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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정말 훌륭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아니, 훌륭하다는 말이나 선댄스 영화제 표현의 자유상 수상이라는 설명만으로는 이 영화의 힘을 도저히 서술할 수 없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정말 꼭 한 번 감상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할 정도입니다.
대개 시사적 다큐멘터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대상을 철저하게 파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논란거리를, 특히나 소수자의 입장을 대변해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언제나 논란거리이지만 반공 이데올로기의 영향 하에 있는 대한민국에서 비전향 장기수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룬 이 다큐멘터리는 이미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비전향 장기수들에 대한 대한민국의 폭력적 억압, 그 긴 시간 동안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그 누구의 입도 빌리지 않고 감독과 비전향 장기수들의 입을 통해 140분 이상의 시간동안 전해 들을 수 있음은 방송사에서는 다룰 엄두도 못 낼 소재이자 주제입니다.
물론 제작비는커녕 최소한의 제작환경조차 갖추지 못했기에 시종일관 내내 직접 캠코더를 들고 다니며 찍은 것이 느껴질 정도로 투박한 화면과 노이즈 제거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음성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은 이 다큐멘터리의 가치를 조금도 깎아내릴 수 없습니다. 진실한 목소리를 긴 시간에 걸쳐 담아낸 이 다큐멘터리는 오히려 외국의 블록버스터급 다큐멘터리보다 더 큰 마음의 울림을 자아냅니다.
이에는
끝으로 제 자신의 정치적 입장은 제하고더라도 이 영화가 균형감각을 잃었다는 비판에 대해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비판은 크게 둘인데 비전향 장기수 송환 행사에 납북자 가족이 등장한 것에 대해 비전향 장기수들이 납북 같은 일은 있지도 않다고 대화를 거부한 것과 이들이 북한으로 돌아가 영웅대접 받는 것을 왜 이야기하느냐는 점입니다. 한 가지를 더 추가하자면 다소 친북적인 관점을 취했다는 비판도 존재합니다.
먼저 첫번째에서 우선 납북자 가족들이 그러한 행사에 등장한 것이 성숙한 태도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저는 그들을 비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납북 행위로 인해 긴 시간동안 고통을 받아온 만큼 그들의 행동이 다소 좋지 않은 방식으로 표출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비전향 장기수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더군다나 그들은 가족도 아니며 당사자인만큼 그러한 정도는 더욱 클 것이고 어느 정도 관용적으로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영웅대접 받는 것은 아주 당연해 보입니다. 만약 지금 북한에서 30년 이상 복역하며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꺾지 않은 이를 남한으로 송환한다면 한국 군대는 그들을 영웅대접하지 않을까요? 물론 북한보다 그 행사의 규모는 작겠지만 이는 어느 나라 군대라도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는 다큐멘터리를 직접 보고 판단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140분 이상의 긴 분량이지만 지루함을 느끼기 힘들며 아마 그 어느 영화를 보는 것보다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느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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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에 영화잡지에 기사가 난 걸 보고 꼭 봐야지 했다가 스르륵 지나갔었는데 다시금 일깨워주시니 이 기회에 내일이라도 꼭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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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치마를 걷으니, 허벅지가 헉!"
무슨 기사이길래 제목이 이런가 싶어서 열어보니, 미국에서 탈북 여성이 탈북 이후 겪은 중국에서의 고문과 고통스러운 시간을 증언하는 기사였더라고요. 그런 기사에 저런 제목을 붙이다니...다 같이 망하자는 짓거리다 싶더군요.뭐 그런 사례가 그 집만의 일도 아니고 어디 한둘이겠습니까만....에혀~
개념이없죠...... 구준엽부터.....
그나저나 아이야 힘내라.. T_T;;;;
어린이와 노인만 아니면 거침없이 물어제끼는 미친개 중 1犬입니다. 그런데 저를 미친개로 만드는 사람들보다 자기한테 직접 피해만 안 오면 팔짱낀 채 뒷담화만 까대는 아가리파이터들이 더 얄밉더군요.
잘 지내고 계셨죠?
오랜만에 와서 제 댓글갯수의 카운터를 까먹었음 .. ㅋㅋ;;;
음... 개념없는 행동.... ㅋㅋ 따끔한 채찍질이....하악~~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이건 좀 아니지 말입니다.
이참에 '대한민국엔 딱지치기로 피디 자리오 오른 사람이 있다'나 '개념은 엿 바꿔 먹은 방송사가 있다'를 제보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근데 보다 보니...... 제가 비판하는 근거가..... 단순히 도덕성 같은것이라는.....
그리고 그날인가 그 즈음이 어린이날이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날 편성한 프로그램도...대개 이런쪽과 관련 있고....
물론 상업적으로 장애인...들을 이용하는것은 격렬한 비판을 해야 겠지만....가끔 그 비판하는 이유가 단순히 주입받은 도덕적 그것때문이라는... 내가 진정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것인가라고 생각할때가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거기서 하는것이니까 그런 내용이겠지라는 판단이거나....
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