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CF로 보는 소녀시대의 위용치킨 CF로 보는 소녀시대의 위용

Posted at 2010/08/25 10:05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요즘 치킨 CF가 죄다 아이돌로 덮였다고 하여 과연 어떤 아이돌이 최강인지 본인의 학문적 탐구심으로 찾아 보았다. 탐구 방법은 간단하다. CF에 얼마나 치킨이 등장하는가? 거짓공정성을 위해 CF는 모두 30초 버전을 사용하였음.


6위 : 원더걸스의 BBQ CF 

치킨이 16초 동안 등장, 요즘은 신세경으로 바뀌었는데 귀찮아서 안 찾아봄.


5위 : 슈퍼주니어의 교촌치킨 CF


 치킨이 13초 등장, 손발이 오글거리는 내용이다.


4위 : 포미닛의 다사랑치킨 CF : 치킨이 11초 등장


 나름 신경은 쓴 듯 한데 무지하게 저렴해 보이는 광고다.


3위 : 카라의 구어좋은닭 CF

 치킨이 8초 등장, 나름 궁금하라는 광고인데 전혀 궁금증이 일어나지 않는다.


2위 : 샤이니의 멕시카나 CF


치킨이 5초 등장, 왠지 병신같지만 멋있다.


1위 : 소녀시대의 굽네치킨 CF

치킨이 1초 등장, 치킨을 팔자는 건지, 소녀때를 팔자는 건지-_-



덤으로 삼양라면 CF도 정작 삼양라면은 꼴랑 4초 나온다... -_-


고로 아직 소녀시대가 짱이라는 아름다운 광고 분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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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녀시대 광고에 웬 치킨이 1초씩이나 등장해 // 양파뉴스 2.0 2010/08/28 01:11 [Delete]
  1. ㅋㅋㅋㅋ
    굽네치킨은 치킨은 버리고 소녀시대 브로마이드랑 달력 받을라는 덧쿠들 천지임..
    치킨 버린다는말은 오바이지만서도.. 그럴정도니 뭐 치킨따위는 나올 이유가...
  2. 저울한개
    주인과 손님의 위치가 바뀐듯ㅋ
    그냥 소녀시대 뮤직비디오처럼 느껴지는때가 있던데..
  3. ㅋㅋㅋ멤버 한 명당 평균 출연시간으로 해야하지 않을까요?
  4. 우리 세경이도 귀찮아하지 마시고 몇초인지 분석해주세요!!! 하앍!!
  5. 근데
    굽네치킨 브로마이드도 브로마이드지만, 치킨도 맛있어욤. 아 출출한데, 굽네나 시켜먹을까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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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까는 아이돌 miss A의 산뜻한 출발남자까는 아이돌 miss A의 산뜻한 출발

Posted at 2010/08/22 20:21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miss A 라는 상큼 아이돌 그룹이 멜론과 몽키3 모두 4주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장사가 잘 되었다. 멜론은 저게 기록이란다. 겨우 4주? 라고 말하는 분도 있겠지만 요즘처럼 순환이 빠른 시대에 이 정도도 꽤나 대단한 거다. 수백년 전 사람한테는 심청가가 100주 연속 1위를 했을 수도 있으니 너그럽게 봐 주자.

여하튼 난 이 년들이 1등을 해 먹는게 꽤 반가운데 기존 아이돌 공식을 깨뜨렸기 때문이다. 기존 아이돌은 항상 남자 좋다는 사랑노래를 들고 나왔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아닌 경우는 내가 아는 한 모두 실패했다. 역사는 10년도 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호랑이 딸치던 시절 SES와 핑클이 나오자 베이비복스가 다소 남성을 건드리는 '머리하는 날'을 들고 나왔다가 망했고, O24라는 그룹은 '자유'라는 왠 힙합 비스무리한 곡을 들고 나와서 망했다.

아... 몇 년만에 보니까 손발이 오그라들어 눌어붙어 못 보겠음...


아... 애들 표정 왜 이리 비호감 뜨냐;;; 


최근 아이돌들도 마찬가지다. 지금 TV에만 뜨면 남자들이 허리춤으로 손을 올린다는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는 남자랑 별 관련이 없는 노래다. 망했다. M.net에서 '소녀, 학교에 가다'라는 리얼리티까지 때려줬는데도. 텔미 소리만 들려도 수컷 고래까지 춤을 춘다는 원더걸스는? '아이러니'라는 남자 까는 노래를 불렀다가 역시 망했다. 이들도 'MTV 원더걸스'라는 프로그램을 데뷔 이전에 방송했다. 그러나 그룹을 살릴 수는 없었다. 지금은 엉덩이 하나로 일본까지 흔드는 카라도 마찬가지다. 1집에 break it 이라는 남자 찰거야 어쩔거야 불렀다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이 때 한승연은 레알 듣보였음... 그래도 오빠는 이 때부터 너 사랑했단다. 승연아, 돌아와...


그리고 이들 모두 다음 곡은 남성에게 살살 달라붙는 노래로 성공했다. 소녀시대의 '소녀시대', 원더걸스의 '텔미', 카라의 'rock U' 모두 '오빠 좋아요' 풍의 노래. 물론 처음부터 이런 노래로 승부를 걸지 않은 건 '첫 곡은 거들 뿐'이라는 요즘 시대 트렌드겠지만 - 노래 자체를 알리기보다 노래를 통해 그룹을 알리기 위해 - 어찌되었든 도발적인 첫 곡은 성공할 수 없다는 건 기획사 입장에서는 거의 당연한 이야기였다. 예외라면 2NE1의 'fire' 정도였는데 이건 남자한테 시비 거는 노래도 아니었고 얘네를 아이돌이라 하기도 좀 미안한(...) 구석이 있어서 통과. 내가 원래 좀 제멋대로니 이해해 달라. 


이걸 miss A라는 쪼끄만한 애들이 깼다. 이거 뭐 중국 서커스단도 아니고-_-
실제로 보면 정말 다 작다고 한다. 키도 작고 머리통도 작다고 지인이 말함. 


덤으로 가슴 사이즈는 묻지 못했지만 슴가만큼은 역시 슴가돌 허가윤이 쵝오다. 항가항가...


덤으로 그 밑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유방주 남지현까지... 포미닛은 참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있을 거에요.
그건 그렇고 소스 퍼가도 광고 나오는 SBS도 참 대인배다(...)


원치 않게 이야기가 조금 샜는데 본인은 missA 가 이런 도발적인 곡을 들고 나와서 성공하는 게 참 반갑다. 맨날 남자한테 앵기는 노래로 뜨다가 뜨고 나면 괜히 또 도발 거는 노래 부르면서 당최 그룹의 정체성을 알기 힘든 게 요즘 세상이었는데 얘네들은 앞으로 꾸준히 강한 여성향적인 노래 부르면서 롱런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약간의 바램을 더하자면 이제 여자 까는 남자그룹도 좀 나와야 하지 않겠는가-_- 죽어라 된장녀! 하는 캐마초 그룹 말이다...



결론은 닥치고 수지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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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봤자, 병신 허세력 돋는 진영팍의 주절거림이욕..

    어느때 보면 yg보다 진영팍이 허세가 더 돋는거 같다능...
  2. 그런데 남지현 냥도 그렇게 글래머인가효? 가윤냥은 본래 유명하다 쳐도. ;ㅅ;

    +1. 앗싸 일등~
  3. 오오!! 역시 안목이!! 닥치고 수지찬양에완전동감하는변태덕후!! ㅋㅋ
  4. 아시다시피(?) 전 남지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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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형을 반대하며동혁이형을 반대하며

Posted at 2010/08/12 14:21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최근 블로그가 너무 죽어 있었는데 별다른 사정은 없고 그냥 어찌저찌 흘렀습니다. 그간 쓰다 냅둔 글도 많은데 이제 다시금 블로그 라이프 시작...


얼마 전 개콘을 봤는데 의외로 재미있더군요. 근데 재미있게 보다가 봉숭아학당에 동혁이형이 나오니 힘이 푹 빠지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이 분에 대한 호불호는 딱히 없는 편입니다. 예인님이 동혁이형 수준이 너무 낮다고 할 때도  저는 나라가 워낙 뭐같으니 동혁이형 탓할 문제도 아님이라고 했던 적도 있고요. 그런데 오랜만에 보니까 참;;;


이건 시사개그라기보다 서킹(빨아주는) 개그라고 생각했습니다. 보면서 내내 마음이 불편하더군요. 세종시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너희 국회의원들 다 똑같아. 떠들지만 말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라고 하다니. 이건 솔직히 머리 좀 좋은 초등학생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아무 문제나 이야기하고 '싸우지 말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라고 하면 끝이니까요.


그런데 정치인이 당연히 싸워야 하는 것 아닌가요? 중요한 건 싸워서 더 나은 의견이 채택되어야 하는 것이고, 이 과정에서 언론은 집 지키는 개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뉴스는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야 하고, 개그라면 잘못된 부분을 신랄하게 풍자해야 하겠죠. 그런데 동혁이형 논리는 문제를 파고들어 비틀기는 커녕, 문제는 은근슬쩍 넘어가고 국회의원을 싸잡아 비판합니다.


이러한 논법은 시사개그는 커녕 시사적인 논점을 덮어버리고 국회의원 싫다는 감정적 표현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치혐오적인 발언의 가장 큰 수혜자는 놀랍게도 정치인, 그들 중에서도 '국민을 위하지 않는 정치를 하는 정치인'입니다. '국회의원 너희들 다 똑같아'에 사람들이 공감한다면 국민을 위하는 정치인들도 국민을 위하지 않는 정치인의 부류에 속해 버리니까요. 


하재근씨는 동혁이형 퇴출 걱정하던데 전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오히려 못난 정치인들은 동혁이형 아주 반기고 있을 것 같습니다. 스티븐 콜베어는 비 씹었다고 한국서 바보 취급 당한 양반인데, 이 분 풍자보면 그야말로 놀랍습니다.  시사개그할 거면 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더 책임감 있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세상이 어지러워 침묵하고 함부로 말 못 할 수는 있겠지만, 모르면서 얼렁뚱땅 넘어가지나 않았으면...  




그거슨 넘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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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lbert Report - Ownership Society // foog 2010/08/13 09:21 [Delete]
  1. 스티브 콜베어 정말 넘사벽이네요.
    부럽고도 씁슬합니다.
  2. 요즘은 노힛노런이라는 분이 콜베어 리포트 변역 블로그 운영하더라구요: http://blog.naver.com/milko7

    우리나라 개그맨이 정치적일 수 없는 이유는 뭐 "정치중립성"이라는 명목으로 두들겨대는 기득권들 때문에 몸을 추려야할 수 밖에 없어서가 아닐까 싶어요. 교사나 공무원이 민노당 가입했다는 이유로 기득권이 인민재판인가 뭔가를 시도하죠. 대학생들이 무슨 일을 진행하면 학교 관계자가 "어라 이거 정치중립성 위반 아녀?"라고 때려잡으려고 하죠.

    현재 우리나라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지 않는 문화 및 법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실현되려면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릴 겁니다.
    • 2010/08/22 20:23 [Edit/Del]
      와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국은 언제 말 좀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민노씨처럼 고소당하기 싫어서 저는 조용히 살렵니다. ㅋㅋ
  3. 개콘 주로 케비에쓰 스트리밍 써비쓰로 보는데 동혁이형은 스킵....


    말씀대로이기 때문이죠.. ㅋㅋ

    아주 초반에 좀 질렀다가 하도 흉흉한 사건들 때문인지 좀 쫀거 같기도 하고...
    뭐 여튼...
    안봅니다.
  4. 희한하네. 어제 마침 이정환옹 최진주옹과 이승환 씨 이야기와 콜베어 이야기를 했었는데.. 포스팅을 올리다니~
  5. natsume nana
    텔레비전 자체가 사람들 빨아주는곳 아니였나요? 동혁이형 쯤이야....
    지금 mbc w 보고 있는데 김혜수 가슴이 크긴크구나 유해진 좋겠다 ㅅㅂ ㅜ,ㅜ
  6. 확실히 비꼬는 수준이 낮기는 하지만 그래도 속시원하게 지르는거 보면 그 맛에 보는 사람들 많을거라능..
    병신 국개들이 지랄해대서 나름 간이 쫄아들었나보긴 한데..
    그래도 이렇게 하나씩 해나가면서 발전하는게 아닐까함..
    이거라도 없어지면 누가 저런 개그 하겠서열...
    • 2010/08/22 20:25 [Edit/Del]
      전 사람들의 불만 자체가 이미 방향을 잘못 틀었다고 봐요. 비도덕을 대상으로 하면 그냥 아무나 묶으면 그만이거든요. 현실 없는 추상적 비판은 되려 논점을 흐트릴 뿐이라고 봅니다.
  7. ㅇㅇㅇ
    요즘 애들 쓰는 말로 콜베어 굴욕이네요.

    동혁이형이랑은 애초에 레벨이 다르죠.

    참고로 스티븐 콜베어는 콜베어 리포트 하기 전부터 이런류의 시사 코미디쇼의 대본을 쓰던 작가였습니다.

    풍자 감각에서 차이나는건 어쩔 수 없죠.

    개콘 작가(+동혁이형)에게 저 이상을 바라긴 힘들죠.
  8. 지나가며
    드뎌 오셨군요...코렁탕드시러 가신줄 알았더니...아니었나 봐여...^^...
  9. 콜베어횽의 저 영상은 볼때마다 존경스럽다능..

    그런고로 동혁이형은 아직 내공이 부족한거라고 보고 응원합시다

    그나저나 저도 승환님이 코렁탕 드시러 가신줄알았는데.. ㅈㅅ
  10. 저도 블로그 라이프 좀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데..;;
  11. 살아서 돌아오셨근영
  12. 혜영ㅋㅋ
    이게 얼마만이신지...ㅋㅋㅋ
  13. 포스트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블로그 다시 가동하신다니 반가울 따름입니다 ^^
  14. 승환님이 본문에 쓰신 내용이 동영상에는 안나왔네요. 동영상에서는 청년층이 투표하자 뭐 이런식의 개그였는데 왜 투표해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풍자가 없군요. 자기검열이 심하다보니 저렇게 되었다에 한표 겁니다. 뿌레땅 뿌르국이란 코너 생각하면 깊이가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타방송에서 동혁이형 까는 개그하면 주목받을 듯 ㅋㅋ
  15. 시사개그라고 하긴 창피한 수준...

    글좀 자주 쓰세요 요새 재미가 없음..
  16. 오, 궁금했었다능...
  17. 킴여사
    콜베어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러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
    근데, 포스트 클릭할때마다 왜, 왜! "이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이 내 컴퓨터에 해를 줄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를 클릭해야 봐지는지;;;;;;;;
    여기에 악성코드가 많나요???? -_- ;
    IE가 답답해서 크롬쓰고 있는데...이거 어떻게좀....ㅠㅠ
    앞으로 자주 올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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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뿐인 영광 타블로상처뿐인 영광 타블로

Posted at 2010/06/11 13:46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타블로의 스탠포드 학석사 졸업은 사실인 듯. 이걸 가지고 타블로 까던 분위기는 타블로 까는 사람 까기 분위기로 넘어감. 대충 중간결과를 내자면...

타블로 : 스탠포드를 나왔건 말건, 앞으로 먹고 사는데 마이너스는 충분한 듯
네티즌 : 열폭도 좀 했지만 결과적으로 재미있게 놀았음

한국 사회에서 학벌이 무진장 중요하고 (사실 미국도 마찬가지) 학벌은 꽤 민감한 문제다. 그럼에도 사실 대부분의 고학벌 가수들은 호감형이다. 멀리는 조영남, 김창완, 윤종신으로부터 가깝게는 이적, 김동률, 윤건, 김정훈, 성시경, 이소은, 박효신, 장기하, 브로콜리 등 내 머리 속의 SKY 학벌 가수는 이미지가 꽤 좋다. 이들의 특징은 별로 나대지 않는다는 것. 이들이 성적은 물론 자기 자랑하는 이야기는 별로 본 적이 없다. 좀 나댔던 예외가 박진영인데 박진영 이미지는 뭐 고섹스... 



타블로가 이들과 다른 점은 꽤나 자기 자랑을 상당히 좋아하고 그 중 허풍끼가 있어 보이는 이야기도 좀 있다는 점. 사정봉이랑 뭐 퇴학을 당했다거나, 여교수와 사랑에 빠져 A+을 받았다거나, 미국인만 갈 수 있다는 CIA 인턴 합격했다거나, 이런저런 이야기 시기가 안 맞는다거나, 무지 어렵게 자란 이야기를 했는데 다닌 학교들은 돈 없이 다닐 수 없었다거나... 이런 예들은 일반적으로 볼 때 사기성, 혹은 허세나 허영이 듬뿍 들어간 이야기이다. 

내가 타블로가 아닌지라 진실은 모르겠고,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기 유리하게 정보를 짜맞추는 동물이니 그걸 가지고 물고 늘어질 필요야 없다고 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사람들이 열받는 건 그가 스탠포드를 졸업했느냐 여부가 아니다. 위와 같은 허세끼, 혹은 허영끼로 보이는 (어차피 진실은 모른다) 자세 때문이다. 한국인들은 학벌에 의해 엄청나게 차별받는 세상에 살고 있다. 가뜩이나 그런 상황 속에서 자기 자랑하느라 정신 없는 사람을 좋아할 리가... 이 정도면 자기자랑이 보편화된 미국에서도 비호감상일 듯.

여하튼 난 아직까지 타블로 학력을 의심하는 네티즌도 좀 안쓰럽지만 타블로 하는 짓을 봐도 좀 안쓰럽다. 약간 중2 병이랄까... 논문이 무슨 프라이버시라고 공개를 않는 것도 그렇고 앞으로 좋은 이미지로 돌아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여튼 타블로가 박진영 정도의 성과를 이루지 않는 한 앞으로도 계속 시달릴 듯. 박진영도 시달리지만 얘는 돈이라도 벌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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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탠포드대학 트윗이 해명한 타블로 학력논란 // Ludens the network 2010/06/12 16:01 [Delete]
  2. 서울비의 알림 // seoulrain's me2DAY 2010/06/13 10:47 [Delete]
  1. 덧말제이
    아주 오랜 전 얘기인데
    윤종신을 만나러 학과 사무실에 찾아온 어떤 팬에게
    캠퍼스라고 설명해줬더니 버럭 화를 냈다는 얘길 들은 기억이... -.-
  2. 모닝글로리
    앞으로 별명 허블로 확정이요... 대처만 신속하고 확실하게 했으면 많은 안티 아닥시킬수 있었을.... 허블허블허블....허블망원경...
  3. 윤종신
    연세대 원주캠퍼스입니다. 본교와는, 전혀 다른 학교라고 봐야죠.
  4. !@#... 에에, 논문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도서관에 등재되는 '학위'논문이 아니라 수업 '기말리포트'논문들이라서일겁니다. 찾아보니 스탠포드 영문과 석사는 개별과정으로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서(즉 석사는 학석사 or 석박사로만 취득 가능) 논문 코스가 아니더군요 - 즉 졸업논문 없이 졸업 가능하고, 학부과정중에 석사 코스(그러니까, 대학원수업 수강) 시작 가능.
  5. 대충중간;;
    키보들 질만하면 잘됐건 잘못됐건 머든 나오는 세상이라 다들 너무 서두르는 듯하네요. 스텐포드 학석사 졸업이 본질이 되버리는 웃지 못할 이 상황이 더 웃기(?)네요. 적당한 허세와 학벌이용 그리고 국적이용 그리고 의무 세탁 등을 잘나가는 정치인이나 경제인에서 연예인으로 옮겨온걸 다들 경축해야할 분위기이네. 언젠간 우리에게도 그럴날이 오겟지 머...
  6. 스탠포드 진실여부를 떠나서 너무 허풍이 심함.... 타블로 얘 뭐야 무서워...
  7. 인디안
    타블로가 방송에서 하는 얘기들..난 재미있게 들었었는데요..허풍이나 허세....라고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뭐,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건 다양하겠지요...하지만 주위에서나 방송에서 이야기 재밌게 하시는 분들보면 어느정도 과장이나...편집이 있지요...여러가지 소재들중 학교얘기라서..많은 이들의 신경을 건드린걸까요?.. 타블로는 스탠포드를 나왔고...시청자들은 그런 타블로가 신기했고...방송에선 타블로에게 그의 학교생활 중심으로 물어봤고..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학교생활에 대해 듣는걸 좋아한다는걸 알았고...이야기하길 즐겼고...하지만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자 그가 겸손하지 않아, 기분나빠지기 시작했고...타블로의 얘기들은 아예 거짓이라 말하기 시작했다...그런데 거짓은 아닌것 같자, 원래 그는 좀 이상하고..앞으론 계속 뭘해도 안될것이다..저주하는것 같이 보입니다....
  8. 한사람을 가지고 여러 사람들이 '유희'꺼리로 생각하고 즐기고 있더군요. 마치 서프라이즈에서 진실 혹은 거짓 찾듯이 말이죠. 한사람의 인생을 가지고 괴롭히다가 흥미가 떨어지면 내버려둔채 고개를 금세 돌리겠지요.

