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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사과의 변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사과의 변
Posted at 2012/02/07 23:07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중간에 '인터넷 주인찾기 모임을 만들어서...'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허위사실입니다. 제가 만든 게 아닙니다. 정확히는 주어가 없으니 허위사실은 아니지만(...) '우리가 같이' 만들었다는 비겁한 변명을 드립니다. 왜곡하려 하는 의도는 없었지만, 굉장히 잘못되고 비도덕적인 표현이었음을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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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2/02/07 15:53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출처는 DVDPRIME
라스트는 언제나 그렇듯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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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 거성 변희재 선생과의 논쟁[가문의 영광] 거성 변희재 선생과의 논쟁
Posted at 2012/02/07 09:58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변희재 선생 말씀하시길...
그리고 변희재 선생 왈...
맙소사. 변희재는 기사를 제대로 읽지 않았다(...) 그래서 또 항의.
민통당 입당해서 뱃지 따면 된다고 하는 건 무슨 이야기인지 알 길이 없군요. 제게 중요한 건 인터넷과 관련된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 이번 경선은 매우 효율적인 길입니다. 민통당에서 길을 열어주는데 굳이 무시할 이유가 없죠.
나는 해적당 표방해놓고, 기성정당 들어가는 꼴이 우습다는 건데, 그게 아니라면서요. 그럼 논쟁할 이유도 없지요. 열심히 뛰세요. 뱃지와 해적당 빼면 당신하고 말 섞을 이유도 없지요. 뱃지 따러 빨리 가세요. 여기선 표 안 나오니까.
아래의 글도 혹시 변선생님이 쓴 글이 아닐까?!
일단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 가는거야...그리곤 '난 그대만을 바라보고잇다' 라는 느낌을 줄 수 잇게끔 여성을 벽쪽에 앉히는거지. 여기부터가 완전 중요해. 주문하기 전에 물부터 시켜. 그리고 여성의 컵에 물을 따르고 내 컵에도 물을 따르자 마자 컵잡고 여자 얼굴에 쳐뿌리는거야.
여자가 미쳣냐고 머하는 짓이냐고 개거품 물면서 난리치면 벌떡 일어나서 그녀에게 가서 머리끄댕이 잡고 달콤하게 속삭이는거야...
이에 대한 관전자들의 평.
그리고 내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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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선생에 대한 평가'라는 링크 글의 마지막 부분이 와닿는군요.
"변희재랑 술마시면 꽤 재미있다. 삐에로 앞에 두고 술 마시는 기분이랄까. ^^ 벌써 십 년은 지난 일이지만..."
저도 한 십년 전쯤에 모 모임 술자리에서 잠깐 마주친 적 있는데(그 분은 기억 못하시겠지만)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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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새윽...진짜 정치하는겨? 역시 처음 봤을때 정치 할꺼 같더만...
그때 선물 받은거에 사인도 받았어야 하는데.. ㅎㅎㅎ
응원해주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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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에관한 변
변한 것이 아니다. 원래 변이었다.
다만 그때 찍어서 먹어봐야 했으나 그러지 않아서 몰랐을 뿐이다.
아~ 그러나 그것이 이제와서...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하는 안도감에 문득 괄약근을 한번 추스른다.
(본 댓글은 본 포스트의 특정 인물과 관계 없습니다. 그저 듣고 보아왔던 변에대한 잡생각일뿐...-_-;
위대한 탄생의 훈육과, K팝스타의 자발적 성장위대한 탄생의 훈육과, K팝스타의 자발적 성장
Posted at 2012/02/06 09:46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위대한 탄생을 보면 1박 2일이 생각난다. 시청률은 14.6%로 무난하게 높다. K팝스타가 14.8%에다가 전주 대비 4% 이상이 올랐으니 훨씬 위라고 해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위탄의 시청률이 막장은 아니다. 다만 위탄이 특이한 점이라면 높은 시청률에 비해 관심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이다. 애초에 사람들의 화제거리에도 올라오지 않고, 포털 뉴스 상단에 떠있는 모습조차 보기 힘들다. 이에 반해 K팝스타는 빠른 속도로 조명을 받고 있다. 여기에 대해 내 맘대로 생각.
슈퍼스타 K는 제쳐두자. 아메리칸 아이돌 컨셉을 거의 그대로 들여온 서바이버 오디션의 표본같은 프로그램이니. 여기에 시즌3까지 가면서 노하우가 쌓였는지 상당한 편집능력을 자랑한다. 후발주자인 위대한 탄생은 차별화에 고심했고, 여기에서 나온 시스템이 '멘토'다. 멘토의 장점이라면 슈퍼스타 K에서 상당히 골몰했던 '스토리'를 굉장히 쉽게 내놓을 수 있다는 점이다. 슈퍼스타K는 매 시즌 스토리 대결로 몰고 갔는데 이게 편집이 묘하긴 했지만, 보는 입장에서 좀 무리수스러울 때가 있었다. 하지만 위대한 탄생은 알아서 스토리가 나온다! 그것도 스승과 제자간의 훈훈한!
그런데 이게 오히려 에러인 것 같다. 멘토 시스템이란 기본적으로 '훈육'에 기반을 두고 있다. 즉 스승이 채찍으로 족치건, 당근으로 달래건 어쨌거나 가르치게 해서 나아지게끔 하는 것이다. 좀 미안한 이야기인데 촌스럽다. 요즘 들어 소속사에서 봐주는 게 생기며, K팝스타도 좀 바뀌었지만 기본적으로 심사위원이 단점을 지적하고, 참가자가 알아서 고치는 방식이다. 이에 반해 지적을 넘어 위대한 탄생은 좀 고전적이고 낡은 느낌이다.
사실 어느 방식이건 윗사람이 아래사람의 발전을 이끌어주는 방식인 건 마찬가지다. 하지만 네러티브 구조에서 사람들은 도전자가 스스로 자신을 변화시키는 데에 더 매력을 느낀다. 슬램덩크의 안선생님을 떠올려보자. 마지막 산왕전에서 서태웅에게 패스를 하라고 하지 않고, 채치수에게 자신을 버리라고 하지 않는다. 다만 끝까지 유지하는 건 믿음이다. 선수들이 아무리 삽질을 해도 감독은 화두를 던질 뿐, 스스로 깨어나기를 기다릴 뿐이다.
모든 아이돌은 기획사에서 철저히 만든다. 그럼에도 그 과정은 기획사에서 준비했다기보다는 긴 연습생 생활에서의 어려움 등에 대해, 스스로 역경을 이겨낸 것에 포커스를 맞춘다. 스타는 그 단어 그대로 별이다. 모든 별은 알아서 빛을 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다른 별(항성)이 내는 빛을 반사하는 별(행성)인 경우도 많다. 하지만 분명한 건 별이 스스로 빛나는 것처럼 보이듯, 스타도 스스로 빛을 내는 것처럼 보여야 한다.
위대한 탄생은 스스로 빛을 내기도 전에 멘토들이 이미 그들에게 빛을 쏴버린다. 그들의 빛을 보는 사람들은 이미 그들이 빛을 반사받은 스타임을 주지해버린다. 이에 반해 슈퍼스타K와 K팝스타의 출연자들은 스스로 빛을 낸다. 적어도 그렇게 보이게끔 한다. 위대한 탄생이 멘토 시스템을 얻어 스토리를 창출했고, 그 스토리는 억지스럽지 않다. 하지만 동시에 예비 스타들이 스스로 낼 수 있는 빛을 막아버렸다.
평범하게 인기를 끄는 연예인이라면 기획형의 냄새를 좀 풍겨도 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을 흡입해버리는 스타는 좀 더 자신만의 스토리를 써나갈 필요가 있다. 백청강이 아무리 이슈가 되어도 사람들은 그에게서 김태원의 그림자를 본다. 하지만 슈퍼스타K나 K팝스타를 보면서 심사위원을 먼저 떠올리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알을 깨는 존재에게 매력을 느끼지, 배움을 통해 훈육받는 존재에 매력을 느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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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정책을 만들고 뒤집어 BOA요?!함께 정책을 만들고 뒤집어 BOA요?!
Posted at 2012/02/06 02:41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보다시피 경선에 나왔습니다. 손발이 오글거리죠? 전 손발이 이미 닳아 없어졌습니다.
어쨌든 지금 정책을 이래저래 검토하는데데 도움을 주실 분들이 필요합니다. 도움이래봐야 별 거 없습니다. 페이스북 그룹을 만들었는데, 여기서 정책과 이슈에 대해 정리하고 논의하는 활동입니다. 한마디로 함께 정책을 만들고 가다듬는 활동이죠. 그리고 그 결과물은 모두 블로그에 공개될 것입니다. 경쟁하는 분들이 보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그냥 그 분들이 보고 좋은 정책 내면 되는거죠(...)
그리고 저는 정보의 개방과 공유가 사람들의 검토와 토론을 통해 더 나은 정보를 생산한다고 믿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고요.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에 비밀댓글로 페이스북 e메일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대놓고 남겨주셔도 되고요.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는 분이라면, 그냥 연락 가능한 메일이나 메신저를 주시면 다른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락 드리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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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4급 판정이 보는 박원순 아들 병역문제허리디스크 4급 판정이 보는 박원순 아들 병역문제
Posted at 2012/02/02 13:37 | Posted in 없는게나은 정치부1. 대학교 들어가서 매일 술을 마심. 일주일 이틀 학교 가고, 주5일 음주제를 시행했다.
2. 그러다보니 허리가 살짝 맛이 갔다. 동네 병원에서 X-레이를 찍었더니, 큰 병원에 가란다.
3. 큰병원 가서 X-레이MRI 찍으니 디스크란다. 덤으로 4급 판정 받을 수 있어서 재검 받으란다.
(댓글로 MRI 찍었다는 부분이 없다고 하여, 수정했습니다. 제가 실수로 누락했습니다)
4. 재검 받으니 4급 주더라. 그래서 학자금이나 마련할 겸 병역특례 생활.
최근 본인이 인터넷 자유와 권리 실현을 걸고 비례대표 경선에 나섰으니, 광고 한 번 뛰고 설명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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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이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라고 말도 안 되는 트집 잡기와 함께, 겨우 저딴 동영상을 올려뒀다. 강용석의 이야기가 뭐가 문제인지 간단하게 정리.
1. 점프 잘하잖아? 점프에 아무 문제 없는데?
디스크와 점프는 아무 상관이 없다. 의외로 운동선수들 중에도 디스크 환자는 많다. (허리의 탄력을 가장 많이 쓰는) 배구의 간판 김요한과 이경수도 디스크다. (격렬한 몸싸움을 펼치는) 농구 역사상 대한민국 최고의 포인트가드 중 한 명인 김승현도 허리디스크이며, (허리에 엄청난 순간적 힘을 써야 하는) 피겨의 김연아도 허리디스크 초기 진단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이들은 여전히 운동을 잘하고 있다.
2. 전역하고 일상생활 잘만 하던데? 교회 예배에 수련회도 멀쩡히 가고.
그 힘 좋은 김종국도 공익이라 엄청 까이는데, 이는 디스크가 '완치' 개념보다는 '관리' 개념에 가까운 질병이기 때문이다. 운동선수들도 디스크 걸리고 잘 뛰는 것 같지만, 선수생활 내내 허리 통증에 시달린다는 문제가 있다. 내 경우는 격한 운동을 할 일이 없기에 술 안 마시고 스트레칭만 해줘도 상당히 통증이 완화됐다. 그러니까 뭐 교회 수련회 갔다오고 이런 걸로 트집잡는 건 그야말로 초딩같은 이야기. 보행 중 불편함을 느껴야 정상이라는데 그 정도면 아예 5급 나온다(...)
3. 왜 굳이 병사용진단서가 불가능한 자생한방병원 갔나?
자생한방병원에 갔다고 지랄인데, 자생한방병원은 우리들병원처럼 척추 분야에서 꽤나 유명한 병원이다.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군대 문제에 앞서서 건강을 생각하면 당연히 유명 병원을 택하게 마련이다. 나같이 돈 없는 인간이야 몰라서라도 그냥 동네병원 가겠지만 솔까말 박원순이 '없는 집'은 아니지 않는가? 참고로 주사를 맞거나 수술을 하는 게 아니면 보험처리도 되니까, 비용에서도 별 부담도 없다.
4. 그럼 아무 문제가 없나?
아마도 그럴 것이다. 추가신체검사 문제는 밝혀져봐야 알겠지만, 생트집잡는 분위기를 볼 때 문제가 없을 듯. 다만 박원순의 변 중 오버가 좀 있어 보이는 건 입영 전에도 '하반신 마비'가 있었다는 것. 여기까지 오면 진즉에 허리 검사 받았을 거다. 그런데 허리 통증이란 게 언제 올지 모르는 놈이기도 하고, 또 강용석이 오버하는 것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닌지라...
난 개인적으로 강용석 응원한다. 본인은 이렇게라도 인지도 높여, 무소속 당선되려 하지만 뻘짓. 새누리당(...) 후보와 둘이 붙어서 지지율 서로 까먹고 민주통합당 후보가 붙는 논개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제2의 허경영이 탄생하는 것도 요즘같은 불우한 시대에 나쁜 일 같지도 않고...
PS. 요즘 정치가 워낙 이분법이라 노파심에 몇 마디. 본인은 박원순에 대해 아주 우호적인 인간은 아니다. 서울시장 당선 후 일련의 복지와 소통 움직임에는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여전히 예산 측면에서는 좀 아리송하다. 예전에는 정당정치 안 한다고 이런 글을 썼고, 나경원한테 토론 발릴 정도로 정치를 모른다는 글도 쓰고, 심지어 투표에 기권하겠다고 할 정도로 평가가 박했음. 아무튼 요즘 흐름은 굉장히 좋고, 민주당도 입당할 거라니 정당정치 잘 살려줬으면 하는 바램. 괜히 박원순 빤다는 소리 들을까봐 해 본 소리. 마무리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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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리우연히 검색하다가 글을 보았습니다
지극히 박원순을 옹호하는 입장이로군요
박주신씨는 자생병원에서 mri 찍어서 집 가까운 병원 놔두고
한강건너 광진구까지 가서 병역비리 전과가 있는 의사에게
진단 받았죠
병역비리 전과있는 의사가 진단해준 진단서로는 규정상 인정이 안되는데
진단서 인정이 되었다는 것도 이상하구요
디스크로 치료받은 기록도 없다고 합니다
더 알아보시면 아마 이상하다는 걸 알수 있을겁니다
하도 딱해서 글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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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11:31 [Edit/Del]병원문제는 언급했고, 나머지 문제의 사실관계는 차차 밝혀질 거라고 봅니다. 저는 이준석이나 박원순이나 안철수나 트집잡기 바쁜 강용석을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번 건수가 입에 오르내리는 건 워낙 민감한 병역문제라 그렇다 생각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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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이 무기다미안한데 박주신은 이미 병역법 위반이다. 촬영의사와 진단서 진단 병원이 다르면 재검을 받아야한다는 병역법을 위반했다. 이미 병역법상 범법자란 말이지, 그리고 박원순씨가 이미 선거전에 아들 아무 이상없다고 현역입대 시키겠다고 했었다. 그런데 훈련도 없는 가입교 기간에 심한 훈련으로 허리 통증이라고? 좀 말이 되는 말을 하던가 , 무식은 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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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2012/02/06 13:21 [Edit/Del]촬영의사와 진단병원이 다르면 재검받을때 병무청에서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강용석이 주장하는것도 mri대신 ct를 찍었다고 위반이라는건데 ct도 위반은 아닙니다 강용석 주장중에서 그나마 걸릴만한건 병역법위반의사가 써준 진단서 하나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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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은 죄다그리고 총선 전에 입당이라 ㅋㅋ
그냥 아주 나 이제부터 정치 할꺼에요 광고를 하던가 ㅋㅋ 참 보면 사람 뒤통수 치는거도 가지가지야, 안철수도 박원숭한테 ㅈㄴ 뒤통수 맞은거지 시장 선거전에도 여당과 야당이
아닌 국민에의한 제3세력이 필요하다했는데 진짜 양파같은 인간이라니까 냄새나고 까면깔수록 더러운 면만 보이니 구역질나 그러면서 앞으로는 서민 쇼하고 구두 뒤굽 뜯고 에르메스 넥타이 매일 갈아 매고 나오고 역겹지 , 사악한 뱀같아-
ㅂㅅ아2012/02/03 16:31 [Edit/Del]시장은 원래 행정직이었습니다.
