고 말들이 많은데, 대부분 저 리스트에 있는 개새끼들 족쳐야 한다는 이야기.
주인장은 여기에 대해 시종일관 침묵하고 있었는데 리스트에 있는 놈들이 나쁜 놈들이 좀 되지만, 그렇다고 이번 성상납이 그렇게까지 죽일 놈 짓이고 저자거리로 끌어 내 능지처참할 일이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예 패 죽이고 싶은 듯...
대부분의 남자가 그러하듯 주인장도 성매매 자체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 물론 남자들이 걸리면 얼굴 가리고 지랄지랄하지만, 그건 얼굴 드러나는 게 쪽팔릴 뿐이고 행위가 잘못되었다 생각하는 인간은 드물다.
그렇다면 '상납'이라는 행위는 어떠한 점에서 '매매'와 크게 다를까? 뒷거래란 점에서? 모든 것은 능력으로 드러나야 하는 게 아니냐고?
그렇다면 기업에서 술 사고 밥 사고 때로는 여자까지 안기는 '영업'이란 것도 완전 죽일 짓인건가? 이 짓 한 이들 역시 이름 까고 자폭해야 하나?
삼룡이님은 대자보라도 써야 할 듯... 사진은 고전영화 '벙어리 삼룡이'
많은 이들이 반박할 것 같다. 그건 그래도 돈이 오가는 거래고 여기서는 여자 측에서 원하지 않는데 강요한 것이라고.
문제는 저기 상납 받았다는 인간들이 여자 측에서 원하지 않는 것을 알았느냐는 거지. 이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본다. 나가라고 한 쪽은 저기 김씨 쪽인지, 설사 높은 분들이 나오라고 했다고 해도 억지로 나왔는지는 모른다는 거지.
나아가 떡을 칠 때 강제가 있었을 수도 있는 건데 이건 뭐, 아무도 모르는 거고. 문제는 모 씨가 내게 말씀하시길 남녀지간에 약간의 강제가 없는 경우가 있느냐는 이야기. 난 이게 전혀 틀린 이야기같지는 않은데.
여하튼 내가 생각할 때 지금 장자연 이야기는 뭔가 핀트가 어긋나 있다. 선진국과 그렇지 않는 나라의 차이는 경제력도 있지만 문화적 기반이 더 크다고 본다. 어떤 일이 터지면 그걸 가지고 뿌리뽑을 자세가 되어 있는지, 아니면 몇 놈만 조지고 끝나느냐의 차이.
나라고 방씨가 밉지 않느냐, 혹은 공짜로 연예인들과 떡질하는 놈들이 부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노라고 답할 인간은 아니다. 그런데 이 씹새들 좀 조진다고 뭐가 바뀌나?
씹새를 넘어 씹새 일가를 조진다고 해서 변하는 거 무엇 있으랴?
지금 분위기는 완전 씹새들 조지기로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러다가 마치 유흥가 단속 심할 때 사람들이 좀 빠져나가듯 조용했다가 - 물론 초등학교 비상 연락망마냥 할 놈들은 하겠지 - 다시 잠잠해지면 활개치겠지. 그리고 무한반복.
장자연 리스트에 모 신문사 인간이 들어가 있는 게 사람들의 이목집중에는 큰 역할을 했으나, 그 후에는 오히려 논점을 흐리는 것 같다. 검찰의 판결에서 방씨가 드러나 있지 않는 게 말이 되느냐, 이런 말. 이런 생각.
방씨가 아무리 개새끼라지만 우리가 그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 길은 없다. 그에 대한 분노 확장이 이러한 구조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에 어떠한 도움이 될지는 알 길이 없다. 아마도 논점 이탈이란 게 내 생각이지만.
끝으로 이명박 정부 지지 의사를 강력히 밝힌다.
오후 7시 추가 : 글을 너무 대충 쓰다보니 - 이미지 서칭까지 30분 - 좀 빠진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언급한다. 어쨌든 본인은 아래 댓글들을 보면 알 수 있듯 성폭력이나 착취에는 반대한다. 단지 우리가 방씨가 뭔 짓을 했는지는 알 길이 없고, 여기에 매달리다보니 어느 새 이러한 착취가 이루어진 구조에 대해서 멀어져간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썼는데, 앞으로는 오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 같지는 않다. 그냥 오해 있으면 이명박처럼 '오해입니다' 한 후 이렇게 추가를 다는 게 더 편함을 방금 깨달았기 때문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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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동이나 성상납이나. - 수령님블로그 트랙백 // 오엽's Biosphere 2009/04/27 20:30 [Delete]
- 우리 살아갑시다 -블로그캠페인 // Visual Poem 2009/04/29 14:45 [Delete]
일요일 회사를 갔다.
행동대장 : 승환군, 저녁 때 무엇을 할 생각인가?
