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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 실수했다고 갑이 엄청 갈구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승환 : 빌어야지.
후배 : 그러면 아무 문제도 없는데도 문제라고 자꾸 갈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승환 : 모두 내 부덕이라고 손발이 닳도록 빌어야지.
후배 : 갑이 잘못하고서는 되려 덮어 씌우는 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승환 : 무조건 내 잘못이라고 개처럼 굽신대며 빌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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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12012/02/24 11:02 [Edit/Del] [Reply]본격 죄송해지는 포스팅-
2012/02/24 11:09 [Edit/Del]
이승환제가 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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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2012/02/25 02:37 [Edit/Del] [Reply]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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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7 16:43 [Edit/Del]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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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론드2012/02/25 05:23 [Edit/Del] [Reply]죄송...-
2012/03/17 16:43 [Edit/Del]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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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2012/03/08 12:06 [Edit/Del] [Reply]계약서상 을이라도 갑인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포스코? 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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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7 16:43 [Edit/Del]
이승환제일기획은 하늘 위에 삼성 있고, 하늘 아래 모두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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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헌 vs 듀어든 : 축구연맹과 K리그의 승부조작 대처는 배울만한가?배지헌 vs 듀어든 : 축구연맹과 K리그의 승부조작 대처는 배울만한가?
Posted at 2012/02/22 02:18 | Posted in 정력은국력 체육부1. K리그의 대처가 훌륭하다는 듀어든과, 엉망이었다는 배지헌
일단 듀어든과 배지헌의 주장을 나열해보자.
듀어든 : 프로야구 구단들은 야구에서 승부조작은 상상할 수 없다며 의혹을 부정하고 있다. 그러나 자세를 바꿔야 한다. 진상을 확실히 파악하고, 사실이라면 다시는 그런 범죄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야 한다. 승부조작은 아무리 잘 대처해도 기본적으로 없는 게 좋은 일이다. 그런 면에서 K리그는 매우 유감스러운 사태에 부딪혔다. 그러나 K리그는 이후 매우 훌륭한 대처를 보였다. 이를 연구해서 교과서처럼 활용해야 한다. 나아가 대한민국 프로스포츠계가 모두 협력해 승부조작 퇴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배지헌 : 듀어든은 훌륭한 칼럼니스트지만 이번에는 헛다리다. 프로스포츠계가 모두 협력해 승부조작 퇴치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그의 주장에는 찬성한다. 그러나 K리그가 좋은 대처를 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오히려 그들은 최악의 대처를 보였다. K리그는 미온적인 대처로 문제 선수라는 꼬리만 잘랐다. 하지만 이를 통해 근본적 예방을 낳지는 못했다. 이를 위해서는 선수들을 이용해먹는, 흔히 '지인'이라 불리는 브로커를 잘라야 한다. 야구의 경우 일부 구단이 이들 브로커의 출입금지 조치를 도입했다. 이참에 음성적인 브로커를 없애기 위해 에이전트 제도 도입도 고려해야 한다. 이 글은 축구에 대한 비판이 아니다. 다만 K리그의 방식에 대한 비판일 뿐이다.
이 두 글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듀어든의 글은 더 이상의 자세한 근거는 생략한다. K리그를 본받자는데, 정작 K리그가 뭘 잘했는지는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다(...) 이 부분은 그의 다른 글 승부조작 퇴치, 한국이 본보기를 보여주자 에 잘 드러나 있다. 문제는 이 글도 논리가 심히 부족한데(...) 자진신고기간을 주고, 제로 관용 정책 (적발시 무조건 퇴출) 을 쓴 것에 대해 뉴욕타임즈에서 칭찬하고 있다는 정도다.
다음으로 배지헌의 글은 글의 논리가 꽤 비약적이다. 친절히 설명해줘야 할 부분에 대해 설명하지 않은 이야기가 많다. K리그가 발본색원하지 않고 꼬리만 잘랐다고 하지만 구체적인 언급이 없다. 또 선수라는 꼬리만 잘랐다고 하지만, 이후 브로커 박멸 이야기로 넘어가고 그 방식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2. 그래서 축협과 K리그가 정말 잘했는가? 대처 편.
