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란 관점 나름인데 전 인간이 좀 비뚤어져서 뉴스도 그렇게 봅니다. 오늘 대학 진학까지 함께 한 애틋한 모정이라는 글을 읽었는데 참 팍팍한 세상에 나름 따뜻한 기사임에도 보다보니 또 마음 한 구석이 불편해지더군요. 아들은 정신 지체아가 아니고 가끔 마비 증세가 있다고 해도 어머니가 하루 긴 시간을 함께 해야 할 이유까지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게 한국 특유의 과도한 모정 때문도 아닌 게 대학의 장애인 관련 복지가 엉망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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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의 2005년 발표에 따르면 대학의 장애학생 교육복지 평균점수는 50점대에 불과합니다. '우수' 등급을 받아야 그나마 장애학생이 생활이 가능하다는데 총 25개 대학,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대학까지 고려하면 실제 약 10% 정도만이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은 셈입니다. 그나마 이 자료도 신뢰하기 힘든 게 박종국씨의 보도에 따르면 이 채점 방식이 학교 자체 평가에 근거한다고 하네요. 대학 가려는 학생에게 직접 수능 점수를 쓰라는 격입니다. 돈 많이 받는 서울대라고 별다를 바 없고요.

이 정도는 애교인게 제가 다니는 모 잡대는 이번에 화장실을 갈아 엎었습니다. 무려 화장실 개수를 반으로 줄이며 과감하게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했죠. 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이냐고 생각하며 건물을 나갈 때 깨달은 점은 이 학교는 엘리베이터는 물론 도움을 통해 휠체어가 올라갈 경사각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말도 안 되는 평가도 그렇지만 실속 없는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학이 설치하는 것은 평가와 교육부의 지원금 때문인데 덕택에 이런 황당뉴스도 꽤 있네요. 내가 다니는 곳보다는 좀 덜하구만...

사실 건물을 올라가기 이전에 대학을 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장애인 특별전형을 시행하고 있으나 그 문이 꽤나 높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기타 수시 모집보다 지원 점수가 높은 경우도 있고요. 최순영 의원에 따르면 아예 문에 들어서지도 못하게 하는 경우도 많고 입학 가능 인원도 점점 줄고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대학을 나오면 뭐가 좀 나아지느냐? 그렇지도 않은 게 대기업들은 많은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내면서도 그 문을 열어주지 않음은 이제 상식이 되어 버렸습니다. 중소기업에서야 뭐 이런저런 거 챙길 처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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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캐백수 신세인 본인도 이런저런 거 챙길 처지가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이는 효율성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소수 중에서도 극소수인 장애인 때문에 큰 돈을 쏟아붓는 것을 사회적 낭비라 생각할 수도 있죠.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우리 모두가 잠재적 장애인이라는 말, 장애인에 대한 설비 투자는 사회적 보험이라는 말은 그다지 와닿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주장을 모두 받아들인다 해도 효율성을 이룰 경우 그 돈이 누구 주머니로 들어가는가는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적어도 약자를 고려하는 사회 분위기의 조성이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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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네자매스토리 2008/12/02 02:00 | PERMALINK | EDIT | REPLY |

    원래 장애인을 배려하는 시설이있는게 당연한건데
    뉴스에서 뭔가 대단한 일한것처럼 보도하는것도
    문제가있다고 생각되네요...
    원래 해야될일을 했을뿐인데 , 뉴스까지 내다니..
    진짜 황당뉴스가 따로업네요........
    반성 좀 많이해야겠어요...

  2. BlogIcon 이승환 2008/12/03 14:12 | PERMALINK | EDIT |

    굳이 황당뉴스라 할 건 없는데 뉴스가 본질을 가리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이한 블로그 운영하시네요 :)

  3. BlogIcon 徐하늘 2008/12/02 02:18 | PERMALINK | EDIT | REPLY |

    > 우리 모두가 잠재적 장애인이라는 말
     이 말에 뼈저리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언제 장애인이 될 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다른 비유로 말하면 언제 죽을 지도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사실 생각하지도 않게 우리는 장애인이나 약자를 무시하고 비웃는다든지, 특수학교나 거기 다니는 애들을 놀리는 애들부터가 많은 걸 보면 어려서부터 장애인들은 부정적인 존재로 인식되어 교육되고 했기 때문일 듯 싶네요.
     그런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힘들 거 같네요. [나부터도 이상하게 아직도 특수학교 애들 보면 왜 이리 웃음이 나오지...]