지방자치제로 바뀌기전에는 일반 행정직 공무원이었죠, 하지만 지방지치의 취지를 살리기는 커녕, 정쟁의 싸움에 제대로된 행정은 펼치지
않는 그런 상황이
되었죠, 무식은 죄인기라 -
2012/02/03 16:47 [Edit/Del]구의원들이 핫바리는 아닙니다. 제가 박원순 깐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정당에서 시장이 나올 때 구의원들과의 협업이 잘 될 거라 보는 편이고요. 또한 중앙정치와의 연계가 필요할 때가 한둘이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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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잘봐2012/02/03 16:49 [Edit/Del]그러면 처음부터 나는 정치를 할것이다라고 얘기를 했어야지, 당선전에는 안철수씨를 배경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만을 펼치는 시장이 될것이라 했으면서 총선전에 입당하며 정치적 행보를 걷는것은 무엇인가? 안철수씨가 지지한것은 입당하지 않는 시민세력을 위한 것이었는데 당선만 되면 끝인가? 이와 같다면 박원순이 그렇게 욕하며 비난하는 기성정치인과 뭐가 다른가? 댓글에 동문서답하지
말고 -
2012/02/03 17:03 [Edit/Del]일상도 정치입니다. 하물며 시정을 맡으며 그것을 정치행위라 하지 않는 건 좁은 시각이죠. 정당에 몸을 담으면 그만큼 제약도 생기지만, 역으로 편하게 처리할 일도 많습니다. 씽크탱크도 얻는 격이고요.
개인적으로는 박원순이 입당하는 게 딱히 배신행위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간절히 무당파를 원하는지는 입당 후 사람들의 반응이 보여주겠죠. 저는 큰 문제가 없으리라 보는 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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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은 무서워참여연대는 뭐하나 몰라 박원숭이 참여연대 소속이었지 예전에 이회창씨 아들 병역때는 개거품 물더니 이번에 박원숭 아들 병역 의혹은 어찌 아닥일까 진짜 역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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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15:17 [Edit/Del]자기가 책임질 일에 검증 어쩌고 하면 이해가 가는데, 그 경우가 아니면 사회적 자원 낭비죠. 사실 전 진심으로 강용석 아이들이 걱정됩니다. 학교에서 놀림거리 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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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2003년?? 지금 2012년 10년전에는 몸무게 120키로 이상나가면 5급이었다 신의자식이라는 면제 지금? 키에 비례해서 4급준다 그때 몸무게로 면제받는데 디스크 확인을 제대로 했었겠네.. 에효.. 그리고 4급판정 자랑아닙니다.....님말대로 뛰댕길수 있고 관리하면 되는병이라면 님또한 왜 안가셨는지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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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15:19 [Edit/Del]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가 안 갑니다만(...) 요즘 얼마나 신검이 빡세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준점 자체는 확실히 올라간 것 같던데.
4급 판정이 자랑은 아니지만 부끄러워 할 일은 아니죠. 디스크 안고 사는 건 생각만큼 편한 일이 아닙니다. -
이해되게2012/02/03 15:52 [Edit/Del]10년전 면제사유로 지금 면제사유가 타당하다고 하는건 군면제제도관련 사항을 제대로 확인안하고 올린거와
그리고 4급판정 챙피하지 않다는건 옳은 말씀입니다만 제가궁금한건 관리하면 운동도 가능한병인데 왜 님은 안가셨나고요... 운동 선수들도 걸린사람 많다는 병따위로 왜 안가셨는지 궁금합니다 꼭 가고싶습니다! 한마디 왜 안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2012/02/03 16:08 [Edit/Del]군 면제제도에 대해서는 강용석이 제대로 설명을 해야 하는데 별로 그런 것도 없죠. 여전히 디스크는 어지간하면 4급 판정인 걸로 압니다. 그런 걸 이야기해야지, 강용석이 들고 온 근거가 너무 웃기잖아요? 5급 판정도 점프는 합니다(...)
그리고 제가 왜 꼭 가고 싶어해야 합니까, 박카스 광고 모델도 아나니고-_-; -
안녕하세요2012/02/03 16:50 [Edit/Del]혹시..박원순 측근은 아니시죠??
님때는 x-ray로 가능하지만 지금은 mri아우오오오오오오오케이?이렇듯 세월이 지나면 님때4급이 지금은 3급으로바뀝니다 제바알 확인좀 제에대로 하시고 비교분석을 하세요
말함뭐하나요..또 회피글만 올리실터인디 이글에 병역법 위반 관련 댓글 답변에는 안녕하세요 라고만 짧게 달아놓으셨네요 수고하세요 -
2012/02/03 16:54 [Edit/Del]저 MRI 찍었다고 썼습니다. 저 때도 MRI는 필요했으니 비싼 돈 들여서 찍었죠. 내 한 달 과외비가 날아간 기억이. ㅋㅋㅋ
디스크로 인한 4급과 3급 기준은 아직 좀 애매해서 제가 일부러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흔히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는데 엔하위키에 따르면 여전히 부분압박이 있으면 4급이로군요. 부분압박은 고등학교 때 줄창 의자에 앉아 있는 생활로 인해 생각보다 쉽게 일어납니다.
http://mirror.enha.kr/wiki/%EC%B6%94%EA%B0%84%ED%8C%90%20%ED%83%88%EC%B6%9C%EC%A6%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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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인가몸이 ㅂㅅ이니
입도 ㅂㅅ인가? 제대로된 주장도 없고 논리도 없으며 자신이 불리한 댓글에는 제대로 대응도 하지 않네,
의혹이 있다면 당연히 해명해야되는게 공직에 있는 사람 의무이고, 이번일은 특히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일인데 과거의 일도 아니고 거참 한심 스럽네,-
2012/02/03 16:50 [Edit/Del]사실 몸이 그리 병신은 아닌데 정신은 제가 봐도 일반은 아닙니다만(...)
의혹제기 수준이 한심스럽다는 건 이미 밝혔습니다. 강용석이 내놓은 것 중에 제대로 된 이야기는 병역비리 경험이 있는 의사 문제인데, 박원순이 해명할 부분은 이 부분이겠지요. 여기서 문제가 확실하면 재검 받고 끝낼 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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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닥치는게 중간그릇된 자식
사랑이지 뭐 , 분명 당선전에 현역 입대시키겠다고 연설때 얘기했는데 당선되니 입 싹 닦은거지 , 게다가 정권타령하며 공익판정 핑계되는데 정말 ㅋㅋㅋ 바보 아닌지 ㅋㅋ-
2012/02/03 16:51 [Edit/Del]전 뭔가가 사실로 드러나기 전까지는 확신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주가조작 관여도 마찬가지고요. 정봉주는 이 부분에서 좀 실수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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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제후임중에 교통사고로 뇌수술받아서 군면제인애가 입대를 했습니다 어떻게?해병대는 신검받기전에 자진입대로 입대가능해요~
님은 허리통증없앨려고 관리하죠?
애는 살려고 정기검진 받는답니다~^^ 하긴..군대안가셨는데 아픈놈들이 의지만으로 입대하는걸 어찌아시겠나이까~^^ ㅎㅎㅎ-
2012/02/03 17:00 [Edit/Del]굳이 신체 리스크를 감수하는 게 현명하다 생각하지는 않지만, 신체 문제를 안고서라도 군대를 가려는 건 개념있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신체 문제를 가진 사람이 군대가지 않는 걸 개념 없는 행동으로 봐서는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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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설래발? 누가?
우리가 원하는건 공개신체검사다
너님글에는 4급이맞다 식으로 글을써놨다 이게더 설래발이다 이승환 이란 이이디로 몇명이 글쓰나? 왜이렇게 앞뒤가 안맞나? 너님이 설래발치는건 괜찮고 반대의견 설래발 치는건 안괜찮나? 처음부터 글을 아직 확인된건 아니니 일단조용히 지켜보죠 라고 말하는게 중립이닌가?? 무슨 보험회사 계약서류도 아니고 앞에 다됩니다 라고 써놓고 맨뒷장에 쪼그만하게
납기후 2년뒤부터 위의사항은 적용됩니다 라고 써놓는것도 아니고 -
옛날이야기아무리 바뻐도 글 전체를 수정하기 바란다 지랄이란 단어 및 욕비스무리한내용다빼고 한사람 비판하는 글내용없이 글수정 바란다 님말대로 지켲보자 라는 입장이라면 어떻게 써야하는지 갈켜주겠다 서론볼론결론에 입각하여 나는 서론-디스크4급판정 이란 부터 법률관련및 의학적 지식다써놓고 시작 본론에 님이 면제받은 해당사유 완벽하게 쓰고 그리고 운동선수 이야기도쓰고(특정인비방 관련 내용없이) 김종국이야기도 쓴다 (이것또한 특정인비방없이) 결론에는 이렇게쓴다 이렇듯 디스크판정이라는게 애매할수있지만 강용석의원님 의 말도 일리가있으므로 잘못된 부분이 없고 박원순시장님도 바쁘셔서 일일이 대응 못하시는거 같으나 하루빨리 공개신검을 받아들이시고 무죄임을 입증하시면 되겠네요 ps유죄일지도 몰라요..;;결과가 나올때까지는 중립적인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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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리이분 참 웃기는 분이네요
팩트도 하나도 모르고 그냥 덮어놓고 옹호만 하고 있음
딱해서 글 하나 적고 갔더만
본인의 무식은 인정안하고 그냥 자기가 옳다네요
이런 캐릭터 오랜만에 보네요 -
강낭콩아저씨ㅋㅋ 박원숭이 아들도 지가 군대 갈랬는데 부모시키들이 처막더만 공익가더라고 측근들이 말했다는데ㅋㅋ 그리고 당당하면 숨지말고 공개신검 받아라고ㅋㅋ 어디 맨날 두룽뭉술하게 지껄이면서 결국은 뒤통수치네ㅉㅉ 좌빨들은 지잘못은 입처닫고 남잘못은 개처럼 물고 늘어지고.. 거기다 옆에서 개같이 달라붙어 옹호해주는 님같은 빨갱이들 있어서 더 기사네요ㅉㅉ 한심 그자체의 글ㅋㅋ 개그다개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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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낭콩아저씨ㅋㅋ 박원숭이 아들도 지가 군대 갈랬는데 부모시키들이 처막더만 공익가더라고 측근들이 말했다는데ㅋㅋ 그리고 당당하면 숨지말고 공개신검 받아라고ㅋㅋ 어디 맨날 두룽뭉술하게 지껄이면서 결국은 뒤통수치네ㅉㅉ 좌빨들은 지잘못은 입처닫고 남잘못은 개처럼 물고 늘어지고.. 거기다 옆에서 개같이 달라붙어 옹호해주는 님같은 빨갱이들 있어서 더 기사네요ㅉㅉ 한심 그자체의 글ㅋㅋ 개그다개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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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4 12:22 [Edit/Del]완전 회복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최소 몇 개월은 걸립니다. 보통은 몇 년이고, 그것도 언제나 위험 요소는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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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욕은하지맙시다 ㅂㅅ이라뇨.. ㅂㅅ은 아니고 그냥 특정소속 알바쪽인거 같으니 댓글 그만답시다 여러분
세상에 이런분도 있음 저런분도 있고 열심히 돈버세요~~먹고는 살아죠 버스비도 올랐으니 알바두탕뛰시고요 -
natsume댓글 많이 달리네... 이렇게 많은 댓글도 오랜만 아님?
내 아이디 왜 자꾸 차단됐다고 하지? 이것좀 못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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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앙디스크보고 들어왔는데...저도 수술했는데 사실 정상생활하기 힘듭니다. 통증이 계속 왔다갔다하거든요.
전 91군번으로 현역생활했습니다. 하지만 허리아파서 군대오면 사실 전투력 깍아먹습니다. 몇급이 중요한게 아니라 혹시 잘못판정받아 입대하더라도 더 악화되어 나중에 사회생활에 낙오하는 수도 생깁니다.
나경원이라는 똑똑한 여자를 제치고 서울시장직에 당선되어 요즘 제대로 서울이 바껴가는데 나경원이 지금 서울시장이면 피부과 거짓말땜에 옷벗어야 할껄요.
아들문제야 박원순시장이 일부러 조작했다면 처벌받으면 되고...아니면 강용석이 처벌받으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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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6 02:17 [Edit/Del]허걱, 엄청 일찍 가셨네요... 사실 이 건에 대해서는 박원순 시장의 대응 방식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강용석이 원채 똘이라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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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6 02:17 [Edit/Del]국민 전원을 재검받게 할 수도 있죠. 강용석이 제대로 입증해서 이야기하면 그만입니다. 지금 유일하게 이야기가 될만한 게 의사가 이전 비리 경력이 있었다는 건데, 이걸 좀 잘 다음어 오면 받지 말라고 해도 받을 수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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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혁박주신이 그렇게 떳떳하면 공개재검하고 문제없으면
강용석 뺒지 압수하면 되는데 후달리니까 잔인하다 운운...
지새끼한테는 잔인하다고 하면서 이회창아들은 국민앞에
재검
좌파의 이중성은 새롭지도 않다 -
남지현이 기회에 국민전체 재검을?? 국민 전체가 서울 시장입니까?
좌파들의 이런 개같은논리는 항상 튀어나오죠.
재검받아 떳떳하면 그만인것에 왜 국민전체 재검이라는 개소리가 나온답니까?-
2012/02/06 17:16 [Edit/Del]재검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거기에는 합리적 근거가 필요하겠죠. 강용석이 내세우는 논리 중 받아들일만한 부분은 의사의 비리 부분인데 이 부분에 대한 확실한 병역법을 제기하고, 의사와 병원 문제를 내세우면 알아서 재검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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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 이님의 경험을 직접 올려주신 거니 님의 이야기는 신뢰합니다만..
MC몽 사건 이후 2011년부터 디스크를 포함해서 병역 신검 기준이 대폭 강화 되었습니다..
따라서. 님의 경험이 지금 기준하고는 안 맞을 수 있고요..
무엇보다..그로인해 박원순 아들의 병원치료 기록이 전혀 없는점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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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7 10:20 [Edit/Del]댓글에도 있듯이 아직 4급이 가능한 걸로 압니다. 사실 병원치료 경력은 필요하지 않은 게, 디스크는 단기간 치료가 안 됩니다. 수술하면 몇 달 동안 비실배실;;; 그냥 MRI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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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승아바여기 들어오니 정말 방장 재섭네..결론은 박주신 암문제없음. 강용석의원이문제아. ㅎㅎㅎ이런 사람들 지켜줄려고 군대갔다온 내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는건 왜일까? 군대 안갔다온것들은 지들끼리 서로 자위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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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고대허허 요즘 디스크 규정 비롯해서 모든 징병검사 기준이 강화되어서 4급 쉽게 안 주거든요.. 옛날 생각하면 안 됩니다.