리승환군 : 예, 노동의 신성함을 신봉하는 두목께서는 올바른 삶의 자세를 '주경야경'이라 이르며, 아침에 밭 갈고 저녁에 밭 갈고, 주일에도 밭 갈고 주말에도 밭 갈라 명하였습니다.
행동대장 : 오호통재라..... 내 불쌍한 그대를 위해 밥과 영화를 쏘도록 하지.
리승환군 : 우왕ㅋ굳ㅋ
이리하여 이씹팔년간 평생에 없던 남자와 손 잡고 팝콘 먹으며 영화를 감상하게 되었다. 없는 돈으로 밥 먹이며 여러 가르침을 주신 행동대장님께 감사드리며 감상문 하나 올린다. 우선 대충 추천 대상부터 잡자면 의외로 어지간한 사람은 재미있게 볼 영화고 내용도 꽤 좋다. 오히려 주인장처럼 마이너 감성으로 똘똘 뭉친 또라이라면 걍 건너뛰어도 괜찮겠다. 아래 감상은 언제나 그렇듯 불만으로 가득 차 있으니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는 분이라면 스킵하기 바란다.
캐스팅 비용 줄이려주연까지 한 양익준 감독, 양아치 연기가 작살이다
누군가가 김기덕 영화처럼 사람을 불편하게 하고 밑바닥 정서를 읊는 영화라 하던데 그런 영화는 아니다.
영화는 온정주의에 사로잡혀 있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지저분한 삶을 살고 있지만 시종일관 그 순수성을 전혀 잃고 있지 않다. 단지 그들의 아픈 과거를 통해 형성된 트라우마가 그들을 그렇게 만들고 있을 뿐이다. 때문에 영화의 주 등장인물은 흔히 말하는 '나쁜 놈' 투성이지만 나쁘게 묘사되는 놈 하나 없다. 심지어 주인공인 30대(추정) 양아치와 핑크빛 육덕 소녀는 끝까지 순수한 사랑에 빠진다, 비극의 끝에서도 떡 한 번 치지 않고 서로의 삶을 위로한다.
영화 내에서 그들의 모든 행동은 그들의 잘못이 아니다. 사람을 죽도록 쥐어 패도, 그걸 뒤에서 조종해도, 딸을 죽도록 괴롭혀도, 누나를 개취급해도 관객들은 그들에게 오히려 동정을 느낀다. 그들은 근본적으로 순수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난 이런 설정이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다. 물론 김기덕 영화와 달리 사람들은 공감할 것이다. 김기덕 영화에서의 분노는 그들의 폭력에 이유가 드러나지 않지만 똥파리에서는 그럴 듯한 백그라운드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약자의 분노가 자신보다 더한 약자에게 간다는 공통점이 있음에도 김기덕의 그것이 폭발할 듯한 뭉쳐진 감정에 기인했다면, 똥파리에서는 되려 자신에게 관심 좀 기울여 달라는 울부짖음으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핑크빛 육덕 소녀 역의 김꽃비, 이렇게 보니 영 아닌 걸 보니 난 역시 교복에 꽂혔나 보다...
그런데 실제 약자들이 겪는 분노와 슬픔이 그처럼 논리적으로 설명될 수 있을까? 그러한 사실을 발견할 수 없는 이들의 분노와 슬픔이 대부분이 아닐까? 너무나 작은 현실 하나하나에서 겪는 설명할 수 없는, 아무도 귀기울여줄 수 없는, 누구 앞에서 나 너무 불쌍하다고 하소연할 수도 없는 그런 감정의 억눌림, 그것의 폭발이 그들의 분노이고 그것의 정화가 그들의 슬픔이 아닐까?
모르겠다. 양익준 감독은 실제로 저 밑바닥 생활을 했다고 한다. 행동대장께서는 실제 그 동네 근처에 살았다는데 그야말로 깡패동네, 달동네였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그들에게 정이 갈 수밖에 없었겠지. 그들의 삶이 추해도 정신이 추하지는 않다고, 그리고 그들이 나쁜 게 아니라 세상이 나쁜 거라고 말하고 싶었겠지. 이런 구조가 답습되는 세상이 말하고 싶었겠지.
이런 분에 비해 꽤나 편하게 살고 있는 내가 이런 말 하는 것도 좀 웃기기는 하지만, 그래도 난 영화를 보는 내내 이들을 동정적으로 바라보게끔 하는 감독의 의도가 불편했다. 그들을 동정하게끔 하기보다 그들과 동화되게끔 하고, 그들간의 갈등을 해소하게끔 하기보다 그들간의 갈등을 승화시킬 수는 없었을까? 굳이 그들을 변호하지 않고서는 그들에 동감하지 않는 세상에서 이런 바램이 욕심일지도 모르겠으나 끝내 아쉬움이 남는다.
ps. 아, 행동대장님이 본인 근 10년 선배인데 아직 결혼을 안 하셨다. 좋은 처자 있음 연락 바란다. (재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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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한 사육 - 우편배달부의 사랑 // 현실창조공간 2009/05/14 16:41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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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간의 소통에서 김기덕 감독식의 적나라함과 불편함은 반발과 외면만을 더 많이 일으키지 않나 싶습니다.