  4. BlogIcon 이승환 2008/12/03 14:12 | PERMALINK | EDIT |

    확실히 한국은 좀 약자를 밟는 문화가 뿌리박힌 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살기 힘들다는...

  5. 별이 2008/12/02 03:48 | PERMALINK | EDIT | REPLY |

    장애인을 위한 비용이 낭비라는 인식이 팽배한 것도 사람보다 돈이 먼저라는 사회적 합의가 잠재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장애인들의 생활권 보장을 위한 길도 그래서 험난한것 같구요. 비록 지금은 장애인이 드나들 수 없는 장애인 화장실이 생겼지만 다음엔 경사로도 생기고 엘리베이터도 생기고 차츰 사람이 먼저인 사회가 되어가기를 희망합니다.

  6. BlogIcon 이승환 2008/12/03 14:13 | PERMALINK | EDIT |

    오오, 멋진 말입니다.

  7. BlogIcon Ha-1 2008/12/02 09:15 | PERMALINK | EDIT | REPLY |

    그 등록금은 다 어디로 -_-;

  8. BlogIcon 이승환 2008/12/03 14:13 | PERMALINK | EDIT |

    회식비!!!

  9. BlogIcon 충용무쌍 2008/12/03 13:54 | PERMALINK | EDIT | REPLY |

    우리가 "청소년 유해 블로그" 에서 기대하는건 이런 올곧은 이야기가 아니야!!

  10. BlogIcon 이승환 2008/12/03 14:13 | PERMALINK | EDIT |

    아직 인터넷을 안 깔아서...;;;

댓글을 남겨주세요~ 밝은 인터넷을 위한 네티켓, 아시죠?

요즘 '처음처럼'이라는 소주가 cool style 이라는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그냥 각 대학교에서 9마리씩 학생들이 참여하고 인기투표를 하는 겁니다. 당최 뭐 어쩌자는 건지는 모르겠고 거의 인맥으로 연연하는 것 같은데 나름 화제성을 노린 모양이죠. 뭐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만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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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하, 지금 지방대 무시하나여? 뭐, 사실 지방은 고유의 소주가 있으니 그렇다 쳐도 수도권 내 넘치는 대학 성공하면 아무래도 순위표가 상당히 작용했음은 무시할 수 없다는... 기본적으로 학벌 순으로 배치하고 적당히 구색 맞추기로 적당히 중상위권 사립대 넣어주는군요. 유일한 지방대라 할 수 있는 강원대는 뽀너스? 뭐, 강원대가 구린 학교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여기는 지방 소주가 없나... 정도 생각만 드는군요.




이 이야기를 하니 친구가 디씨인사이드도 이렇다 이야기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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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참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할지 말입니다... 처음처럼은 저리가라로군요. 정상적인 인식을 가졌으면 이렇게 배치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인식이 아니라는 생각은 지역 갤러리를 봐도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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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4개 구가 아마도 서울 시내 땅값이 가장 비싼 그 곳이라죠?

어쩌면 만들어진 순서일수도 있습니다. 아마 아니라 생각하지만. 하지만 그렇더라도 마치 순위인 양 이를 걸어두는 것은 분명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그나마 동작까지는 그렇다치고 그 다음 순위부터는 무작위에 가깝군요. 어차피 강북이 다 그게 그거이지만 -_-;


여하튼 작은 서비스를 하더라도 세상에 대한 최소한의 인식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작은 시위의 뜻으로 저는 오늘부터 처음처럼은 마시지 않고 참이슬만 마시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론 : 저는 이효리보다 김민정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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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1004ant 2008/10/25 10:07 | PERMALINK | EDIT | REPLY |

    참이슬 모델은 김민정이요~

  2. BlogIcon 이승환 2008/10/25 16:32 | PERMALINK | EDIT |

    오옷, 이런... 감사합니다 ㅡ.ㅡ

  3. BlogIcon 요시토시 2008/10/25 10:20 | PERMALINK | EDIT | REPLY |

    처음처럼이 소주치곤 좀 약하죠. ㅎㅎ;;

  4. BlogIcon 이승환 2008/10/25 16:33 | PERMALINK | EDIT |

    뭐... 무엇을 먹어도 개가 된다는 점은 저에게 같으니...