일단 저 두 글만 보면 뭐 알 수가 없으니 축협이 뭘 잘했는지 살펴보자.
이런 걸 했다고 한다. 잘했다면 잘한 건 맞는데... 솔직히 큰 효과가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K리그 승부 조작, 재발의 위험은 없는가? 에 따르면...
K리그의 대책은 '선수 복지 제도 개선 : 최저 연봉 2400만원 상향, 선수 연금제도, 재취업 교육 도입' 만이 대책으로 보일 뿐, 나머지는 리그 운영의 지침 변화에 가깝다. 컵 대회 선행은 선수 선발과 관련해 일부 연관성있지만, 이번 사건에서 고액 연봉자나 주전 선수들도 승부 조작에 가담했음을 생각하면 방지 대책이라고 수긍하기 어렵다.
3. 그래서 연맹과 K리그가 정말 잘했는가? 예방과 관리 편.
그간 K리그는 다른 프로스포츠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승부조작 이야기가 엄청 많았다. 엔하위키에서 발췌하자면...
98년에는 차범근이 K리그에 승부조작이 일어나고 있다 언급했고, 2003년에는 성남 일화의 운영국장을 지낸 바 있는 한 인물을 통해 승부조작이 일어났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을 일으켰다. 또 2008년에는 K3 리그의 승부조작 사건이 적발되었다. 2010년에 일어난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스캔들에서는 K3 서울유나이티드 소속 선수인 정명호가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고.
이런 온갖 추문과 문제의 결과물이 무려 전현직 선수 59명의 승부조작 가담 확정이다. 해외에서도 승부조작이 있었다지만 이건 사이즈가 다르다. 한 게임에 많이 뛰어봐야 14명이 뛰는 축구니 사실상 4팀 정도가 통째로 날아간 셈이다.
잘못된 정책을 스톱시키는 건 훌륭한 일이다. 예를 들어 토건, 그러니까 새만금이라든지, 혁신도시라든지, 4대강이 있겠다. 문제점이 밝혀졌을 때 수차례 무시하다가 문제가 폭발하고 나서야 '엄정대처'라고 하는 게 올바른 일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일이 많이 터졌으면 이렇게 줄줄이 비엔나로 엮인 게 이미 얼마나 쉬쉬하며 숨기려 한 결과물일지 의심이 갈 따름이다.
4. 타 리그에 비해 K리그의 처벌은 엄정했는가?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뉴욕타임즈는 롭 휴지의 글을 통해 K리그가 얄짤없이 (zero - tolerance) 10명을 자른 것에 대해 좋은 대책이라 이야기한다.
이탈리아 법정은 아직도 이탈리아의 2006년 부정을 저지른 혐의로 5년을 선고받은 Luciano Moggi 와 Antonio Giraudo의 사건을 재판중이다. Moggi와 Giraudo이 심판을 매수해 유벤투스가 우승을 했다는 것이 스포츠 당국에 의해 밝혀졌고, 그 우승기록은 후에 삭제되었다.그러나 Moggi는 건재하다. 그는 아직도 Libero신문에 활발히 칼럼을 기고하고, Telcapri Sport TV에서 실랄하게 평론한다. 그는 아직 나폴리의 법정에 있으며, 자신은 무고하며 Calciopoli와 선수 에이전시와 관련한 다른 사건의 누명을 쓴 것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다가 뉴욕타임즈는 매우 단순한 부분을 빼먹었다. 바로 연맹과 팀에 대한 처벌이다. 한국은 어디까지나 선수 개인의 책임으로 몰았지만 이 정도까지 판이 커진 건 연맹과 팀의 관리 능력으로 봐야 하지 않겠는가? 역사도 짧고, 조작도 쉽고, 선수들이 20살 내외인 스타크래프트도 7명이 적발되었는데 K리그는 아주 정도를 넘었다. 이탈리아 승부조작 스캔들 속보에 따르면 이탈리아 축구협회 회장은 4년 6개월 자격 정지, 부회장은 5년 자격 정지를 먹었다. 구단이 직접 개입했기에 한국보다 더 직접적이지만 팀들은 승점 포인트 삭감, 강등 등을 겪었고.