차근 차근, 감각과 마음을 건드려서, 이 사람들도 당신네들과 다를바 없는 사람이라는걸 조용조용히 말해나가는게, 더디지만 그래도 좀 더 확률이 높은 방법일 수도 있겠네요. 켄 로치 영감님도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시는 것 같고요. 물론, 소재와 표현의 강도는 상당히 높긴 하지만...-
2009/04/27 13:41 [Edit/Del]그렇죠, 저처럼 달동네 정서가 가득한 놈이나 -_- 좋아하는 슬픈 현실.
켄 로치는 보리밭 거시기에서의 변화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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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자신이 인정하는 하한선은 경험이 기준이 되는법이군요..
그들을 이해하도록 이끄는게 아니라 그들간의 갈등을 승화하는 법이라.. 어렵습니다..^^;;
어쨋든 리승환님의 제안에 영화를 한번 볼 생각입니다..
(사실 글을 읽고 든 복잡한 생각이 재혼환영!에서 하얗게 새버렸습니다..ㅋㅋ) -
대야새나도 오늘 출근했었는데..
그래서 지금 일요일줄 알고 놀구 있는데
월요일이네 -_-;;;
엿튼 나두 영화 보고 싶다... -
똥파리를 아직 못봐서 어떻게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삼거리극장에서 봤던 김꽃비 양은 너무도 귀여웠어요. 특히 웃는 모습이 귀여운 배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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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른 영화평을 봤을 때는 김기덕감독의 악어나 야생동물...을 첨 봤을 때 느꼈던 그 날것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거기까지는 아닌가보군요 ㅎㅎ
그래도 한번 봐야겠슴큭 -
제 친구가 저분과 친분이 있어서 함께 영화를 찍었던 적이 있는데...힘드신 생활을 하긴 했지만(제 친구한테 술얻어먹는둥...제친구가 동생ㅋ)실제로는 여리시고 부드러운분인데....오히려 너무 여성스럽다고 해야되나ㅎㅎ 꽃비양도 재학중에 화제(?)를 몰고다니던 연극과 학생이었는데 그때가 그립군요...ㅡㅡ;
이상 별 쌈싸먹는 내용이었습니다.ㅎ-
2009/04/27 13:45 [Edit/Del]확실히 영화를 보면 그럴 것 같습니다. 김기덕은 심심하면 운다던데 여릴수록 폭력적일지도 -_-;
김꽃비와는 동문인가요? 아으, 사진들 보니 나이들어 보임... 분장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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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릴수록 폭력적인게 맞다고 어디서 들었는데 ㅋ
여튼 글쎄요...
저도 봤는데
상훈이 하고 연희가 할까 안 할까?? 막이믄서 봤거등요..
근데 안 하는 거도 나름 이해가 가드라고요 ㅎ
떡치면 개년되는 여자 연예인떡치면 개년되는 여자 연예인
Posted at 2009/01/06 10:33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웅크린 감자님의 아이비, 백지영을 벤치마킹하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뭐, 저는 아이비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소시라면 몰라도 기억 나는 거라고는 학교 축제에 아이비가 왔었는데...
이것 뿐, 물론 나는 그 때도 조용히 책 보고 있었음. 본인 역시 선비 블로거인지라 연예계는 관심이 없다는... 그런데 아이비 덕택에 세상이 좀 시끄럽다보니 또 관심이 가네요. 아이비가 연예계에서 살짜쿵 사라진 게 두 남자 갖고 바람 피웠다가 남자 한 놈이 동영상 유포한다는 초특급 협박 들어와 버로우탄 건데 이번에 또 다른 남자 만나니까 세상이 들썩! 그나마 네이버가 오픈캐스트 해서 다행이지 그러지 않았다면 간만에 이명박 기사 못지 않은 악플 러쉬 볼 수 있었을 듯 합니다.
감자님은 발라드로 형국 전환을 노려 보라고 하지만 제가 볼 때는 심하게 회의적입니다. 오히려 가식적이라 욕 먹기 딱 좋은 선택이지요. 백지영은 (노래가 한국인 정서에 잘 맞아 떨어지고 멜로디도 좋았지만) 발라드로 변신을 성공해서 살았다기보다 시간이 살렸다고 봐야죠. 비디오 사건이 2001년 터졌고 백지영이 '사랑 안 해'로 기사회생한 게 2006년이니 무려 5년이 흘러서야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꼴입니다. 그나마 백지영은 꽤나 과감하게 중간에 몇 번씩 컴백 시도를 했지만 오현경은 무려 10년만에 컴백했을 정도입니다. 황수정도 6년 걸렸고요.