    근데 사람들이 처음에 집중했었던 사실은 스탠포드를 졸업했냐의 유무가 맞습니다. 이승환님께서 언급하셨던 것처럼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기한테 유리한 쪽으로 끼워맞추려 합니다.
    타블로가 스탠포드에 다녔던 사실이 증명이 되자, 그를 비난하던 사람들은 되려 이제는 타블로의 다른 면들을 비난하고 당해도 싸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외치던 사실이 틀리니, 자기 자신이 타블로를 향한 악감정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새로운 구실을 찾는거죠.
    아직도 충직한 몇몇 분들은 스탠포드에 다녔던 사실을 믿지 않구 그 믿음이 몹시도 큰 모양이더라구요.

    저는 네티즌만 안쓰럽습니다.
  9. 지나가며
    태그보면서 느낀건데...프로들은 정기적으로 게임이 있지만...아마추어들은 게임한번 하는 것이...쉽지는 않잖아요...동호회 활동이라도 해야...그것이 가능하지만..이도저도 아닌 사람들은 한번 경기하기가...ㅡㅡ...
  10. 근데 성적표랑 졸업장의 씰은 왜 다른건지 설명은 없을 뿐이고...
    타블로는 허풍을 잘 떨 뿐이고...
    왜 질질끌었는지 의문일 뿐이고...
    참 연관성이 없기도하네요.
    무엇을 위해서 타블로는 그렇게 했을까요?
    조작이 아니더라도 '난 가수/연예인으로써 주목받고 싶어'와 같은 행동은 별로 아닌,,,
    여전히 웃기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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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연예기획사만만한 연예기획사

Posted at 2010/02/28 15:34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JYP의 박재범 관련 간담회를 보고 나서 주절주절...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일반인에게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는 대개 B2C 업체들이다. 그래서 B2C 업체는 의외로 별 일을 하지 않아도 좋은 소리를 듣는 반면 헛짓거리 한 번 하다가 오지게 욕 먹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반해 B2B 업체는 수입이 졸라 많은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뭐하는 놈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연예기획사는 그런 면에서 가장 만만한 기업이라 볼 수 있다. 티비만 켜면 그들이 내놓은 상품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형 연예 기획사라고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현재 사람들이 제기하고 있는 비판은 결국 '애 복귀는 못 시켜줄 망정 왜 사생활 언급하며 앞길 다 막아버리냐'로 요약할 수 있는데, 재범 탈퇴 관련 간담회를 보니 충분히 그럴만한 입장을 피력한 것 같다. 요약하면 재범이 잘못했고, 그걸 밝히면 모두가 피해, 그렇다고 안 밝히면 나중에 일 터질 때 피해가 나머지 멤버들에게 돌아와서 이렇게만 밝힌다는 건데 딱히 논리적 모순이 발견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재범에게 책임을 물고 탈퇴를 공식선언하는 게 회사에 이익은 커녕 손해를 입히는 상황에서 내린 선택이라 더욱 그렇다.

회사가 병신이 아닌 한 이런 도박수를 던질 가능성은 낮을 것 같다


물론 진실은 어떨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빠순이들과 이슈 종속형 블로거들이 '소속 연예인 하나 지켜주지 못하는 더러운 회사'라고 하기에는 상황이 가벼워 보이지 않는다. 

- 소속 연예인인 박재범 관리에 대한 책무를 다하지 못해 발생한 현 상황에 대해 책임을 다할 것을 JYPE에 강력히 요청하는 바이다. 2PM의 소속사 JYPE는 공식 홈페이지에 애매모호한 문장으로 가득한 공지를 작성함으로써 박재범 및 2PM 멤버들과 소속사에 대한 루머가 양산, 재확산 되는 것을 수수방관했다. (후략)

▶ JYPE는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을 관리할 책임이 없으며 따라서 본 건에 대한 모든 책임은 1차적으로 박재범이 전적으로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식적으로 이 건을 본다면 박재범은 가해자이며, 나머지 6명의 2PM 멤버들과 사측은 피해자이다. (정욱 대표)

워밍업성 질문인데 정욱 대표의 이야기는 당연한 이야기다. 삼성의 임원이 죄를 지었다면 그야 당연히 삼성 전체의 이미지에 먹칠하는 짓이겠지만 일개 직원이 죄 지었다고 해서 그걸 삼성이 뒤집어 쓴다는 건 부당한 일이다. 마치 이도경이 루저 발언을 했다고 해서 홍익대학교가 욕을 먹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사실 이번 일로 JYP는 충분한 피해를 입은 걸로 보인다. 이미 많은 이들이 JYP 물어 뜯기에 정신이 없고 2PM은 밥줄인 빠순이들로부터 버림받으며 미래가 어이될지 모른다. 그런데도 JYP는 왜 이런 발표를 한 걸까?

- 25일 JYPE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글에 박재범의 전속 연예인 계약 해지 사유로 밝힌 심각한 사생활 문제를 굳이 심각한, 사생활, 문제 라는 단어를 쓴 것에 대해 책임이 있지 않은가. 

▶ 이것은 세가지 이유로 답변을 하겠다. 이 문제로 인해 일어나지 않은 사건이 발생한 후에 6명의 멤버들이 배신자가 되지 않기를 원했다. 한 명보다 나머지 6명이 중요하다. 또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작성한 공지에 거짓을 작성할 수 없었다. 도식적으로 살펴보자면 6명은 피해자이며 솔직하게 말을 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이 것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할 것이기 때문에 사실대로 '심각한 사생활 문제'라고 밝힌 것이다. (정욱 대표)

대충 여기서 추측을 할 수 있는데, 세 가지 이유 중 첫 번째 이유가 핵심이라 보면 되겠다. 좀 알아먹기 힘든 글이지만 재해석하면 '재범 때문에 향후 일어날 수 있는 문제가 터진다면 다른 멤버들이 가해자로 오인당할 수 있다. 때문에 미리 재범의 책임임을 밝혀서 면피하고자 한다'이다. 뭐, 솔직히 이 정도로 이야기한 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닐 것 같다. 물론 이것도 추측이지만 만약 이러한 속사정이 없을 경우 굳이 JYP가 이렇게 욕 먹으면서까지 간담회를 벌일 이유는 없어 보인다. 

 - 심각한 사생활 문제를 소속사와 멤버들은 덮어줄 수 없었는가. 또 멤버들이 재범 탈퇴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다면 이 사태가 지금까지 왔을 거라고 생각하나?

▶ 도저히 덮어줄 수 없는 사안이었다. (멤버 전원)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기업은 비즈니스 논리에 의해 돌아간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기업에게 직원은 소모품에 불과하지만 연예 기획사에서 연예인들은 그야말로 애지중지해야 할 귀한 상품이다. 이들에게 흠집이 나는 것 자체가 돈은 물론 기업 이미지 실추로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내분'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할 일이다. 이미 그룹 샵에서 이지혜와 서지영의 문제가 터지며 바로 팀 해체로 이어진 일이 있다. 그런데도 멤버들을 동원해 재범을 팀킬하는 건 작은 문제가 아니란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 싶다. 


-------------------------------------------- 절 취 선 -_- -----------------------------------------------


이러쿵 저러쿵 해도 내부정보자가 아닌 우리가 알 수 있는 정보는 매우 한정되어 있다. 우리는 그 제한된 정보를 바탕으로 살을 붙이며 추측할 뿐이다. 그 정보량이 충분할 경우 어느 정도 인과관계가 연결되는 논리가 성립되지만, 정보량이 부족할 경우에는 소설이 되기 일수다. 아무리 대형 연예기획사가 악의 축으로 보이고 재범이는 상대적으로 힘 없는 어린 양으로 보이겠지만 한 발짝 물러나 냉정하게 생각해 보는 게 좋지 않을까 한다.

그건 그렇고 이번 간담회 질문은 좀 안습수준의 질문이 눈에 띄더라. 

- 지난해 9월 5일 이후 박재범에 대한 기사 및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서 JYPE가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한 적이 있는가. 기사 삭제 및 기사 댓글 차단 등의 조치는 어렵지 않은데 왜 수수방관하였는가. 

▶ 솔직히 밝혀 이 사건 전까지 기사 삭제 및 기사 댓글 차단 등의 조치는 취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 사태에 대해 소속사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사건 이후로 소속사는 댓글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기사의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모두 이루어지지 않으며 언론이 관리를 한다고 해서 관리되는 범위는 아니라는 점 알아주기를 바란다. (정욱 대표)

- 심각한 사생활 문제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이 멤버들 및 소속사 일부라고 밝혔다. 이것이 진실로 심각한 사생활 문제라면 외부에 밝혀지지 않는 것은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바이다. 그렇다면 이 건이 외부에서 밝혀지면 소속사 측에서 유출된 것으로 간주해도 되는가. 

▶ 유출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이 건에 관련된 사람이 있기 때문에 사측이 아니더라도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전적인 책임이 사측에 있지는 않다. (정욱 대표)

제발 뻔한 답변이 돌아 올 상처받을 질문은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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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덧말제이
    상식적으로, 그리고 좀 어른(?)이라면, 이렇게 생각하는 게 정답일 거 같습니다.
    근데 실은 저 문제에 가장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팬이고, 팬들은 어리거나 열정이라는 것에 폭 빠져 있기 때문에 냉정하게 생각하기 어려운 거 같아요.
  2. 전 다른 건 모르겠고 저 「간담회 녹취록」을 차라리 JYP 측에서 작성, 배포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습니다.
    몇몇 녹취록을 보니 저 '녹취록'(그나마 언론사(?)에서 올린 것)은 그나마 양반이고
    팬들(이제는 안티인가요?)끼리 만든 루머 반, 진짜 반 뒤섞인 '녹취록'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그 내용에서는 완전히 '나머지 여섯 멤버 = 개'더군요.
    그런 녹취록이 '공식적(?) 녹취록'인 거 마냥 떠돌아다니면서 멤버들 이미지 갉아먹던데
    JYP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남은 여섯 멤버를 지켜주는 쪽으로 나가야 할 거 같습니다.
    윗분 말대로 팬들은 눈이 멀어 그렇게 해도 잘 모를텐데 말이죠.
    • 2010/03/01 14:09 [Edit/Del]
      저 버전은 상당히 믿을만한 거 같아요. 어쨌든 가장 보수적인 걸로 보는 게 무죄추정(?)에도 적합한 듯.
  3. 으익! 마지막 초견 젖절합니다.

    어차피 괘찮은 오빠 나오면 그쪽으로 옮길애들..
    이참에 그냥 같이 망하는 것도 나을듯합니다..
  4. 사실 제 편협한 시각에선 암만해도 재범이는 투피엠의 흑역사로 묻겠다.. 는 거 같네요
    근데 투피엠 팬덤 내에서 박재범 개인 팬도 꽤 많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들을 다 버리고 간다는 건
    제시카 빠진 소녀시대, 니콜 없는 카라인듯요

    그나저나 노조미쨔응...... ㅎㅇㅎㅇ
  5. 뭐.. 2PM이든 뭐든 요즘은 카라에 꽂혔기에.. 별 신경 안쓴다능.. ㅎㅎ
  6. 궁금하긴 하지만.. 어차피 오래가진 않겠죠. 그거슨 늘 문제..
  7. 세상 사는데 할 말 다하며 살긴 힘들죠.. ㅋㅋ 그래서 박성기 기자를 좋아한다능!! 전 그렇다능!! ㅋㅋ
  8. 좀 다름... 특히나 야구는 별로 접촉할 일이 없어서요. 농구같은 경우는 시즌 중에는 악수 적당히 하고 나가고,
  9. 근데 투피엠 팬덤 내에서 박재범 개인 팬도 꽤 많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들을 다 버리고 간다는 건
    제시카 빠진 소녀시대, 니콜 없는 카라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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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바이러스가 불쾌한 이유화성인 바이러스가 불쾌한 이유

Posted at 2010/01/27 13:05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본인은 tvN을 꽤 좋아한다. 이렇게 된 이유는 당연히 티비엔젤스 때문. 중국에서 왠 인턴 생활 중이었는데 남자 네 명이 한 집에 모여 있었을 때, 야동에 굶주려 있는 하이에나 때들이 우연히 위성방송을 돌리다가 티비엔젤스를 발견했을 때의 그 산뜻함이란... 마치 꽃이 피어나고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는 그러한 느낌. 그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그런데 화성인 바이러스라는 놈은 정말 마음에 안 든다. 

사실 방송은 정상인을 요구하지 않는다. 여기서 정상이란 '일반적'이란 의미. 그러니까 가우스 정규분포에서 양 쪽 끝에 있는 인간들을 요구하는 게 방송이다. 당장 하이킥을 봐도 그렇다. 신세경은 가난하고 이순재 집은 돈이 많다. 보기 드문 한국어를 잘 하는 꽃미남 외국인도 등장하고, 어린애는 완전 로리귀염상이다. 현실에서 보기 힘든 미남미녀가 즐비하고, 덤으로 신세경은 가슴이 크다. 흔히들 방송에 대해 너무 억지스럽고 어쩌고 하는데 저런 인간군상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생각보다 부자연스러운 일이다. 애초에 '일반적인' 인간이 등장해서는 주목을 끌 수 없기 때문이다.


붉은 색이 표준정규분포, 중앙값에서 멀어질수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진다, 출처는 위키피디아


공중파에 비해 인지도, 투입 자본이 떨어지는 케이블 제작사는 아이디어로 승부를 걸거나(tvN의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 목숨 걸고 돈을 쏟아 붓거나(M.net의 슈퍼스타K), 해외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수입하거나(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아싸리 저예산 특유의 자연스러움으로 맞서거나(tvN의 택시), 아싸리 매니아 장사를 하거나(바둑TV) 등의 선택을 해야만 한다. 그리고 여기저기 뒤섞여서 사용되는 컨셉이 바로 흔히들 '노이즈 마케팅'이라 이야기하는 '선정성'을 높이는 방법이다.  

화성인 바이러스는 이 중 '선정성'을 추구하는 마지막 컨셉에 매우 충실하다. 때문에 위의 정규분포를 거의 뛰어넘은 극단값을 가진 사람들을 출현시키고자 한다. 물론 개중 그저 노이즈를 일으키기 위해 출연한 평범해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여기까지는 좋다. 평범한 사람이출연하든, 일반 방송 프로그램처럼 적당히 보기 힘든 사람이 출연하든, 아니면 화성인 바이러스처럼 극단값에 위치한 사람이 출연하든 그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니까.

개인적으로는 이들 다이나믹 듀오를 추천한다. 출처는 미디어오늘인데 고소 안 하길 빈다...


그러나 문제는 그들을 다루는 방식에 있다. 같은 극단값이라 해도 그 방향은 둘이 있다. 일반인의 선망을 얻는 부류이거나, 혹은 질타를 당하는 부류이거나. 화성인 바이러스는 이들 두 부류를 뒤섞어가며 내 보낸다. 

전자는 특출나게 돈이 많거나, 능력이 뛰어나거나 한 부류다. 화성인 바이러스는 최대한 사람들의 질투를 낳도록, 욕을 먹도록 구성한다. 때로는 조롱하고 조소한다. 그러나 정치인은 성추행해도 정치인이고, 기업인은 비리를 저질러도 기업인이듯, 시청자들이 소위 '잘난 이들'을 질투하고 욕을 한다고 해서 그들이 손해볼 건 없다. 강자는 언제나 강자이고, 그것은 일반인들이 그들을 선망하기 때문이다.

자, 모두 선망하라! Happy days are here!


하지만 반대로 일반인의 질타를 당하는 부류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들은 사실상 사회의 약자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이들에 대한 조소와 조롱은 잘난 이들에 대한 그것과 전혀 다른 결과를 생성한다. 즉 그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 - 그들이 전혀 죄가 없음에도 - 을 더욱 강화하는 결과를 낳는다. 그럼에도 화성인 바이러스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들을 놀림거리로 삼는다.

심지어 이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도 아니다. 원래 방송사란 무책임하다. 루저의 난에서의 대본 논쟁에서 알 수 있듯 그들은 시청자들의 시선만 끌면 그만이고, 이러한 책임에서 케이블 티비는 더욱 멀리 떨어져 있다. 이미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유사라씨가 똥 된 적이 있다. 비단 이 사람 뿐이겠는가? 단지 한국 사회에서 다양한 여성 문제와 그 폭력성이 겹쳐 이 사례만이 이슈화 된 거지. 덤으로 유사라는 준연예인이었으니 보도자료도 졸라 뿌렸을테고. 이미 이 프로그램에서 떠드는 게 상당 부분 구라임은 이 글을 통해서도 대충 드러나는 듯.

아, 참고로 유사라 미니홈피 주소는 여기, 뭔가 존나게 이쁘게 찍는 게 일반인 포스, 시망 분위기다


얼마 전 게임 속 페이트라는 미소녀에 빠져 사는 이른바 '덕페'가 '십덕후'란 이름 하에 등장했던데 좀 불쌍하더라. 뭐, 본인만 좋으면 그만 아니겠냐고 하면 할 말은 없는데 방송사가 사람 제대로 전국구 병신 만든 건 정말 아니라고 본다. 원래 여기 나온 분이 언젠가 미소녀 피규어에 부카케 인증 샷까지 올리는 위험한 행동도 했지만(...) 그러야 조그마한 블로그 일이고. 전국에 방송 뿌리면서 사실상 약자 계층을 비웃고 즐기는 프로그램은 좀 그만했으면 한다. 양심이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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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납작버섯
    가카에 말씀이 들려옵니다...보기싫음 안보면 되고...
  2. 시퍼렁어
    보고 웃고 즐기는게 변태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3. 솔직히 근데 이거 본 부모님도 그렇고 그냥 다른 '일반'회사원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다들 '세상에 이런 일이'에 자주 나오는 이상한 사람 이상으로 보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덕페 까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자신들도 남들 보기엔 오덕십덕인 친구들이죠.
    모르는 사람은 저 수준이 얼마나 심한 수준의 덕질인지 그 자체를 모르니까요.
    덕페 방송 이후 가장 불타오른 곳이 디시 애갤, 루리웹이란 사실은 꽤 재밌지 않나요.
    오덕의 적은 오덕, 십덕 까는건 십덕이라는 좋은 예를 본 기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몇년간 저렇게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블로그건 게시판이건 쌍소리 한번 안지르는 덕페의 신경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 2010/01/29 13:10 [Edit/Del]
      '세상에 이런 일이' 에 비하면 사람을 좀 가지고 노는 성격이 강해서요. 세상에... 는 그냥 이런 사람도 있네? 라면 화성인은 그런 인간을 골려 먹는지라... 한국 덕페 문화는 그냥 웃고 맙니다. 일본은 덕후 문화가 일부 연구로 발전 계승되는 데 반해 한국은 그냥 소비도 아닌 유희 단계에서 끝나는 것 같아요.
  4. 덕페는 나중에 제2의 문보살이라 불릴듯..ㅡㅡ;
  5. qwer
    화성인 바이러스 다시보기
    http://choiba.co.kr
  6. 뭐랄까.. 한 때 유럽에서 원주민을 철창안에 가둬놓고 구경했다는 옛 이야기가 떠오르는 방송 이었습니다. =_=;;
    뭐 자발적으로 철창에 갇혔다는 게 과거와 다르겠지만.
  7. 2442
    공감합니다 ㅎㅎ
  8. 그런데, TV를 보면서 느낀건데, 출연자 자신도 즐기더군요.
    그 뒤에 어떻게 찾아서 블로그도 가 봤는데, 그 굵은 신경줄은;;

    뭐, 그 자신도 즐겼다는 점에서, 이번 건은 그래도 괜찮았던듯도 합니다;;
  9. 과연..오그라드는 줄거리군요.
  10. 유사라
    저유사라인데요..저를우연히검색해보니이게뜨더군요..
    시망이먼가요?똥아되엇다는건
    제인생이화성인바이러스때문에망햇다는듯인가요?저도너무스트레스를받아서여 ㅠ.ㅠ
  11. 구당구당
    TvN은 Mnet과 더불어 전파낭비 방송의 양대산맥이라고 봅니다.