2003년 그 시절이면 저도 이미 공익.(시력으로)
모든 징병검사 기준이 강화된 이 시점에서 무슨 이런 논리를 펴시는지(10년 전 징병검사면 박주신 4급 넉넉히 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일단 신체검사 하면 보통 치료기록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런데 박주신은 치료기록도 없습니다. 치료기록이 없다니 말이 됩니까? 하하....
그리고 제 친구도 걸어다니기 힘들 정도로 디스크가 심한데 4급 안 나옵니다. 병무청에서 보완자료 계속 요구하면서 쉽게 4급 안 줍니다.
그런데 박원순 아들은 MRI 찍은 곳이랑 판독한 곳이랑 다른 이상한 경우인데가, 치료기록도 없는데 4급 바로 줬습니다. 황당하네요. 의사들은 병사용 진단서 적을 때 자기 면허 걸고 진단서 발급해 주는 겁니다. 그런데 MRI를 다른 곳에서 찍은 걸 가지고 자기 면허 걸고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해주다니요? 이런 경우 보통 병무청에서 이의 제기를 하는 게 보통입니다. 왜냐하면 자생병원은 병무청 지정병원이 아니거든요(혜민병원은 병무청 지정병원이 맞구요) 이것을 바로 인정해준 병무청도 문제가 있는 겁니다.
여튼 최소한 정상적인 4급 판정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강용석의 속셈은 못되었지만, 박원순 씨의 대응도 강용석 못지않게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강용석에게 잔인하다고 뭐라 하는데, 이회창 씨 아들은 분명 박원순한테 잔인한 정치 공격 당해서 재검했거든요,
당시 이회창 씨 아들은 정당한 절차를 거쳐 공익 판정 받았지만(공개 재검 전에도) 박원순 아들은 상당히 미흡한, 자칫 위법 판단도 받을 수 있는(병무청에서도 인정했죠) 4급 판정이라는 점에서, 공개건 비공개건 재검 받는게 옳다고 봅니다.
아니, 본인도 양자 입양 비스무레하여 이상하게 병역 수행해놓고 아들도 비정상적 절차로 4급 받으니 국민들이 오해하는 건 당연하죠. 강용석 속셈은 못되었지만, 박원순 아들이 의혹을 해소하는 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박원순이 기업인이라면 아들이 재검받을 필요는 없겠지만, 박원순은 대한민국 권력 No.2의 공인(정치인)입니다. 공개건 비공개건 재검 받아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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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7 14:40 [Edit/Del]의사소견서는 냈을 겁니다. 이게 필수라서. 필수서류를 구비하지 않았다면 강용석은 이렇게 떠들지 않고, 그냥 고소하면 됩니다. 그렇게 고소 잘하던 분이 이번에는 왜 말로 싸우고 실질 증거를 내밀지 않는지 모르겠군요.
디스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다들 사람들이 경험만 이야기하네요. 돌출형이면서 척수, 마미총, 신경근의 부분 압박이 있는가의 여부인데 있음 4급입니다. 근데 디스크면 이런 사람 꽤 넘칩니다.
증상도 가지각색이고요. 멀쩡히 잘 사는 경우도 있고, 저처럼 평소에는 멀쩡해도 과로에 심히 약한 스타일도 있고, 아예 통증이 자주 오는 사람도 있고, 아파 죽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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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메롱지금 문제가 되는것이, 몇가지로 간추려 얘기한다면,
박원순 아들, 박주신군이 전에도 디스크에 문제가 있어서 치료를 받는다든가 요양,물리치료의 전력이 있다면
그 심각성에 이해가 가겠지만, 현재로썬 전혀 뜬금없는 진단이란것도 문제입니다.
2009년부터 개정된 병역법의 개정으로 신검기준이 강화되고 검사가 세밀해 졌습니다.
http://blog.naver.com/equity1/90134641526 이 페이지 좀 참고 하시구요.
또, 디스크질환으로 공익으로 빠졌다가 지금은 잘 활동하는분들 많습니다.
헌데, 디스크4급판정받고 한달만에 일반인처럼 활동 자유로운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4급이면 추간판이 튀어나와서 신경을 충분히 건드릴정도여야 된다고 하는데,
그게 하루아침에 좋아져서 아~무 거리낌없이 활동할 정도면, 즉, 박주신군처럼 활동할수 있는 정도면
뭐하러 병역법에서 디스크4급을 공익으로 뺍니까?
B형간염보균자처럼 적정한 관리만 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없다고 판단되면 현역입영 결정 내려야지요 -
아하글을 쓸 때는 뇌룰 갖추고서 올리세요..
강용석이 마음에 안 든다고 근거가 맞는 말을 하는데도 안 믿는다?
이건 무논리, 무근거, 무뇌아 인증 아니냐..
무슨 병역면제 4급 디스크가 진단만 있고
발병이나 치료기록도 없이 저절도 낫는 디스크가 있냐?
병역면제 받자마자 저절로 낫는 디스크가 있냐고..
ㅂㅅ ㅉㅉㅉ -
아하박주신은 치료는 커녕 수수도, 그 흔한 물리치료 한번 안 받았어.
멍청아, 너도 혹시 병역면탈 범죄자냐?
논리도 없이 쉴드치느라 여념 없네..ㅉㅉ -
뭐이런강용석이 할수 있는건 고발이지 고소가 아니고,
고발을 하게될경우 모든게 밝혀지는데 짧게는 1년 길게는 수년이 걸린다.
그럼 박원숭은 다 해처먹고 난뒤이고
이렇게라도 계속 공론화해서 재검을 받게 만들어 4급이 아니라는걸 증명하고
병역 브로커와 비리등을 수사를 해야만 박원숭시장에게 치명타를 날릴 수 있기때문에
고발을 안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위에 써논 본문글이 왜 개소리냐면 박주신은 급성 디스크 발발 통증을 호소하며 4급판정을 받은지 1개월이 채안된시점에서 치료도 받지않았는데도 허리구브리고 물건줍고 뛰어댕기고 하고있다는 사실이다.
내가 디스크환자였는데, 디스크인 인간들이 다그런데... 이런말은 박주신군한테는 해당사항이 없는말이란 말이지... -
뭐이런하긴 박원숭이나 그지지자들은 이렇게 안떠들고 그냥 고발해주길 바라고 있겠지... 그게 병역비리가 확실한 입장에서는 이 상황을 가장 손해가 적게 끌고나가는 길이니까.
병역비리가 아니라면 이런식으로 버틸이유도없고... -
granien그분들(...)이 한트럭 오셨네요.
강용석 블로그에서 포탈타고들 오신듯??
이미 그분들은 정치와 논리의 영역을 벗어나 타진요적 종교의 길로 들어선분들이 많아서
뭐라고 해도 안먹히더라구요.
'4급'이라는게 훈련소에서 4주간 군사 훈련을 받아야 하고, 2년간 공익근무를 수행해야 하는, 그것들을 할수 있을만한 사람에게 주는 급수라고 아무리 말해도 무조건 '4급이면 제대로 걷지도 못해야 한다'로 초지일관하는 멋진분들.
가설이 2개가 있는데
1. 디스크랑 뇌성마비랑 헷갈리고 있다.
2. 병역4급이랑 장애4급이랑 헷갈리고 있다.
둘중 하나인것 같아요...-
뭐이런2012/02/08 05:21 [Edit/Del]까고있으시네요... ㅋㅋㅋ
에초에 4급 판정받은 사람들은 일반 현역 4주훈련과 스케쥴 자체가 다르고 훈련자체도 개야메인대다가 디스크4급환자는 그냥 미리말하고 허리에 무리가는 모든훈련 열외합니다. 뭘 알고 말하세요 ㅋㅋㅋㅋ 훈련소가면 그냥 걷고 자고 앉아있고 이게 끝이거든요?
그리고 4급이면 제대로 걷지 못한다가 아니라...
급성 디스크로 4급판정 받고 1달도안됬는데 치료도안받은 박주신군입니다.
제발 똥같은 글쓰면서 니말이 진리처럼 말하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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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ew새누리는 알바들 줄돈도 많은가보네...
글쓰신분 지지합니다. 강추행 같은 애들의 협잡질에 넘어가는 바보들은 이렇게 많지 않을 것 같고, 강추행 말이 말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이렇게 글을 쓴다면, 다른 목적이 있다고 밖에는 볼수가 없네요. -
김봉남http://blog.naver.com/equity1/90135672286 자생병원-아름다운가게-아름다운재단 한패네요...혹시나 국케으원 출마하실거라면 위에 병역면제 추억 캡쳐해서 저장해두겠습니다..설마 본인이 강용석보다 정서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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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잡것저기요 granien님이나 이승환님이나 님들이 까는 광신도적인 님들이나 님이나 별로 다를바가 없는것 같으네요...
공개재검 요구는 공인으로써의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소한의 도덕적인 행위이자 책임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법적으로는 이미 병역법 위반 사안이 있음으로 재검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만 모든 의혹은 빨리 풀어나가는 것이 국가적인 분열이나 소요가 적어질 수 있겠지요. 그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공인으로써의 자세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미 자신도 강용석 의원과 같은 방식의 공개 신검 요구를 해왔던 인물로써 자신이 했던 행동에 대해서 그정도의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는 자세또한 필요 하다고 보는데요.. 이승환님의 말은 그렇게 본다면 전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보여집니다만.. 지금 문제는 박원순 시장의 공인으로써의 자세라고 보여집니다만... 그리고 나중에 진위가 밝혀진다면 대한민국에서 매장당할 수도 억울하게 정치적인 매도를 당한 안좋은 사례를 보일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일반국민들의 상식적인 생각에서 공개신검을 공인으로써의 이미지 추락을 감수하면서까지 신속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있다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런 의혹을 빨리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공개신검을 해야할것 같은데요..
나꼼수 비키니 관련 논쟁 총정리나꼼수 비키니 관련 논쟁 총정리
Posted at 2012/02/01 14:34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이승환 : 인터넷은 우리의 지역기반이다! ☜ 요기 클릭하면 바로 이동합니다. 덤으로...
리승환 트위터 계정 누드모델 @nudemodel
☜ 역시나 클릭하면 바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리승환 페이스북 개인계정 /angryswan ☜ 역시나 클릭하면 바로 이동합니다.
구글 플러스는 아무도 안 쓰거나, 이미 알 사람은 알 거라서 걍 조용히 넘어갑니다.
0.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세상에는 세 가지 건드려야 하지 않아야 할 문제가 있는데 하나가 정치요, 둘이 성이요, 셋이 종교로다. 그런데 종교를 건드리는 건 의외로 상식선이 명확해서 일이 커지는 일은 별로 없다. 기독교에서 정신나간 것들은 개독이라 할만하고, 정신 멀쩡한 기독교인도 걔네를 까니까. 하지만 정치와 성은 그렇지 않은데 이 둘이 뭉치면 시너지가 장난이 아니다.
1. 사건의 전개
전개는 @Happy_Min_님의 글을 일부 인용하고 이미지를 첨부했다. 또 순서가 잘못된 점을 잡았는데 (원문과 1, 2가 다르다) 비키니가 먼저 올라왔고(20일), 방송에서 수영복을 보내라 언급 (21일) 이 있었다. 딱히 왜곡은 없지만, 전체 내용을 알고픈 분은 앞의 링크를 클릭할 것.
1. 온천인지 수영장인지, 썬글라스 끼고 "가슴이 터지도록 나와라 정봉주" 라고 비키니입은 가슴에 글쓴 인증샷이 올라옴. ==> 미쳤냐는 반응과 좋다는 반응이 공존.
2. 나꼼수에서 봉도사에게 수영복 사진 보내라 언급.(약 2회 정도) ; 성욕감퇴제 복용하는데 수영복사진정도는 필요하지않겠냐 라는 언급도 있음. ==> 기존의 가벼운 발언들과 더불어 그저 농담으로 받아들였음
3. 이슈화 되어서 그런지 그 이후로 비키니수영복이 아닌 속옷 브라에 같은 방법의 인증샷이 올라옴. ==> 이슈화 및 대형포털 검색어 상승, 좋다는 반응 주류.
(미권스 반응 중: 진보는 가슴좋아하면 안되냐? / Slutwalk나 모피누드시위는 선진국에서 많이하는건데 역시 우리나라는 아직 이게 안되나보다. 받아들여야한다. / 봉도사 응원하려면 더 쎄게 벗어야한다 등)
이후부터는 그냥 뭐 대충 알다시피 남녀 티격태격. 정리하면...
그렇다면 문제 하나하나를 살펴보도록 하자.
2. 성은 시위의 수단으로 온전치 않은가?
사실 성은 시위에서 꽤 자주 쓰이는 편이다. 그 유명한 68혁명은 아예 대놓고 성을 전면에 드러내고 프리섹스를 내걸기도 했다.'한 사람과 만나는 건 촌스럽다'는 구호를 걸기도 했고.
성을 활용한 시위는 기본적으로 '전복성'을 지니고 있는데, 우리 사회에서 성만큼 사회적 규율에 억눌린 부분도 없기 때문이다. 문화적으로 여성과 남성은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함은 물론, 어디는 어디만큼 반드시 가려야 하는 육체적 억압도 존재한다. 때문에 평소에 사회적 시각에 의해 자발적 검열되어 온 성을 까발리는 건 언제나 파격적이다. 오죽하면 68혁명을 상징하는 구호가 '금지하는 것을 금지하라'였겠는가?
다만 많은 경우 성을 활용한 시위는 핀트가 엇나가는 경우가 많다. 앞서 말했듯 성을 드러냄은 그자체로 파격적이다. 이는 '달을 보라는데 손가락만 쳐다보는 경우'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블로그만 해도 읽으라는 글은 안 읽고 짤방만 보는 이들이 대부분 아닌가? 한 시대를 풍미한 딸통령 충용무쌍의 트윗을 보자.
도덕적으로 완벽한 안빈락커는 이를 두고 '이걸 그냥 가슴 노출로만 소비하는 언론과 네티즌의 행태가 문제다'라고 비판하지만. 내가 볼 때 '대중이 가슴 노출에 주목하는 건 당연한 게 아닌가 싶다' 다크 세리카님의 표현이 더 현실적으로 보인다.
3. 성적 대상화란 무엇인가? 나꼼수 비키니는 이런 비판을 피해갈 수 없는가?
대상화라는 말 자체가 사실 이해가 힘든 말이다. 어지간한 먹물 레벨이 아니면 되려 거부감만 살 수도 있다. 아마 '성의 대상화'라는 비판에 맞서는 남성 중 일부는...
뭐, 본인이라고 여기에 대해서 그리 잘 아는 건 아니다만,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인격 없음' 정도로 보면 된다. 인종에 비유하자면 '흑인은 인간이 아니라 부려먹는 동물이에요' 수준이랄까? 그러니까 '성적 대상화'가 나꼼수 비키니 사건에서 계속 언급되는 건 '남성 여러분들, 맘에 드는 사진을 가지고 왔으니 마음껏 즐기세요'로 여성의 눈에 비추어질 수 있다는 거다.
물론 해당 여성은 그런 뜻을 전혀 지니지 않았을 수 있다. 하지만 '성적 대상화'라는 비판이 옳든 그르든에 앞서, 나꼼수 비키니가 소비되는 방식은 일정정도 대상화를 가져온다. 예로 남자들의 댓글을 보면...