  5. BlogIcon 신데빌 2008/10/25 23:28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김민정이 좋습니다. 참이슬만 마시다 중화시키기 위해 가끔 처음 처럼을 마시지만 중화 되지 않고 몸만 축나는 것 같습니다.
    헐.. 참이슬 사진 클릭하니 엄청 크네요..+0+

  6. BlogIcon 이승환 2008/10/26 10:11 | PERMALINK | EDIT |

    소주로 소주를 중화시키다니... 님이 짱입니다. 저같은 하수는 나서지 말아야겠군요 orz...

  7. BlogIcon Y군 2008/10/26 14:21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는 시원소주만 간절히 그립군요. 소주 못 마신지 3년이 넘었습니다. ㅜㅜ;

  8. BlogIcon 이승환 2008/10/26 22:08 | PERMALINK | EDIT |

    뉴요커가 왠 그런 후진 술을...

  9. BlogIcon SuJae 2008/10/27 09:12 | PERMALINK | EDIT |

    이승환//소주도 외국나가면 양주(?)입니다?

  10. BlogIcon 이승환 2008/10/27 11:36 | PERMALINK | EDIT |

    그렇다면 Sujae님은 양주를 소주처럼 들이키고 있겠군요-_-;

  11. BlogIcon 김선생 2008/10/29 22:08 | PERMALINK | EDIT | REPLY |

    소주가 병당 $15-20 인데도 불구하고
    어쩔수없이 사마시게 된다는 ㅜㅜ

  12. BlogIcon 이승환 2008/11/06 18:26 | PERMALINK | EDIT |

    오오, 부럽습니다...

  13. BlogIcon ginu 2008/11/02 23:29 | PERMALINK | EDIT | REPLY |

    늦은 댓글입니다만, 서울지역 순서는 한강 남쪽에서 동에서 서로 쭉 일관성 있게 늘어놓고 있네요.
    그냥... 좀 덜 맘 상해하시라고;;;

  14. BlogIcon 이승환 2008/11/06 18:26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ㅜ_ㅜ

  15. BlogIcon 엔디 2008/11/06 01:50 | PERMALINK | EDIT | REPLY |

    강원 지역은 본래 경월 소주 지역이었죠. 그 경월을 두산이 인수한 거고요. 거기서 나온 게 그린이라든지 산, 처음처럼 등입니다. 지역적으로만 보면 '처음처럼'은 강원 지역의 소주가 서울로 진출한 셈이 됩니다.

  16. BlogIcon 이승환 2008/11/06 18:26 | PERMALINK | EDIT |

    오, 역시 박학하시군요. 멋지십니다.

  17. 2008/11/06 19:06 | PERMALINK | EDIT |

    비밀댓글 입니다

  18. Lancer 2008/12/02 04:32 | PERMALINK | EDIT | REPLY |

    아 오래된 글이라 리플 달기가 좀 뻘쭘한데 디씨 같은 경우에는 임의로 배치를 한게 아니라 갤러리가 개설된 순서대로 배치가 되어 있는 겁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밝은 인터넷을 위한 네티켓, 아시죠?

얼마 전 최진실씨가 자살했을 때 TIME지가 한국의 싱글맘 문제를 비판했는데 이를 두고 네티즌들이 상당히 반발했죠. 제가 생각해도 여기에는 상당히 오리엔탈리즘적 시각이 섞여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펄님의 답글을 보고 조사해보니 최근 보고서가 나오더군요. 이를 보고나니 문제가 제 생각보다 심하기는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최진실도 조성민 개새끼론이 사실로 확인되어 망정이었지만 그 전에 겪었던 정신적 고통은 꽤나 컸을 듯 합니다. 그런 점에서 송원섭 기자님의 결론보다는 이하 foog님의 지적 이 더 통찰력 있는 결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결론도 이하 foog님의 지적으로 대신하며 이하 보고서 일부를 인용했습니다.