    국가는 MBC나 털지말고 이런 방송 퇴출 시켰으면
  12. ..?
    저기 나오는 사람들도

    자기가 직접신청해서 (혹은 작가나 pd가 소문듣고 연락을 취하겟죠?ㅋㅋ)

    다 인터뷰 몇번씩하고.....

    그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mc들이 질문할 대본을 만드는거죠 ㅋㅋ그러니까 질문=대본이겠죠??

    그리고 답변은 화성인들이 하는거구요..

    물론 그 화성인분이 말하신 사실을 토대로.. 질문을 만들겠죠 ㅎㅎ(질문=대본?)

    근데 그 '유사라'라는 분도 나중에는

    인정했어요. 자기가 인터뷰한 내용이었다고 사실이고 리얼인거 맞는데,,,

    편집때문에 화났다고...... 여튼 방송내용은 사실이라고,,

    여자중에 친한사람은 3명이고 남자는 400명정도 알고있다고 ㄷㄷㄷㄷ 와우ㄷㄷㄷㄷㄷㄷㄷㄷ
  13. 생각해봅시다
    원래 방송사가 시청률 끌러 올리기 위해서 과장은 합니다.
    유사라는 처음에 작가가 주는 대본대로 읽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화성인바이러스 방송사 관련자는 자신이 말했고, 사실을 다 말한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유사라는 미니홈피의 대본대로했다, 죽고싶다, 피해자라는 말을 방송사가 말하자말자 지웠습니다.
    그리고 대본도 자신이 쓴거긴하지만, 편집이 3명을 알공ㅆ다는것과 3명만 알고있다는 거랑은 다르다고.
    편집타령했습니다.
    이승환님이 유사라를 좋아하건 않좋아하건 감싸주던 옹호하건 관심없고, 저도 악플을 한번도 남긴적은 없으나.
    개념없이 무조건적인 옹호를 해주는건 참 꼴사나운 거 아실련지요
  14. 생각해봅시다
    제가 말하는게 다소 사가지가 없게 느껴질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생각해봅시다. 이승환 님께서 말씀하신듯,
    방송은 "일반인"이 아닌 특별한 케릭터를 필요로 하고 유사라라는 사람도 충분히 잘알것이고, 다른화성인바이러스 나간사람중에서도 악플에 망신창이가 된 사람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나갔지않습니까?
    그런대 방송사가 과장했다고해서 방송사의잘못이라고만 말할수있습니까?
    그리고 유사라씨는 이미 미니홈피에 올린글을 이미 방송사측에 사과했습니다. 흥분해서 지어낸 글이라고요.
  15. 생각해봅시다
    맞는 말씀을 하셧지만.

    칭찬 해주는것 이랑 옹호 해주는것 이랑 다르고.
    비판 하는 거랑 비난 하는 것 다르고.
    좋아하는것이랑 편애하는거랑 다른데....

    제가 오늘 이 블로그를 처음 들어와본사람이 처음본글로는 유사라씨만 옹호하는걸로 보여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16. 맞는 말씀을 하셧지만.
  17. 맞는 말씀을 하셧지만.
  18. TvN은 Mnet과 더불어 전파낭비 방송의 양대산맥이라고 봅니다.
  19. TvN은 Mnet과 더불어 전파낭비 방송의 양대산맥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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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과 표현의 자유성희롱과 표현의 자유

Posted at 2010/01/19 13:25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요 며칠 윤서인씨 때문에 좀 시끄러웠다. 내용인즉 다들 아시겠지만 소녀시대 성희롱 만화를 그렸다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걸 가지고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나는 '성희롱'이고 하나는 '언론 비판'임. 전자는 '어린 여자애들 가지고 성적 모멸감을 안겼다'는 거고 후자는 '언론이 항상 낚시해댐'이라고 볼 수 있다. 나는 후자 쪽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이유는 윤서인씨가 어쨌든 종종 웹툰을 통해 사회비판 의식을 조금씩 드러냈으며, 실제로 소녀시대를 활용한 뉴스캐스트의 낚시가 한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윤서인씨의 '신입사원 간담회'

윤서인씨의 '까야 제맛'

윤서인씨의 '심부름 센터'


역으로 평소에 성적인 시각에서 문제(폭력성까지)를 드러냈다고 하는 점에도 어느 정도 동의하지만 그 수위가 그리 높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냥 친구끼리 노가리 까는 수준이다. 술 마시고 하는 수준도 아니고. 근데 공중파 연예 프로그램만 되도 이 정도 이야기는 종종 나오지 않나? 그나마 여기는 이쁜 애들 사이에서 그러는 거니 다행이고, 이쁜 애랑 못난 애 대비시켜서 웃길 때가 한둘이 아닌데. 난 그런 농담이 되려 불쾌하더라. 나도 인물이 하느님이 빚다가 내던진 정도라.


아래 쪽 사진에 대해서는 말투는 좀 맘에 안 들지만, 사실 나는 물론 레진님 등도 더 한 말 많이 하는지라-_-;
근데 '수유리'는 집장촌이 없는 걸로 아는데 사람들의 오해가 좀 있는 듯


물론 다들 알다시피 윤서인씨가 뭐 의식이 투철한 사람도 아니고, 되려 욕먹을 짓을 꽤 해 왔다. 나쁘게 이야기하면 좀 개념이 모자란 짓을 종종 했다. 근데 내가 볼 때 이 사람이 악의가 있어서라기보다 그냥 '생각이 없어서'에 가까움. 그건 장자연 관련 웹툰에서도 읽을 수 있다. 한 마디로 나서야 할 때와 나서지 않아야 할 때를 분간하지 못하는 '무개념'이 좀 있는 건 사실이라고 봄.

하지만 이번 일은 좀 별개로 봐야 할 게 장자연 웹툰은 애초에 좋은 의도가 제로이지만 소녀시대 웹툰의 경우에는 메시지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 거다. 한 마디로 '센스 없음'이 의도까지 망쳐버린 것. 민노씨의 글에 대한 펄님의 리플은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처음에 그 웹툰을 봤을 때는 황당했는데, 실제로 그런 제목의 기사(다른 걸그룹이었는데 '떡치는 사진'이라고 제목이 나와 있고, 클릭하면 진짜로 떡(먹는 떡;;)을 치고 있는 사진이 나오는)를 보고서는(지금은 못 찾겠네요.. 다 윤서인 기사로 도배가 돼 있어서) 아 이런 낚시 기사를 패러디하려고 그린 거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문제는 그런 기사가 난 사실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그림 자체가 모욕적이고 성희롱적으로 느껴진다는 것인데요.. 굳이 따지자면 능력 부족으로 패러디라는 원래 의도를 제대로 드러내지 못한 웹툰 작가 보다는 의뭉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려는 의도가 다분한 낚시 기사를 온라인에 뿌린 언론사들이 더 나쁜 넘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난 이번 일에서 윤서인씨가 충분히 '센스 없음'을 선보이며 자멸 모드로 빠졌고, 또 불쾌감을 양산했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그에게 처벌까지 가하는 게 올바르냐고 묻는다면 '절대로' 안 된다고 대답하고 싶다. 이젠 이야기하기도 지겹지만 각하의 '못생긴 여자 드립', 윤종신의 '회 드립', 박범훈의 '토종 드립' 등에 비하면 저건 축에도 못 낀다고 보는데. 

더군다나 내가 윤서인씨가 무슨 뜻으로 그렸는지를 확신할 수는 없으나 어느 정도는 사회 비판 의식도 담았다고 보는데. 이런 이유 때문에 처벌이 이루어짐은 표현의 자유를 제약할 여지가 크지 않을까 한다. 민노씨는 글을 통해 아래와 같이 이야기하지만 나는 표현에 대해 한계를 짓는다면 법보다는 차라리 평판을 통해서가 낫지 않을까 한다. 오히려 '평판'이 수십, 수백배는 두려운 상황에서 법까지 들어오는 건 과도한 처우가 아닐까 한다. 덤으로 고소해봐야 소녀시대 측이 얻을 게 뭔지 모르겠다. 으름장? 

허슬러라는 포르노 잡지를 발행한 래리 플린트는 미국 수정헌법 1조의 정신,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자신을 방어한다. 나 같은 쓰레기가 존중될 수 있다면... 이라고 말한다. 나는 여기에 공감한다. 하지만 여기에도 한계는 있다. 

윤서인씨가 여성에게 주는 불쾌감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닌데 개인적으로는 아예 내용이 없는 '쓰레기'가 아니라면 좀 더관대해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물론 소녀시대가 '섹시 어필'로 먹고 산다고 해서 그들을 단순한 '성적 대상'으로 삼아 이야기한다는 건 문제가 있지만, 조금은 더 포용성을 가지고 유머로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게 좋지 않을까?

그래야 나도 면죄부 받고 블로그 좀 하지-_-;


마무리는 훈훈하게 미소녀_떡치는_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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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비의 알림 // seoulrain's me2DAY 2010/01/24 01:39 [Delete]
  1. 저도 면죄부 촘! 전 순수하잖아요!! ( -_-);; (흠.. 퍽퍽퍽!!!)
  2. 미운놈 떡하나 더주는....ㅋㅋㅋ
  3. d
    소녀시대측 즉 그들의 관점에서 보면 느김이 어떨까요.. 좋을까요? 아 비판하는거구나~ 이렇게 느낄까요.. 의문입니다
  4. 마오
    웹툰이나 블로그를 일종의 언론으로 본다면 무조건적으로 법적인 잣대를 들이대는 것에는 반대~~~
    더군다나 패러디(할라믄 알아먹을 수 있게 해줘~~)라면 성희롱과는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그에게 면죄부를 주면서 제가 좋아하는 블로거들이 함께 면죄부를 줘야 한다는 관점에서입니다...
  5. 우왕...
    근데 윤작가가 워낙에 명박하여 그냥 봐주고 넘어가면 다음번엔 조금더 수위가 높아지는 고로..처음이면 봐줘도 될텐데, 한번쯤 혼이 나봐야 되겠다는 느낌도...
    • 2010/01/20 13:02 [Edit/Del]
      저는 이 사람 버릇 어차피 안 고쳐질 거라 생각하긴 하지만(...) 이번 일은 좀 커서 수그러들 것 같기도 합니다.
  6. 윤서인씨와 함께 일하셨던 분의 글입니다. 진짜 이 양반은 지나치게 순진한 구석이 있는 것 같아요. 몇 번이나 이런 일이 터지니...: http://kr.blog.yahoo.com/psy_jjanga/1461405.html

    故장진영 때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좀 심하긴 했는데, 고소할 정도인지는 정말 의문입니다. 1월 2일 올라온 만화가 인터넷 기사가 뜨면서 확 떴어요. 이 사건은 상당 부분 언론에 의해 만들어진 측면이 강해 보입니다.

    ps) 마지막_짤방_나하고_떡치자.jpg
    • 2010/01/19 23:59 [Edit/Del]
      !@#... 가서 읽고 대부분 동의하지만서도 "자기검열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는 식의 많이 난감한 실드 쳐주기는 도대체;;; 자기검열 없음은 소신에 의한 표현 의지를 암시하게 되는데, 앞서 이야기한 아무 생각 없음이라는 인식과 완벽하게 모순.
    • 2010/01/20 13:02 [Edit/Del]
      네, 기본적으로 이 분 생각에 동의... 그리고 언론이 사람 하나 죽인 것도 동의... 마지막으로 capcold님 말씀도 동의...
  7. 랄랄라
    수유리에서도 볼 수 있는 얼굴이라는 얘기는
    윤서인씨 사는 집이 수유리라서 '우리동네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이라는 뜻인데..
    사람들은 청량리 집창촌으로 착각하는듯.
  8. 필그레이
    언론이야 이런 걸로 낚시 기사쓰기 딱 좋았겠으니 새삼 언급하기도 그렇고....소녀시대 소속사측이야 이미지관리차원에서 으름장 놓는거라고봅니다.

    처벌을 법으로 한다는 것에는 저도 반대합니다만 법으로하든 안하든 제 생각엔 죽 그렇게 해왔던대로 별 자기성찰없이 저분은 명맥을 유지할거같네요.꼴보기 싫음 저처럼 안보면 되죠뭐.
  9. curio
    고소 운운은 SM의 개드립이라고 봅니다.'떡치는 숙녀시대' 웹툰보다 헐벗고 '소원을 말'하라고 들이대는 소녀시대가 백배 더 음란한 상상을 하게 만들텐데오. 누가 누굴 고소하겠다는 것인지 ;-)
  10. 이런 내용이었군요. 늘 요약된 한 줄짜리 기사만 보다가 이렇게 잘 정리된 글을 읽으면 감사!
    그나저나 유전무죄, 무전유죄!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가 생각나는군요.
  11. 윤서인씨는 참 ....
    예전에 친일이야기도 있고 해서 전 작품을 감상한 적이 있는데.
    승환님말씀이 딱.. 걍 개념부족이드라구요 ㅎ

    모자란건 그냥 모자란걸로 인정하고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전.
  12. 이번 사건은 윤서인씨가 좀 안타깝습니다.
    사실 다른 생각없는 카툰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양호한[...] 만화인데
    언론의 퍼나르기+난 잘못 한 거 없고 언론이 다 잘못했다는 징징 사과문 때문에 SM의 화를 돋군듯...
    사실 사과문의 내용 자체는 그리 틀린 게 아니었지만 사과문으로써 적절하지는 않았죠[...]
  13. ...
    옛날 윤서인 클리앙드립 친일드립때도 그랬지만

    그냥 생각 자체가 좀 소아병적 기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성적이고 뭐고 떠나서 "재밌는데 어때" 이거면 그만인듯.

    재밌는건 좋은데 불난집에 가서 부채질하면 안돼죠.
  14. 오해의 추억
    반어법적인 풍자, 즉 비꼬고자 하는 대상을 과장해서 따라함으로써 그 대상을 비꼬는 방식의 풍자를 하면 오해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예전에 비를 비하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던 스티븐 콜베어도 뉴스감이었죠. 우리나라는 그런 방식의 풍자가 보급이 많이 안된 나라라서 그런지 더욱 오해의 소지가 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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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의 선언 : 소중화에서 소미국으로데이브의 선언 : 소중화에서 소미국으로

Posted at 2009/11/25 13:19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소중화라는 개념의 태동은 중국에서 시작했다. 중국에서 조선의 문화를 높게 평가해 '소중화'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 그리고 이는 명이 청에 의해 멸망한 후에는 조선 스스로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었다. 어느 쪽이건 화이관을 담고 있으며 이는 곧 사대주의에 다름 아니다.

어쨌든 조선이 스스로를 '소중화'라 칭함에 있어 전혀 부끄러움이 없음은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본다. 첫 번째는 '중국'을 넘사벽으로 인식했다는 것이다. 즉 조선은 아무리 잘 나가도 중국이라는 이상향에 이를 수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그럼에도 '중국'이란 항상 지향해야 할 이상향이라는 점이다. 북방 유목민족에 대해 항상 '오랑캐'라는 폄하적인 용어를 사용한 것도 결국 중국을 이상향으로 삼고 중국 >>>>>> 넘사벽 >>>>>> 조선 >>>>>> 넘사벽 >>>>>> 오랑캐를 설정한 것에 다름 아니며, 어차피 중국에 이르지 못할 바에는 최대한 중국을 좇자는 의식이 들어 있다.


갑자기 왠 진지한 소리냐고 묻느냐면...  내 이름은 이승환, 내 얘기 한 번 들어 볼래? 는 훼이크고 희대의 된장남 한의사 예인님께서 친히 이 불쌍한 어린 개를 훌륭한 블로거라 칭해 주신 데 감동받아 데이브 이야기나 좀 하려 한다. 이 놈 하는 짓거리를 보니 그야말로 소중화사상이 소미국사상으로 쉬프트된 것 같아서 말이지.

데이브라는 타블로의 형이자 EBS 강사가 무한도전의 미국 원정을 깠다고 해서 욕을 먹고 있다. 내용은

1. 질떨어지는 개그로 망신
2. 영어도 못 하면서 설쳐서 망신

... 이라는데 전문은 여기 참조하면 되겠고 이거야 원... 감상을 말하라면...

본인의 트위터 배경화면으로 대신하겠다. 아 씨발 데이브 졸라 멋져요.


본인은 유명인들의 막말을 아주 환영하는지라 이거 가지고 물어 뜯는 건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단지 그의 글을 보며 느낀 점은 아주 미국 우월주의가 뿌리 깊이 박혔다는 거다. 그리고 난 이게 뭐 단지 데이브뿐 아니라 우리 나라 전반적으로 자리잡혀가는 문제라 보고.

그의 논리를 그대로 따라가보자. 만약 미국인이 명동 한 복판에서 무한도전같은 방송을 촬영한다면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 왠 노랑머리 양키가 한국어도 잘 하지 못하면서 몸개그를 한다. 그러면 우리는 그 미국인을 한국어도 못 하는 게 추하게 몸개그한다고 까야 하는 건가? 전혀 그럴 이유는 없다. 내 생각에는 오히려 귀엽다며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을까 싶다.

남의 나라 사람이 자국어를 못 하는 건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딱히 미국의 개그코드가 높다고 보기도 힘들다. 사실 영화에 이어 최근 미드 등의 급속한 확산으로 서양의 개그코드가 조금씩 확산되는 느낌이 있기는 하나 동서양은 개그코드가 꽤 다르다. 뭐 질적 차이를 인정한다 해도 미국 쇼프로 보면 저질 열라 많드만...

미국은 자랑스럽다고 fear factor를 팔아먹고 있나?


그럼에도 무한도전 팀의 이러한 행동을 폄하적으로 바라본다면 자민족 우월주의 (이건 중심주의라 하기에 뭐하다) 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즉 대상이 '한국인'이기에, 자신들의 시각에 있어서는 2등민족, 혹은 3등민족으로 비춰지기에 이를 폄하해서 바라보는 것이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어를 잘 못하는 중국인이 명동 한 복판에서 몸개그를 펼친다면 눈쌀 찌푸릴 사람이 꽤 될 거다. '하여간 짱깨 새끼들, 남의 나라 와서 졸라 지랄하네...' 하면서. 이처럼 한국인도 자민족 중심주의라 한다면 한국인들의 세계관에서 말했듯 어느 나라 못지 않다.




하지만 한국인, 서양 관광객에게만 친절하다라는 기사에서도 잘 드러나듯 묘하게도 한국인의 의식 세계에는 열등의식, 혹은 오리엔탈리즘이 자리잡고 있다. 서양 외국인은 한국 여자에게 인기 만점이지만 동남아 애들은 루저라서 그렇지 않은 거에서도 잘 드러나는 사실이고. 