- 70먹은 노인네도 벌떡 일어나겠다
- A컵 여성분들도 힘내서 올려보시라는
- 봉도사 응원하려면 더 세게 벗어야 한다
이런 댓글이 넘친다는 것. 특히나 저 비키니 시위가 68혁명이나 모피 시위 등에서 보여준 것과 달리 '성적 대상화'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것은, 68혁명이나 모피시위에서의 성 시위는 소위 '꼴림'과 거리가 멀다. 68혁명은 씨발, 까는 게 어때서? 라는 저항성 그 자체를 함축하고 있고, 모피시위는 꼴리기는 커녕 추운데 파들파들 떠는 게 일반적 모습이다. '잡년행진'이라고도 불리는 슬랫 워크 역시 전혀 꼴림과는 거리가 멀다. 검은달빛님의 트윗을 인용하자면...
여성이 주체적으로 신체를 노출해도, 남성의 시선으로 재단하는 순간 여성의 몸은 주체 아닌 객체로 전락한다. 게다가 여성이 스스로 남성의 시선을 내재화한 방식을 노출의 방식으로 택했다면 처음부터 주체가 아닌 객체로서 시위를 한 것이다. 슬럿워크는 남성의 시선으로 재단되는 것을 경계했고, 처음부터 남성의 시선을 내재화하여 몸을 노출한 것이 아니었다. 정봉주 비키니 시위의 경우, 남성의 시선이 바라는 대로 몸을 노출했으며 반응도 남성의 시선으로 몸을 재단한 것이었다.
즉, 여성주의자는 '몸을 도구로 사용한 것' 혹은 '노출한 것'을 비판하지 않는다. '남성의 시선에 의해 여성의 몸이 대상화, 객체화되는 것'을 비판한다. 또, 선의 여부와 남성의 시선을 내재화하였는지 여부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다. 정봉주 석방 비키니 시위, 가슴인증샷이 아무리 선의로 이루어진 것이라 하더라도, 남성의 시선을 내재화하여 자신의 몸을 대상화, 객체화했다는 사실이 양립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물론 세상의 법칙이 있는지라 예쁘면 꼴리는 건 인지상정(...) 허나 일반적으로 여성의 알몸 시위는 '건드리지 마!'라는 전투성을 가지고 있기에, 분위기는 꼴림과 거리가 멀다. 아래 사진들을 보자.
결론적으로 정봉주 비키니 여성에 대해 '성적 대상화'라는 비판을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난 남자들이 이를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에 몇 가지 원인이 있다고 본다. 그런데 팬덤이나 이해 부족은 제쳐두더라도, 요즘은 그냥 성적 대상화가 너무 당연시된 세상이라는 게 의외로 큰 원인이 아닐까 한다(...) 물론 이런 사회의 흐름이 '성적 대상화'라는 비판의 정당성을 없앨 수는 없다. 그런데 내가 봐도 너무 일상이기는 한지라(...)
4. 비키니 인증샷을 올리면 안되는가? 혹은 비판하면 안되는가?
올려도 된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로 왈가왈부할 게 아니다-_-. 심지어 법에는 벗어날지언정 알몸을 올릴 수도 있다. 개인에게는 선택권이 있다. 또한 비키니를 올린 여자가 쉽사리 남자들의 시선에 재단되었다고 보기도 힘들다. 이건 심지어 본인조차 알 수 없는 일이다.
분명한 건 내가 원하는 글을 쓰고 원하는 사진을 올릴 자유가 있다면, 다른 한 편에는 비판의 자유가 있다. 그리고 비판에 대해, 맞비판하는 것 역시 자유다. 이게 갖춰지지 않은 시대를 우리는 '박정희 시대', 또는 '전두환 시대'라고 부른다. 이런 뻔한 문제는 넘어가고 다음 이야기를 계속하자.
5. 열혈 마초 블로거 고아라로부터 읽는 마초논리의 문제점
중요한 문제는 여기에서부터다. 앞서 언급했듯 페미니즘도 그 층위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여성이 스스로 대상화되는 비키니 인증 시위에 대해 모두 반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공감하는 부분은 이를 남성들이 소비하는 방식이다.
즉 여성들은 이렇게 신나서 여성의 신체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 중인 남성들에 대해 반감을 표출한 것이다. 이들의 비판 대상인 마초 계층의 반응은 고아라의 글에서 찾을 수 있다. 고아라는 나름 다양한 팩트를 가지고 있고, 자기 의견을 낼때도 논리성을 가지고자 하는 넷계의 전원책, 소위 가치 있는 마초(...) 라고 생각하는데, 이 글 속에서 마초들의 논리 오류가 몇 개 드러나는지라 하나하나 들여다보겠다.
미권스의 글래머들은 비키니나 속옷 인증샷 올리면서 남자들이 성인군자같은 태도를 취하길 바랬을까? 그녀들은 남자들의 뻔한 반응을 예상 못하고 있었을까? 그녀들은 그런 반응까지 함께 즐기면서 놀기 위해 올린거다.
그녀들이 던지 유희에 남자들이 유희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화답이다. 유희를 던졌는데 왜 진지하게 정색 하길 바라나? "왜 메세지보다 가슴에만 주목 하느냐? 진보 진영 남성도 여성을 객체로만 보고 있다"고 깽깽거리는데 지나가던 강아지도 웃을 소리다.
꼴페미들이 하도 답답하게 굴어서 내가 비유를 하겠다. 월드컵때 사람들은 태극기를 흔들거나 몸에 두르고 응원한다. 조국의 승리를 염원하는 숭고한 메세지를 담고 있지만 다들 하는 것이다.
그런데 태극기를 젖가슴에다 새겨넣고 응원하는 여성이 있다면 아무도 시도하지 않는 과감함에 사람들의 뜨거운 시선이 꼿힐수 밖에 없을거다. 이해가는가?
꼴페미들 말대로라면 월드컵 거리 응원의 노출녀도 가슴에 주목해선 안되고 '조국의 승리에 대한 염원'을 읽어야 된다는 거다. '대박이다' '코피 조심' 이런 말도 해선 안된다. 성희롱이다.
꼴페미들은 뻑하면 진보 남성들도 여성에 대한 시각은 수꼴과 다르지 않다고 하는데 꼴페미들의 극단성과 경직성이야 말로 수꼴과 도토리 기재기다. 최진실 자살과 장자연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 주진우 기자도 '대박' '코피조심' 멘트로 성희롱범 낙인을 찍는 게 꼴페미들의 패악질이다.
우선 최근 나꼼수 비키니 덕택에 다시금 월드컵 노출 복장이 재조명받고 있는데 우선 다시금 눈을 정화하도록 하자.
사실 이들의 메시지가 숭고할 건 없다. 그냥 자기가 응원하는 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건데, 그 대상이 국가라고 해서 딱히 숭고할 건 없다. 이게 무슨 전쟁도 아니고 말이지. 그리고 여기에 사람들의 시선이 꽂히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주목해서 안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소비 방식'의 문제다. 특히나 이번 일에는 나꼼수가 일부 조장한 측면이 있으니 더 문제가 되는 거지. 썸데이서울을 운영하는 산하님은 이 문제를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했듯 '코피 조심' 어쩌고... 당연히 이건 성희롱 맞다. 주진우 기자가 장자연 사건을 파헤친 문제는 이 문제와 아무 관계가 없다. 이명박이라고 모두 나쁜 부분만 있는 건 아니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 시리즈에서 알 수 있듯 경험도 많고, 굉장히 성실하다. 에리카 김과의 염문설 등을 볼 때 페로몬도 쩌는 것 같다. 하지만 정작 정책과 도덕성에 문제가 있기에 그토록 까이는 것이다. 주진우 기자는 내가 나꼼수 멤버 중 가장 좋아하는 양반이지만, 이번 행동은 실책이라고 본다.
한마디 더하자면 나도 그냥 여자 사진 보면 하악거리는 거 마찬가지고, 사석에서는 물론 내 블로그에서도 성적 농담을 꽤 하는 편이다. 여성들이 딴지 거는 것도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그래도 그걸 '너희가 잘못했어' 하기엔 남녀간의 간극은 너무나 크다. 아마 성전환 수술을 해도 이해가 안 갈 거다. 버스비가 70원으로 아는 정몽준이 서민의 마음을 아는데 한계가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물론 각하처럼 다 해본 사람도 나름 곤란하겠지만(...)
하지만 그렇기에 상대방 반응에 대해 '니가 꼰대야'라고 하지 말고 상대방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는 게 그나마 꼰대에서 멀어지는 길이 아닐까 한다. 진중권이 가끔 착한 척을 하는데, 이런 이야기는 다 맞다고 보면 된다(...)
월드컵 응원녀의 노출이나 정봉주 비키니녀의 인증샷이나 즐겁게 놀자고 하는 짓이다. 남자들에게 성적인 시선을 제거하고 진지하고 엄숙한 자세만 가질 것을 요구하는 건 참 뻥찌다. 이런 게 진보라고 믿는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에서 진보는 게이나 고자밖에 남지 않을거다.
6. 여성주의는 진보와 항상 동행하는가?
사실 이 질문은 정확히는 '여성주의는 좌파와 동행하는가?'라는 게 더 적절하지만, 다들 진보진보열매를 먹은 시대라 일단 진보로 이야기하자. 답부터 이야기하자면 당연히 정답이 아니다. 내가 진보와 놀아봐서 아는데(...) 는 좀 꼰대스럽지만, 좌파 운동권 내 성문제가 제기된 일이 한두번도 아니다. 얼마 전에는 진보신당 게시판에 피해자로부터 직접적인 글이 올라온 적도 있다.
이처럼 적어도 여성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국공합작이나 대연정 마냥 좌와 우가 다르지 않다. 즉 항상 '내부 논리'가 우선하여 여성문제가 터져나와도 '대의를 위해'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적당히 무마한다. 심지어 한나라당 최연희 의원의 성추행 당시 민주당 한광원 의원이 지원사격에 나선 적이 있는데 글 제목이 무려 봄의 유혹(...) 거의 성자와 같은 무한한 사랑을 보여준다.
봄이 다가온다. 새 풀 옷을 입은 봄처녀의 모습이 떠오른다. 파릇한 새싹들과 형형색색의 꽃잎들을 구경할라치면, 어디에서 그 향기를 맡았는지 나비와 벌들이 날아와 시선을 어지럽히고, 아름다운 봄처녀의 모습에 뭇 남자들의 가슴이 뛰는, 그 느낌만으로도 마음이 포근해지고 여유로워지는 봄이 온다. 이렇게 우리 모두 좀 여유로운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사실 이번 일에서 내가 황당했던 반응 중 하나는 페미니즘을 진보와 동일선상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더 황당한 것은 '같은 진보'인데, 왜 우리끼리 싸우느냐는 거다. 그렇다면 역으로 묻고 싶다. 왜 여성의 문제는 대의가 아닌가? 여성의 문제는 항상 진보 세력에 이끌려다녀야 하는 것인가? 스스로들 '우리 편'이라 이야기하면서도 왜 항상 앞선 문제이자 유일한 문제는 자신들이 중시하는 선거 등 거대 정치 이슈여야만 하는가?
요즘 FTA를 위시로 한 반MB로 여러가지 정책 논쟁이 활발하다. 그러나 생활 영역에서의 이슈는 거의 없고, 여성 이슈는 거의 발견하기 힘들다. 하지만 정권이 어떻게 바뀌어오든 여성들은 거의 항시적 약자였다. 뭐, 된장녀 어쩌고 하는 이야기야 있지만 실상과는 거리가 멀다.
아래 도표를 보면 알겠지만 여성은 30대부터 급속도로 정규직 비중이 낮아지고, 비정규직 비중이 높아진다. 입버릇처럼 '남자로 태어나서 참 다행'이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심각한 듯. 이 안에서도 노동의 질을 따져본다면 문제는 더 심각하다. 한국에서 여성의 임금 수준은 남성의 63% 안팎에서 10년째 유지 중이다. OECD 평균 82.4%와 비교하면 남성 대비 임금격차가 거의 두 배에 이르는 것. 거기에 생리휴가, 육아휴가 등도 맘대로 누리지 못하는 걸 생각하면 여자가 살기 좋은 나라는 절대 아니다. 암튼 자료는 여기.
7. 나꼼수는 B급 매체이니 이런 농담쯤은 용납될 수 있다?
사실 나꼼수에 대해 이런 문제제기가 나올 때마다, 등장하는 반론은 나꼼수와 김어준은 '원래 그랬다'는 것. bodhian1님의 말을 들어보자.
물론 이 분이 나꼼수를 옹호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핵심은 다음에 있다.
옳은 말이다. 나꼼수는 어디까지나 정권교체'만'을 위한 방송이다. 그리고 난 이 점에서 좀 부정적으로 평가하는데 정권교체한다고 딱히 바뀔 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거다. 지금 민주통합당은 아주 들떠 있는데 보기 좋지 않다. 지난 번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되고 나서 향후 정책 이야기는 하지 않고 MB 심판론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고, 문성근은 나중에 아예 탄핵 이야기까지 하고 있다. 국민들은 언제나 안정을 원한다는 기본을 생각할 때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마인드다.
문제는 정권교체'만' 바라는 방송이, 진보개혁 장사를 한다는 거다. 평소에는 자신들이 지사인 것처럼 행동하다가, 문제가 터지면 갑자기 B급 언론으로 탈바꿈한다. 이 과정은 방송을 하는 네 명이 가만히 있어도 팬덤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예전부터 나꼼수의 과도한 팬덤은 문제가 되어왔지만, 나꼼수에서 이런 문제에 대해 수정하거나 반성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자신들은 어디까지나 B급 언론이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팬덤은 이미 내부에서의 문제제기조차도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꼰대적' 모습을 보여오고 있다. 성희롱성 발언과 꼰대적 모습... 그들이 욕하는 누군가가 생각나지 않는가?
한마디로 이율배반적이다. 이런 마인드로 정권 교체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는가? 선거 이기려고 하다보면 비꼬는 경우도 있고, 과장이나 수사가 나오는 건 당연하다고 본다. 그래도 정도는 좀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
8. 그래서 어쩌라고?
욕하면서 닮아간다. 사실 나꼼수는 정치인이나 기존 매스 미디어에 비하면 책임감도 낮은 편이다. 너무 정권타파에 올인하고, 여기에 열광하는 팬덤을 보면 좀 불안불안하다만 수습할 수 있을 때 수습하자. 아래의 의견은 나꼼수 팬으로 가질 수 있는 매우 상식적인 주장이라고 본다.
그리고 이제 정권교체 외에도 관심을 좀 갖자. 나꼼수 들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 사회에 정말 열심히 활동하고, 정권에 적극적으로 맞서 싸우는 분들 많다. 이 분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게 더욱 진보라는 대의에 힘을 실어주는 일이 아닐까 한다.
아마도 다음 정권이면 사면복권 될 정봉주 전 의원보다는, 희망버스를 기획한 송경동, 정진우 씨와, 국가보안법에 저항하고 있는 박정근 같은 이들이 이 사회를 긍정적으로 이끌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감옥에서 고통받고 있는, 희망버스를 기획한 송경동 시인과 정진우 진보신당 비정규직실장, 국가보안법에 저항한 사진가 박정근 등에 대해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여성들에게 바라는 건 뭐 이런 거다. 정말 여성이 분노해야 할 부분은 좀 더 앞서 일어나지 않았을까 싶음.
사실 이 글도 그리 공정한 글이라 보기는 힘들고 어디까지나 개인적 감상이자 입장이다. 하지만 아마 이번 사태를 지켜본 사람들 중에서는 상당히 많이 이런저런 글을 참조하고, 반대되는 주장에도 귀를 꽤 기울인 편이다. 너무 글이 늘어지다보니 나꼼수 팬덤의 반응 하나하나에 답변하지 못한 점은 좀 미안하게 생각한다. 팬덤 반응은 대충 고아라 트위터의 리트윗에서 볼 수 있을테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정권교체는 자주 일어난다. 그 어느 나라도 독재가 아닌 한 정권이 20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고 10년 내외다. 하지만 세상이 바뀌는 건 좀 더 밑바닥에서부터 시작된다. 정권교체라는 큰 문제에 앞서, 내 주변의 소소한 문제에 조금씩이나마 관심을 가지는 게 아마 시작이 아닐까?