Re: # foog 2008년 10월 08일 18시 27분 Del/Mod

이 기사와 관련해서 펄님과 한판 뜨신 :) 송원섭 기자님께서 왜곡과 편견이 심한 기사라고 글을 올리셔서 또 잔뜩 논쟁에 불이 붙고 있더군요. 저는 이 기사가 의미있다고 보는 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비록 그것이 최진실씨의 자살의 주된 이유가 될 수 없다 할지라도, 또 그것이 어느 정도는 서양인의 편견이 개입되어 있다 할지라도 실은 우리 언론에서 이 문제를 제기한 곳이 한 군데도 없다는 사실. 둘째 우리 나라 사람들끼리는 이런 이슈 제기와 같이 불쾌하게, 또는 편향이라고 생각하고 정색을 하고 생각해보면 사실 그 말이 크게 다르지 않았더라는 개인적 경험. 뭐 이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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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인권선언 채택 60주년 기념 "국제인권의식여론조사"

월드퍼블릭오피니언(WPO) ∙ EAI ∙ 경향신문이 공동으로 세계 17개국 17,5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여론조사 결과 세계인의 열 명 중 네 명 이상이 이혼여성이나 남편을 잃은 미망인 들은 다른 여성에 비해 차별을 받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혼여성에 대해서는 17개국 응답자의 46%가 다른 여성에 비해 차별을 받고 있다고 답했고, 미망인에 대해서는 43%가 그렇다고 답했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 터키, 팔레스타인, 이집트 등 한국을 제외하면 회교 영향이 강한 국가에서 미망인이나 이혼여성에 대한 차별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이혼여성 차별이 존재한다는 응답은 한국(82%), 이집트(80%), 터키(72%), 아제르바이제(54%), 팔레스타인(53%), 이란(51%) 순으로 높았다.

반면 미망인 차별에 대해서는 한국(81%), 터키(70%), 팔레스타인(61%), 나이제리아(58%), 중국(54%) 순으로 높은 응답이 나왔다. 주목할 점은 한국이 미망인이나 이혼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가장 심각한 나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략)

한국 국민들은 이혼여성이나 미망인이라는 이유로 짊어져야 할 짐이 적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응답자의 30%가 미망인이 다른 여성에 비해 매우 불리하다, 51%가 약간 불리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별로 불리하지 않다는 응답은 16%, 전혀 불리하지 않다는 응답은 2.2%에 불과했다. 남성의 24%는 매우 불리하다고 답했고, 52%는 약간 불리하다고 답했다. 여성은 37%가 매우 불리하다는 평가였으며 50%가 약간 불리하다고 응답하여 남성보다 10%p 가량 높았다.

한국에서 이혼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혼한 여성은 한국사회에서 남성은 물론 다른 여성에 비해서도 불이익을 받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여성은 45%가 매우 불리하다고 답했고, 45%는 정도는 어느 정도 불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성은 25%만이 매우 불리하다, 49%는 약간 불리하다고 답해 남자들도 이혼 여성이 다른 여성에 비해 감당해야할 사회적 차별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 강도는 여성이 느끼는 것에 비해 낮아 상대적으로는 둔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대별로 보면 20대, 30대의 젊은 층일수록 미망인 혹은 이혼한 여성이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여성의 경우 “매우 불리할 것”이라는 응답이 20대에서는 41%였고, 30대 40%, 40대 39%, 50대 이상에서는 22%로 낮아진다. 반면 남편이 먼저 사망한 여성에 대해서는 20대 41%, 30대 31%, 40대 32%, 50대 이상에서는 22% 수준이었다. 경제활동 및 사회활동에 적극적이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과 기대수준 또한 높아지면서 이에 못 미치는 사회현실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젊은 층에서 이혼율이 크게 늘면서 이혼여성의 사회적 차별 문제를 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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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언더독 2008/10/15 09:13 | PERMALINK | EDIT | REPLY |

    리승환 동무. 결혼도 안한 양반이 뭔 이혼녀 논쟁이 기웃거리고 그러삼? 남녀문제는 당사자만이 알고 해결해야할. 설사 인식해야 할 사회문제라 할지라도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액수맨이 아니라면 ... 쩝... ....

  2. BlogIcon 이승환 2008/10/16 12:53 | PERMALINK | EDIT |

    제가 호사가이다보니......