문제는 여기서의 표출 방식이다. 걍 민족에 우열두지 않고 생각할 수도 있겠고, 자민족 우월주의를 고집하며 서양을 깔 수도 있을테고, 마치 조선시대의 '소중화사상'이 그러했듯이 서양 우월주의를 받아들인 채 그들의 논리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다. 마치 당시 조선이 북방 유목민족을 '오랑캐'라 깠듯 '제 3세계 민족'들을 '루저'로 까고 우리는 '그래도 서양 다음'이라는 소미국사상을 유지하는 것이다. 물론 그 결과는 조선이 보여주었듯 성찰 속의 발전이 아닌 맹목적인 추종으로 이어지겠지만, 달러랑 핵이 있는데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니까.

데이브의 이야기는 전형적인 소미국사상을 보여준다. 자기 개인적인 기억이나 인종차별이 어쨌는지 몰라도 그게 잘못된 것이면 그 쪽으로 불만을 돌려야지, 애꿎은 2등3등민족을 까서 쓰겠나. 차라리 군대 갔다 와서 여성을 까는 게 좀 더 쓸만한 떡밥이 아닐까 한다.


아님 여기 나름 든든한 지지자도 있는 듯하니 잘 결집해 보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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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납작버섯
    그래봐야 타블로형~!
  2. 마지막 사진을 이번 오바마 방한환영 사진으로 했으면 더 극적이었을텐데..ㅋㅋㅋ
    도대체 이놈의 나라는 주체성도 없이 누구를 따라가려고만 하니..
  3. 와! 오랫만에 와보니 블로그가 이뻐졌네요. 말만 이쁘게 쓰면 더욱 이쁠텐데..호호
  4. 흠... 그래봤자 벗겨놓으면 다 똑같음!!
  5. 애초에 영어도 못하면서 미국가서 망신시켰다는 것 자체가 개그. 외국어 못하면 외국 나가면 안되는 것도 아니고.-_- 너도나도 당연히 네이티브 할 수 있으면 그건 뭐 모국어지...

    인터넷방송 개무시하는 것도 그렇고, 데이브씨 글은 이래저래 코웃음밖에 나지 않더군요. 너무 무식해보여서.
  6. 마오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무감해지는듯... 아... 무감해지면 안되는데... 무감각은 범죄라고 했는데... ㅠㅠ
  7. 대야새
    오늘 무한도전은 어떤 내용이 나올지...
    근데 한국인의 세계관 정말 잘만들었네..
    코쟁이가 뭐그리 많어 ㅎㅎㅎ
  8. 이승환후배
    오빠 역시 멋져. 잘 읽고 갑니다.
  9. 영미권에 오랫동안 살면서 그 나라 말 오래 쓰고 심지어 여기서까지 그 나라 말로 밥 벌어먹다 보면 어느 정도는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을 거라... 추측(만) 해봅니다요. 그런 글을 인터넷에 올려서 까이고, 스스로를 사회주의자라고 착각하는 동생을 둬서 더 까이는 거죠 뭐.

    저도 개인적으로는 영어 못하면서 어버버 거리는 코미디 엄청 싫어해요. 손발이 오그라든다능;;;
  10. natsume nana
    세상사람들에 생각에 차이는 다 있잖아요
    저도 무한도전보면서 꼭 저기까지가서 저런짓을 해야하나라고 생각들던데...
  11. 난 무한도전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ㅋㅋ
    면접 잘 하는 법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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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촬을 우습게 보지마망촬을 우습게 보지마

Posted at 2009/11/13 13:35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한채원이라는 듣보 탤런트-_- 국내 최초로 망촬을 시도했다고 한다. 망촬인 대충 이런 거. 그러니까 옷 입고 찍고, 벗고 찍고 그걸 짜맞추는 건데 아이디어가 꽤나 좋아 일본에서 대히트 때린 사진집이다. 어디서 3만부 팔렸다는 걸 본 적이 있는데 뒤지기는 귀찮음. 사실 일본 갔다 올 때 블로그 이벤트 하려고 사 왔는데 귀찮아서 안 하며 방에서 썩어가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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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걸 한채원(뉴규?)이 하겠다고 한다. 귀찮아서인지 언론사들이 보도자료 참 충실히 받아 적었는데 대충 일본에서도 특급 모델만 한다는 걸 무지하게 강조. 근데 초반에 그러기는 했는데 나중에는 독자모델로 책을 낸 적도 있다. 여하튼 공개한 사진을 보면 아이디어 도용이건 이런 건 둘째치고 망촬을 우습게 보지 말라는 생각부터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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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채원 꺼, 출처는 둘 다 미디어캐슬, 아래 꺼는 일본 꺼...

걍 옷 벗기고 찍고 입히고 찍고 짜집기해서 망촬이라고 하면 내가 물감 흩뿌리고 잭슨폴락이겠다. 이거 아무리 섹시함으로 먹고 사는 화보 장사이지만 너무 값싸보이잖아. 망촬의 맛은 단지 섹시한 부위에 포커스를 맞추어 노출하는 게 아니라 뭔가 있을만한 장면에서 할 법한 상상을 은은하게 드러내는 데 있는데 이런 생각을 전혀 하지 않은 듯. 결국 한채원은 그냥 꼴리게 하는 데 집착하다보니 섹시는 커녕 싼 맛이 난다면, 일본 쪽은 뭔가 두근두근! 거림을 낳는 느낌. 전반적인 성의에서부터 상당한 차이가 있지 않은가 싶다.별로 공들인 티가 안 난달까?

기타 등등 망촬로 검색하면 웹에 널리고 널렸다. 여튼 보면 혹시라도 망촬계에 뛰어들-_- 분이 있을까봐 메이킹 오브 망촬의 주요 부분을 번역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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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모델은 일본에서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여자, 즉 그라비아 모델을 중심으로 부탁했습니다. 나느 패션도 그라비아도 상하는 없다고, 똑같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지금의 일본에서는 이른바 제작자도 모델도 패션 업계와 그라비아 업계에서는 완전히 별개로 떨어져 있다. 서로 안중에 두지 않고 접점도 없다. 친카메 시리즈는 그 울타리를 무너뜨렸기 때문에 획기적 기획이라 할 수 있지만, 같은 업계 안에서만 일해서는 절대 재미있는 게 나올 수 없다.

그래서 패션 사진가인 Tommy씨가 이 획기적인 수법으로 그라비아를 해 주면 그라비아도 패션도 아닌 새로운 장르가 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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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씨의 훌륭한 점은, 그라비아도 패션도 아닌 새로운 장르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인 레벨과 울타리를 부수는 펑크 마인드가 있다는 것. 또 다행히도 뉴욕 생활이 길어, 일본 여자는 모델, 아이돌, 어느 쪽도 거의 알지 못하고 똑같이 봐 준 것이다.

에로만큼 국민성이 나오는 것도 없다. 미국인이라면 당당히 본다. 나는 직접적인 미국적 센스도 좋아하지만 일본남자는 역시 그윽함이라거나, 상상함을 풀로 활용하는 편이 일본인답다. 그래서 '망상을 촬영한다', '망촬'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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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촬의 카메라 원칙은 '애인 이외의 시선'이다. 귀여운 여자와 함께 호텔에 가는 것이 가능한 멋진 남자는 이 기획의 타겟이 아니었다. 무진장 귀여운 아이를 힘들게 망상하는 멍청한 남자 쪽이, 연령대를 불문한 타겟이었다. 물론 나도 그렇다. 그러니까 '망상한다'는 것이 전부인 남자 중학생 정도의 마인드야말로 이 기획의 원점이다. 설사 지위와 돈이 있는 유명한 어른이라고 해도, 차분하고 니힐한 어른이 되었다고 해도, 일순간은 그렇게 돌아가는 게 남자이니까.

이것만 에로가 과격함이 지나쳐, 간단히 손에 넣을 수 있는 시대에 이러한 보임의 귀여운 기획이 히트칠 수 있다는 자체가 증명되었다. 무한히 넓은 에로의 어두움에 완전히 지쳐버릴 수는 있어도, 살짝 보이는 팬티에 두근두근하지 않는 남자는 아마 없을 것이다.



이건 그냥 웹서핑하다가 여기서 주워 옴. 아이디어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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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arah의 생각 // sarahon's me2DAY 2009/11/28 09:50 [Delete]
  2. 헨리 8세 망촬 // Inuit Blogged 2009/12/11 21:51 [Delete]
  1. 음.. 그러니까 일종의 은*사 개념으로 받아들이면 되는 건가요? *^^*
  2. 납작버섯
    삼겹에서 빵 터졌고 복사기보면서 넘어감~!ㅋㅋ
  3. 아거
    너무 아날로그적이네요.
    NYT 인터액티브팀의 사진 열고 닫는 기술을 발전시키면 더 훌륭한 장르가 나올지도..
    http://twitter.com/capcold/status/5670997696
    • 2009/11/14 15:53 [Edit/Del]
      오오, 승리의 아거사마... 오늘도 일용할 떡밥을... 정말 저런 걸 쓰면 더 재미있는 가능성이 열리겠네요.
  4. 으윽..한채원 망촬은 그냥 망한촬영..
  5. 오오!! 망촬이라... 그런데 이것보단 한단계 더 진화해.. 속옷과 누드의 망촬을 보고 싶습니다!!!
    그래도 삽겹은 쵝오인듯!! ㅋㅋ
  6. 한채영 첫 번째 사진은 구멍만 안 뚫었으면 몇 배는 더 좋아졌을 듯..
    그런데 진짜 맨 아래 사진들은 아이디어 짱이네요.
  7. 원심
    저 국산 망촬은 그냥 몸매 안좋은거 가릴려고 저랬다는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뭔가 상상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전혀 없었음.
  8. 홀.. 이런 장르도 있군요. ^^;; 어쩄거나 신선합니다~
  9. 망촬은 역시 제복사냥 시리즈 표지가... 음?
  10. 김선생
    오랜만에 왔다가 또다시 문화체험하고 돌아갑니다.. ㅠㅠ
  11. 맨마지막 사진이 인상적이네요.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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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은 정말 게임방송을 모독했을까?한승연은 정말 게임방송을 모독했을까?

Posted at 2009/11/10 13:15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얼마 전 스덕후(스타크래프트 + 오덕후)들이 뒤집힌 사건이 있었는데 이름하야 '한승연 대첩' 물론 내 맘대로 지은 이름이니 신경 쓸 필요는 없다. 한 마디로 한승연이 게임 방송을 무시했다, 아니다로 왈가왈부한 것. 여튼 이 글을 햄빠 세리카님께 바친다.

발단인즉 카라 한승연 '한듣보 시절' 영상 뒤늦게 화제 '네티즌 감동 봇물'이라는 웃기는 기사였다. 내용은 1. 한승연이 인지도가 낮을 때 MBC game의 MSL break라는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동영상을 편집한 영상을 소개하며, 2. 이를 한승연이 강심장에 나와 그간 졸라 인지도 없어 서러웠다, 이런 이야기와 엮은 것.

1과 2를 단독적으로 내놓으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이를 엮으며 문제가 되었다. 알다시피 방송은 미리 신문에 보도자료를 뿌려 화제가 되게끔 만든다. 강심장도 방송 이틀 전에는 이미 주요 내용이 각 언론을 통해 소개된다. 그런데 다른 언론은 모두 한승연이 서러움에 울었다는 이야기를 다룬 반면 뉴스엔은 앞 부분에 네티즌 감동 봇물 운운하며 당당하게 한승연의 MSL break 화면을 캡쳐해 올린 것.


기자도 졸라 병신같은 게 내가 이거 본 지가 1년이 넘은 듯한데-_-


이는 매우 미묘한 문제를 낳는데 '어떻게든 카라를 지키고, 카라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겠다고 다짐, 앞뒤 안 가리고 일을 벌이기 시작했다'는 인용과 더불어 한승연이 MSL break를 좋지 않게 바라보았다는 내용이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항의를 받아서인지 이미 뉴스엔은 자사 홈페이지 기사에서 캡쳐 화면을 내린 상태이다. 덤으로 각 포털에 송고한 기사에도 캡쳐 화면을 내려버렸다.

여하튼 이 때문에 스덕후들은 완전 뒤집혔다. 왜냐하면 스덕후들에게 한승연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특급이었기 때문이다. 현재 MSL break는 서효명이 맡고 있으나 여전히 그 이미지는 한승연에 비할 바 아니다. 더군다나 무명 시절부터 꽤나 많은 스덕후들이 애정을 쏟아 부었는데 이런 말을 할 수 있느냐는 것. 이에 대해 왈가왈부가 이어졌으나 우선 방송 때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다. 워낙에 우리나라 언론이 찌라시여야 말이지.

이런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지는 못 할 망정...


고맙게도 유튜브에 누군가가 자료를 올려 놓아서 일단 방송을 봤다. 문제의 발언은이 부분이다. 
혼자서 방송 활동 시작했는데, 되게 이상한 거 되게 많이 했어요. 그 상황에서 케이블부터 해서 고정이 한 개씩 생기던 상황이었는데 대학교를 입학해야 해요. (이후 대학교에서 아무도 자기 알아보지 못했다, 공중파 한 번 출연했는데 어떻게든 튀려고 용을 썼다... 이런 내용이 이어짐)
이에 대해 과연 MSL break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했는지 아닌지 왈가왈부 중인데 - 당시 게시판은 꽤나 심각했다 - 약간은 해석의 문제같다. 즉 '그 상황에서'의 '에서'를 from으로 해석하느냐, in으로 해석햐느냐의 문제이다. from으로 해석할 경우 케이블 고정이라도 생겼으니 조금씩 좋아짐을 의미하지만 in으로 해석하면 '되게 이상한 거 되게 많이 한' 이전 상황과 동격이 되며 MSL break를 부정적으로 언급한 게 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부정적으로 언급했다고 본다. 맥락을 볼 때 이후에도 계속해서 서러웠던 부분이 나오는 걸 볼 때 지난 시절과 케이블 고정 시절을 별반 다르지 않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공중파에 게스트로 겨우 얼굴 들이미는 것을 너무나 큰 기회로 생각했다고 이야기한 것도 있으니. 다른 케이블 프로그램인 가족이 필요해는 rock you로 뜬 이후고, 소년소녀가요백서는 오히려 기쁘게 응했을 프로그램이었다.

결국 이들 케이블 프로그램은 MSL break보다 꽤 인지도가 높을 뿐더러, MSL break는 대학 입학 전에 시작했던 유일한 케이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물론 그 외 케이블 게스트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생활이 마냥 즐겁지 않았음은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참고로 스타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한승연양은  고릴라 흉내를 낸 적-_-도 있다고 하는데;;; 물론 MSL break 출연 전에 온게임넷에서 라이브워너비라는 프로그램도 뛰었지만 워낙에 소리소문없이 시-_-망-_-해서...

그저 아름다운 움짤만이 떠돌고 있을 뿐이다-_-


물론 디씨뉴스를 통해 한승연은 이렇게 말한 바 있다.

- 그 방송을 통해 대부분의 게임 하는 남자들 사이에서 승연 씨는 유명인이 되셨어요.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많을 것 같아요. (디시 이용자 '곰탱')

승연 :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e-스포츠계가 저에게 대단히 큰 발판을 마련해준 것이나 마찬가지에요. 신인이고 경험도 없고 활동도 굉장히 짧았던 연예인이었는데 그런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게 됐죠. 솔직히 그것도 방송은 한 시간 반이지만 제가 나오는 분량은 오픈멘트까지 합쳐서 8분이 채 안 되거든요. 그래도 워낙 오래하다 보니까 스타크래프트에 관심 있는 남자분들이라면 한 번씩 다 봐주신 것 같아서 매우 감사하고요. 덕분에 다른 프로그램에도 진출하게 됐고, 다른 방송에 가도 카메라 앞에서 긴장해서 말 못하는 경우가 전혀 없게 된게 그 프로그램과 e-스포츠 분들이 저를 사랑해주셔서 될 수 있던 게 아닌가 생각하고 정말로 감사해요.

이걸 영업용 멘트로 봐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한승연 본인만이 알고 있겠으나 굳이 이게 가식으로 보일 필요도 없다고 본다. 한승연이 MSL break 때문에 뜬 건 아니지만 - 이러쿵저러쿵해도 결국 rock you와 pretty girl 노래가 좋고 그룹 컨셉과 잘 맞아 떴다고 본다 - 어느 정도 인지도를 올려준 것은 사실이다. 스타크래프트 팬의 비중은 타 스포츠보다 높지 않으나 인터넷에서의 활동량은 엄청나기 때문이다. 때문에 뭐 팬들에게는 감사하지만 여튼 자기가 당시는 졸 서러웠다고 볼 수 있겠지. 마치 가수 되기 전 돈 안 되는 축제 전전하는 노래꾼들처럼.

병신같지만 멋진 키보드 워리어들


결국 이 일 가지고 (좋지 않게 해석해도) 당시 생활이 힘들고 서러웠다는 이야기는 되겠지만 한승연이 게임방송 무시했다 어쩌고는 좀 오버인 것 같다. 그리고 아직까지 국내에서 공중파와 케이블은 넘사벽인 것도 사실이고, 아이돌 자체가 모 아니면 도인 산업이다. 케이블에 얼굴 내비치는 것만 해도 고마워할 시장이 아니라 케이블에서 빌빌대다가 사장되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결국 일을 커지게 만든 건 뉴스엔이다. 괜히 띄워 보려고 MSL break 사진 넣었다가 오해 낳고 삭제까지 해대는 해프닝을 벌이는지... 요즘 방송사들이 방송 전 미리 자극적인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낚여서 보면 내용은 캐실망인 경우가 꽤 많다. 이것까지는 그렇다치고 제발 방송사-신문사-포털-사용자까지 이어지는 다중 낚시는 피해 주었으면 하는 심정이다. 최소한 사실이 왜곡되 받아들여지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모든 게 오해라고 우기면 되는 세상에서 그게 그리 중요하겠냐만 아래 같은 글을 낳을 정도면 문제이겠지.

게임방송 방송작가라는 양반이 쓴 글


하고 싶은 말은 스덕후들이 절대 기죽을 필요는 없다는 거다. 사실 대놓고 무시한다고 해도 어지간한 프로게이머가 어지간한 아이돌보다 돈 더 번다. SM이 동방신기에게 각 멤버별 대충 22억씩 줬다고 생색을 내는데 동방신기 데뷔한지 벌써 만으로 5년이 넘은데다가 나오자마자 뜬 그룹이며 일본, 중국에서까지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이 이 정도면 프로게이머 연봉에 상금과 승리 수당은 결코 만만한 편은 아니다. 그러니까 우리 이쁜 한승연 미워말고 걍 자기 즐길 거 즐기고 살자. 미국은 아무도 안 보는 슈퍼볼에 미치는데.

다 쓰고 나니 이런 글을 졸라게 정성들여 쓴 내 자신이 한없이 병신같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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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대녀 사건을 바라보는 몇 가지 다른 시각들 // 현실창조공간 2010/01/29 15:12 [Delete]
  1. 찌라시의 농간입니다! 스덕들의 오바입니다!
    감정에 북받쳐 대충 뱉은 말을 깊게 파고드니 생기는 해프닝이 아닐까 싶어요~~ 아무튼 간에 햄촤를 애착합니다...-ㅅ-ㅋ

    엠겜에서 새벽에 MSL 뷁 한승연 시절 편들을 재방송 해주는데, 굳이 2007년 것들을 재방영하는 걸로 보아 햄촤의 인지도 상승과 무관하지는 않은 걸로 보입니다. 덕분에 저같이 다시보기 순례 하는 햄덕들도 있으니...ㅋㅋ
  2. 흠;;; 수령님 옛날에는 니콜이 젤 이상하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사랑은 변하는거니까요. 근데 승연이는 역시 엠에셀뷁때가 더 귀여웠네요.
  3. 저, 저는 소덕인지라 어찌돼도 상관없다는...
  4. ladiansu
    일단 MSL뷁이 아니더라도 어떤 프로그램은 이상한 프로그램이였군요....