끝으로 다시 한 번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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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러스는 아무도 안 쓰거나, 이미 알 사람은 알 거라서 걍 조용히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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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WER OF 슴가보다는
PO 슴가 WER 가 더욱 힘있지 않을지...
는 저질농담이고.
이글 조용히 추천입니다. -
이 글을 보면서 생각하는 건데, 솔직히 승환수령의 썰을 푸는 능력이 대단한거 외엔 공감대가 느껴지지 않는다...
아직도 왜 문제가 되고 있는지 조차 이해가 안가는 1인...
여자가 벗엇고,
남자는 꼴렸고,
그럼 여자는 꼴렸다고 머라하고?
그럼 남자는 꼴린게 죄냐고 하고?
뭐 이런건가?????
각기 다른 층위의 문제들이 하나의 사건을 계기로 터져나오는 거 같은뎅......갠적으로다가...
분노와 결핍의 개한민쿡 현실이 아닐까 싶음 ㅋ-
애정남맞나2012/02/05 17:34 [Edit/Del]조용히 벗은게 아니니(공개예상) 조용히 지나가게 안된거죠? 영화제때마다 가슴노출이 어쩌구, 누구 꿀벅지가 저쩌구, 개그건 어디건 성의 대상화 및 조용하지않은 공개적 멘트와 리액션이 일상이 되어버려서 19금도 암것도 아니에요. 그래서 이게 문제인지 아닌지조차 혼동되요. 공적매체가 이러한데 공공연히 말하면 문제, 조용히 즐기면 된다는 정도로 해답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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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에서 힐러리를 제낀 오바마 경선 승리를 보면서,
민주당 경선참여자들이 인종차별을 성차별보다 우선 해결과제로 상정(투표)한 것이,
어찌보면 다분히 해결이 쉽지 않아 피하고 본 성차별이 근본적인 인류 과제이구나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애정남이 정하듯 잘 정리해주셨네요. ^^; -
1. 짤방만 눈에 들어오는군요. 좋습니다.
2. 전 이미 술을 얻어먹었으니 facebook에다 좋아요, 를 할 필요가 없군요. 좋습니다.
3. "지난 번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되고 나서 향후 정책 이야기는 하지 않고 MB 심판론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고, 문성근은 나중에 아예 탄핵 이야기까지 하고 있다." 앞 뒤 다 잘라먹고 요렇게만 만들어서 문성근에게 멘션을 주면 그 당 경선에 참여하는 수령님께 큰 이익이 되겠군요. 좋습니다.
아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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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태짤방때문에 남들 몰래 읽었습니다. 집에 인터넷이 없어서요.
이번 일을 보면서 성이 너무 신성시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다 남자들이 여자들을 스스로 호구화 시키기 위해 지어낸 구라라고 누군가가 이야기했지만.
누가 누구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런 논란은 이제껏 경계가 없었던 문제들에 대해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되니 나쁘지 않다고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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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내 글은 아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이번 사태를 가장 잘 파악했다고 생각하는 한 분의 글 중에서 인용.. 사진작가인 이상엽씨의 페북 담벼락에서 퍼옴..
"비키니 사진으로 뜨겁게 논쟁한다. 그런데 누구의 글을 보아도 일관성있게 펼치지 못한다. 기표와 기의가 다르기 때문이다. 성에 대한 관심과 그것을 표면화 시키는 사이는 우리 사회에서 너무 멀다. 오늘은 이 사진(99%누드 시위의 사진)마저 올라와서 "무엇이 다른가?"라고 한다. 푼크툼이라는 것이 있다. 롤랑 바르트의 사진 용어인데, 거칠게 말해 누구는 못 느끼는데 누구는 선택적으로 느끼는 무엇이다. 비키니 사진은 반대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스투디움이다.... 상반신을 벗은 이 여성 데모대의 사진에서 나는 푼크툼을 느낀다. 누구로 부터가 아니라 스스로 부터의 몸짓을 느낀다. 두 사진은 매우 다르다. 나는 비키니 사진에서 자발적이지만 내면화된 굴종을 느낀다. 남성과 여성의 접점이 아니라, 진보와 마초의 대결이 아니라 권위에 대한 자발적 굴복이 주는 희열이랄까?"
이 문제가 여성 대 남성의 대결이라는 기존의 공식대로 가는 순간 끝이 어떨지 훤히 보여서리.. 이번 사태를 '진보남성들의 마초성'이라는 대책없는 프레임.. 혹은 꼴페미들의 근거없는 열폭으로 규정하면 피해를 보는건 정작 다른 사람이 될게 뻔한지라..
결정적으로 이 사태가 여성주의 대 개마초라는 시각에 동의를 못 하겠고..-
2012/02/02 18:22 [Edit/Del]오... 이 분 시각이 좀 훌륭하신데요. ㅎㅎ
저도 뭐 여성주의 대 마초라 딱 나누지는 않습니다만, 나꼼수 측이 참 무심하고 배려없다는 생각만... 이건 자신들이 욕하는 대상과 비슷한 면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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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르봉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한 여성입니다. 문제의 요점들을 잘 정리해 주신 것 같아요. 문제시 되는 소비의 방식에 대해, 벗은 것에 소위 '꼴려'선 안되느냐, 그건 본능의 영역이냐 기냐 아니냐에 대해선 저와 어느정도 이견의 여지가 있지만, 그래도 '대수롭지 않은 거 같고 왜 그래?' '너네가 너무 예민한 거 아냐?' 라는 대다수 반응보단 훨씬 숙고해 주신 것 같아서 마음 속 한켠에선 고마움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여성은 실감하고 남성은 실감하지 못하는 성애화의 벽을 허무는 건 하루아침에 이루어 질 작업은 아니겠죠. 그치만 글쓰신 분처럼 서로간의 생각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다면 그동안의 소통의 단절의 문제쯤은 금방 해소할 수 있을 거에요. 아무튼 고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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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진짜 글을 끝까지 읽었다고 생각했는데요, 기억에 남는 게 짤방밖에 없으니 아이구 맙소사 우린 이제 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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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16:58 [Edit/Del]저도 좋았습니다만(...) 혼자 좋고 말 일이죠. 물론 제가 좋아하는 남초사이트, 이른바 엠팍이나 포모스 등에서는 낄낄대고 놀 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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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별로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한가지가 조금 다른거 같은데
'성욕감퇴제 복용하는데 수영복사진정도는 필요하지않겠냐 라는 언급도 있음.'
-> 성욕감퇴제를 복용하므로 수영복 사진을 보내도 괜찮다, 흥분하지 않는다.
로 봐야 할거 같습니다. -
무름잘봤습니다. 여성을 성적대상화한다고 비난하면 남자들이 대응하는 논리가 있습니다---그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보라고 올린 거 아니냐, 자발적으로 올린 건데 뭘? 남자들 벗은건 괜찮고 여자들 벗은 사진은 비난받아 마땅하냐 뭐 이런 소리들이요.
잡소리 다 집어치우고 어떤 여자들이 성적대상화가 공공연히 일어난다는 걸 모르겠습니까.
누가 포르노가 생산되고 레이싱걸이며 하체실종 패션을 여중생에게 입히고 박수치는 현재 문화를 모르나요. 다 알고 있고 이미 여자의 성적대상화가 오래된 현상이라는 걸 압니다. 그래서 분노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옳은 행위인가요? 그게?
그렇게 따지면 가카 왜 미워합니까? 사기범이 세상에 한둘입니까? 탈세, 차명계좌, 군대면제, 부정부패가 하루이틀일이에요? 다른 사람들도 다 해요.
그러면 그게 좋은 일인가요?
그리고 그 파급력을 왜 무시합니까. 대통령이 하는 것과 전과 14범 노숙자가 하는 것과 비난의 강도가 다른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남들 다 한다고 비난을 안하는 게 정신병이죠.
저도 진짜 그말에 동감해요. 꼭 이럴 떄만 B급 언론 자처하더라. 퉤퉤.
마지막으로 한마디, 그 여자가 한 일이 아무것도 아닌 거라고 자발적이니 괜찮다고 하는 놈들. 너네 여자친구나 아내가 비키니 시위 한다고 해도 꼭 박수치며 지지하시길 바랍니다.
리승환 경선용 페이스북 페이지 최종 투표리승환 경선용 페이스북 페이지 최종 투표
Posted at 2012/01/30 13:06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아울러 개발, 웹디자인, 일러스트 등 가능한 분의 도움, 이른바 재능 기부를 부탁드립니다.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이 많을수록 인터넷이 풍요로워질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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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투표했습니다.
뭐 정치적 중립을 전제하고, 일단 의미있는 시도에 응원을 보냅니다.
지난번 전화통화 한 건 때문에 좀 생각을 해봤는데
글로 길게 적는 것도 힘드니까 이사한 사무실로 한번 놀러와요.
목요일에 일본에 출장가는데 월요일쯤 귀국이니 다음주중에 연락주고 오면 될 것 같아요.
다음주에 봅시다. (:
종편 관련 사업 아이디어 제안종편 관련 사업 아이디어 제안
Posted at 2012/01/27 09:59 | Posted in 대안없는 사회풍자부보다시피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우리같은 일반 대중이 모르는 거야 시청률 0.1%가 안 되는 뉴스니 그렇다 쳐도, 기업의 높으신 분은 물론 기업 홍보담당자도 모른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종편 쪽에서 기업에 뉴스 안 보냐고 악을 쓰는상황이라고(...)
여기서 두 가지 시장이 창출된다. 먼저 종편 모니터링이다. 정상적인 기업 홍보 담당자들은 꽤 바쁘다. 왠만한 일간지와 공중파 챙겨봐도 종편까지 볼 시간은 없다. 종편만 전문으로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만들자.
다음으로 기업 협박이다. 종편에 뉴스가 떠도 기업 담당자는 모른다. 이를 몰래 자신이 만든 UCC 영상으로 위장하자. 어차피 편집이 구려서 이걸 방송사 뉴스라 생각하는 사람도 없을 거다. 이걸 기업에 조용히 가지고 가서 공중파에 알리겠다고 협박하고 푼돈 좀 받자.
그 외에도 요즘 유행하는 파워블로거지처럼 종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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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란 무엇인가?제안서란 무엇인가?
Posted at 2012/01/26 18:45 | Posted in 대안없는 사회풍자부리승환 : 제안이다. 제안은 곧 설득이다.
후배 : 설득...설득...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리승환 : 설득은... 비굴이다! 굽신이다! 형식이다!
후배 : 아하! 아무도 나에게 브릴리언트한 방안은 바라지 않겠군요! ㅇㅁㅇ!
리승환 : 깨달았구나!
요약 : 무릇 제안서란 쓰는 사람도 모르고, 검토하는 사람도 모르고, 받는 사람도 모르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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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맨진정한 제안서는 설득이필요없는 말그대 방안의 여러방향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선택을 받는거죠 ..비굴도굽신도 없습니다 ..폄하되지않았으면힙니다~
리승환 국회의원 도전 동영상 의견을 받습니다리승환 국회의원 도전 동영상 의견을 받습니다
Posted at 2012/01/26 11:17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지원서에 무조건 동영상이 들어가야 하는데, 토요일까지 지원해야 해서 새벽에 급하게 작업을 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직장인이라 시간 내기가 엄청 빡세군요. 이렇게 초반에 세상을 까고, 이후 제 잘생긴 외모가 직접 등장해 건설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아무튼 초반에 까는 네거티브가 너무 길고, 각하가 너무 자주 나오다보니 좀 흉측하기도 하고(...) 등의 문제가 있군요.
아무튼 여러분들이 좀 어떻게 동영상을 만들었으면 좋을지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저 한 명은 잉여지만 잉여가 뭉치면 디씨가 되고 엔하위키가 되고 오유가 됩니다. 모두들 대한민국이 내세울 자랑스러운 역사죠. 저도 그렇게 얻어걸리길 바라며 의견과 아이디어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본 동영상 (까는 부분) 뒤의 건설적인 의견을 내놓는 부분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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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케케케목소리가 격양돼 있어 뭔가 믿음이 가지 않음.... 스틸컷만으로 돼 있어 단조로움..
토요일까지 내야 한다니 영상 편집으로 승부를 보기 보다는 멘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백지연의 파워스피치 스킬을 시전해보는게 어떤지요..??
나 언론특보로 불러줄거지?? ㅇㅇ?? 데려가?? -
증세는 부유층에만 적용해야 하는가?증세는 부유층에만 적용해야 하는가?
Posted at 2012/01/23 23:26 | Posted in 세금도둑 경제부패리스 힐튼은 미국 재벌가의 딸이다. 이 여자의 놀라운 스타성이란 자신을 욕하는 이들을, 자신의 소비자로 삼는 데 있다. 많은 이들이 그녀를 속물이고, 그저 아버지 잘만나서 속편하게 사는 소비주의의 화신이라 욕한다. 하지만 패리스 힐튼은 이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유명세를 올리고 결국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 사람으로 자리잡았다. 사람들은 그녀를 욕하지만, 결국 그녀는 재벌가 자제로는 드물게 스스로 가치를 창출하게 된 셈이다.
한국은? 글쎄다... 에이미 정도가 '악녀일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있는 집 자제분'이란 컨셉을 당당히 들고 나타난 정도. 그리고 그녀는 여전히 비호감이고 인지도도 높지 않다. 쇼핑몰 관련해서 분쟁이 일어났을 때도, 사실관계 확인에 앞서 대차게 까였을 정도.
보다시피 굉장한 비호감으로 낙인찍혀 있음. 사실 요즘 연예인 하는 애들이 예전 최진실처럼 소녀가장 역할을 하다시피 하는 경우는 물론이고, 서지석처럼 주차요원으로 일하다가 픽업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이돌만 해도 수 년간 연습생 생활을 하는데 연습생 생활을 버티는 돈은 물론이고, 애초에 연습생이 되기까지 투자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한마디로 돈 없이 연예인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러다보니 이런 자살 사례도 나오는 것이고.
정확히는 꽤 있는 집 출신들로 연예인들은 덮이고 있다. 그럼에도 연예인들은 이러한 사실을 극구 숨기려 한다. 윤세인은 국회의원 김부겸의 딸이고, 최시원은 보령메디앙스 최기호 대표의 아들이다. 윤태영은 삼성전자 부회장 윤종영의 아들이고, 김종욱은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 아들... 아무튼 찾아보면 끝도 없지만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이들은 자신의 배경이 주목되는 걸 바라지 않는다.
물론 여기에는 자기 능력으로 일어서고자 하는 마음도 있겠지만, 알 사람은 그거 다 알테고 당연히 영향 줄 거다(...) 그보다 부유한 걸 알게 되는순간 마이너스가 꽤나 크다. 남자는 그래도 '엄친아'이미지가 서지만, 여자들의 경우 질시가 만만치 않다. 더군다나 그 부가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남편에게서 온다면, 한마디로 돈 많은 남편을 만났다고 하면 여성에게서의 질시를 넘어, 남성들에게서 온갖 조롱이 들어오게 마련이다.
간만에 김희선에 대한 기사가 떴는데 제목이 김희선 "남편 재벌가? 그런 줄 알았죠" 재벌설 해명이다. 김희선 남편이 돈이 얼마건은 중요한 게 아니라, 한국에서 부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양극적임이 김희선의 말에서도 드러난다. 정의의사신님(...)이 댓글로 참 잘 정리를 했는데...