  3. 송원섭 2008/10/15 09:03 | PERMALINK | EDIT | REPLY |

    참 재미있는 통계입니다. 저 통계가 사회학적인 지표(이혼녀의 평균소득, 평균자녀수, 여가 시간, 여가 활용 방법, 본인을 위한 용돈 사용량 등등)를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고 사람들의 '인식(여기서는 '믿음'이라고 써도 똑같겠죠)에 기초한 것임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인이 이란인보다 '우리 사회는 이혼녀에 대한 차별이 크다'고 <생각한> 비율이 더 높다면 그건 그 사회가 그만치 <이혼녀에 대한 인권에 눈뜬 사회>라는 걸 뜻하는 겁니다. 결코 한국이 이란보다 이혼녀의 인권 <현황>이 열악하다는 걸 뜻하는 게 아니죠.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4. BlogIcon 이승환 2008/10/16 12:55 | PERMALINK | EDIT |

    이 통계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은 아니나 유의미한 수치라 생각합니다. 만약 송기자님의 논리를 다른 곳에 들이댄다면 한국의 군대 문제, 여성 문제가 심각하다는 인식은 오히려 그게 없다는 이상한 결론이 나오지 않습니까 -_-;

  5. 송원섭 2008/10/16 23:29 | PERMALINK | EDIT |

    제 말은 저 통계가 저 글에서 나타나는 것과 반대 방향으로 유의미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저런 식의 수치가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난다고 해서, 그 비교가 서열적인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를 한 것 뿐입니다.

    예를 들어 남한 주민과 북한 주민들에게 생활의 만족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조사의 결과가 양쪽 체제의 실제 생활 수준을 대변해준다고 할 수 있을까요? 마찬가지로 위의 보고서도 각 나라 사람들의 '생각'을 대변해줄 뿐, 이혼여성에 대한 차별 실태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아니란 얘기를 한 것 뿐입니다.

    승환님이 "최근 보고서가 나오더군요. 이를 보고나니 문제가 제 생각보다 심하기는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씀하셨기에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6. BlogIcon 요시토시 2008/10/15 09:43 | PERMALINK | EDIT | REPLY |

    단일민족이란 단어에서 잘 나타나 듯...우리나란 혈통하나에 목숨거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

    애딸린 이혼녀는 남의 자식 데리고 있는 사람,
    애없는 이혼녀는 문제없어 이혼당한 사람,
    ...뭐, 이런 인식이 있는 듯.

    저만해도 이런 문제에 대해선 그리 자유롭지 못한지라...그냥 구석에서...(중얼중얼)

  7. BlogIcon 이승환 2008/10/16 12:55 | PERMALINK | EDIT |

    그러게 말이죠... 더군다나 여성이 일하기도 힘든 사회라 -.-...

  8. 2008/10/15 10:15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 입니다

  9. 2008/10/15 10:50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 입니다

  10. sad 2008/10/15 12:08 | PERMALINK | EDIT | REPLY |

    송원섭기자님은 너무 저런 종류의 통계를 불신하시는것 같은데요.
    분명히 그런 인권에 눈뜬 사회라는건 맞죠.
    하지만 저 17개국중에서 저 보수적인 아랍국가들과 후진국으로 여겨지는 나라들과
    같은 수준에 서있다는것 하나만으로도 분명히 시사점이 되는거죠.
    저 터키나 이란 사람들이 그런 인식이 없어서 작게 나왔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우리나라의 이혼녀의 대한 인식이나 사회적 불평등이 다른국가에 비해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는건
    부정할수가 없는겁니다. 그리고 그게 이런 기사가 가져다주는 가장 중요한 문제의식이구요.
    이 조사 결과를 평균수준이상의 피해의식을 가진사람으로 보는것도 타당하지 않구요.
    표본집단이 상당한 수준인데도 그것을 그냥 '인식' '믿음' 으로 보는것도 약간 폄하라고 느껴지네요

  11. BlogIcon 이승환 2008/10/16 12:57 | PERMALINK | EDIT |

    동의합니다. 오리엔탈리즘이 좀 섞일 수는 있겠지만 그게 사회 현황의 변명은 되지 못하겠죠.

  12. 2008/10/16 13:37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 입니다

  13. BlogIcon 이승환 2008/10/16 13:39 | PERMALINK | EDIT |

    아, 이런 제가 실수했군요... 마침 타이밍이 맞아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14. BlogIcon 민노씨 2008/10/17 22:40 | PERMALINK | EDIT | REPLY |

    송원섭씨 지적은 참 재밌네요.
    자신은 '인식'에 대해 논하고, 그 '인식' 때문에 최진실이 자살했다고 확신하는('믿음'이죠) 글을 쓰시지 않았나요? 송원섭씨 글에 악플에 대한 사회학적으로 유의미한 통계나 사실확인이 있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없지 않았나요? 정치적이고 감정적인 대중심리에 동참하는 선동류의 글이라고 기억하는데 말이죠 .