    이 것참 XX하구만...
  5. 이런 장문의 열혈 포스팅을 남기게 된 것은,
    오로지 듣보에 대한 사랑의 힘 인 것 입니다.!!!
  6. 승요니야
    오빠다 난니가 좋다 팬으로써
  7. 대야새
    아.. 한듣보...
    듣보가 너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8. 어린목동
    카라 팬분들은 '이상한거' 라는 말을 프로그램이 아닌 굴욕적인 행동이나 상황으로 많이 받아들이시던데요... 그리고 가족이 필요해 시즌2 같은거 보면 모두 웃으며 소화하지만 정말 굴욕적인 상황도 많구요... 승연양의 성격을 생각해봐도 그 이후 상황을 생각해봐도 승연양을 너무 이쁘게 나타내주신 엠에셀뷁에 대해선 승연양이 고마워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
    • 2009/11/13 13:54 [Edit/Del]
      넹... 근데 가족이 필요해는 그럭저럭 인지도도 있는지라;;;
      좀 망가지기는 했죠, 그보다 혹시 뭔가 어둠의 세계를 이야기한 게 아닐지 혼자 망상도 해 봅니다-_-
  9. 이런 가십기사, 사건이 생긴다는 거 자체가 한듣보양의 축복인듯...
    카라도 어느덧 최고의 여자아이돌이라는 증거네요...
    앞으로 더 많은 사건 사고가 생길 것인즉, 미리 겁먹지 말고, 잘 성장하길~~
  10. 뭐.. 저때는 한듣보와 아이들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한승연 혼자서 뛰어다녔으니.. -.-;
    MSL 뷁은 잘 모르지만 나름 인터넷에서 인지도를 꽤 높여준 방송이라는 생각은 들었는데..
    다만 한승연 입장에서는 뭐든 해야만 하는 상황인지라 비중이라는 것 때문에 저렇게 얘기했을 듯 싶고..
    이런 기사나 반응을 보고는 아마도 그렇게 말한 것에 대해 꽤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11. 강심장 봤는데, 스갤 사람들이 흥분할 만한 그런 맥락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오히려, 왜, 케이블에서 이상하게 게스트 학대하고 그러는 프로그램들-_-
    생각나던데 말이죠;;
  12. 마오
    듣보이므로 다 인정...
  13. 햄짱
    강심장의 발언이 안티나 악플러들의 좋은 먹잇감인건 사실이죠...
    단어나 문맥에서 조금만 더 신중했으면 하는 바람이 없진 않지만...

    승연양의 팬은 케이블 방송을 지칭한게 아니라 가족이 필요해에서의 각종 굴욕장면이나
    기타 케이블 방송에서의 다양한 굴욕들을 뜻하는것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때, 여자 아이돌로서 정말 말도안돼는 굴욕영상이 많잖아요???
    얼마전에 어떤 프로에서 [못할짓을 많이했다]는 발언을 했는데 그 얘기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니, 오해를 푸시고 계속 승연양 사랑해 주세요~~~
  14. ㅇㅇㅇ
    사족이지만 저시절 한듣보양때문에 가끔 msl뷁을봤던 저는 그녀가 엠겜 직원인줄 알았었죠;
    일개직원치곤 범상치않은 포스에 좀 아리송하긴 했지만..
  15. kibitz
    엠에셀뷁 비하라는 건 확대해석이죠... 여기에 낚여서 발끈할 이유 없다고 봅니다. 'ㅅ'
    승연이가 진리... 그래도 msl때 풋풋했던것은 사실이죠(아아... 조금 그립소
  16. 홉씨유
    한승연양 팬입니다 삼촌팬ㅋㅋ
    기자해도 될듯 하네요 글을 참 잘쓰신다는..
    상당히 중립적으로 쓰셨고...
    잘보고 갑니다~
  17. 초보삼촌팬
    생계형 아이돌이란 타이틀에 강하게 끌려 온갖 블로그와 팬사이트를 봤습니다.
    아쉽게도 98년12월 이전 자료는 많이 남아 있지 않네요.
    아무튼 여러 자료를 보다보니 규리양과 승연양이 같이 케이블에서 고랄라 춤을 추더군요.

    미니1집 발표 전으로 보이던데... 명색이 아이돌 가수가 그런다는게 놀라웠습니다.
    그 자료 댓글을 보니까 카라팬들은 금지목록 취급을 하더군요.
    MSL break는 그 화면에 비하면 천당과 지옥입니다.

    아마 정말 듣보 소리들을 정도의 이상한 프로그램을 말한게 아닐까 싶네요.
    케이블TV에서 조차 생존을 위해 저질 웃음을 양산해야하는 프로에서
    도구로 전락 했으니 정말 서럽지 않았을까요.

    그렇다고 프로그램이 성공한것도 아니고 폐지되었으니 더 마음 아팠으리라 생각 됩니다.
  18. dsasda
    좀 제대로 된 글인줄알았는데.. 그저 카라감싸는 글이네.. 카덕새끼..
  19. dasdasda
    당연히감싸야지 dsasda 새끼야니가그고생을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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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의 교훈 : 섹시하되 섹스하지 말라아이비의 교훈 : 섹시하되 섹스하지 말라

Posted at 2009/10/21 23:55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아이비님께서 재림하셨다고 한다. 스무 살 처자들이 미끈한 다리를 드러내고 팔짝거리는 아름다운 무대에 감히 서른 즈음에가 나와서 얼마나 섹시미를 내세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만 용기있게 돌아 온 그녀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비디오를 찍으셨다는 그 용자분께도 경의와 질시와 질투와 저주를 퍼붓는다. 공유하면 존경할 마음도 있다.

여하튼 아이비의 컴백에 대해 반응이 대단히 좋지 않다. 참으로 불쌍한 게 최근 모 야구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B양-_- 만 해도 동정론이 있었는데, 아이비에 대해서는 동정론은 당최 찾아보기 힘들다.

아, 아이비 먹고 싶다-_-


아이비에게 현재 물려진 죄과는 셋 정도다. 바람을 폈다는 거랑-_- 떡을 쳤다는 거-_- 그리고 덤으로 (미확인) 비디오도 찍었다-_- 정도가 되겠다.

그런데 이 나라가 좀 웃긴 게 해외 섹시스타라는 애들은 섹스 자체가 하나의 권력을 얻는 도구이다. 마돈나도 여기저기서 떡쳤는데도 그녀의 인기가 죽기는 커녕 점점 신화화되고 있고, 패리스힐튼도 비디오 공개되고도 쿨하게 대처하며, 인기를 높이고 아주 잘 살고 있다.

이러쿵저러쿵해도 슴가는 참 매력적인 언니다, 물론 수술설이 매우 유력-_-


반대로 이 나라는 떡도 아니라 남자랑 놀기만 해도 그냥 개년이 되어 버린다. 갑자기 손태영이 생각나는데 얘도 여러 남자 사귀었다는 이유로 졸라게 씹힌 바 있다. 정확히는 여러 남자 사귀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는 이유로 씹힌 것. 어차피 비밀리에 몇 명 사귀지 않는 사람이 되려 드물테니. 아직까지 이 나라는 '노는 계집'에 대해서는 '창'이라는 인식을 덧씌우지 않을 수 없는 걸까?

여기에 아이비는 비디오에 바람까지 불어주며-_- 좀 플러스 알파를 쏴 준 건 사실이다. 또 뭐 자기 입으로 순수 지랄거린 것도 웃기고. 그러나 이게 굳이 자숙 어쩌고 할 일인가 싶다. 아이비 문제는 도덕적 영역이고 개인적 영역의 이야기이지, 법적 영역에 사회적 영역의 이야기가 아니니까. 그런데도 그 주홍 글씨는 어지간한 범법 행위를 저지른 연예인보다 훨씬 강렬하게 남아 그녀를 괴롭히고 있다. 음주운전이나 병역비리와 바람 핀 것 중 어느 쪽이 사회적으로 지탄받아 마땅한 일일까? 반대로 남자들은 여자 여럿(도 아니지) 사귄다고 이런 물의가 일어난 적이나 있던가?

결론은 아직까지 이 나라 여성은 깝치지 않아야 하며, 특히 옥체 보존하지 않으면 안 되는 존재이다. 지겹지만 예전 유니를 위한 변명이란 글에서 주장한 걸 리바이벌할 수밖에 없겠다. 여자들이여, 몸은 섹시하고 그것을 어필하되 결코 떡은 치지 말라. 치면 들키지 말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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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련
    요새 슴가 수술은 줄기세포를 사용하는 듯. 구글링하면 효험을 자랑하는 성형외과를 찾을 수 있다는. 정보를 보아 하니 이건 뭐 거의 일부 뼈다구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별 부작용 없이 가망이 있을 듯 한.. 이런 성형 수술은 의료보험을 반드시 적용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라는.
    • 2009/10/22 14:13 [Edit/Del]
      감사합니다. 만인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인류보완계획이 아닐까 합니다.
    • 2009/10/23 22:01 [Edit/Del]
      연예인처럼 캐쩔게 만들어줄 수 있는 곳~!

      연예인 스타일들 보면 되게 멋있자나요..

      저도 그런 분들 처럼 꾸미고 싶어서 옷 찾다가 알게된 곳인데

      www.codycampus.com ← 여기예요~

      코디캠퍼스라구 여기가시면 이벤트까지 되게많이 하고 있어서 옷도 저렴하게 살 수 있음돠~~

      참고하시구~ 늘 행복한 하루 보네세요 ^^
  2. 대야새
    휘성이랑 같이 둘이 일위후보에 나와야 하는데 ㅎㅎㅎ
  3. 아거
    읽었습니다. 읽고 그냥 나가기 뭐해서.
    그렇다고 특별히 의견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표현들이 재밌었습니다.
  4. 이상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부분에서 스스로에게는 관대하면서도 연예인들, 특히 여자 연예인들에게는 엄격한, 아주 엄격한 잣대를 갖다대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지요. 연예인들은 공인이 아니죠. 유명인일 뿐. 그들의 사생활까지 우리가 터치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하기사 언론이 이런 좋은 기사꺼리를 그냥 놔둘리는 없으니까 시끄러워지지만 말이죠.. -.-;
  5. 그래도 난 아이비가 좋습니다.. 친필싸인 CD도 있다구요!! (미확인)비디오도 꼭(?) 구해서 평가해줄 생각입니다!
  6. 납작버섯
    대한민국 "여자"라서 짊어지는거죠...아님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던가~~(선택 할수 없다는게 안습일뿐)
  7. "유니를 위한 변명"... 순간 유나를 위한 변명으로 읽었다는...-_-
  8. 분명히 큰(?) 희생이지만 그에 상응하는 엄청난 대가가 따르니깐요..
    뭐 자승자박이죠..ㅋ
  9. 마오
    치면 들키지 말고가 아직까지는 정답인듯...
  10.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이비가 욕먹는 진짜 이유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비디오가 아직 공유되지 않아서...
    비디오 나오면 이제 볼 장 다봐서 측은지심이 든다는 것을 이미 두 분이 증명해줬죠.
    참 어이없는 대한민국의 성의식 같습니다.
    • 2009/10/22 14:15 [Edit/Del]
      오오, 그야말로 발상의 전환이자 정답 같습니다. 그보다 휘성과의 비디오가 유출된다면 더 재미있을지도-_-;
  11. 별 관심 없지만,
    정작 요구해야 될 공인들에겐 요구하지 않고,
    만만한 여자연애인들에게 공인라고 억지 부리며, 요구하는 것 같아..
    좀 안된 거 같긴하네요..
  12. 맞아요. 정작 사회적/도덕적 책임감과 의무를 가져야 할 사람들은 따로 있는데 말에요.
    딴따라는 노래 잘하고 춤 잘 추면 장땡 아니던가요.
    아이비같이 재능있고 훌륭한 아티스트가 남자들 좀 후렸다고(?) 매장당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 2009/10/25 23:32 [Edit/Del]
      저는 아예 그런 사람이 있나-_-;;; 쪽입니다.
      정치인들도 돈 떼 먹고 위법등은 안 되겠지만 밖에서 업소에 가든 말든;;;
      아, 이거 한국에서 위법이구나 -_-;
  13. 음..
    저도 아이비 좋게 생각하진 않는데요..
    그래도 님의 글을 보니
    그래.. 그게 그렇게 비난할만한 일인가?
    이런 생각도 한편으로는 드네요.
    근데.. 남자의 정조보다는 여자의 '정조'를
    훨씬 더 중요하고 엄격하게 생각했던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훨씬 옛날부터 이미 있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다소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
    남아있는 거죠.
    그리고 백지영씨는 피해자(?)라고 할 순 있겠지만
    아이비씨는 자기 애정문제에서 경솔히 대처했던 건 사실이죠.
    아이비씨 입장에선 누구를 탓하긴 힘들 거예요.
    • 2009/10/25 23:34 [Edit/Del]
      네, 전통과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특히나 한국 조선 유교는 좀 심해서리;;;
      아이비는 자기 잘못도 있긴 한데 이것도 사생활 문제라, 심하게 지랄거릴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대놓고 나대기도 힘든 사회라;;;
  14. 아이비 말고도 아랫도리 문제로 깔 사람은 넘쳐나는데 말이죠.
    성추행 하고도 국회의원 멀쩡히 당선된 사람들이라던가...
  15. 부다밍
    아이비가 욕먹는 이유를 너무 단편적으로 생각하시는거 아닌가 싶군요
    손태영씨가 욕먹는건 저도 사실 참-_-..음 님과 같은 입장입니다만
    아이비는 좀 다르죠. 자기 전 남자친구를 (휘성과 바람피울때 현 남친)
    스토커로 몰았으니.;
    그정도면 파렴치한 아닌가요? 남자친구는 자기 여자친구가 딴놈하고 그짓거리 하는걸 봤는데 격분하는건 당연한거고. (물론 비디오 어쩌고 이건 좀 잘못했죠)
    그래도 자기 남자친구한테 싹싹빌지는 못할망정 남자친구를 스토커로 몰고 신고했잖아요;
    그건 제정신은 아니라고 보는데..
    • 2009/10/25 23:40 [Edit/Del]
      네, 신고까지는 아니었던 걸로 알고 막말로 남자들 사이에서는 (여자들한테도) 개뇬이란 소리 듣기에 충분한 일이기는 했는데, 여기에 고무신 발언 등까지 추가하면-_-;

      그래도 정도가 좀 지나친 듯 해서 말이죠;;;
  16. 이게 여자 연예인뿐만의 문제는 아닌듯;; 남자연예인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재범사건도 그렇고 연예인은 동네 북이라능... ㄷㄷㄷ
  17. 김선생
    타이틀 참 잘뽑으셨습니다.
    뭐 이쁜 연예인된게 죄지요. 꼬우면 일반인 하던지..
  18. 역시 잘 버는 만큼 까이는겁니다. 세상엔 공짜가 없는..
  19. -_-
    뭐 그 나이에 했다고 문제가 그렇게 크나?? 지들은 안치나?
    지들은 순결한 것처럼 지껄이시네.. 깔게 그렇게 없으시나. ㅋㅋ
    하긴 뭐하나 잡히면 물고 뜯어야 직성이 풀리시지 ㅋㅋㅋㅋ
  20. ㅋ_ㅋ
    아이비 사건에 대한 정황 좀 상세하게 알려주세요...
    윗글에서 언급한 고무신 발언은 뭔지..
    바그네가 정말 바람을 폈는지, 비디오 사건은 또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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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꿀벅, 일반인의 꿀벅연예인의 꿀벅, 일반인의 꿀벅

Posted at 2009/10/13 13:58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벌써 물 건너간 일이지만 쓰다 남긴 게 아까우니 대충 쓰도록 해야겠다-_-

'꿀벅지'라는 용어를 가지고 말이 많은데, 분명한 건 일반 여자들 입장에서 듣기 좋지 않다는 것. 한윤형씨는 꿀벅지 논란에 대해라는 글을 통해 '자신의 신체부위를 '꿀벅지'라 지칭하는 남성을 만나면 그날 주변 여성친구들 20명에게 문자를 보내 자랑을 할 확률이 훨씬 높을 거다'라고 썼다가 '자신의 신체부위를 '꿀벅지'라 지칭하는 남성을 만나면 그걸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뿌듯해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급수를 낮추었는데 실상은 별로 그렇지 않다.

난 저 글을 읽고 근 스무 명에게 설문을 돌렸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기분 나쁠 거라고 대답하더라. (참고로 내 주변 애들 중 정치적인 애들은 거의 없다) 물론 경우에 따라 어느 정도 기분 좋을 수는 있다는 대답도 일부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기분 나쁘다는 생각은 동의했다. 남성들의 생각과 여성들의  생각 사이의 갭은 남성들 생각 이상으로 크다. 성추행이 모두 당사자의 기분에 의존한다는 것도 문제지만 광범위하게 불쾌하다는 인식이 있는 단어를 쉽게 쓴다는 건 문제가 된다.

물론 센스있게 잘 쓰는 건 당사자의 능력이다. 본인의 한 지인은 '니가 쓰면 별로 기분 안 나쁠 듯'이라고 했는데 왜냐고 물으니 '어차피 넌 제정신 아닌 놈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할 듯'이란다. 이런 ㅅㅂ... 여하튼 광범위하게 허용된 표현을 통해 불쾌감을 일으킨다면 그게 별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그다지 동의를 구하기 힘든 표현을 통해 불쾌감을 일으키고 센스 운운하는 건 본인이 센스 없음을 증명할 뿐이다. 한 마디로 꿀벅지는 어지간하면 대놓고 안 쓰는 게 본인도 편하고 상대방도 편한 표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두가 존나 좋은 대동사회가 이뤄질 수 있다는 거...


여기서 항상 나오는 이유가 '유이가 괜찮다잖아!'인데, 걔는 연예인이다. 대부분의 여자 연예인은 좋든 싫든 섹스 어필을 팔아먹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소녀시대는 날씨가 더워서 짧은 치마를 걸치고 나오고, 영화제 때마다 여배우들은 찢어진 옷 기울 돈이 없어서 가슴 파인 옷을 입고 나오겠는가? 한 마디로 얘가 아무리 페미니스트라 해도 '난 꿀벅지 표현이 불쾌하오' 하는 순간 연예계 out이란 이야기. 덤으로 하나를 추가하자면 얘는 face to face로 그런 소리를 듣는 입장도 아니라는 것.

근데 이걸 일반인에게 적용하면 이야기가 안 된다. 물론 일반인 여성들도 알게 모르게 섹스 어필을 팔아먹기야 하겠지. 내 주변만 돌아봐도 일단 면접 가면 이쁜 애는 뽑힌다. 생물학적으로도 하악하악 필 나는 여성에게 남성이 정기를 빼앗기는 건 매우 당연한 일. 허나 적어도 연예인과는 달리 core는 아니다. 연예인에게 이는 숙명일 수 있지만 일반인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다. 이를 두고 유이가 용인했으니 괜찮다고 타령 하는 건 한나라당이 감세 용인했으니 오케이라는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그렇다는 이야기...


반면 언론이 연예인들에 대해 꿀벅꿀벅 거리는 건 걍 냅 뒀으면 하는 심정이다. 솔직히 한국 언론 보면 짜증이 퍽퍽 나는 게 쇼프로서 별 말 하지도 않았는데 다음 날 무슨 독설 지랄지랄하는 거다. 김구라가 무슨 말 좀 비꼬았다고 독설 타령이다. 반대로 김구라가 예전 인터넷에서 떠든 건 독설 대접할 가치도 없는 욕설이었는데. 언론 보고 애들이 따라하는 문제도 있겠으나, 차라리 교육을 좀 제대로 했으면 하고 언론은 맘대로 떠들게 풀어 두었으면 하는 느낌이다. 야동 다운받는 패킷도 아까운 마당이라...