제가 예전 유니를 위한 변명이라는 글에서 이야기했듯 (벌써 근 4년 전에 쓴 글) 이 나라에서 통하는 섹시함이란 어디까지나 외모에서의 섹시함이고 실제 그들의 활동은 오히려 털털한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효리나 서인영이나 손담비나 다 그렇지 않나요? 다들 옷은 야시시 입고 앗싸리 흔들어대지만 결국 이들은 쇼프로 등을 통해 그런 이미지와는 상반대는 모습을 선보입니다. 서인영이 소비주의를 긍정한 측면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이야기하면 이 분야는 블루오션이기도 합니다. 물론 초장부터 그렇게 나가서야 애초에 명성을 떨치지도 못했겠지만 아이비 급이라면 전혀 불가능할 건 없었죠. 그런데 아이비가 좀 불쌍한 것은 법적인 죄는 아니지만 남자 둘과 놀아난 덕택에 도덕적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점입니다. 사실 아이비 이미지가 말린 것은 두 탕 뛴 것이 그 근원에 있어서지, 사내새끼가 유치하게 동영상 뿌린다고 찌질거린 건 확인사살에 가까웠죠. 두 탕 뛰지만 않았다면 팜므파탈, 혹은 악녀 이미지로 아예 밀고 나가는 수도 있었겠지만 한국 현실상 지금 그렇게 나가면 암캐소리 듣기 딱이죠. 그래도 한국인들은 위선적인 것에 대한 반감이 더 큰 만큼 그나마 실력으로 제압하는 쪽, 즉 자신이 가장 돋보일 수 있는 댄스를 계속 밀고 나가는 게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결론은 슴가로 대동단결...
어쨌든 관심도 없는 아이비가 (20대 후반은 여자로 볼 수 없어! ps.엘윙님 30대-_-ㅎ) 어찌 먹고 살고는 뒤로 젖혀 두더라도 한국 사회의 여자는 닥치고 있는 게 살아남는 해답인 듯 합니다. 자꾸 물의 물의 하는데 물의라고 하니까 물의가 되는 거지, 물의가 그 죄목 때문에 나오는 게 아니거든요.
떡 좀 치고 비디오 좀 찍은 게 죄입니까? 이걸 직접 유포한 것도, 돈 받고 판 것도 아닌데 말이죠. 황수정은 죄는 죄로군요. 그런데 이래봐야 뽕 좀 맞은 거 (덤으로 간통...) 아닙니까? 최음제 설이 있던데 사실 최음제란 놈이 효과도 불투명하고 뽕 맞으면 그게 이미 최음제 효과라... 그보다는 오히려 순수한 이미지가 남자랑 떡질 했다는 게 밝혀진 것으로 깨졌다 봐야죠. 그런데 안 그러는 여자가 몇이나 될지... 이재원은 어쨌든 성폭행 물의까지 빚었는데도 뭐 큰 이야기는 없던 것 같던데 말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 예정) 어쨌든 이 나라는 여자가 떡 치면 뵹 되는 이상한 사회입니다. 아니, 그럼 여자 연예인들은 모두 오이만 먹고넣고 사나염?
사실 연예인 물의는 지금까지 수 없이 있었습니다. 물의라는 애매한 단어를 빼고 범죄나 위법행위로 이야기하는 게 좋겠죠. 굳이 연예인이라는 집단이 범죄가 잦다기보다는 그 수가 상당히 크고 언론은 이들의 기사거리를 찾기에 보도되는 게 한둘에 그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들을 보면 꽤나 큰 일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음주 뺑소니로 사람 죽인 조형기는 1년만에 컴백, 단란주점 경영 정준하는 아무 일 없이 TV 얼굴 들이밀기를 제가 몇 차례 이야기했는데 사실 음주운전 및 사고는 넘치고 넘칩니다. 대체 떡과 음주운전 및 사고 중 어느 쪽이 더 큰 문제일까요?
그나마 과거에는 이른바 '자숙'이라 불리는 시간 정확히는 활동준비 시간-_- 이 길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그것조차 짧아지고 있습니다. 너무 시끄럽게 굴지 않으려 라디오, CATV 등을 통해서 슬그머니 돌아오다보니 우리가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대충 이 기사와 요 기사 정도만 참고하시길... 이건 뭐, 그야말로 도덕 불감 그 자체입니다. 뭐 본인이 돈 벌려고 나오려면 나오는 거지만 여기에 대해 방송사 그 누구도 캐묻지 않습니다. 완전 한통속 뽕짝뽕짝, 그래 놓고 여자 연예인들 건수 걸리면 마치 자신들은 객관적인 보도를 중시하는 양 신나게 떠들어대고...