난 이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부분 느끼는 정서가 아닐까 한다. 돈은 있는 척 하고 싶은데, 정작 돈이 생기면 그걸 자랑하는 순간 없어 보인다(...) 없을 때는 있는 척 하려 하지만, 정작 생기면 없는 척 서민 코스프레를 해야 한다. 버스요금이 70원이라 하는 양반도, 전과 14범도, 시장에서 옷을 살 수 없다는 사람도 모두 서민이 되어야 하는 게 우리 사회의 부자에 대한 눈길이다.
한국에서 부자가 미움받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정치권이건, 재벌계건 한국은 어느 정도 못할 짓 하면서 커 온 게 현실이다. 당장 지금 최고의 기업으로 추앙받는 삼성부터가 사칼린 밀수로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이병철 회장은 포승줄에 묶이기도 했다. 정치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박정희는 수십년간 사람들 입도 못 열게 하고, 열면 조용히 잡아가서 행방불명 처리했고, 전두환은 사람들을 탱크로 밀었다. 이런 역사 속에서 부자에 대한 신뢰를 갖기란 참으로 힘든 일이다.
최근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월스트리트가 보너스를 빵빵 쏴댄 것을 계기로 미국에서 나는 99%다라는 운동이 열심히 벌어지고 있다. 구글에서 I am the 99%로 검색하면 쏟아지는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걸 따라 한국에서도 요즘 1:99 구도가 이야기되고 있다. 특히 민주통합당은 이걸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데, "상위 1%만을 위하는 한나라당 정권을 무너뜨리고 99%를 위한 정치를 이루겠다"고... 특히 1% 부자에게 세금을 걷어 99% 서민을 돕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부자 증세를 통해 가난한 사람들을 돕겠다는 취지는 훌륭하다. 그러나 1:99라는 대비는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과연 1%에 대한 증세가 효과가 있을까? 그렇지는 않은 듯 하다. 한국조세연구원에서 나온 우리나라 소득분배 구조 변천 및 관련 조세, 재정 정책 효과 분석(...) 이라는 더럽게 긴 보고서를 보면... 2009년 귀속으로 종합소득세는 상위소득자 14.3%가 전체 세수의 93.6%를 부담하고 있으며, 근로소득세는 상위소득자 12.0%가 전체결정세수의 84.7%를 부담하고 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의 소득세 누진도는 선진국 수준이다. 다만 소득재분배 효과(지니계수 변화율)는 낮은 편인데 이에 대해 하나의 요인으로 '소득세 세수규모'를 꼽고 있다.
이 글 쓴 양반도 "고소득층의 세부담은 이미 선진국 수준이지만 소득수준이나 담세력에 비해 중소득층은 소득세 부담이 지나치게 낮은 편. 따라서 중소득층을 중심으로 소득세를 늘리면 소득재분배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했다는데, 올바른 지적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상위 20%가 소득세를 다 낸다. 상위 20~50%가 내는 결정세액 비육이 근로소득세에서는 12.5%, 종합소득세에서는 5.3%에 불과하다. 그 이하는 사실상 안 낸다고 보면 되겠고.
하고싶은 제안은 결국 자작나무숲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부자증세보다 보편적 증세가 필요하다는 거다. 이게 필요한 이유는 앞서 이야기한 실질적 소득분배를 위해서다. 1% 부자들만 돈 낸다고 소득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질 거라는 건 착각일 따름인 건 위 보고서가 대충은 설명했다. 증세의 대상이 확대되지 않는다면, 모든 문제를 극소수 부유층에 떠넘기며 마음은 편할지 모르지만 문제 해결은 요원할 것이다.
또 하나의 이유로 '한국판 버핏세' 도입 논의와 그 의미에서 읽을 수 있듯, 실질 수익에 대한 과세를 위해서는 현행 조세 제도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좀 더 확장해서 똑같이 벌면 똑같이 내는, 주식투자나 부동산 시세차익을 통한 소득에 대해서도 똑같은 과세를 할 수 있다는 점 (사실 10년간의 소득불균형은 거의 여기서 이루어졌다) 에서도 보편적 증세는 매우 중요하다.
또 하나의 보편과세가 필요한 이유는 정당성이다. 좀 부끄러운 과거지만 MB 정부가 들어설 때 감세하겠다고 하자 많은 국민들이 열광했다. 이가 어떻게 가능했을까? 결과적으로 부유층의 세금을 깎아준 것이지만, 동시에 서민층의 세금도 조금이나마 감면했기 때문에 환영받을 수 있었다. 사실 서민층은 애초에 그리 많은 세금을 내고 있지도 않았는데 말이지.
반대로 생각해보자. 부유층의 세금만을 늘린다면 반발이 거셀 것이다. 또한 중산층과 서민은 그들에게 일말의 부채의식을 느낄 수도 있을테고. 하지만 모두가 세금을 더 낸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그야말로 당당하게 부유층에 증세를 요구하는 동시에, (어차피 서민들은 세금 올라봐야 얼마 안 오른다) 세수 자체를 크게 늘리며 소득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 경우 사회갈등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지금까지 보수층은 복지 이야기만 나오면 그것을 포퓰리즘이라 몰아붙이며, 복지를 입 밖에 내놓지도 못하게 했다. 허나 지금 상황은 근혜언니마저도 복지
복지국가와 세금의 상관관계는 다른 데서 발견된다. 복지국가는 부자에게 세금을 많은 것이 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세금을 많이 걷는다.
복지국가는 부자에게 징벌적 과세를 함으로써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공공지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 같이 세금을 더 낼 때 가능하다.
감세 정책은 부자의 세율을 "더" 깎아줘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세금을 낮춰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돈은 없애고, 국가의 재정을 악화시키기에 문제가 되는거다.
가카께서 진심으로 재정적자가 걱정이고, 포퓰리즘에 맞설 용기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죄악세 인상, 부가세 인상을 실행하는 용단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 캐나다 멀루니의 케이스에서도 보듯, 부가세 인상은 정치적 자살의 지름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가카가 언제 그런 것 신경쓰셨나. 오직 국가의 안위만을 걱정하는 고결한 지도자 아니신가.
자본주의의 역사는 공공지출, 사회지출, 복지 확대의 역사이기도 하다. 복지 확대를 막겠다는 것은 자본주의를 막겠다는 것 만큼 무모하다. 자본주의의 안위를 불철주야 걱정하시는 가카에게 이 책을 권한다.
프랑스는 50만유로 초과 소득 구간에 45% 세율을 부과하고 있으며, 이탈리아는 2011~2013년 한시적으로 30만 유로 초과 소득 구간에 대해 소득세율을 43%에서 46%로 3%포인트 인상했다. 스페인은 지난해 44%, 45%의 최고세율 구간을 신설, 12만 유로를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 44% 세율을 과세하고, 17만5000유로를 초과하는 구간에 45% 소득세율을 부과했다. 영국은 노동당 정부의 재정건전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5만 파운드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 50% 최고세율을 신설했다.
독일은 소득세율을 인상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재정준칙 마련 등 재정건전화 정책을 추진 중이며, 현재 부부합산 50만1461유로 이상(독신가 25만731유로 이상) 구간에 45% 세율을 부과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5만5794유로 이상 소득구간에 52%의 세율을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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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이병철 씨가 포승줄에 묶였다? 구속되었다는 말인가요? 사카린 사건으로 구속된 사람은 이병철 씨의 둘째아들 이창희 씨입니다. 이병철 씨도 구속된 적이 있나요? 제 기억으로는 없는데... 맞다면 근거를 좀.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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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소득세보다 상속/증여세가 더 문제 같은데요?
현재 일반 세수에서는 극히 적은 액수인데 최대 50%까지 되는데다가, 증여세 자식 공제도 꼴랑 3천만원...이러니, 요리조리 피해갈 머리들만 굴리고 있으니...
아예, 저세율로 양성화 시켜 놓고, 양도시에 세금 물리면 단방에 해결될꺼 같은데.
실제 많은 다른 나라들이 그렇게 하고 있고, 가업승계시에는 영국만해도 비상장주식은 100% 사업공제를 해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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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5 21:28 [Edit/Del]양도세보다는 보유세가 나을 수도 있지요. 경제는 활동을 하는 데 의미가 있는데 부를 깔고앉아만 있으면 지금의 서울이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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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국조세연구원의 "우리나라 소득분배 구조 변천 및 관련 조세·재정정책 효과 분석" 92쪽에 대충 답은 나와있죠.
수혜대상은 넓고...
부담계층은 좁으면...
새로운 세제정책으로 "채택가능성은 높다". 하지만 정책적 채택 가능성이 높은것과 "바람직한 것"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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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1 님 의견에 거의 동의. 선대인 씨가 “프리라이더”에서 요즘 보유 자산에서 수익이 나오는 현실과 근로소득/매매 위주의 세제 간의 괴리를 지적한 부분과 약간 맥이 닿는군요.
선대인은 나아가 Loophole 메꾸는 것만으로도 증세 없는 복지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데, 거기 대해서는 살짝 의구심을(너무 래디컬한 분석이라).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와 현실간의 괴리가 1%만 나도 나라 살림 면에서는 엄청 크니, 그 예측이 맞을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합니다.
Loophole 찾기에 대해서는 쉬운 동시에 어렵다고 보임. 회사 CFO가 하는 게 그 Loophole 찾기와 Cash Flow 관리인데, “한 번 들었다 놓으면” 다 찾아지지만(말은 쉽다.) FA팀이 죽어납니다(수행은 어렵다.).
그래서“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조금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능. -
'고소득층의 세부담' 이라는 것에 연막이 끼어 있습니다.
억대의 매출을 올리지만 국세청에는 2500만원으로 매출을 신고하는 학원장이 1년에 내는 종소세가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는 대기업 직원이 한달 내는 갑근세에도 미치지 않는다는 불편한 진실.
2011 뻘로거 대상2011 뻘로거 대상
Posted at 2012/01/20 11:03 | Posted in 대안없는 사회풍자부
먼저 시사 뻘로거입니다. 2011년은 시사 부문이 평소보다 조용했는데, 몇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일단 각하 욕하는데 질린 게 가장 큰 원인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시사 부문이 원채 돈 안 되는 것도 하나의 이유. 또 하나가 있다면 워낙 나라가 시끌시끌하다보니 무슨 이야기를 해도 냉정하게 받아들이기 힘들단 것이겠죠. 그래서 후보는...
아이앰피터님은 작년 즈음부터 매우 정력적으로 블로그 활동을 하셨는데, 시사블로거로 그토록 하기 힘들다는 전업블로거로 활동 중입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도움을 주시는 훈훈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죠.
바이커님은 오랜만에 보는 본좌급 블로거가 아닐까 합니다. 엄청난 사회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사회의 문제점과 나아갈 길을 잘 지적합니다. 모 기자님에 따르면 얼굴도 잘생겼다는군요.
펄님은 요즘 여가부가 워낙 무서워서 여성 쿼터로 그냥 넣었습니다(...) 이제 월간 블로거가 되어가고 있지만 놀라운 통찰력의 소유자로 인터넷주인찾기의 왕언니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한국일보에서 만드는 팟캐스트 시사난타H를 만들고 있기도 하죠.
축하드립니다! 강용석 의원님이 수상하셨습니다. 정말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하고 계신데 박원순, 안철수, 최효종, 이준석에게 온갖
다음으로 경제 뻘로거 부문입니다. 시사보다 더 어려운 분야이다보니 많이 눈에 띄는 분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헷지드 월드 언헷지드 블로그의 운영자인 알파헌터님이 유료화를 선언하며 새로운 사이트를 만들며 떠나버렸다는 것... 주식을 넘어 멋진 정보들을 많이 주신 분의 글을 볼 수 없어 아쉽지만, 또 한편으로 '글은 공짜다'라는 생각이 강한 한국에서 꼭 성공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서 후보는...
Sticky님은 Foog에서 닉을 바꾸시고 워드프레스로 옮겨서 활동 중입니다. 주소가 여전히 foog.com인 건 심히 에러스럽지만(...) 민영화와 금융자본주의에 대해 비판적인 글을 조리있게 잘 풀어내고 계십니다. 단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는 느낌이지만, 그건 알아서 공부합시다.
박경철님은 요즘 블로거 하지도 않지만 그냥 넣었습니다. 앞으로 높은 자리를 꿰어찰 가능성이 높아서(...) 줄 하나 댄다고 생각하고 넣었습니다.
자작나무숲님은 예산관련 전문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 진보 - 보수, 성장 - 복지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여기에 정작 중요한 예산은 생각하지 않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숫자라는 게 읽기 불편한 경우가 많지만 현실을 이야기하려면 누구나 들여다보아야 할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파워블로거들이 수상했군요. 이전부터 꾸준히 문제제기를 했으나 씹히더니 결국 된통 터졌습니다. 베모님은 아예 이 여파에 블로그를 닫아버렸고 문모님은 오히려 쇼핑몰을 열어버리는 강용석급 강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 업계에서 일해봐서 잘 아는데 여러분 블로그 맛집 평 믿지 마세요. 믿을 것은 '전문 블로거'가 아닌 이의 식당평이나, 게시판 글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글 하단에 있는 비상업적 요리-생활 블로거의 글을 참조하는 것도 좋겠지요.
다음으로는 과학 - IT 뻘로거입니다. 한국에서 매우 취약한 분야입니다. 과학전문 기자가 영 부실하다보니 쉽게 전달하고, 그 의미를 뽑아줘야 할 언론부터가 제역할을 하지 못하죠. 그러다보니 뭐 황우석도 나오고 여기에 김문수가 엉겨붙어서 '공룡을 복제해달라'는 뻘소리를 하는 사태까지... IT의 경우에는 해외 기사 빨리 전달하거나, 리뷰로 너무 치우쳐 있고요. 아무튼 몇몇 블로거들이 언론이 하지 못하는 역할을 멋지게 수행했는데 그들은...
최박사님은 올해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하셨습니다. 일상에서, 또 뉴스에서 잘못 알고 있는 과학 이야기를 매우 쉽고 흥미롭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팟캐스트도 운영하고 계신데 귀찮아서인지 업데이트는 뚝 끊긴 상태. 사실 바쁘신지 글도 좀 뜸한 상태인데, 과학 저널리즘에 충격을 주기 위해서라도 좀 더 왕성한 활동 기대합니다.
아이추판다님은 이제 드디어 라깡 까는 활동을 중지하고(...) 생산적인 인지과학 관련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올해 내내 사이언스 온에 공부법 관련하여 인지과학으로 푸는 공부의 비밀을 연재하고 있는데 과학과의 접목이 매우 신뢰가 가니 학부모들은 한번쯤 보시길. 어차피 자기 공부하는 사람은 의지력 없어서 못할 것 같고(...)
피그민은 제가 가장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IT 블로그입니다. 흔히들 다루는 돈 많이 들인 게임이 아닌, 인디게임을 주로 다루고 있으며, 활동하는 블로거간 네트워크도 잘 갖추고 있습니다. 다양한 해외의 인디게임을 소개할 뿐 아니라, 깊은 시각으로 리뷰하며, 해외 글까지 번역하는 가치있는 블로그입니다.
이제는 이름도 들어보기 힘든, 모두가 '옴레기'로 더 잘 알고 있는 옴니아 공식 블로그가 수상했습니다. 올해 갤럭시가 히트하면서 사기당한 사용자(...) 들로부터 원성을 들었죠. 놀랍게도 얼마 전까지 있던 블로그가 과학 - IT 뻘로거에 당선되지마자 사라졌습니다. 제 영향력이 얼마나 놀라운지 잘 알 수 있는 부분이군요. 후후후...