    그런데 최진실 사건의 또 다른 사회적인 원인인 이혼녀(에 대한 인식)에 대한 그래도 (상대적으로 신뢰도 높은) 조사결과에 바탕한 지적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닌 '인식'의 문제라고 지적하시는 점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왜 여기에서 엉뚱한 오리엔탈리즘이 나와야 하는지도 이해하기 어렵네요.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을 제대로 읽어보시긴 했는지 궁금합니다(물론 반드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을 읽어야만 오리엔탈리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는 건 전혀 아닙니다).

    사이드가 오리엔탈리즘을 쓴 취지는 아마도 송원섭씨께서 오리엔탈리즘을 원용한 그 반대의 취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송원섭씨께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악플이라는 감정적이고, 대중적인 '인식'과 이런 대중적 인식을 정치적인 프로파간다과 연동시키려는 담론를 지지하기 위한 근거로서 오리엔탈리즘을 민족적인 정서에 바탕해서 인용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는 사이드의 취지와도 그리고 오리엔탈리즘을 방법론적 비판틀로 사용하는 입장과도 정반대의 관점으로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인식틀을 악용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에 대해선 댓글 재활용 차원에서 포스팅해볼까 싶네요.

  15. BlogIcon 이승환 2008/10/19 22:46 | PERMALINK | EDIT |

    저도 댓글 달려니 너무 기네요... 허나 포스팅할 능력도 없고...

    그저 글을 기대하겠습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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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님이 마련하신 맥루한 클럽에 다녀 와서 이야기한 바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여러 명의 말과 생각이 섞인 것이 제 구미에 맞게 정리되었다고 생각하면 될 겁니다. 물론 제 맘대로 윤색되었을테니 용서를 빌고 싶은... 일찍 올리고 싶었으나 너무 시류에 따라가는 것 같아 살짝 늦추었습니다.

최진실씨가 자살했습니다. 우울증에 악플에 루머가 겹쳐서 자살했다는 게 정설인 것 같네요. 때문에 사람들이 이번 일을 가지고 악플에 대해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 같네요. 유니가 죽었을 때도 잠시 비슷한 반응이 일어났지만 지명도와 호감도를 생각할 때 그 때와 정도 차이는 큰 것 같습니다.

최진실 법이라는 요상한 법을 제정하려고 한나라당은 난리인데 이 나라의 주류라는 집단의 철학을 볼 때 무난히 통과하리라 봅니다. 행인님의 말처럼 야당이라고 별반 다를 바 없는 집단이고요. 펄님의 글을 볼 때 이를 고발해야 할 기자 계층의 생각도 별로 나아 보이지 않습니다. 한 마디로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거죠. (주도하는) 이명박은 선을 잡고 패도 잘 떴다고 좋아하고 있고, (어쨌든 앉아서 이득보는) 언론은 광을 팔고... (이겨봐야 3점인) 자리도 안 좋고 패도 안 좋은 민주당이 땡깡 부리는 형태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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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치는 개새끼들

하지만 이러쿵저러쿵해도 악플은 없어지지 않을 겁니다. 많은 분들이 황색 저널리즘이 더 문제라고 하는데 맞습니다. 분명 우리같은 무지랭이 찌질이들이 뭐래 해봐야 별 영향력도 없지만 기자들이 써대면 이야기가 좀 다르니까요. 사실 악플이라는 것도 많은 것이 황색 저널리즘에 의존하고 있고요.

그런데 그 '황색 저널리즘'이 없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너무 뻔하게 '사람들이 원해서'는 뒤로 미루어 두어도 이미 스타와 황색 저널리즘이 공존 관계를 형성해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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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국은 한국보다 더 독합니다. 한국은 그래도 언론과 각을 세우는 개또라이는 생기지 않습니다. 이에 반해 미국은 또라이 많이 낳았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그 대표적 예이겠죠. 대가리 빡빡 밀고 정신 병원도 좀 갔다가 애 내버려 두고 파티 고고씽 하고... 이런 것이 황색 언론에 집중 공격을 받으며 사태는 점점 악화되었죠. 다행히도 스피어스는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는 것 같지만 파파라치 때문에 사고사한 다이애나같은 경우를 생각하면 황색 저널리즘이 악플보다 결코 영향력이 적지는 않음을 알 수 있죠. 