얼마 전 충용무쌍님께서 거성 이이지마 아이님께서 서거하셨다는 비보를 전하셨습니다. 자살로 알려져 있는데 여하튼 이 분은 음지에 얽매어 있던 AV를 양지 - 공중파 - 로 이끌어 올리신 AV계의 마틴 루터 킹이라 할 수 있는 분입니다. 물론 지금도 AV를 통해 공중파로 진출한 배우가 일반 탤런트들과 동급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점점 이러한 진출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양키들도 성에 대해 한국처럼 민감하지 않습니다. 패리스 힐튼은 비디오 유출 후에 오히려 자신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고 치치올리나는 프랑스 국회로 입성했죠. 뭐 백지영도 어찌 부활하기는 했지만 패리스 힐튼처럼 쿨하게 나갔으면 정말 인생 종쳤을 겁니다. 딸기의 국회 입성...? 음......
맞출 필요 없는 퀴즈 : 누가 딸기인지 맞춰 보세요.
이에 반해 한국은 여성 성 문제에 유독 민감한 나라입니다. 언젠가 누가 한국에 왜 파파라치 문화가 없느냐는 질문에 '한국은 선정적인 대상을 찾을 필요도 없이 모든 사건을 최대한 선정적으로 드러내려 하기 때문이다'라고 답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보도 행태는 사람들로 하여금 웹과 오프라인을 통한 재생산을 낳고 그것은 밈(meme)으로 끊임없이 우리 안에 자리매김합니다. 대체 언제쯤 그 고리가 끊길 수 있을지는 예상치 못한 사건 - 예로 피해자가 된 여배우가 강하게 항변한다거나 - 을 기대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사건은 늘어나겠지만 과연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맬 수 있을지는 여전히 회의적입니다.
사회자 : 우리 학교의 주인이 누구죠?
학생들 : 아이비!!!!!
사회자 : ......
학생들 : 아이비!!!!!
사회자 : ......
이것 뿐, 물론 나는 그 때도 조용히 책 보고 있었음. 본인 역시 선비 블로거인지라 연예계는 관심이 없다는... 그런데 아이비 덕택에 세상이 좀 시끄럽다보니 또 관심이 가네요. 아이비가 연예계에서 살짜쿵 사라진 게 두 남자 갖고 바람 피웠다가 남자 한 놈이 동영상 유포한다는 초특급 협박 들어와 버로우탄 건데 이번에 또 다른 남자 만나니까 세상이 들썩! 그나마 네이버가 오픈캐스트 해서 다행이지 그러지 않았다면 간만에 이명박 기사 못지 않은 악플 러쉬 볼 수 있었을 듯 합니다.
감자님은 발라드로 형국 전환을 노려 보라고 하지만 제가 볼 때는 심하게 회의적입니다. 오히려 가식적이라 욕 먹기 딱 좋은 선택이지요. 백지영은 (노래가 한국인 정서에 잘 맞아 떨어지고 멜로디도 좋았지만) 발라드로 변신을 성공해서 살았다기보다 시간이 살렸다고 봐야죠. 비디오 사건이 2001년 터졌고 백지영이 '사랑 안 해'로 기사회생한 게 2006년이니 무려 5년이 흘러서야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꼴입니다. 그나마 백지영은 꽤나 과감하게 중간에 몇 번씩 컴백 시도를 했지만 오현경은 무려 10년만에 컴백했을 정도입니다. 황수정도 6년 걸렸고요.
믿거나 말거나 세 분은 2008 연말 조촐한 망년회를 가졌다고... 아이비는 나중에 합석.
제가 예전 유니를 위한 변명이라는 글에서 이야기했듯 (벌써 근 4년 전에 쓴 글) 이 나라에서 통하는 섹시함이란 어디까지나 외모에서의 섹시함이고 실제 그들의 활동은 오히려 털털한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효리나 서인영이나 손담비나 다 그렇지 않나요? 다들 옷은 야시시 입고 앗싸리 흔들어대지만 결국 이들은 쇼프로 등을 통해 그런 이미지와는 상반대는 모습을 선보입니다. 서인영이 소비주의를 긍정한 측면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이야기하면 이 분야는 블루오션이기도 합니다. 물론 초장부터 그렇게 나가서야 애초에 명성을 떨치지도 못했겠지만 아이비 급이라면 전혀 불가능할 건 없었죠. 그런데 아이비가 좀 불쌍한 것은 법적인 죄는 아니지만 남자 둘과 놀아난 덕택에 도덕적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점입니다. 사실 아이비 이미지가 말린 것은 두 탕 뛴 것이 그 근원에 있어서지, 사내새끼가 유치하게 동영상 뿌린다고 찌질거린 건 확인사살에 가까웠죠. 두 탕 뛰지만 않았다면 팜므파탈, 혹은 악녀 이미지로 아예 밀고 나가는 수도 있었겠지만 한국 현실상 지금 그렇게 나가면 암캐소리 듣기 딱이죠. 그래도 한국인들은 위선적인 것에 대한 반감이 더 큰 만큼 그나마 실력으로 제압하는 쪽, 즉 자신이 가장 돋보일 수 있는 댄스를 계속 밀고 나가는 게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아이비씨, 이 글 보고 연락하면 제가 자니스와 맞먹는 일본 대형 기획사 S1 연결해 드릴게요.