다음으로 문화연예 뻘로거 부문입니다. 굉장히 치열한 부문이죠. 글쓰기도 귀찮으니 그냥 당선자 소개...
아, 축하드립니다. 강용석 의원님. 무려 2관왕을 수상하셨군요. 강용석 의원님 덕분에 개그맨들 먹고 살 길이 막혔다는 소문이 파다할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셨습니다! 브라보~~!!!
마구잡이로 귀찮은데 뻘로거 특별상은 고재열님과 허지웅님이 공동수상하셨습니다. 종편 관련하여 살펴볼만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 정리는 여기에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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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뻘로거 대상 후보에 오르다니...이 영광을... 컨퍼런스 참석 못한게 무진장 후회스러워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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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6개월만에 아는척을 해주는 센스라니 =_=+++
그리고, 먹고사는데 도움이 되는 블로그 좀 소개해주십쇼.
페이스북 페이지명 공모 중간 발표페이스북 페이지명 공모 중간 발표
Posted at 2012/01/19 00:27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고기를 그대 품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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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화(和)끈,으로 우유를 탐해봅니다. http://comixpark.pe.kr/120017523020 이런 월간지가 있었죠. 안 버린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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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출마 기념 페이스북 페이지 이름 공모국회의원 출마 기념 페이스북 페이지 이름 공모
Posted at 2012/01/18 01:26 | Posted in 수령님 정상인모드정확히는 민주당에서 청년 비례대표를 공개경선 방식으로 뽑는다고 해서 참가 예정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여기서 보실 수 있고요.
제가 내세우고픈 주된 정책은반FTA, 반MB와 같은 거창한 이슈가 아닌, 인터넷에서의 권리를 누리는 것입니다. 그간 컨퍼런스에서 했던 실명제, SNS 탄압, 심의, 표현의 자유, 저작권, 셧다운제 등을 비롯해 스마트 사회, 벤처 이슈, 정보의 공유 등도 다룰 생각입니다.
그래서 내일쯤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까 하는데, 멋진 이름을 좀 남겨주셨습니다. 여기 의외로 멀쩡한 분도 많이 오시고, 잉여들도 많이 오시는데 서로 힘을 합쳐 집단지성을 구현해 보아요. 당첨되시는 분께는 제가 우유 한 잔 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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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와우~ 결과를 떠나 멋진 승부를 할 거라 믿습니다.
지지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면서도 페이지 이름은 생각나지 않아서 적지 않은 1인... -
머리가 굳어서 뭔가 산뜻한 의견같은 것은 못드리겠고 -_-;; 그저 응원합니다. 재미있고 멋진 경선과정 그리고 좋은결과로 부디 현실(정치)창조공간 이룩하여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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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minkorea pigmin 님이 트위터로 제게 의견 주셨어요.
"안녕하세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지역기반으로 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지역기반으로 하는"도 좋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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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참, 할 말 없다. 당선되면 내가 억울한 일 당하면 도와주슈. 개인 후원 한도 금액인 500만원 이내에서 후원할께. 근데 그보다도 뭐랄까. 그 나이에 그런 상상을 하다니. 범인(凡人)은 아님이 분명해. 그 나이 때 나는 회사에서 갈굼당하고 애 키우느라 정신 없었는데.
세어필 :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승환씨. 저는 서른이 되면 인생의 절반이 간다고 생각했어요.
리승환 : 저는 안 그래요! 단지 주변이 그렇게 바라본다는 게 문제죠!
세어필 : 아니, 그게 아니고 서른이 되어보니 인생의 80%는 날아가더군요.
리승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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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열혈초등학교 비판은 부당한가?조선일보의 열혈초등학교 비판은 부당한가?
Posted at 2012/01/16 13:53 | Posted in 분서갱유 만화부사람들은 이전 게임이 폭력을 일으킨다는 비판과 마찬가지로 조선일보가 학교폭력의 현실은 모르고 헛다리 짚었다고 이야기하며, '표현의 자유'를 외친다. 그러나 이 만화를 정주행한 사람이라면 쉽사리 그런 이야기는 하지 못할 것이다. 우선 예전 게임이 살인을 낳았다고 할 때 뉴스에 등장한 게임은 무려 '이스 이터널'이었다. SD 캐릭터가 몬스터에 몸통박치기하는 게임을 보고 폭력성을 떠올리기는 매우 힘들다.
아무리 그래도
물론 위와 비슷하게 까인 사례로 GTA도 있었다. 이 게임은 꽤나 리얼하지만 넘어가자. 왜냐면 18금이기 때문이다. 그 효과가 어떻든 간에 애초에 아이들 하라고 만든 게임이 아니다.
열혈초등학교의 문제는 바로 '전연령'에 있다. 수위도 심하게 넘어간다. 그림의 폭력성보다 더 무서운 게 상황의 폭력성이다. 이런 상황을 귀귀는 너무나 '재미있고 웃기게' 그려낸다. 왕따 희화화, 장애인 희화화, 추녀 희화화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잔인하게 공격한다. 설정도 초등학교라 아이들에게 쉽게 공감갈 수 있다. 물론 이보다 더 폭력적이고 문제가 되는 내용도 표현의 자유로 존중받을 수 있지만, 그러나 18금이 붙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표현의 자유'를 외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아래 예를 보자.
무엇 때문에 학교 폭력이 일어나는지 그것을 명확하게 선을 그어 이야기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정도면 아이들에게 적합한 내용은 때려죽여도 아니다. 지금 '표현의 자유'를 외치는 사람들은 뭔가 잘못보고 있는데, 이 만화의 문제는 '전연령'이었다는 것이지, 만화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 그게 문제가 될 것이었다면 만화방 하나만 쓸면 폭력적인 만화는 트럭으로 싣고 올 수도 있다.
이 만화의 반응? 바로 위의 만화 마지막 부분에 애독자 대잔치가 있다. 그런데 그림이 어찌 아이들이 추억의 싸인펜이나 색연필(...)을 쓴 느낌이다. 아래 만화들을 봐도 알 수 있지만 항상 이 만화에 대해 충성심을 보이는 계층은 미성년자 계층이다.
그렇다면 이걸 만화가 귀귀의 잘못으로 봐야 할까? 내가 볼 때 가장 큰 책임은 만화를 공급한 '야후'에 있다. 야후는 포털 홈만 가도 운영이 매우 막장스러움을 알 수 있다. 국내 포털 중 어디 하나라고 트래픽에 목을 안 매달겠느냐만, 야후는 유독 심하다. 역시나 듣보잡 포털(...)인 KTH의 파란이 비교적 깨끗하게 돌아가고 있음과 대비된다. 웹툰도 수 차례 논란이 된 윤서인에 대해 아무런 제재가 없다. 문제 생기면 그냥 만화를 내리고 사과하면 끝이다. 연관글로 성희롱과 표현의 자유도 읽어보시길.
만화계에서는 심의라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역시 찌라시라고 조선일보를 깐다. 성명서는 여기... 이를 좀 비판적으로 바라보자면...
- 내가 볼 때 이건 도저히 이길 수 있는 싸움이 아니다. 조선일보에서는 '왜 성인용이 아니냐?'고 지적하면 끝이다. 여기에 '표현의 자유'는 매우 공허한 울림에 불과하다. 영화에 비하자면 영화관에서 감독에게 학교가 배경인 폭력성 짙은 영화를 만들라고 하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어린아이들을 꼬셔서 돈을 버는 격이었으니.
- 얼마 전 조선일보가 해당 작가를 칭찬했는데, 갑자기 왠 비판 기사였냐고 한다. 하지만 인기 절정의 웹툰 대표 작가 3인을 만나다는 여성조선에서 쓴 기사다. 이전에 정봉주가 칼라TV 깐 것을 두고 일부 사람들 (좀 다수;;;) 은 중앙일보의 음모에 말렸다고 하던데, 그것도 여성중앙에서 나온 기사로 이들은 본지와 별 상관 없이 논다.
- 만화가 사라지면 학원폭력도 사라지느냐고 거꾸로 묻고, 사회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일부만화가 원인인 것처럼 재단하는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는데... 일부만화가 원인 중 하나라면 그것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게 올바르다고 본다. 내가 하는 이야기가 뭔지 모르겠으면 일단 열혈초등학교를 봐라! 뭔 소린지 이해가 갈테니!
방심위에서 모니터링 강화와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표한 것에는 동감한다. 나 역시 웹툰이 전체 대중을 상대로 하며 매우 캐주얼한 작품 위주로 나오는 건 불만이지만, 한국 특유의 장르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심의를 하는 방통심의위를 그다지 신뢰하지도 않고.
캡콜드님은 좀 더 자율규제를 강조한다.
가장 직접적으로 방통심의위에 제안한다.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 대응하지 않으면 곤란한 공공기관 특유의 관료적 관행은 십분 이해하지만, 그간 하던 것 이상으로 직접 청소년유해물 지정에 나서는 것은 인력낭비는 물론이고 결과에 대한 전문성 또한 담지하기 힘들다. 결과 발표에 따라서 필연적으로 제기될 각종 표현의 자유 문제에 대한 책임을 뒤집어쓰기보다, 업체 자율규제를 좀 더 강력하게 강조하는 선에서만 활동하시기를 제안한다.
하지만 난 그간 다양한 문화영역에 심의가 쓸데없이 들어갔다면 (바이브의 '술이야'가 청소년 유해매체라거나, 현아의 '버블팝'이 청소년 유해매체라거나... 물론 이건 여가부가 한 짓) 웹툰은 심의하는 분들이 늙어서 웹툰이 뭔지도 몰라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본다. 그러니까 야후는 대놓고 상업적 이익을 위해 막장짓을 한 거고. 따지고 보면 일부 스포츠신문도 전연령 주기 힘들 만화를 그냥 전연령으로 돌리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만화계의 반성 역시 필요하다고 본다.
캡콜드님의 아래와 같은 주장에는 찬성하지만 만화계의 자성과 책임 역시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웹툰 연재공간의 편집자(혹은 ‘만화PD’)분들에게 제안한다. 방심위 결정도 없이 지레 특정 작품들에 대한 서비스중단을 하는 위축에 빠질 이유가 없다. 몇몇 뻔히 과한 작품들에는 ‘살인자ㅇ난감’의 선례를 따라 성인제한설치를 양보하고, 나머지 작품들은 문제시 끝까지 현행 청보법에도 보장된 권리에 따라 재심을 요청하겠다 미리 표명해주시길 희망한다. 창작자와 독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길이다.
물론 이게 1면에 나올 수준인가는 좀 의심스럽다. 하지만 1등신문이니 그럴 수 있는 거고(...) 학교폭력의 책임을 단순히 만화에만 물을 수도 없다. 다만 열혈초등학교에는 덮어주기에 문제가 심했다는 것. 이것을 고쳤다면 나아가야 할 길은 진짜 학교폭력의 원흉이다. 박건웅 씨의 만화인데 그야말로 그레이트하니 꼭 구독을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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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ealfactory.net/trackback/1483
- 웹툰 "열혈초등학교" 연재 중단 단상 // 뗏목지기™의 인생사분지계 2012/01/17 12:26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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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 않게 좃선일보의 편을 들어 주고 싶네여...
야후가 개 쓰레기라...
열혈 초등학교로 표현의 자유 어쩌구 하는것은 나라면 참 쪽팔릴것 같은데... 제가 늙긴 늙었나 봅니다.
"전연령"이 문제라는거에 동의 -
가끔 열혈초를 봤는데 솔직히 전연령대라는게 좀 의심스러웠습니다.성적인 행동들을 묘사하는건 기본...그걸또 반박한 귀귀도 이번에는좀 경솔하지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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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0 13:41 [Edit/Del]귀귀란 캐릭터가 참 재미있는 양반이란 생각은 들더군요. 사실 귀귀는 이런 작품이 딱 맞지 않나 싶습니다. 야후가 너무 막장이라 틀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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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4G 광고들시끄러운 4G 광고들
Posted at 2012/01/15 23:36 | Posted in 불법복제 통신부아무튼 얘네들 4G 광고 싸움이 흥미롭다. SK가 여전히 제일 잘하고, KT는 언제나 네이밍을 통한 이미지 변화를 꾀하는데, 사실 show, olleh 시절에도 시장점유율이나 ARPU에 큰 변화를 이끌지 못한 걸 생각은 안하는 듯... 그나마 show와 olleh가 화제라도 되었던 걸 생각하면 여전히 KT는 안쓰럽다. LGU+는 3G를 슬쩌쿵 넘기고 4G에 올인하는 결정은 좋았다고 보는데 (LG유플러스는 좀 놀랍게 가입자당 매출이 낮기에 4G 전환에 보조금 퍼주기가 결국 남는 장사) 선전은 후지다.
여튼 스타에 기대는 SKT도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아직까지 기능을 강조하는 KT와 LGU+는 좀 안쓰러울 지경. 기능은 어차피 유저들이 알아서 퍼트릴텐데. 광고에 대한 판단은 여러분이 알아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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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2/01/12 09:35 | Posted in 대안없는 사회풍자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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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건 진보가 아닌 안정적 개혁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건 진보가 아닌 안정적 개혁
Posted at 2012/01/01 15:18 | Posted in 없는게나은 정치부1.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진보 이전에 안정에 가깝다. 정부의 지지율이 낮았을 때는 항상 갈등이 심했을 때임.
한나라당이 정강에서 '보수'를 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냥 뻘짓같은 생각이... 물론 빼지는 않았지만 이 글이 1주일 전 쓰다가 만 것이라-_-...
얘네들은 이제 국민들이 '보수'를 버리기 시작했다고 착각하고 있나보다. 하지만 국민들이 버린 건 이명박 정부지, 보수가 아니다. 지금까지 이명박 정권의 지지도가 가장 낮았을 때가 언제일까? 취임 초기 광우병 파동 촛불시위가 한창이었던 그 때 이명박 정권 지지도는 무려 10%대까지 내려갔었다.
그럼 질문 하나 더. 노무현 지지도가 가장 낮았을 때는? 이건 당연히 취임 말이지. 그런데 노무현도 취임 초 무서울 정도로 지지도가 낮아진 적이 있었는데 바로 막말이 쩔었을 시절. 대통령 하자마자 대통령 못해먹겠다고 막말을 해댔는데 이 때 이미 노무현은 지지도가 30% 정도였다가, 탄핵으로 기사회생?
이게 의미하는 거? 국민들은 무엇보다 '안정'을 원한다는 거지. 요순시대를 떠올려보면 대략 그림이 그려짐. 가장 훌륭한 통치는 누가 왕인지도 모르는 거라고 하잖아. 그런데 노무현 - 이명박은 둘 다 정말 시끄러웠다. 엄청나게 타협을 모르는 스타일이었고, 심심하면 정쟁을 일으켜댔지. 심지어 당내에서도 조용할 날이 없었어. 3김 시대를 일컬으며 제왕 정치가 끝나고 탈권위 시대라고 하지만, 노무현 - 이명박은 자기들이 앞서 분란을 조장하는 측면이 있었거든. 물론 이명박이 좀 몸으로 보여주는(...) 측면은 있었다만;;;
2. 적어도 지난 10년동안 정치권은 쓸데없는 갈등에 의해 정치불신의 극단을 향해 나아가게 되었다.
간단하게 최근 10년간의 정치를 정리하자면...
1. 노무현과 이명박이 졸라 수습도 안 될 아젠다를 늘어놓거든. 근데 좀 정리되서 나오는 게 아니라 막막 나오다 보니 사람들이 당최 상황 정리가 안 돼.