하지만 사람이 이처럼 망가질 정도로 일거수일투족이 사회에 공개되고 그것이 자극성의 강화를 통해 실제, 현실과 유리되어 버리는 황색 저널리즘이 없이 스타가 뜰 수 있을까요? 단순한 영화, 드라마 출연만으로 스타의 명성이 높아지는 것은 이미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이는 여러분들이 포털, 언론에서 보는 스타 관련 기사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모두 가십성으로 쏠리게 마련입니다. 그 쪽이 좀 더 사람들의 주의를 이끌 수 있는 세 가지 특성 가지고 있으니까요.

이미 시대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젊은 연예인들은 점점 악플에 쿨해지고 있죠. 전혜빈, 서인영, 현영 등의 구 비호감 캐릭터들이 뜨는 것은 시대상의 변화를 알리는 모습이라고 봅니다. 악플 앞에 당당하고 계속적으로 자기 모습을 표출하는 캐릭터들이 부상하게 된 것이죠. 과거 인터넷이 없던 시기와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한국이야 당시 황색 저널리즘이 덜 발달했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마돈나, 데니스 로드맨 등 이를 활용해 명성을 올리고 굳히기까지 한 스타는 넘치니까요. 저는 이가 인터넷으로 확장된 것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물론 현재 언론에의 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연예인들은 있습니다. 나이 좀 드신 분이라면 Jaji Nah 선생, 젊으신 분이라면 양동근 정도가 되겠는데 이 쪽도 결국 과거에 쌓은 업적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더군다나 언론을 피하는 모습이 자기 캐릭터에 잘 맞은 경우니 통한 것이지, 평소에 설쳐대다가 갑자기 언론이 싫다, 악플이 싫다 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려 해 봐야 그 누구도 환영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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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자체를 없앨 수 없다면, 정확히는 자기 의견 표출, 이제는 놀이가 된 그것을 막을 수 없다면 그 과정에서 악플은 막을 수 없는 것입니다. 괴담 역시 그것이 가지고 있는 서사성으로 인해 퍼지는 것을 막기는 힘들 것이고요.

그렇다면 차라리 이것을 인정하고 대처하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연예인들이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로 하여금 정기적으로 클리닉을 받게 한다거나 악플에 대처하는 교육을 받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분명 언론이라고 쓰고 옐로 페이퍼라고 읽는 그들에 대처하는 방법은 교육을 받을텐데 악플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교육이 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명박 정부 이후 많은 정책이 시대를 거슬러 오르려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 중 미디어, 언론에 대한 거스름은 강을 거스르는 연어를 넘어 거의 대기권을 뚫는 로켓 수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나라가 웃긴 게 책임을 요구할법한 교육과 환경은 전혀 부재한 채 책임만 요구, 그것도 꽤나 오버스럽게 한다는 겁니다. 포털은 그저 트래픽 유입만 노리며 악플을 소극적으로 조장하고 있고 아이들에게는 그저 악플 달지 말라는 묻지마 교육만 이어집니다. 일종의 정부-기업간 협력인가요?

이 날 참석한 양기민 님은 교육과 미디어 관련 연구를 하셨는데 아이들에게 단지 악플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더 이상 악플을 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차라리 이런 방식으로 올바른 행동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조성해야지, 그저 정략적 이득만 챙기려는 얕은 수작으로 접근해 봐야 악플은 여전할 겁니다. 그리고 아마 정신줄 놓은 현 정부 하에서는 특히나 활발할 것일테고요.

이 글을 잘 읽으셨다면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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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명이 2008/10/08 17:04 | PERMALINK | EDIT | REPLY |

    댓글이라고 쓰고 수다라고 읽습니다. -_0;;

    우리 정신줄 놓은 관료분들께서는 언제 다시 썩지않은 동아줄을 잡아주실래나..
    오매불망 기다리지만, 아무래도 그전에 4년이 먼저 갈거 같습니다. ㅋㅋ

    승환님, 즐거운 오후 보내고 계시죵??

  2. BlogIcon 이승환 2008/10/09 15:09 | PERMALINK | EDIT |

    사실 수다가 적합한 표현이겠죠. 온라인상의 수다가 오프라인으로 자연히 투영된 형태가 댓글이니...