어쨌든 관심도 없는 아이비가 (20대 후반은 여자로 볼 수 없어! ps.엘윙님 30대-_-ㅎ) 어찌 먹고 살고는 뒤로 젖혀 두더라도 한국 사회의 여자는 닥치고 있는 게 살아남는 해답인 듯 합니다. 자꾸 물의 물의 하는데 물의라고 하니까 물의가 되는 거지, 물의가 그 죄목 때문에 나오는 게 아니거든요.
떡 좀 치고 비디오 좀 찍은 게 죄입니까? 이걸 직접 유포한 것도, 돈 받고 판 것도 아닌데 말이죠. 황수정은 죄는 죄로군요. 그런데 이래봐야 뽕 좀 맞은 거 (덤으로 간통...) 아닙니까? 최음제 설이 있던데 사실 최음제란 놈이 효과도 불투명하고 뽕 맞으면 그게 이미 최음제 효과라... 그보다는 오히려 순수한 이미지가 남자랑 떡질 했다는 게 밝혀진 것으로 깨졌다 봐야죠. 그런데 안 그러는 여자가 몇이나 될지... 이재원은 어쨌든 성폭행 물의까지 빚었는데도 뭐 큰 이야기는 없던 것 같던데 말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 예정) 어쨌든 이 나라는 여자가 떡 치면 뵹 되는 이상한 사회입니다. 아니, 그럼 여자 연예인들은 모두 오이만 먹고
본인의 집에는 수 많은 딜도가 갖춰져 있다, 요즘은 노래방 마이크도 바이브레이터로 보일 정도...
사실 연예인 물의는 지금까지 수 없이 있었습니다. 물의라는 애매한 단어를 빼고 범죄나 위법행위로 이야기하는 게 좋겠죠. 굳이 연예인이라는 집단이 범죄가 잦다기보다는 그 수가 상당히 크고 언론은 이들의 기사거리를 찾기에 보도되는 게 한둘에 그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들을 보면 꽤나 큰 일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음주 뺑소니로 사람 죽인 조형기는 1년만에 컴백, 단란주점 경영 정준하는 아무 일 없이 TV 얼굴 들이밀기를 제가 몇 차례 이야기했는데 사실 음주운전 및 사고는 넘치고 넘칩니다. 대체 떡과 음주운전 및 사고 중 어느 쪽이 더 큰 문제일까요?
그나마 과거에는 이른바 '자숙'이라 불리는 시간
얼마 전 충용무쌍님께서 거성 이이지마 아이님께서 서거하셨다는 비보를 전하셨습니다. 자살로 알려져 있는데 여하튼 이 분은 음지에 얽매어 있던 AV를 양지 - 공중파 - 로 이끌어 올리신 AV계의 마틴 루터 킹이라 할 수 있는 분입니다. 물론 지금도 AV를 통해 공중파로 진출한 배우가 일반 탤런트들과 동급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점점 이러한 진출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양키들도 성에 대해 한국처럼 민감하지 않습니다. 패리스 힐튼은 비디오 유출 후에 오히려 자신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고 치치올리나는 프랑스 국회로 입성했죠. 뭐 백지영도 어찌 부활하기는 했지만 패리스 힐튼처럼 쿨하게 나갔으면 정말 인생 종쳤을 겁니다. 딸기의 국회 입성...? 음......
이에 반해 한국은 여성 성 문제에 유독 민감한 나라입니다. 언젠가 누가 한국에 왜 파파라치 문화가 없느냐는 질문에 '한국은 선정적인 대상을 찾을 필요도 없이 모든 사건을 최대한 선정적으로 드러내려 하기 때문이다'라고 답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보도 행태는 사람들로 하여금 웹과 오프라인을 통한 재생산을 낳고 그것은 밈(meme)으로 끊임없이 우리 안에 자리매김합니다. 대체 언제쯤 그 고리가 끊길 수 있을지는 예상치 못한 사건 - 예로 피해자가 된 여배우가 강하게 항변한다거나 - 을 기대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사건은 늘어나겠지만 과연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맬 수 있을지는 여전히 회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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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tvn방송을 보니 아이비가 새벽 1시경에 남자친구(작곡가?)와 눈맞으면서 데이트 하는 장면이 스포츠서울 제공으로 몰카로 보여주더라구요..
사태를 쭉보면 권상우씨 부인도 그렇고 아이비도 그렇고 우리 사회에서는 타겟이 필요한거 같네요.
도덕불감시대이다보니 타켓하나 잡아서 자신의 도덕적 결함을 지우고 보상받으려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돌이켜 보면 유명여자연예인들은 왜 찌질이 남친을 두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니 맨날 협박이나 받지 쯧쯧.-
2009/01/07 13:14 [Edit/Del]사실 타겟이라면 가까이에 리만 브라더스가 있습니다만...