일본 쇼프로를 보면 놀랄 때가 많다. 아래 영상처럼 미친 경우는 잘 보지 못했지만-_- 그냥 토크쇼에서도 말들이 장난 아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바람 피웠을거다... 하면 끄덕끄덕 거리고... 여기 밑에 영상도 한국인이 보기 불쾌하기 충분하지만 그냥 웃고 넘어간다.

그렇다고 해서 일본 사회가 정말 막장으로 돌아가냐면 그렇지는 않다. 되려 한국보다 말 더 함부로 하지 않는 쪽이다. 그러니까 쇼프로의 윤리와 일반 사회 윤리가 확연히 구분되어 돌아가는 것이다. 아래 영상 봤다고 길 가는 여고생이 남자에게 달려들어 지퍼를 내리거나-_- 한국인에게 대놓고 성형왕국 왈왈거리지도 않는다. 연예인들이야 지들 먹고 살기 위해 뜨려고 하고 좀 선정적으로 될 수 있다고 보지만 그걸 일반인에게 그대로 적용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





초콜릿 복근은 되고 꿀벅은 왜 안되냐는 이야기도 있던데 이도 좀 말이 안 된다. 우선 초콜릿 복근은 형태의 유사성에 근거해 있으나, 꿀벅지는 용도의 유사성-_- 에 근거해 있다. 초콜릿 복근이 '와~ 멋져~'라는 감탄사를 내포한다면 꿀벅지는 경우에 따라 그 이상을 내포할 때가 많고, 이게 듣는 이들에게 불쾌하게 들릴 여지는 넘친다는 이야기.

덤으로 남성들의 섹스 어필도 점점 강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이건 부수적이다. 영화제 등만 봐도 여배우들의 가슴 경쟁하기 바쁜 드레스코드와 달리 꼬박꼬박 뽀대나는 정장을 걸치고 나온다. 정장은 섹스 어필보다는 부와 능력의 상징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름을 여대생의 로망의 현실이 보여주기는 하지만. 남자들은 외모가 못났다기보다는 차라리 무능력자라는 지칭에 더 불쾌감을 느낄 것이다. 이런 현실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결론은 아래의 만화가 잘 함축하고 있으니 알아서 처신하자는 거다. 괜히 뻘짓 했다가 뭔 꼴 나지 말고. 과학적 논쟁이 아닌만큼 꿀벅지 호칭에 대해 정당성을 어떻게 내세우자면 못 내세울 것도 없다. 하지만 모든 것을 남녀 문제로 치환하는 꼴페미들이 짜증나듯, 싫다는 사람 많은데 이거 좀 쓰면 어때라고 쓰자고 주장하는 것도 별로 좋지는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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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비의 알림 // seoulrain's me2DAY 2009/10/17 21:04 [Delete]
  1. 아, 마지막 만화에서 뿜었다는 ㅋㅋ
    얼마전에 맘에 두던 여자애에게 넌 육덕져서 참 좋아라고 했더니 참으로 굉장히 불쾌해 하더군요.
    좋은 뜻으로 썼지만, 다 내맘 같지는 않은지라...
  2. 남자인 저도 그렇게 좋게 느껴지지 않던데요.
    먹는것에 비유한것이 아무래도 제일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지만 :)
  3. 몽블랑의 전설적인 그 영상이군여..
    매체와 현실간의 갭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망가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과 비슷한 듯..
  4. 야리니게코지는 아라비키단과 더불어 당대 최고의 방송..ㅋ
  5. 마오
    '니가 쓰면 별로 기분 안 나쁠 듯'이라고 했는데 왜냐고 물으니 '어차피 넌 제정신 아닌 놈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할 듯'이란다.

    흠... 난 이런 반응은 없겠지라고 스스로 수습하는중... ㅋ
  6. 조개를 보자.. -.-;;
    큭...
  7. ㅋㅋㅋ 마지막 만화는 도대체 어디서 구하신 건지..
    꿀벅지.. 공감가는 이야기입니다.. 너무 자극적인 용어를 너무나들 자연스럽게 써서 처음에 저도 화들짝 놀랐다는... -_-;
  8. 남녀평등
    남녀평등 만화 옆에 검은 점은 무슨 뜻으로...??? 모니터를 닦았다는 -.-;;
  9. ㅇㅇㅇ
    예전에 디시에서 꿀벅지란 말을 자주 썼던걸로 기억하는데, 원래부터 좋은뜻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그걸 왜 언론이 쓴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
  10. 꿀벅지 하면 자꾸 '젖과 꿀이 흐르는...'이 연상되서....;;
  11. 푸르름
    남자입니다만...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
    '꿀벅지'란 단어가 썩 좋게 들리지 않더군요.
    차라리 '매력있다'라던가, '예쁘다'는 괜찮지만, 어감이 좋지 않다고 친구들에게
    말했더니..친구들이 단체로 그러더군요.
    '꿀벅지가 어때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네가 변태다!'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_-;
  12. 생강
    뭔가 예리하게 잘 썼군. 난 꿀벅지 뭐 어때?라는 쪽이지만...물론 마주칠 때마다 묘한 눈빛으로 훑어보는 인간들은 제외.

    글구 만화는 저질스럽지만(부끄) 웃기다는 건 인정;;
  13. 며칠 전에 꿀벅지와 꿀벅지 파생 단어를 칠판 가득히 쓰며 놀던 반 아이들(대부분 여자)을 본 터라...[....]
    이건 저희 반 얘들이 특이한 걸 까요;;
  14. 글쎄요, 제 생각은 다른데요. 당구를 치다가 득점하기 좋게 빨간 공 두개를 몰아서 상대방에게 넘겨주면 "꿀볼이다"고 말합니다. 이것도 "용도의 유사성"인가요? 당구공에 꿀발라서 핥아먹고 싶다는 의미표시인가요?
    • flacamo192
      2009/10/26 17:25 [Edit/Del]
      꿀볼하고 꿀벅지는 다르죠. 꿀보직(군대용어)하고도 다르고요.

      당구공 보면서 꼴리는-_- 사람은 없잖습니까.
      (혹... 지구 어딘가에는... 있을...지도...? -_-;; )
    • 2009/10/27 20:16 [Edit/Del]
      "꿀벅지"라고하면 꼴리는 사람은 "허벅지"라고 해도 꼴릴겁니다. ^^; "꿀벅지"에서 강한 성적 연상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단순히 "좋다"는 의미로 "꿀"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어쩌면 애초에 "꿀벅지"를 문제 삼은 사람들이 평소에 그쪽으로만 언어감각이 발달해 있는지도 모르지요^^
  15. flacamo192
    여자를 성적으로 유린-_-하는 것을 "따먹었다"고 표현하는 게넘(의도적 오타)들이 있는 한
    일반인이 일반인에게 대놓고 "꿀벅지" 운운하는 것은... 나쁜 짓이죠.
    지적하신 대로, 유이는 23살의 여자연예인이니까 싫어도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거고요.
    (요즘 '그 분야'에서 유이랑 쌍벽을 이루는 소녀시대의 권유리도 비슷한 입장일 테고...)

    "꿀벅지"같은 표현들은... 애초에 남자들끼리만 모인, 그리고 외부로 말이 새나가지 않는
    폐쇄적 커뮤니티 내에서만 제한적으로 쓰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인터넷이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이상 폭탄은 곳곳에 숨어 있지만요.
  16. 전 꿀벅지라는 말에서 착안해 요즘 인사를 "꿀모닝"이라고 합니다만... ( -_-);;;
    그럼 제가 한동안 힘을 받았던 원기벅은 어떠신지.. 덜덜..
  17. 지나가는남자
    재밌는 내용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꿀벅지 라는 단어를 듣고 야릇한 상상이 든다. 라는 관점으로 보았을때

    흔히 남성의 복근을 은어로 식스팩 이라는 단어로 들었을때와 똑같지 않을까요.

    장난스레 친구들사이에서 쓰는 욕의 어원을 알고있을지라도 그 뜻으로 쓰는것이 아니듯.

    어원이 어찌됐든 좋은뜻 으로 받아드려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꿀벅지라는 단어가 변태집단 속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도 투명하고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가 쓰는 취지에 너무나 맞지 않다는것과 인터넷에서 만들어 진 은어 인 만큼

    얼마든지 어원이 변형되고 바뀔수 있다는것이죠.

    그밖에 말근육, 말벅지 라는 말들 확대해석하면 너무나도 불쾌한 뜻이 연상되더군요.

    방송에서도 남성의 상의탈의를 부추기는 장면들이
    이젠 버저시 들어나고 있고 남녀 간의 성 이라는것을

    수호할 생각은 하지않고 여성의 성에대한 경각심만

    키워놓으니 이건 뭔가 아니다 싶더라구요

    꿀벅지라는 말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쓰지 않는게

    좋을것 같은 생각이지만

    그것을 가지고 성희롱이다 하고 발언에 억압을 주거나
    불쾌감을 줄 경우 폐미니즘이 다분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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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소속사와 싸구려 아이돌 스타무개념 소속사와 싸구려 아이돌 스타

Posted at 2009/09/09 13:05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일이 터진지 4일만에 재범이란 애가 2PM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귀국했다. 이걸 가지고 이젠 네티즌은 언론이 잘못했다, 우리가 잘못했다 난리다.

그런데 이건 별로 생산적으로 여겨지지 않는 게, 사실 이 와중에 가장 개념 없는 쪽은 JYP이기 때문이다. 소속사는 기본적으로 아이돌 스타의 많은 자유를 억압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지만, 동시에 아이돌 스타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이처럼 아이돌 스타와 소속사는 서로 의지하는 관계다. 동방신기 파문으로 무슨 아이돌 소속사가 악의 축인 것처럼 이야기된다. 하지만 송원섭 기자님의 글에서 읽을 수 있듯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존재하는 상황이지, 일방적으로 소속사를 매도할 상황은 아니다.

그런데 JYP는 며칠만에 재범의 탈퇴와 귀국을 결정했다. 물론 이가 재범의 의견이라고 해도 소속사의 컨펌 없이는 절대 수락될 수 없다. 이는 소속사가 아이돌 스타 보호에 완전히 손을 놓음에 다름 아니다. 당장 생각해 볼 때 JYP는 별로 잃을 게 없다. 이번 탈퇴와 귀국으로 인해 비난론은 순식간에 동정론으로 바뀌었다. 마치 정몽준이 배신 때린 2002년 대선에서처럼, 2PM 팬들의 끈끈함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그러나 재범은 어떤가? 그는 스타가 되기 위해 한국에 왔다. 즉 탈퇴와 귀국은 만으로 3년이나 거친 연습생 생활을 그대로 날려 버림을 의미한다. 돌아올 거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아직은 추측이며 이를 이야기하기도 이르다. 

난 이번 일을 보며 정수근을 떠올렸다. 구단의 보호 없이 마녀사냥 당하며 퇴출된 정수근과 이번 재범이 겪은 일의 차이가 뭘까? 그나마 정수근은 프로야구 선수협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재범은 누가 지킬까? JYP는 이번에 심각한 무개념 소속사의 모습을 드러낸 건 둘째치고, 이번 일은 아이돌 스타의 위치가 얼마나 하찮은지 보여 준 사례가 아닐까 한다. 그래도 아이돌 스타를 원하는 어린애들은 넘쳐날테고 이 산업은 아무 일 없는 듯 돌아가겠지.

누가 잘못이다 타령할 때 소속사는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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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PM 박재범, 당시 18세였다 // 송원섭의 스핑크스 2009/09/10 18:21 [Delete]
  2. 승자에게 찬사를, 패자에게 비난을! // 현실창조공간 2009/10/25 23:50 [Delete]
  1. 이미 팬들은 재범에게 돈을 부치기 위해 모금을하고 있는 중이라네요..
    디시에서 그런 활동들이 있는듯.
    팬들이든 개티즌이든 소속사든 한국연예계는 이미 막장오브 막장의 길을 가고 있는 듯.
  2. 납작버섯
    전쟁터에서 살아 남으려면 먼저 죽이고 살아남아야겠죠~
    그런데서 *YP가 지금은 총알구멍난 낙오자를 데려 가진 않겠죠~~
    뭐 남한테 수술 받던가 아님 자기가 알아서 꿰매고 오면 모를까~~~
    현실적으론 불가능 하겠지만....
  3. 모금까지 한다니;; 일인당 12달러인가요?
    출국정보까지 흘리는 JPY는 역시 ... 그리고 그들의 예상되로 흘러가는 동정론...
    재범이 한국돌아올때 스티붕유도 델꼬왔으면 좋겠네요
  4. 그것도 그렇지만
    전 소위 연예인들이 쫄아서 또 얼마나 숨어들까..라는 생각이 먼저들더군요...
    숨어서 좋은 짓만 할리 없기도하고....
  5. 머미
    소속사의 조치는 재범 못잖게 그들이 보호해야 할 나머지 2PM 멤버들을 위해서는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문제로 같이 죽는다면 가장 억울할 게 그들이죠.
  6. 방금 링크해주신 송원섭 기자 글 읽고 왔는데 와 무섭네요. 역시 팬덤이란...

    마지막에 쓰신 '소속사 믿고 따라온 박재범은 어쩌냐'하고
    약간 비슷한 내용을 원더걸스 관련해서 썼더니 블로그가 걸레가 된 적이 있어서 인상깊네요.
    어쨌든 대형기획사고 나발이고 '막장 of 막장'은 분명해 보입니다.
  7. 노래는 꽤 괜찮게 들었는데.. 재범이 빠지고 남은 여섯이 불러도 역시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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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비밀 결혼과 공인타령이영애 비밀 결혼과 공인타령

Posted at 2009/08/28 13:42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이영애가 결혼했다고, 그걸 왜 비공개로 하냐고 예의없다고들 한다. 그러면서 나오는 게 또 공인 타령. 글은 무지하게 많은데 링크하고 싶은 글은 별로 없으니 송원섭 기자님의 글을 보도록. 여기 가면 링크 많다. 단 이게 여론이라 할 가치가 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_-;

공인의 개념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게 그리 중요한지는 모르겠다. 단 내가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공인이라고 자신의 사생활을 까발릴 이유는 없다는 점이다. 공인에게 요구되는 건 도덕성이지, 삶의 노출이 아니다. 난 연예인이 공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영향력에 있어서는 정치인 이상이라 생각하고 그만큼의 도덕성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좀 더 확장하자면 삶의 철학이 있으면 좋겠고 사회에 대한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건 변희재 기준에서 지적 수준이 떨어지는 연예인들에게는 솔직히 좀 무리라고 생각한다. 

포커스를 연예인으로 맞출 경우라도 마찬가지다. 연예인이 사생활을 노출하건 말건에 대한 선택권은 그들에게 있지, 강제해야 할 의무사항이 아니다. 욘사마는 사생활을 드러내는 데 조심스럽지만 이를 통해서 오히려 더 큰 인기와 이익을 얻고 있다. 이에 반해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노이즈 마케팅을 해서라도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한다. 즉 자신의 사생활을 얼마나 노출시키는지는 그들의 전략이다. 야구 감독이 어떤 작전을 실행하느냐를 팬들이 비판할 수는 있으나, 감독의 선택은 일단 존중해줘야 하고 이를 팬들이 막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영애의 이번 결혼은 순수하게 인기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었는지, 부정적이었는지는 아직 알 길이 없다. 그러나 별 영향이 없었다는 게 내 생각이다. 결혼 몰래 했다고 팬 떨어질 일은 없다. 그저 다음 뷰가 이영애로 뒤덮였듯 호사가들에게나 아쉬운 일일뿐이고, 그럼에도 호사가들은 이를 가지고 이야기거리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거기까지다. 이영애는 결혼했고 호사가들은 떠들어댔고 아무것도 변한 건 없다. 마지막으로 진정 훌륭한 문제제기를 하신 Ha-1님의 글을 널리 알리며 글을 마친다.

출처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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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우!! 마지막 vs는 정말 공감팍팍이군요.. 연예인들을 공인으로 칭하기 시작한건 아마 유승준부터였던거 같은데.. 단지 연예인으로서의 파장을 제외한다면 그들도 국민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공인이신 분들은 욕도 막하고 제멋대로 제맘대로 꼴리는대로 살고 있는데 말이죠.
  2. 아! 그러고보니 둘다 아저씨 아줌마 수준이구나!
    연예인이나 회장님 아니었으면 그냥 노땅과 아줌마!
    아주 적절한 문제제기구나!
    역시 인간의 백그라운드는 중요한거 같음.
    그런의미에서 수령님은 그냥 오덕변태아저씨..?ㅋㅋㅋ
  3. 웬지 적절한 VS 군요..

    낼모레면 마흔인 아줌마라는 사실을 잊고들 있나봐요.
    하긴 50넘은 사론스톤도 사진으론 짱짱해보이니까요
  4. 뭐.. 연예인은 공인이라고 보기에는 좀..
    유명인이고 인기인은 맞지만.. -.-;
  5. 남의 결혼하는데까지 왈가왈부하는데는 참 어이가 없더란..
  6. 그냥 궁금한건 사실이더라구여
  7. 언젠가 '공인은 딴 건 몰라도 사생활이 없는 부류'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렇군'했는데
    '도덕성이 요구되는 존재'라는 주인장님의 견해를 들으니 또 '그렇네'하게 됩니다.
    역시 공(公)자 들어가면 어려워지나 봅니다.

    어쨌든 마지막 'vs'는 정말 뛰어난 통찰인 듯...
  8. 결혼을 하든 말든..ㅡㅡ;; 별로 상관 없지 않나요
    이영애가 그런것들하고 결혼 할것도 아닌데..ㅡㅡ;;
  9. 저련
    이영애를 놓아주셔야 했을 평양의 김뽀글장군께 위로를 드립시다. 이번 수공을 나는 김뽀글장군의 심술로 해석할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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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에게 부족한 것김연아에게 부족한 것

Posted at 2009/06/30 12:59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일단 광고영상부터 보고 시작하자-_-


여하튼 사람들은 김연아에게 부족한 것으로 좁쌀 여드름전투력국력배려 등을 꼽더라. 그러나 진실은 누구도 가릴 수 없는 법이다.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으나 아버지는 아버지였으며 반대로 물대포를 소통이라 부른다고 해서 소통이 되지 않는다. 이런 눈 가리고 아웅하며 진실을 고백할 수 없는 가식에 가득찬 국가 대한민국에 목숨을 걸고 내 자신을 내던진다. 각하는 까도 김연아는 까지 말아야 하는 게 이 나라의 진실, 그러나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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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자키 아이, 92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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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에 사야, 93년생 (사진은 11세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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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욕 먹는 솔비! 그러나 이렇게 보면 다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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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시 그렇군! (마사루 아버지 분위기로)
  2. 비교해보니 부족하긴 하군요.
    그런데 마른 사람이 그것까지 풍부하면 열에 아홉은 수술이라던가...
  3. 류지
    아 ㅋㅋㅋㅋㅋㅋ 나 이제 알았다
    아까 뭐라구 해서 ㅈㅅㅈㅅ
    난 역시 아직은 순진한가봐 아잉


    근데 그래도 연아는 최고라능 ..
  4. 허헛
    연아가 운동량이 얼마인데..
    체지방이 남아 나것수?
  5. 아~ 이런 진실이~~
  6. 아놔, 제목만 보고 정확히 수령님 포스팅의 내용을 맞춰버렸다능.

    그런데 왜 기쁘지가 않을까요 -_-?
  7. RSS 구독자 떨어지는 소리가....
    일단 나부터.............-_-;;;;;;;;;;;;;;;
  8. 저는 순수함 그 자체가 더 끌리는걸요.
    일본애들은 너무 야하다. 어린것들이 --;
  9. 이미 "씽~씽~ 불어라"하며.. 몸을 흔들때 모든걸 알아봤던 때라.. 수령님의 언급이 새삼스럽지 않습니다만,
    어떻하여.. 연아빠들에게 반기를 드십니까!! 소시빠보다 원더빠보다, 가카빠보다 무서운게 연아빠이건만..ㅋㅋ
  10. 저도 슴가 없으면 쳐다보지도 않지만
    예외가 있다면
    연아와 오드리 헵번...