    관료분들께 별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명박에게는 더욱 기대하지 않습니다. 더 쓰면 우울해질 듯...;

    저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마침 지금도 오후로군요 ^^

  3. BlogIcon kyoonjae 2008/10/09 00:49 | PERMALINK | EDIT | REPLY |

    프로젝트는 착착 진행되고 있는지요.
    이런 기발한 포스팅을 지속적으로 해주시는 승환님께서 같은 학교 동문이라니
    너무 반갑습니다. 학교 앞에서 한잔 좋습니다.
    만나면, "엇!" 이라면서 놀라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본 적이 있어서 말이죠ㅎㅎ

  4. BlogIcon 이승환 2008/10/09 15:10 | PERMALINK | EDIT |

    언제 한 번 올 일 있으면 방명록에 글 남겨 주세요. 저는 어차피 백수지도를 걸을 가능성이 높기에 학교를 배회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_-;

  5. 론스타 2008/10/09 01:05 | PERMALINK | EDIT | REPLY |

    지금 현재 백모양 전화번호, 얼굴, 블로그 다 공개되었군요..
    네티즌 형사님들의 대단함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아마도 조용히 진행되는 후폭풍이 엄청나겠군요.....

  6. BlogIcon 이승환 2008/10/09 15:10 | PERMALINK | EDIT |

    예쁜가요......

  7. BlogIcon 요시토시 2008/10/09 09:56 | PERMALINK | EDIT | REPLY |

    과도한 관심으로 얻은 명예와 몸값인 만큼, 관심의 부정적 벡터인 악플,
    루머는 당연히 감수, 최소한 각오는 해야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요즘 연예인들 보면 너무 지나치게 뜻밖의 피해라는양 떠들어대서...

    고인의 죽음과는 별개로 모양새가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
    그 거품과도 같은 몸값에 위험수당이 포함이 안 된거라면 몸값 내려야죠.

    PS:프로젝트를 클릭하니 프로젝트 포스팅이 아닌 대문으로 뛰내요...무한리핏신공 =ㅂ=);;

  8. BlogIcon 이승환 2008/10/09 15:11 | PERMALINK | EDIT |

    뭐 이게 올바르다고는 못 해도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적대적 공존관계인 것을...

    음... 링크를 잘못 걸었나요 -_-?

  9. 민트 2008/10/09 10:26 | PERMALINK | EDIT | REPLY |

    프로젝트 연구 결과 언제 공개하시나요? 기대중.ㅋㅋ

  10. BlogIcon 이승환 2008/10/09 15:11 | PERMALINK | EDIT |

    내일쯤 공개할까 생각 중. 사실 요즘 생각이 넘치는지라 자꾸 글을 써대서 밀리고 있네, 그려...

댓글을 남겨주세요~ 밝은 인터넷을 위한 네티켓, 아시죠?

누군가 이야기하리라 생각하고 안 썼는데 당연해서인지도 모르겠지만 아직 별 이야기가 없어 한 마디...

얼마 전 페레즈 힐튼이라는 블로거가 원더걸스이효리에 관해 글을 썼더라. 그리고 코리안 찌라시들은 마치 이 뇬들의 미국 진출 교두보라도 마련된 양 또 다시 난리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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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유한나와 휘성, 그리고 오리엔탈리즘이라는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위대한 민족이라고 스스로 그토록 떠받드는 한반도에 사는 황색 인종은 왜 백색 인종의 한 마디에 그토록 신경을 곤두세울까? 난 한국의 대중가요가 재미 없다, 잘 듣지도 않고. 그러나 그렇게까지 구리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것이 너무나 모방에 치우쳤을지언정 나름 세련미는 더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자국 내에서는 그럴 법한 평가 시스템도 없이 이상한 순위 프로로 아이돌만 띄우며 시장을 유지하다가 양키 제국에서 한 마디 하면 그것이 모두인 양 떠들어댄다. 그 양키가 누구이든 관계 없다. 예전에는 서태지가 미국웹진에 소개되었다고 웅성거리더니 이번엔 블로거다. 뭐, 내용을 보니 호평이라기보다 그저 소개에 가깝던데 이걸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걸 보니 우리 식민지 백성들이 참 불쌍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다. 이 땅의 문화가 언제 한 번 식민지가 아니었겠냐만 그래도 적극적 사대주의는 눈에 거슬린다.

참고로 저 블로거는 하루에 글을 두 자리 수로 뿌리고 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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