유명해지기 전에 남자가 아닐까 합니다, 유명해지면 다 떨거지가 되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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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성관계 비디오 파문이 유독 여자 연예인에게만 혹독한것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이비씨의 경우 어떤 파문때문에 잠적했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지만, 이번에 고인이된 최진실씨 이름을 거론하며 얘기한것때문에 문제가 커진것으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네요.
남들의 성관계를 가지고 돌을 던질 필욘 없다고 봅니다. 뭐 연예인들 성관계 비디오 유출되면 그저 감사하게 감상하는 1인으로써...-
2009/01/07 13:14 [Edit/Del]최진실씨는 최근 아이비가 최진실씨 심정 이해간다고 했다가 욕 먹은 거죠. 뭐 사실 별 틀린 이야기는 아닌데 사람들 정서는 무서운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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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 치던 뭘 치던 내 알바는 아니지만 그 비디오가 그냥 이대로 뭍혀지는거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행여나 쟁겨놨다가 지금 파업하는게 더 심해지면 그때 터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_- -
아이비는 휘성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음악적인 능력이 있는 그런 사랍에게 매력을 느끼는 듯합니다. 하여간 우리 모두 합심해서 S1으로 빨리 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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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뭐 자신도 피해자였으니.. 동정표도 좀 있었죠. 아무튼 한국 사회 정서상 백지영의 복귀 성공은 정말 기적..까진 아니라도 엄청 난 것 같습니다. 복귀할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로 잘 될줄은 몰랐거든요. 예전보다 오히려 더 잘나가고 있으니...(노래실력도 더 늘었다고 하더군요.) 복귀 초기에 이래저래 시끄러웠지만 (축구선수랑 사귄다는 둥, 얼굴고쳤다는 둥.) 열심히 활동하는 게 보기 좋군요.
그나저나 사람 죽인 연예인은 어떻게 법을 피해갔는지 궁금하네요. 쩝..그저 돈인가..-
2009/01/07 13:16 [Edit/Del]일단 인터넷이 없었으니 퍼지기 힘들었죠. 사실 류시원씨도 사람 잡은 적이 있습니다. 뺑소니가 아닌데다가 집안 빨도 있어 거의 알려지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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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환님 이제 건전한 포스팅만 하신다고 그런걸 본게 얼마전같은데..ㅎㅎ
그렇다고 이게 비건전하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응? -0-
제가 요즘 정신세계가 살짝 혼미해져서..;;;
암튼, 좋은 하루 되시라고 인사 덥썩 하고 갑니다요~ 담에 맑은 정신으로 올께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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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_-; 블로그 주소 링크하는 곳에 쓴 글이 너무 도발적이였나 보군요. 그래서 새해에는 좀 더 좋은 일만 있으시란 의미로 좀 바꿨습니다^^; 뭐 이것도 맘에 안드시면-0-; 공란으로 두어야 될듯-_-; 하여간 같은 한국에서 살아도 얼굴한번 본 적 없는 사람이 가진 의견이 저와 매우 유사한 것을 보면 매우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 av 합법화에 대한 의견과 근거도 제가 생각하는 바와 완전히 일치해서-_-; 흠칫;; 했지요. (변태는 어딘가나 마찬가지라는;;; 진리가 드러난 것이라면 대략 안습이겠지만요^^
이번에 쓰신 글에도 1000000% 동의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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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소망이 생겨 버렸네요 ㅎㅎㅎ
그리고 밑에 여인네들 세명의 이름을 다 아는 제가 자랑스럽지 않은 아침입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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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 떡함 쳤다고 그렇게 되면 세상 무서워 살 수 있겠는지...흠
그나저나 일본의 AV 를 보자면 메이져 못지 않게 퀄리티가 높은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애들은 잘 발굴해서 메이져로 키우는 것도 좋지 않은가 하는데...쩝
음성화된 시장을 양성화 시키기에는 아직 한국은 무리가 있는 것 같지만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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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도 세명 다 아는데...어쩌죠..^^
건전한 남동생과... 사육중인 무뇌수컷으로 인해.. 모르는게 없네요.
흠..
정말.. 잘못한것이 무엇인지 다들 헤갈리는듯..
차라리 음주운전이 더 위험한 것 같거든요.
더 처벌을 받아야하구요.
아무래도 이 나라엔 유교문화가 엉뚱하게 들어온것 같아요.-
2009/01/15 15:17 [Edit/Del]...................사육 중...........................
................무뇌........................................수컷.........................-_- 뭔가 슬프고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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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참 나이 지긋하진 모 호텔 회장님도..
이런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뿌리를 뽑야야 하는데
그게 가능할까요?
슬플 뿐 입니다 ㅠㅜ
다른 남자들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성의 성노동이 상품화되는 것은 인간의 노동이 상품화되는 것(에도 비판적입니다.)보다 1.5배 정도는 슬퍼할 일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법에 거부감을 느끼고 안티 로우로 살아가는 분들인지라(...)