    하지만...
    연아...흑....
    그래도 너무 좋아~~ ^^
  11. 격붙이기
    지금 빈유 무시하나효? 빈유도 빈유만의 매력이 있다능.....



    은(는) 훼이끄고 만약에 김연아가 가슴이 컷으면 피겨성적이 떨어졌을듯

    물론 팬들은 늘었겠지만
  12. 아하....예리하시군요. 가카빽을 믿으시는 겁니까!? ㅎㅎ
  13. 비로그인
    생각없이 도서관에서 열어봤다가 튀어나온 비키니 사진에 식겁한 이래 rss 제목만 뜨게 설정했는데...
    이번 글 제목은 김연아라서 안심했는데...
    공공장소였는데...

    ...
  14. 설득력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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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은 굴려야 제맛아이돌은 굴려야 제맛

Posted at 2009/06/24 20:17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뷰라님의 글을 읽었는데, 소시가 일밤의 모쇼프로에서 망한 건 소속사보다야 방송사 탓이 아닐까 생각한다만... 그런 건 나같은 연예계 현장 한 번 서보지 못한 존뉴비가 설칠 건 아닌 것 같아 넘어가고 쓸데없는 생각을 좀 해 볼까 한다. 아이돌은 굴려야 돈일까, 아껴야 돈일까? 

즉 오락 프로그램을 자주 출연시키는 게 장기적 가치에 득일까, 해일까? 솔직히 걍 답이 없다는 게 정답인 상황이 아닐까 한다. 자주 출연하느냐, 가끔 출연하느냐는 좀 핀트가 맞지 않은 것 같다. 자주 출연한다고 해서 싸 보이면 태연이나 윤아는 그만큼 자주 써먹은 애도 없는데 가치 떨어졌어야지, 되려 인기가 오르고 있는 게 현실. 결국 프로그램을 얼마나 잘 구성하느냐의 문제이지, 자주 출연한다고 뭐라 하는 건 실패만을 바라본 결과론적 이야기가 아닌가 싶음.

태연-윤아의 투톱, 하악하악...

내가 생각하는 일밤의 소녀시대 공포 어짜고가 망한 이유는 소시'만'을 전면에 너무 밀었기 때문. 내가 바라보는 요즘 쇼프로의 성공 요소는 전에 언급했듯 '잘 짜여진 관계'이다. '패떳'이나 '무도'나 다 나름의 위계 질서가 있고 그 틀에 맞춰서 행동하는 거...  한데 소녀시대는 관계망을 보여주기에는 좀 단순하고 숫자도 많아서 산만해짐. 막말로 재미 없는 인간도 재미있는 인간 사이에 끼면 재미있어지는데 멋모르는 소녀떼 얼굴로 밀고 성공하기 쉬울지 잘 모르겠다. 이것도 결과론적이지만 난 아니라고 보는 거고... 심지어 슈퍼쥬니어처럼 끼 있는 애들이 많아도 힘들다고 본다.  

또 냉정하게 이야기해 소속사에서 상업적 가치가 떨어진 애들을 내차는 게 뭐 그리 큰 문제가 되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러면 나름 짐덩어리가 될 수 있는 가수들을 그룹으로 꼭 껴안고 가야 하는 걸까? 핑클은 예순 할망구가 되어서도 우리는 핑클이어야 할까? 팬이란 가수의 필요조건이 될 수는 있어도, 충분조건이 되기에는 모자라도 한참이 모자란 요소이다. '우린 해체하기 싫었어요!'라고 할 때 '미안, 너희는 돈이 안 되'라고 하면 뭐라고 답해야 할까? '저는 이 상품이 좋아요'라고 말하는 소비자에게 '죄송, 돈이 안 되서 접습니다.'라고 하는 공장장에게 우리는 욕할 수 있을까? 그럼 얘네들 다 복귀시켜줘...

하악하악, 밀크...

애초에 자본주의에서 아이돌은 물론 모든 가수는 돈덩어리다. 정말로 씹어야 할 부분은 이런 잘못된 구조이지, 상품가치가 떨어지고 말고 하는 건 프로야구 팬이 감독에게 던지는 훈수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서 정말 알아 두어야 할 한 가지 사실은 감독보다 선수를 잘 아는 사람은 없다! 나도 위에 훈수 좀 둔 거 정말 미안하지만 그냥 봐 주삼 ㅋㅋㅋ...

그래도 기본적으로 요즘 아이돌이 열라게 오락프로에 출연하고 있는 건 흥행에는 도움이 된다고 본다. 일단 이미 관계가 역전되었으니까. 가수는 돈이 안 되거든. 김태원빠인 노석공옹께서 줄창나게 언급하는 게 그렇게 음반 팔아먹던 김태원씨도 죽도록 배고팠고 그것 때문에 예능에 나온다는 것인데, 아이돌이야 오죽하겠나. 이미 가수는 예능 프로그램에 앞서 자기를 알리는 무대에 가까운 셈이다. 본업이 예능이고 가수는 그 중 하나의 PR활동인 것이다. 

더군다나 요즘은 워낙에 흐름이 빨라져서 눈 깜빡 하면 인지도 잃기 쉽상이다. 예전에는 정말 시대를 압도하는 연예인은 소수였는데 요즘은 일단 케이블에 인터넷 통해 채널이 너무 많아지고 공중파 쇼프로그램도 연예인을 떼로 몰고 다니는 세상. 이런 세상에서 폼 좀 잡고 비싸게 굴려면 정말 top of top 에 무게 좀 있어 보이는 스타일이어야지, 아무리 인기가 좋아도 소녀시대 레벨로는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게 본인의 생각.

결론은 아이돌은 굴려야 제맛이다. 그런 의미에서 소시를 해체하기 전 시원하게 한 번 벗겨 준다면 수만형님께 감사드리며 강의석처럼 누드시위까지 약속드리도록 하겠다.

물론 배틀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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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중구난방 설치는 아이돌에 중심이 없어서 그런가..?
    소녀시대에는 관심이 없지만서도..
    이렇게 대책없이 설치게 놔두면 상품가치 떨어지는건 불보듯..

    여튼 저튼, 이번 컨셉이 밀덕을 위한 거든데..
    수만형님의 빤치라 작전을 행해준다면 그저 굽신굽신 찬양들어감..ㅜㅜ
    • 2009/06/24 22:09 [Edit/Del]
      밀덕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그냥 사람들에게 밀덕 흉내를 내게 하는... 전 이런 정도로 상품가치가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당히 사과문 정도 내 주고 그냥 즐겁게 흔들면 우리 덕후들은 그저 즐딸할 거라능-_-a...
  2. 점점 일본처럼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는(?)
    아이돌 문화의 발전이 참 바람직 하다고 생각됨니다.;;;

    물론 소속사에서 YG의 2NE1을 관리하는 것처럼 '1주에 1번 방송'이라는
    컨셉을 잡는 것도 소속사의 장기 계획에는 좋겠지만
    시청자 입장은 좀 다른것 아닐까요?
    • 2009/06/25 15:13 [Edit/Del]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기보다는 이용하는 쪽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만... 하긴 정말 존중해주는 아해들이 나온다면 이용하는 쪽보다는 그 쪽으로 붙겠죠. YG가 2NE1을 좀 비싸게 팔아먹으려는 것 같은데 전 솔직히 좀 부정적입니다. 여성 그룹이 이런 컨셉으로 성공한 예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3. 저도 이수만 사장님에게 그걸 부탁드리고 싶군요.. ㅎㅎ
  4. 비로그인
    소시를 보호하기 위한 고급 책략이군요. 제가 수만횽이라도 무서워서 못 벗길 듯...
  5. 저련
    그러고 보니 밀크는 전통적으로는 저런 청순한 이미지와는 무관하다는. 유모로 제격인 풍만한 아줌마들이 젖 하면 조선인들에게 떠오를 이미지일 듯. 게다가 이 나라 전통음식 가운데 우유가 재료인 것은 오직 타락죽뿐.. 중국이나 일본도 마찬가지고
  6. 벗긴다는게 수영복 화보정도를 말하는 겁니까???
    굴리고 굴리다 수년 후에 단물 다 빠진 애들을 가지고, 그럴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ㅎㅎ
    뭐 인기 없는 한둘일 확률이 매우 높지만..ㅋ
    누드시위 기대해봐도 되려나??;;; 퍽!!! 깨갱!!!

    근데 밀크는 어디로...;;;
    저도 그 때 하얀색만 있던 뮤직비디오를 좋아했었는데.;;;;;
    • 2009/06/25 15:15 [Edit/Del]
      정확한 판단입니다. 누드로 대박 때린 애들이 다 한 물 가서야 그렇게 했으니까요.
      밀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7. 머미
    해체 전이라는 단서를 다신 것으로 보아 진짜 벗으실 의사는... (실망입니다)
  8. 그 누드 시위에는 저도 동참하도록 하지요!! 수령님께서 일빠를 치십시요..ㅋㅋ
  9. 벗겨만 주신다면.... 굽신굽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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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짓기 프로그램의 진화짝짓기 프로그램의 진화

Posted at 2009/06/19 13:46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본인이 보는 TV 프로그램은 매우 한정되어 있다. 스타크래프트, 야구, 농구, 뉴스... 여기에 가끔 문화적 다양성을 꾀하기 위해케이블 싸구려 성인영화까지 봐 준다. 굳건히 한 달짹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꿈꾼 후에 정사가 그 대표적 예라 할 수 있겠다-_-

시간 나면 이런 영화나 리뷰해 보고 싶건만...


그러다보니 티비 프로그램 이야기를 하다보면 정말 할 이야기가 없다. 대부분 티비 프로그램 이야기는 국내 쇼프로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난 국내 쇼프로가 너무 재미 없다. 다른 건 둘째치고 이건 스피드가 병맛이다. 맨날 되먹지 않은 리플레이나 보여주고 기대도 안 되는데 괜히 긴장감 고조 시키려는 등, 진행이 너무 느려터졌다. 

외국 쇼프로는 그런 점에서 속도는 만족인데 - 대개 미국은 엄청나게 빠른 컷전환으로 승부한다면 일본은 말이 오가며 상황 전개가 빠르게 이루어진다 - 미국은 너무 쉬크하게 나아가려는 게 짜증나고 일본 쇼프로는 다운받기 귀찮아 안 본다. 그런 거 다운받을 돈이 있으면 야동을 다운받지...

공중파 프로그램이 이 모양인데 케이블에 만족할 리 없다. 돈 없는 케이블이 빠른 진행이나 화면 전환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가 그나마 만족스러웠던 건 양키 컨셉을 그대로 재현하려 했기에 어느 정도 속도는 갖추었다는 점에, 결정적으로 무조건 이뻐야 화면에 나올 수 있다는 한국 특유의 티비 프로그램 법칙을 더했기 때문이다. 뭐 그래도 내가 좋아할 소재가 아닌지라 걍 한두번 보고 관심 껐다.

여기 나오는 최혜정은 오승환 꺼란다... 나를 버리다니, 돈이 그렇게도 좋단 말이냐!


이런 한계는 사실 어지간한 자본력 없이는 넘기 힘든 벽이다. 구성을 잘 짜면 된다고는 하나 이것도 상당한 한계가 있는 게 양키들은 잔뜩 찍어놓고 방영하지만 매주 찍고 바쁜 한국 땅에서 이게 손쉽지 않다는 것. 덤으로 요즘 시청자들이 무지 '리얼'을 좋아하는데 '리얼'을 표방하는 프로그램이 실제로 '리얼'하다고 생각하면 당신이 병일테고, 그렇게 연출하려면 정말 무지막지한 노력이 필요할 거다. 

이런 측면에서 짝짓기 프로그램은 몇 가지 유리한 점이 있다. 굳이 자본을 크게 들이지 않고도 그 특유의 긴장감을 이용해서 짭짤한 재미를 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대부분의 짝짓기 프로그램은 긴장감이 영 나지 않았다. 자기 관리에 목숨 걸어야 하는 연예인들이 출연해서는, 실질적으로 여자를 꼬시고 남자를 낚으려는 의도가 있기 힘들다. 그냥 노는 분위기에 불과하고, 이래서야 긴장감이 도통 생기지 않는다. 

여기서 벗어나는  가장 쉬운 길은 일반인들의 출연이다. 사랑의스튜디오가 그 예인데 여기는 나름 긴장감이 좀 있었다. 실제 결혼을 원하는 인간들이 등장하니까 당연한 일이다. 비교적 준비도 하고 나가다보니 그럭저럭 재미가 있는데 아무래도 좀 연령층이 그렇다보니 톡톡 튀는 맛이 없다. 마치 정신 없는 프리미어리그를 보다가 이래저래 맥이 끊기는 K-리그를 보는 느낌이랄까? 연령층이 낮아도 워낙 설정이나 준비 없이 존나 리얼하게 만들어서인지 재미 없던 예도 있었다. 아찔한 소개팅-_- 이라고...

D컵을 등장시키며 훈훈함을 연출하기도 했으나 여튼 이 프로는 쓰레기 


또 연예인이 아니다보니 인지도도 딸리고 이가 자연스럽게 재미 저하로 이어진다는 문제도 있다. 사실 연예인들이 하는 이야기는 웃겨서 웃기보다 연예인이라 웃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냥 동네 아저씨들이 그러고 노는 것을 비추어 준다고 생각해 보라. 얼마나 웃을지. 이경규, 김국진 이런 분들이 젊은 분들이 별 재미 없다고 출연시키는 건 이를 보는 아저씨들의 공감대를 고려한 측면도 클 것이다. 여튼 기존 짝짓기 프로그램에 연예인 출연하는 건 손익비용에서 익이 더 컸다는 이야기겠지.

여튼 이런 한계로 한동안 짝짓기 프로그램이 찾기 힘들었는데 요즘 다시금 슬그머니 대가리를 쳐들고 있던데 그것들 재미가 꽤나 쏠쏠하다. 컨셉이나 설정이 기존 프로그램보다 확실히 진보했다는 확신을 준다.

먼저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골드미스 다이어리. 일단 실제로 좀 나이도 있으신 -_- 여자 연예인들이 등장했다는 점이 크지만 그보다 더 주효했던 점은 상대남성이 연예인 상대에 어울릴만큼 급이 있었다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여자 연예인들도 장난처럼 나서지는 않는 느낌이 강하게 왔고. 오히려 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죽였던 쪽은 그 전에 게임한다고 설치는 부분들이었는데 이거 뭐 무한걸스도 아니고... 멤버는 무한걸스보다 더 재미 없고-_-...

장윤정도 날 버렸다. 하여간 여자들은 돈밖에 모르는 동물이야-_- 캬캬캬캬...


이 프로그램보다 더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엠넷의 스캔들이다. 잘 나가는 남자 연예인과 일반 미인 여성이 일주일간 연인 설정으로 지내 본다는 것. 사실 내용이야 별 재미 없을 수밖에 없으나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꿀 법한 이야기이다보니 아무래도 눈을 떼기 힘들다. 본인같은 숫캐들이야 저런 미인을 무시하다니, 연예인 저 개새끼들은 얼마나 놀아날까-_- 라는 열폭 속에 볼 수 있다는 재미도 있다.

그러나 최고는 역시 한 회밖에 보지 못했으나 코미디 티비의 '얼짱시대'를 꼽고 싶다. 이건 그야말로 거의 블루오션을 창출했다는 느낌인데 우선 연령층이 어리다는 점이 톡톡 튀는 맛이 있다. 중고딩들에게는 매우 즐거운 소재가 될 뿐 아니라,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쉽게 떠들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 좋다. 짝짓기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엠넷의 러브파이팅이 젊은 애들을 써 먹은 적은 있으나 어거지로 말을 막 하게 하는 분위기라 되려 보기 거북한 데 반해, 얼짱시대는 선을 넘지 않는 즐거움이 보기 좋다.

거기에다가 '얼짱'이라는 소재를 통해 스타마케팅을 통한 자본을 많이 들이지 않으면서도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 역시 칭찬해 주고 싶다거기다가 연예인들끼리 짝짓기 프로그램처럼 어차피 쟤네는 별 관심 없이 떠드는 설정이란 생각도 들지 않다보니 적당한 긴장감도 줄 수 있다. 남자친구가 있는 애도 나오는 등 솔직함이 돋보이기도 하고. 뭐, 1회만 봐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말하기는 뭐하나 성공의 기반은 마련되었다고 본다.

기존 공중파의 떠들고 노는 형식, 그리고 단순히 경쟁이라는 코드로 자극만 주려던 짝짓기 프로그램은 더 현실감을 주고, 더 솔직하게 나아가며 한 발 한 발 진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현재 쇼프로의 주류를 장악하고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의 진화까지도 이끌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


결론은 얼짱시대 홍영기 짱이다, 아 졸라 귀여워. 내가 로리가 된 것인지 로리가 내가 된 것인지 ㅠㅠ


최종 결론 : 일촌신청-_-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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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과.. 과연 일촌을 받아줄 것인지.. 내가 로리가 될 것인지... 하앍!! 성공하시면.. 공유좀 굽신굽신..
    (근데.. 글의 내용을 다 잊고..)
  2. carmine
    왠지.. 신고가 들어올만한 일촌명.......인데요?;
  3. carmine
    왠지.. 신고가 들어올만한 일촌명.......인데요?;
  4. ㅁㄳ
    이승환님이 굉장히 싫다. 왜냐하면 이승환님이 인터뷰한 이후로 야구라가 문을 닫았다 ㅡㅡ;

    이건 다 이승환님이 5만원밖에 안써서 그런거다. 취직 시켜달라는 사람들을!!!!!!
  5. 태그가...ㅎㅎㅎ
  6. 비로그인
    왠지 rss 구독자가 우수수수수 떨어질 듯한 포스팅이군요.
    물론 아직까지 버티고 남아 있는 여성분이 있었다면, 말이죠...
  7. 근데 일촌이 먼가?....
  8. 아아앙.. 로리취향이 되셨군요!!
    그런의미로 얼짱세자매 링크.. 리플확인까지필수~
    저 착하죠? 깔깔깔~
    http://todayhumor.paran.com/board/view.php?table=humorbest&no=236327&page=1&keyfield=subject&keyword=세자매&sb=1
  9. 머미
    그런데 그분의 말버릇이란.. 참..
  10. 커밍아웃..
    리승환 수령 로리타컴플렉스로 밝혀져..

    뭇 남성들의 열혈 지지와..'그 마음 이해할 수 있다..!!'
    뭇 여성들의 비난..'역시 그럴줄 알았다. 변태가 어디가..!!'
    이 교차하는 가운데...
  11. 류자키자키
    설마 어울리지도 않게,
    선글라스에 빨강타이즈차림으로
    '이것이 청춘인가'
    를 뇌까리고 있으시진 않겠죠??
    ㅋㅋㅋ
  12. 김선생
    졌습니다. 이취향만은 못따라갈듯 ㅜㅜ
  13. natsume na
    큰일이다 큰일이야......
  14. !@#... 맹렬한 태그러시 덕분에, 파폭에서는 편집까지 깨집니...;;;
  15. 조금 위험하군요
  16. 흥 수령님도 수염을 다듬으시면 로리에게 접근할 권한이 생시실꺼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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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간접광고로 바라보는 한국인의 이중성드라마 간접광고로 바라보는 한국인의 이중성

Posted at 2009/05/29 16:35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본인이 몸담고 있는 회사 뉴스룸에 스무디킹 관련 자료를 등록했다. 뉴스룸은 기업이 보도자료를 등록하면 블로거가 이 자료를 활용해서 포스트를 작성, 기업의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서비스다. 첨엔 이런 거 왜 만들었는지 싶었는데 쓰다보니 의외로 괜찮은 서비스다.