2. 그러면 국민들은 슬슬 짜증을 내기 시작. 왜냐면 말이 너무 많으니. 당내 의원들끼리 떠들고, 당끼리 떠들고, 대통령도 나서고, 인터넷 보급되서 국민들도 떠들고... 물론 이게 필요한 것도 있고 말이 되는 것도 있지만 국민들 눈에는 다 똑같이 보임. 그러면 결국 국민들은 정치를 그저 개판으로 보게되고... 사실 대한민국 입법부의 힘이 그리 세기는 한지;;;
3. 결국 짜증을 이기지 못한 국민은 선거로 징벌을... 왜냐면 좀 조용히 했으면 좋겠는데 시끄럽고 짜증을 일으키니까. 그런데 이제 한나라당이건 민주당이건 다 싫어보이는 상태. 그러다보니 딜레마로 제 3세력을 요청하게 되는 거고...
3. 국민들은 '진보'를 사전적 개념보다, 마음에 드는 이들을 개혁적이라 생각하고 붙이는 경향이 있음.
뭐 대충 이 정도가 나오는데... 그러니까 난 국민들이 원하는 건 기본적으로 안정이라고 생각함. 사람들은 항상 '진보'를 원한다고는 한다. 하지만 이건 '개혁'도 아닌 '변화'에 가까운 것. 심지어 지난 대선 때 이명박을 정동영보다 더 '진보적'이라 생각한 게 대한민국 국민이란 게 그 측면을 보여줌. 하지만 그 와중에도 국민들은 베이스에 '안정'을 깔아두고 있다.
따지고 보면 시끄럽고 싸우고 갈등하는 게 정치의 본질이기는 하지만, 갈등의 중재를 서는 게 정치이기도 한지라... 그런데데 지난 10년 동안의 정부는 그 역할에서 굉장한 감점인 듯. 물론 YS나 DJ처럼 노회한 정치인이 대단한 것일 수도 있고, 그 이전은 뭐 말만 하면 잡아갔으니(...) 이전 정부들이 특이한 케이스같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정치 불신의 상황 속에서 기존 정당들이 참 골아픈 것 같다. 지금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방향성에 앞서) 무조건 '변화'에 초점을 맞추려한다. 그런데 난 이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정당을 시끄럽게 만들 여지가 크고, 결과적으로 사람들의 신뢰를 얻기도 힘들다고 본다.
'보수'를 내세우는 게 구려보이는 건 사실 타이밍 문제다. '진보'는 보수보다 '쿨'해 보이는 게 사실이긴 한데... 그런데 정말 젊은 애들이 진보를 그렇게 좋아할까? 지금까지 '갑툭튀'로 뜬 '전국구' 애들만 좀 생각해보자자. 박찬종, 이회창, 노무현, 정몽준, 문국현, 안철수... 이 중 진보적 이미지를 가장 많이 가진 이는 노무현 하나. 더 확장해서 진보적 이미지의 카테고리에 넣을 수 있는 인간은 '없다!' 이미지에 따라 문국현, 안철수 정도? 허나 이들도 '진짜 보수'에 가까운 이미지이고, 노무현은 고인에게 할 말은 아니겠지만, 자살이 없었으면 이렇게 뜨기도 힘들었을 것이고;;;
그래서 내 생각은... 앞뒤가 잘못되었을지도 모른다는 것. 젊은 애들은 '쿨해보이는 사람'에게 '진보적 정치인'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예로 노무현의 뚝심 있고 서민적인 모습에 반해 스스로가 '진보'라는 딱지를 붙이고 진보가 되기를 원한다. 언제나 원리 원칙을 지킬 것 같은 대쪽 판사, 월드컵 성공리 개최한 스타일 좋은 재벌,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아는 따뜻한 CEO가 멋져 보이면 그들도 진보로 여겨질 수 있다. 다들 알만한 사람들을 예로 든 거(...)
4. 정당들이 '신선함'에 취하는 순간 안정성을 잃을 수 있음
그러니까 내 생각에 정당들이 기본적으로 필요한 건 안정감이라 본다. 사실 이게 노무현 - 이명박 들어와서 이래저래 문제가 심해졌다고 보는데(...) 노무현이 쓸데없이 가볍게 내뱉는 말에, 여기에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서로 폭격하며 싸우다보니 아주 정치인 이미지가 싼마이로 돌아선 것은 시작에 불과했고(...) 이명박은 지르고 실행하면 국민이 나중에 감사할 거라는 착각을 해서리;;; (청계천이 애 하나 제대로 망쳐놨다)
지금 국민들이 가지는 정치불신은 이미 도를 넘은 상태다. 정치 자체가 서로가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재귀의 영역이라 누구를 탓하기는 뭐하지만(... 이라고 하면서 노무현과 이명박을 깠구나) 여기서 벗어나는 건 단순한 정책이 아닌 보여주는 행보, 이미지의 영향도 크다고 본다.
그러나 지금 두 보수정당은 지나치게 '신선함'에 생명을 걸고 있다. 안상수 의원이 자연산 발언(...)을 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신선함의 느낌은 좋지만, 이 신선함에 안정감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민주당은 그간 나름 인사관리는 좀 안정적으로 한 편이다. 외부 영입이 그리 많지 않고, 어찌저찌 자기 사람을 키우거나, 행정부처에서 빼오는 정도가 대다수였다. '노풍'이라고는 해도 이제 어느 정도는 경륜이 쌓이기는 한 정도. 정당 이미지를 가볍게 할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이 지점에서 한나라당은 심각하게 미스를 했다고 보는데...
5. 한나라당의 인사 영입의 변화는 무게감 있는 인사에서, 가볍고 젊은 인사로 변해왔다.
한나라당은 아주 정신이 나간 수준이다. 전통적으로 한나라당은 인사 수혈을 통해 이미지 쇄신을 해 오기는 했다. 이번에는 김종인과 이준석이다. 내가 볼 때 김종인은 베스트 카드, 이준석은 쓰레기 카드다. 왜? 안정감 없는 신선한 쇄신카드들이 지금까지 단기적 수명 연장은 제공했지만 장기적으로는 마이너스를 줬기 때문이다. DJ 정부 이전과 이후로 한나라당이 영입한 인사들을 비교해보자.
DJ 이전 : 김영삼, 김문수, 이수성, 박찬종, 이회창, 이찬진, 이순재, 이명박, 신성일...
DJ 이후 : 고승덕, 유정현, 홍정욱, 정운찬, 강용석, 나경원, 오세훈, 전여옥, 강용석...
재미있는 게 이들 모두 정치계 가서 망가졌지만, 요즘 애들은 코메디 드림팀 수준(...)으로 병신이 된 반면 DJ 정부 이전에 영입한 애들은 병신 취급은 받지 않았다. 이유가 뭘까? 난 무게감의 차이라고 본다. 늙은 애들은 다 굉장히 가부장적이고 안정감이 높은 이미지였다면, 아래 애들은 그런 게 없다. 그리고 얘네들은 행동과 발언도 돌발적이고, 천방지축인 게 많았고 이 때부터 한나라당이 좀 훅가기 시작했다.
재미있는 게 그나마 노무현 정부 이전에 영입한 애들은 병신 취급은 받지 않았다. 이유가 뭘까? 난 인물들의 무게감이라고 본다. 위에 놈들은 좋든 싫든 이미지에 '무게'가 실려 있다. 좋든 싫든 적어도 만만히 볼 놈이 아무도 없다는 거. 대충 써제껴 보면...
이순재 : 자상한 상으로 그야말로 '이 시대의 아버지' 이미지.
신성일 : 그야말로 전설적인 배우. 엄한 이미지의 카리스마.
이수성 : 따뜻한 이미지의 서울대 총장.
이회창 : 대쪽 엘리트 판검사.
이명박 : 전설적인 자수성가형 대기업 CEO.
이찬진 : 지금은 망가졌지만 나름 벤처계의 대부. 솔직히 당시 그의 입지는 뭐 안철수 비교가 민망하지.
김영삼 : 머리가 나쁘고 약아빠져서 그렇지, 어쨌든 민주화의 큰 기둥.
김문수 : 통성명을 너무 좋아해서 그렇지, 삶을 걸고 노동투쟁에 앞장선 양반.
박찬종 : 뭣 땜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한 때 깨끗한 정치의 아이콘이었음.
물론 아래쪽 애들도 다 높은 커리어를 가지고 있지. 좀 코메디 드림팀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좋든 싫든 이들은 사회적으로 부러움을 받는 시대의 롤모델이기는 하다. 하지만 무게가 없다. 나이부터가 비교적 젊을 때 입성했기도 하고, 홍정욱, 고승덕 등은 분명 젊은 층에게 호의적 인상을 갖게 한 요인이기도 했다. 하지만 얘네가 정치권에 들어와서 한 일들을 생각해보면, 좀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일이 많았다. 무게감, 즉 안정감이 없었다.
고승덕 : 3개의 고시를 모두 패스하고 주식 관련 책을 씀. TV에서 이름도 알림.
엄기영 : MBC 사장까지 했으니 좀 급이 높지만 자기를 탄압한 데 붙음. 그것도 민주당과 열라 재다가.
유정현 : 특이사항 없는 유명 앵커.
홍정욱 : 하버드 출신의 언론사 사주. 엄친아의 대표주자.
정운찬 : 서울대 총장이자 존경받는 경제학자.
강용석 : 자수성가로 변호사에 국회의원.
오세훈 : 자수성가로 TV에 잘 나오던 잘생긴 변호사.
전여옥 :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나경원 : 변호사, 대변인 출신 국회의원.
물론 좀 객관성을 더해서 쓰면 이렇겠지만(...)
고승덕 : 3개의 고시를 모두 패스하고 주식 관련 개미잡이 책까지 씀.
유정현, 엄기영 : 뻐꾸기 앵커 출신.
홍정욱 : 하버드 출신의 양아치 언론사 사주 엄친아의 대표주자.
정운찬 : 서울대 총장이자 생각 없는 존경받는 경제학자.
강용석 : 자수성가로 변호사에 국회의원까지 간 변태.
오세훈 : 자수성가로 변호사에 서울시민까지 간 병신.
전여옥 : 표절 베스트셀러 저널리스트.
나경원 : 미모의 1억피부 대변인 출신 국회의원.
6. 아무튼 한나라당이 추구한 '신선함'의 결과는 좀 끔찍했다
그리고 무게 없이, 혹은 정치권 안팎에서의 경험이 없이 설친 얘네들의 현재 모습은 이렇게 되어버렸다. 그럭저럭 족적을 쌓은 애들이래봐야 정운찬과 엄기영 정도인데 둘 다 제대로 박쥐 쇼를 보여줘서 이미 이미지 다 깎여서 들어갔버리는 삽질 쇼를...
어찌 되었든 이 둘을 다시금 비교하자면...
DJ 이전 : 김영삼, 김문수, 이수성, 박찬종, 이회창, 이찬진, 이순재, 이명박, 신성일...
DJ 이후 : 고승덕, 유정현, 홍정욱, 정운찬, 강용석, 나경원, 오세훈, 전여옥, 강용석...
7. 한국의 보수 정당은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이 될 수 있을까?
어려운 문제다.
사실 한국의 정당들은 미국 민주당이 되고싶어 할 거다. 왜냐면 애들의 롤모델이다.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엘 고어 등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그렇게 되고 싶어하는 '쿨함' 그 자체다. 똑똑하고 사회의식이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폼이 난다!' 일단 한국만 봐도 빌 클린턴 자서전은 베스트셀러고, 힐러리처럼, 오바마처럼 하는데 '부시처럼(...)' 따위는 없잖아.
공화당도 나름 나쁘지 않다. 굉장히 '꼴통적인 기독교'관이 강하지만, 서민 코스프레가 똑바로 박혀 있고 (덕택에 부시가 대통령 연임을!) 어쨌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이미지가 있다. 부시가 좀 또라이이긴 했으나(...) 맥케인만 해도, 지방 채권만 사들일 정도로 매사에 조심한 게 있었음. 레이코프가 이야기한 것처럼 '근엄하고 엄격한 아버지상'이 자리잡혀 있음. 이걸 한나라당이 신규인력 수혈하다가 내다버린 거고. 그런 의미에서 이준석같은 애송이 영입은 큰 실책이라고 봄. 팀킬하는 강용석부터...
사실 한국 진보정당이 바로 서는 건 투표제도 자체가 바뀔 때나 될 일인 것 같고(...) 한나라당이 없어졌으면 싶지만 어쨌든 미국 공화당 정도의 포지션, 민주통합당이 미국 민주당 정도의 포지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그런데 한국 사회에서 이건 영 각이 안나온다. 여기에 맞는 조각이 될 사람이 없다는 문제가 아니다. 더 큰 문제는 한국에서는 정치 자체가 이미 '쿨한 영역'이 아니라는 거다. 한국에서 정치는 이전투구의 영역으로 비춰진다. 몸싸움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사람들 눈에는 그냥 지저분하게 여겨지는 거. 여기서 벗어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게 되려면 정치불신이 좀 사라져야 하고, 그걸 위해서는 정치가 좀 안정감이 생겨야 하는 이 악순환의 무한루프가... 그리고 한나라당은 너무 찌질해보여서 당최 회복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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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인지 알아먹을 수 없을 정도로 길어지긴 했으나 "전여옥: 일단 엎드리고 시작하자"는 문제의 소지가 있군요(...) 그도 여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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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3번은 너무 피상적인 분석이라서 욕을 좀 해주려고 했는데, 사실 이승환님 본인의 정치 관념이 아니라 국민들의 수준을 언급한 거고, 국민 수준이 딱 이러니 뭐라고 트집잡을 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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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0 12:11 [Edit/Del]정치인이 잘해야 국민이 잘하고, 국민이 잘해야 정치인이 잘하는 게 항상 물고 물리는 것이긴 합니다. 그런데 너무 증오의 정치가 오래 이어지는 것을 보면 참 불안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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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odya적절한 분석과 거기에 맞는 적절한 짤방. 제가 그동안 "아 뭔가 이건 아닌데"하는 걸 콕콕 짚어주는 게 참 적절하네요. 김대기급!! 저희 아버지 어머니가 문재인-안철수-유시민 지지자이신데 부모님이랑 논쟁할 때 여기 많이 참조를 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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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0 13:42 [Edit/Del]부모님과 논쟁은 언제나 힘들죠.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면 의외로 한나라당 지지보다, 범개혁세력 지지하는 부모님이 더 상대하기 어렵더군요. 전자는 아예 말을 안 섞고 끝인데, 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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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 뭣 땜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한 때 깨끗한 정치의 아이콘이었음.
-> 이유는 깨끗한 정치를 내세우며 언플과 CF에도 출연하셨음. : 남양유업의 다우우유, 웃긴건 서울시장 낙선하며 다우도 같이 소리소문없이 사라짐
http://www.dgmore.com/upload/product_1/sun874%20copy.gif

독재자의 얼짱 각도와 기자실의 문제
http://crete.pe.kr/6609
그리고 김일성이 어린 전사를 안아주고 있는 그림은 북한 정규택 화백의 "한 전사의 건강을 념려하시여"라는 조선화입니다. 원본을 보시려면 또 제 포스팅을 클릭하시면...-.-;;
김일성, 이명박, 히틀러의 공통점
http://crete.pe.kr/6480
그나저나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청년후보껀은 뭔가 진척이 있나요? 혹시라도 제가 도울일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이 댓글을 지금 보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당장이라도 전화 드리고픈 심정입니다(...)
영악하시군요.
그렇다고 해서 이 남자를 가지고 싶은건 아니야,,,
I need a girl!
인터넷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