그래도 도덕적 결함이 없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특이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술사고 밥사고는 맞는데 여자는 안안겨 주던데!!! 저는 이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나가기 위한 생계형 접대를 받았을 뿐입니다. 하지만 역시 여자는 안안겨주던데!!!!!!
그 전에 모럴헤저드를 넘어 범죄행위까지 용인하는 듯한 뉘앙스는 위험해보입니다;;;
성매매특별법 등에 대한 견해야 나눌 기회가 다시 있겠지만...
아무튼 제 오독이라고 말해주십쇼.
제가 불만인 지점은 사실 우리 입장에서는 방씨가 뭐 했는지 알 수 있는 자료도, 방법도 전혀 없습니다. 단지 그들의 삶에 부대하는 도덕적 결함을 이유로, 당연히 이들을 성상납을 받았다 판단하고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그다지 생산적 결과를 이끌어 낼 것 같지 않다고 봅니다.
제가 이 문제에 좀 예민해서 오바했을 수도 있는데, 그렇게 생각했다면 이해하세요.^-^
마지막 사진에서 보듯, 신해철식 문법을 구사한거라고 봐야하겠지요? ^^:::
(물론 오로지 제 생각뿐입니다만..)
성매매가 합법화된 나라(독일이었던가?)가 있듯이 그것은 문화의 차이이겠지만
돈과 권력을 이용해 약자의 性을 착취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착취가 기득권자들에 의해 당연시되는 문화로 정착되어 버리기 때문에
성상납과 같은 하찮은 도구로서의 性이 그곳에서 발현되는 것이지요..
이번 사건에서도 저들은 어떻게든 한발 빼고 결론지을 겁니다..
나머지 한발은 도대체 누가 받쳐주고 있는지 알지만 알 수 없는 것이겠지요..
그저 짧은 제 생각이었습니다..
모 신문사에 이목이 집중되는건 거의 자가당착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는 것도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경찰쪽도 슬슬 사건 정리하려는 낌새라 애초에 뿌리를 뽑는게 어려운 사안이 아니었나.. 하는 씁슬한 생각이.
결국에는 근원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합치되는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따로 떼어놓고 논할 두가지 사안이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본 결과'가 이상한 관음증으로 흐르고 있는 것이 심히 안타까움. 역시 그분의 시대답게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
"방씨가 연예인이랑 했대"
"아, 그 씨발놈."
"근데 검찰이 놔 줬대."
"이런 니미럴..."
어떤 좋은 결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역사가 이루어진 후에도 기억은 합리화로 변하는지라...
어쨌든 성매매가 없어진다면 그 수많은 노동력-_-은 어디로 가야되는지 그게 또 문제겠지요. 아무래도 성매매여성은 통계적으로도 실업자가 아닐테니까요.
성매매가 없어지려면 아이 적게낳기 캠페인과 이민자 안받기 정책을 끊임없이 벌여야 될듯... 핀란드에 사창가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니...(일할 여성도 없는데 몸팔여자가 어디있냐고 제 거래처에서 그런적이 있었죠 ㅎㅎ)
성매매야...
빨리 양성화 시켜야죠 ㅋ
장자연은 죽었지만 방씨(를 비롯한 가담자)를 까는 건 쓸 데 없다?
구조가 더 중요하다, 맞죠. 구조가 더 중요하면 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성매매 합법화하자. 죄 없는 자 돌을 던져라?
몸이 한 일을 머리가 변호해주려다가 글이 산으로 가는 경우 아닌가 싶은데요.
1. 그놈들이 여자가 자발적인지 어쩐지 알 게 뭐냐
2. 그런데 당하는 여자는 죽을만큼 괴로웠다. 죽었다.
3. 나도 술집에 나와있는 사람 다 자발적이라고 쉽게 생각하지 말고, 반성하고 안 가야겠다.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게 정상적인 사고 아닐런지요.
저도 이론상으로는 자유로운 성매매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그런 술집에는 가지 않죠. 장자연 같은 사람 껴있을까봐.
평소 재밌게 보는 글 100개에는 덧글 안하다가, 이런 거에만 덧글 다는 점은 죄송합니다;
성상납 받는 거나 부러워하는 네놈같이 수준 낮고 더러운 쓰레기들 때문에, 대한민국이 아직도 선진국이 못되고 있는 거다.
ㅉㅉ
천하고 수준 낮고 불결한 놈들이나 그런 짓을 하지.
의식 수준 높고 깨끗하고 고고한 신사들이 그런 짓 하는 거 봤냐?
방사장 등 천한 쌍것들이 그런 자리에 안 어울리게 있어, 오늘날 우리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다.
만약 전생이라는 게 있다면, 방송국 PD 등 성상납 받고 성매매한 것들은 전생에 다 창녀였을 것이다.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