문제는 기업들이 배포하는 자료가 거의 기존 보도자료 그대로이다보니 성공적으로 퍼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기존 보도자료는 말 그대로 기자들이 보고 틀에 박힌 글을 내놓을 수밖에 없도록 하는 것인데, 기자가 아닌 블로거들에게 기대하는 건 좀 더 창의적인 뭔가를 내놓을 수 있도록 열린 자료를 배포하지 않아야 하나 생각이 든다.

그래서 PPL 이야기를 좀 하면서 나름 재미있게 자료를 작성했는데 참여율이 안습이다.
그래, 내 인생이 다 그렇지 모… Orz… 나라도 한 번 올려본다.
 
우선 본인은 이청아를 지지함을 밝혀두며... 하악하악...

여하튼 덕택에 PPL (간접광고) 관련 자료를 많이 찾아 보았는데 의외로 재미있는 게 많더라. 우선 드라마 PPL이 꽤나 효과를 보기는 하는 듯. 드라마를 검색하면 스폰서 링크로 PPL들이 주루룩 뜨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밑에 잘 보면 본인이 뉴스룸을 고생 끝에 만든 스무디킹도 있다, 네이버만 돈 벌 것 같은 느낌...

아무래도 드라마 보고 사는 사람들이 꽤 있는 모양, 물론 나는 약간 회의적인 생각은 있는데 블로그 마케팅도 블로그와정체성과 맞아 떨어지는 콘텐츠가 중요하듯, PPL도 드라마 속에 잘 녹아들어가야 하는데 그런 경우는 드문 듯. 그런 관점서 꽃보다 남자는 참 잘 먹혀 들어갈만한 여지가 큰 드라마였던 것 같다. 꽃보다 PPL이란 글도 보았으니 -_-

근데 우리나라가 웃긴 게 PPL을 하면서 징계먹는 사례가 좀 있다. 앞서 언급한 꽃보다 남자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사랑해, 울지마도 주의 먹었네.

그래서 조항을 찾아보니 이러하다. 시간 졸라 많은 놈은 한 번 정독해보시길. 졸라 웃기는 내용들 많다.

46조(간접광고)
1. 방송은 특정 프로그램의 제작에 직접, 간접적으로 필요한 경비, 물품, 용역, 인력 또는 장소 등을 제공하는 협찬주에게 광고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작, 구성하여서는 아니된다.
2. 방송은 특정상품이나 기업, 영업장소 또는 공연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거나 의도적으로 부각시켜 광고효과를 주어서는 아니된다.
3. 방송은 상품 등과 관련된 명칭이나 상표, 로고, 슬로건, 디자인 등을 일부 변경, 부각시키는 방법으로 광고효과를 주어서는 아니된다.
4. 협찬고지를 함에 있어서는 관련 법령 등을 준수하여야 한다.

 
그래서 그바보를 좀 뒤져보니 스무디킹도 참 슬프게 드러나 있다.

보다시피 스티커로 둘러쌓인 이름. 아,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 수 없었던 홍길동이 기억난다...

웃긴 건 시티홀 PPL 광고주가 버거킹인지라 그것도 버거 가리면 그냥 킹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_-


뭐, 굳이 이거를 언급하지 않아도 방송 보면 옷에 상표 모자이크 처리 하는 건 아마도 지겹도록 보셨을 듯. 일본에서는 있다 없다류의 프로그램에 한국 방송의 상표 모자이크가 등장했다더라. 그런데 더 웃긴 사실은 요 논문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게 되려 광고 효과를 크게 한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이 두목님의 계획대로였단 말인가!!!

난 이게 참 웃기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TV 자체가 광고판이다. 여기에 나오는 출연진들은 모두 자기 홍보하는 거고 메이커만 안 달렸다 뿐이지, 존재 자체가 옷 광고이다. SBS는 본인이 지지하는 각하 광고판이고 맛집 프로는 식당 광고판이고. 그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하기이다.

여기서 또 다시 한국의 괴팍한 이중성이 떠오른다.떡은 불법이지만 떡집은 많다. 일본이 모자이크 덕택에 온갖 자극적 AV를 만들며 문화선진국이 되었음은 이전에 이야기한 바 있는데 한국은 ‘무형문화재’라 할 수 있는 떡집 방면에서 정말 세계에 수출해도 좋은 많은 모델들이 있다.

오히려 외국은 이를 가지고 세련된 홍보를 하는 경우도 꽤 많다. 공중파는 아니지만 BMW가 그 대표적인 예이고 W korea도 이번에 하나 만들었음. 자세한 내용은 패션계에서 일하며 이쁜 여자 들끓는다 자랑질하는 AT4W님의 블로그 포스팅을 참조하시길. 한국은 좀 웃기는 사례도 있는데 이건 jean님의 글을 참조하시길 그야말로 ㅋㅋㅋ다...

이제 한국도 이런 말도 안 되는 껍데기는 좀 벗어 던질 때가 되지 않았나 쉽다. 매트릭스폰 덕택에 삼성 인지도가 무지 올라가고 이번엔 LG가 트랜스포머폰 만든다며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면서 왜 그리도 자국 방송에는 광고질 막으려고, 아니 막는 척 하려고 난리질인지 모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트릭스폰은 시대 상황도 있지만 뭔가 오타쿸적인 맛이라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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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폰은 어정쩡한 게 대놓고 간지가 안 남 -_-

덤으로 요즘 케이블 보면 뭐 그냥 대놓고 하던데. 하우젠 바람의 여신도 그렇고 여행 다큐야 보다시피이고, M.net의 애니콜 햅틱 미션은 아예 대놓고 햅틱으로 도배했는데, 이건 되고 저건 안 되냐-_-

마지막으로 티비엔젤스는 K-swiss가 심심하면 노출되었다. 이건 회사에서 캡쳐하려니 졸라 민망해서 못 하겠다. 본인 생각보다 부끄럼도 좀 타고 상식도 있는 인간이다. -_- 그래 믿지마, 띠댕.

그런고로 오늘은 한듣보, 변듣보를 능가하는 리얼 듣보 강예빈 스페셜로 마무리하고자 한다.


결론은 그림의 떡

ps. 이 글도 PPL이다. 돈은 받지 않았으니 돌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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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브랜드의 부족화 -- 변하지 않으면서 변하는 역설 // Planet Size Brain 2009/05/30 11:21 [Delete]
  2. 송앧, 알고리즘 // Read & Lead 2009/07/19 16:35 [Delete]
  1. 대야새
    강예빈 유두도 깠는데 안뜨다니..
  2. 일단 그림의 떡에 공감하구요...
    한국인의 권위주의와 이중성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그냥 잘 몰라서 물어봅니다.
  3. 이번 포스팅을 보니 궁금한게 생기는 군요.
    1. 도대체 리승환님은 회사에서 머하는 사람인가? ㅋ
    2. 무슨 중요한일을 하길래 월급줘가며 일을 시키는가? ㅋ
    3. 그 일이 꼭 리승환님이 아니면 안되는 스페셜한 일인가?ㅋ
    4. 여직원들은 이런 만행을 모르는가? 알면서도 모르는체 하고 쌩가는건가?ㅋ
    5. 두목이라시는 분은 무슨 가능성을 보고 뽑으셧을까?ㅋ
    이상입니다.
  4. 뭐.. 마지막 짤방으로 위로가.. ^^;
  5. 필로스
    이 블로그에서 본 처자들 중 내 스타일에 가장 가까운 듯..
  6. 믿지마 띠댕에서.. 뜨끔했습니다...ㅋㅋㅋ
    오호.. 강듣보... 도대체 엔젤스 끝나고 강듣보는 어딜 간걸까요? ( -_-);;; TV를 도통 안보긴 하지만...
    트랜스포머폰 보며.. 도대체 이거 디자인하고 쪽팔리지 않았을까.. 하면서도 왠지 티기틱!!하며 폰이 로봇으로 변신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덜덜...
    ( -_-)?? 그러고보니.. 도대체 글을 다 읽었지만 PPL에 대한 내용은 머리속에 안남는듯... 합니다요..ㅋㅋ
    • 2009/05/30 23:36 [Edit/Del]
      뭐, 그간 화보도 좀 찍는 것 같더니 뭐하는지는 저도 잘... 마스크가 상당히 매력적인데도 안 뜨는 걸 볼 때 이 나라는 하여간 싸게 가면 안 되는 것 같아요. 물밑상납은 용서되도 그라비아 경력은 용서되지 않는 듯 ㅋㅋㅋ
  7. 아니 제가 언제 "패션계에서 일하며 이쁜 여자 들끓는다 자랑질하는 패션계에서 일하며 이쁜 여자 들끓는다 자랑질하는 패션계에서 일하며 이쁜 여자 들끓는다 자랑질하는 패션계에서 일하며 이쁜 여자 들끓는다 자랑질하는" OTL 말도안됩니다 ㅜㅜ
    • 2009/05/30 23:36 [Edit/Del]
      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님하부럽
  8. 비로그인
    수령님의 과거는 언제 업데이트 되나요?
    손꼽아 기다리고만 있는데...
  9. 흐엉엉 우리 사무실엔 대부분이 여성 분들인데
    이 블로그 들어오다 성희롱으로 고소 당할지도
  10. 사극이 아닌 다음에야 브랜드 세상에서 드라마에 브랜드 노출이 없다면 그것이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것 아닌가? IT블로거가 애플이나 MS를 언급하지 않고 글을 쓸 방법이 없듯 말이지.. 벌써 7년 전에 쓴 글이지만 트랙백 하나 했네.
  11. 여튼 이 나라 섹시화보는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참 사진 못 찍어요...
    일본 그라비아 사진집 좀 보고 배웠으면 좋겠네요
  12. 그바보 보면서 XXX킹이 버거킹이라고 알았던 사람 중 하나가 바로 저네요 -_-;
  13. 그런데 트랙백이 안보내지는군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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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경의 예의 있는 연예계 노크윤선경의 예의 있는 연예계 노크

Posted at 2009/05/16 23:37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윤선경이란 애가 비키니를 입고 사진 좀 찍어댄 게 갑작스럽게 온갖 뉴스를 장식했다. 제2의 한예슬 개소리를 하면서 비키니 사진들이 공개되었는데 꼴을 보니 연예계 진출의 초석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인위적으로 띄우는 게 너무 눈에 보이기 때문. 4억 소녀랑 비교를 하던데, 이건 거리가 먼 게 4억 소녀는 정말로 티비에 나온 후 화제가 되었다. 한국 애들이 돈 이야기만 환장하니까. 여기서 얘 가슴이 돋보이고 몸값이 팍 상승한 것. 그런데 윤선경은 예전 진짜 친척 맞추는 프로그램에 한예슬 친척으로 위장해 나왔을 때 온라인 언론에 좀 나온 정도고, 이후 또 무슨 프로그램 출연할 때 살짝 다루는 정도였다. 별로 큰 화제거리는 되지 않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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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몇 달 전에 또 한 번 얘가 억대매출이라 떴을 때부터 좀 수상했는데, 여기에 갑작스레 각 언론이 얘 비키니 좀 찍은 거 난리치는 것은 연예계 노크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얘가 비키니 찍은 건 처음이 아니거든. 본인의 변태라이프 중 하나가 예쁜 애들 보러 쇼핑몰 다니는 거였고 여기에 윤선경이 포착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얘는 열심히 비키니 입고 팔아 먹었음. 그 때보다 슴가가 좀 커진 필이 나는데 그거야 요즘 패드가 좋다고 하니 뭐 그런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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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각도의 문제이기도 한 것 같다, 여하튼 꺼진 가슴도 다시 보자


여하튼 주인장은 괜시리 비키니 들먹거리며 슬쩍 몸값 올리려는 전술을 비판하기는 커녕 칭찬하고 싶다. 일본을 보라. 연예계 데뷔를 위해서 그라비아를 열심히 찍지 않는가? 그 미소녀들이 비키니를 입고 우리에게 추파를 던진다. 비록 AV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것이다. 그에 비하면 우리 나라 애들은 뭐, 성상납은 하되 대중에게는 순수하게 보이는 이런 예의 없는 연예계가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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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목도리녀 사와지리 에리카


때문에 본인은 윤선경을 지지한다. 여기에 AV까지 찍는다면 아예 배너까지 달아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그리고 앞으로 연예계 입문에 있어 그라비아가 필수 코스가 되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

아, 쇼핑몰은 여기니 즐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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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실창조공간 // 안녕? 세상아! 2009/05/28 00:01 [Delete]
  1. 썰렁당근
    1빠로 노크합니다.똑~~똑~
  2. 오늘 정말 수고했삼~피곤하다고 해놓고 이런글을 또 쓰셨누..ㅋㅋ
  3. 프로필의 배너도 그렇고 지지를 참 잘하십니다. (=ㅂ=)b! ㅋㅋ
  4. 아 쫌!!!

    아들 방에서 문 닫고 작업하다가 여기 와서 보는데,
    아들이 들어와서, "아빠.." o_O
    일한다는 아빠는, 화면에 벌거벗은 여인들 보고 있고.. ㅠ.ㅜ

    구독 끊고 블로그 링크도 뺄까 고민중.. -_-;;;;
  5. 완소 사외지리에리카.... ;ㅂ; 1리터의 눈물에서 에리카양때문에 얼마나 눈시울을 붉혔던지...

    하지만, 그 결혼조약은 충격과 공포였어요.(.........)
  6. 형이 담에 사와지리 에리카 결혼식 영상 올려줄께. 사와지리 에리카 한국에서 인기 많나 보네...-_-
  7. 속담이 잘못되어있군요.
    꺼진 가슴도 다시 보자 -> 부푼 가슴도 다시 보자
    로 바뀌어야 맞는거 아닌가요?ㅋ
  8. 비밀댓글 입니다
  9. 그라비아 화보는 필수코스로.. ^^;
    왕츄~ ^^;
  10. 비밀댓글 입니다
  11. 별로 안입고 있는데 나는 왜 감흥이 없을까 생각해보고 있었습니다...
    취향이 아닌건가...
  12. 한예슬이랑 많이 닮기는 했네요. 뭐... 한국에도 요즘은 그런 예의바른 처자들이 많아진 것 같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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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9/05/10 13:31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
머리가 반 쪽밖에 없는 반두아 사연, 안방을 울려


얼마 전 Q 채널에서 얼굴이 코끼리처럼 보일 정도로 큰 종양을 가진 중국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여 주더라. 일단 수술은 해서 생명의 위협 수준은 벗어났는데 그래도 여전히 정상 생활은 불가능한 수준이다. 

매우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인데다가 외모 자체만으로도 꽤나 선정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지라, 대단히 민감한 소재인지라 초반엔 약간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런 민감한 소재를 다루었음에도 끝내 이 다큐멘터리는 욕 먹을 짓을 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 그의 인생사를 조심히 보여 주며 가족들이 안아 온 고통이라거나, 주변 사람들의 시선 등을 조심스레 담았기 때문이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선정적으로 비추어질 수 있는 타인의 고통을 상업화할 때는 매우 섬세하게 '선'을 지키는 예의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걸 보고 위 기사를 보니 할 말이 없다. 장애아를 가지고 '있다, 없다' 코너에 내보내는 제작진의 대가리 속에는 뭐가 든 것일까? 케이블보고 막장이라 지랄거리는데 이거 공중파가 훨씬 더한 듯. 자기 아이가 장애아라도 저런 짓거리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이거 미친개가 필요해 캠페인이라도 벌여야 할 듯. 근일 중 모 님께 배너 제작 부탁이라도 드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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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친개가 필요해 // 그래! 늬들 엄마 처녀다! 2009/05/11 05:53 [Delete]
  1. 얼마전엔 국내 정상급의 일간지라는 한 신문 뉴스캐스트에 이런 제목이 떴어요.
    "여배우 치마를 걷으니, 허벅지가 헉!"
    무슨 기사이길래 제목이 이런가 싶어서 열어보니, 미국에서 탈북 여성이 탈북 이후 겪은 중국에서의 고문과 고통스러운 시간을 증언하는 기사였더라고요. 그런 기사에 저런 제목을 붙이다니...다 같이 망하자는 짓거리다 싶더군요.뭐 그런 사례가 그 집만의 일도 아니고 어디 한둘이겠습니까만....에혀~
  2. dkd,d
    요즘 시.b.새가........

    개념이없죠...... 구준엽부터.....
  3. 대야새
    요즘 sbs 맨날 사고치네 구준엽 인터뷰, 아오이 소라 인터뷰 ㅋㅋㅋ
    그나저나 아이야 힘내라.. T_T;;;;
  4. 비로그인
    다음 주제는 "제작진들 대가리 속에는 뇌가 '있다, 없다?'"

    어린이와 노인만 아니면 거침없이 물어제끼는 미친개 중 1犬입니다. 그런데 저를 미친개로 만드는 사람들보다 자기한테 직접 피해만 안 오면 팔짱낀 채 뒷담화만 까대는 아가리파이터들이 더 얄밉더군요.
  5. 요즘, 좀....-_- 정신줄 놓은듯.
    잘 지내고 계셨죠?
    오랜만에 와서 제 댓글갯수의 카운터를 까먹었음 .. ㅋㅋ;;;
  6. ㅎㅎ 오랜만에 왔네요..^^
    음... 개념없는 행동.... ㅋㅋ 따끔한 채찍질이....하악~~
  7. 뭔가 했더니 저게 있다 없다에 나온 거였군요.-_-.... 할말이 없음. ㅎㄷㄷ
  8. 냠냠.. ~힘든 하루하루지요?? 그렇지요? 승환씨?
  9. 송곳니가 뾰족해지고 입에서 침이 흐르려고 하네요. 아- 미친개가 되야겠어요. 그러는 게 낫겠어.
  10. 이런 동요가 생각나네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11. 저런 종류의 사람을 '세상에 이런 일이' 같은 곳에서 소개하는 것도 그리 탐탁치는 않았는데, '있다, 없다'에서...
    이건 좀 아니지 말입니다.
  12. 제작진도 고민을 했을겁니다.. 바보가 아닌이상 저 방송내용으로 인해 자신들이 욕을 먹을거란걸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을 위해 하나의 가십거리로 삼았다는 것에 화가 납니다.. 인간극장이나 타큐멘터리에 소개되어야 할 안타까운 사연이 단지 "있다, 없다"라니요.. 과연 제작진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인간입니까? 시청률입니까?
  13. 짤방보곤 뭔가 했더니만, 이게 '있다, 없다'란 프로그램이었구만요.

    이참에 '대한민국엔 딱지치기로 피디 자리오 오른 사람이 있다'나 '개념은 엿 바꿔 먹은 방송사가 있다'를 제보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14. 프로그램 자체를 모르니 머라 말할 수 없는데...그러니까 스방스가 오랜만에 시방새 짓을 한거라 보믄 되는거니?
  15. 윔비쉬
    Non-Fixed // 그야 간단하죠. '시청률+광고' 입니다.
  16. 두번째 문단 끝에 "예의가 한다는" 의 부분은 "예의가 있어야 한다는"을 쓰고 싶으셨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 재밌고 유익(해^^)한 글들 잘 구독하고 있습니다 승환님!
  17. 나도사랑을했으면..
    저도 처음엔 좀 불쾌하게 봤습니다.(게다가 프로그램 제목이 있다 없다라서...)

    근데 보다 보니...... 제가 비판하는 근거가..... 단순히 도덕성 같은것이라는.....

    그리고 그날인가 그 즈음이 어린이날이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날 편성한 프로그램도...대개 이런쪽과 관련 있고....

    물론 상업적으로 장애인...들을 이용하는것은 격렬한 비판을 해야 겠지만....가끔 그 비판하는 이유가 단순히 주입받은 도덕적 그것때문이라는... 내가 진정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것인가라고 생각할때가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거기서 하는것이니까 그런 내용이겠지라는 판단이거나....

    네.. 이상입니다.
    • 2009/05/29 16:31 [Edit/Del]
      뭐, 상업언론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하기도 뭐하기는 하지요. 그래도 저건 좀 도가 넘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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