K리그는 선수 조진 것 외에 그다지 한 게 없다고 보는 게 맞지 않나?
그렇다면 의문이 남는다. NYT의 극찬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우선 관점을 바꿀 필요가 있다. 사람들이 외신하면 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일본을 제일 잘 아는 건 일본 언론이고, 한국을 제일 잘 아는 건 한국 언론이다.
듀어든도 마찬가지다. 듀어든은 훌륭한 칼럼니스트다. 사람 까기 좋아하는 배지헌도 사석에서 듀어든에 대해서 상당히 좋은 말을 한다. 하지만 그의 말을 모두 온전히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듀어든은 앞에서 제기한 다양한 문제들을 모르거나, 의도적으로 무시하고서는 K리그를 배우라고 하고 있다. 하지만 저 역사가 보여주듯 K리그의 승부조작은 대처에 앞서 그 과정에서 이미 충분히 최악이고도 남을 사례다. 야구는 안 그럴 것 같냐고? 야구도 저만큼 엮이면 충분히 최악의 사례로 남겠지. 그런데 이건 야구 vs 축구가 아니다. 그냥 듀어든의 말이 옳은가, 그른가이지.
5. 그래서 어쩌라고?
난 기본적으로 승부조작을 원천적으로 뿌리뽑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몇 가지는 지켜줬으면 하는 느낌. 너무 뻔한 하나마나 소리인지라 적당히 쓴다.
- 언론은 사실로 판명나기 전까지 너무 신나하지 말자. 기사 하나하나가 프로 스포츠의 신뢰성과 직결된다. 김성근은 인터뷰를 통해 "언론의 문제이기도 하다.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말 하나 나왔다고 확대시키고 난리가 났다. 의심만 확대 재생산됐다. 프로야구에 대한 의심을 키워서 우리 사회 발전에 무슨 득이 있는지 궁금하다. 그런 의심 자체를 없애버려야 한다. 브로커라는 놈들이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빨리 사실이 밝혀져야 한다."라고 했다. 사실은 명확히 하되 굳이 논란을 확대하지는 말자.
- 책임은 구단과 연맹이 앞장서서 짊어져야 한다. 사실 축협은 막장이라는 소리 한두번 들은 게 아니고(...) KBO도 그리 좋은 소리 듣는 조직은 아니다. 둘 다 막대한 이권이 움직이는 조직이다보니 잡음도 많고, 일처리가 개판인 부분도 많다. 문제 있는 선수를 자르는 건 쉽지만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그보다 연맹과 구단이 제대로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장기적으로 뭐가 되든 말든하지. 그런 측면에서 브로커 이야기는 상당히 설득력 있다고 생각. 에이전트 제도도 필요하겠고. 하지만 재벌들은 그런 거 안 좋아하잖아? 우린 안 될거야, 아마...
- 마무리로 한국의 승부조작은 유독 심판 매수가 아닌 선수단에서 일어난다. 그만큼 선수들이 막말로 '돈을 떠나' 개념이 없다. 어릴 때 학교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건 단순한 성적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성의 문제로 연결된다. 시도때도 없이 이유도 모르고 쳐맞고 성적 잘 내라고 지랄지랄하는 공간에 있으니. 결국 학원스포츠부터 변화해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희준의 프로야구 승부조작, 선수들도 불쌍하다 를 참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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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아니, 배지헌 기자와 친한 사이 아니었나요? 다음 번에 술 먹다 소주병 날라오면 우짤라고 그럽니까. 이승환 씨, 쌈 잘해요? 태그가 아주 쥑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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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sume키가 크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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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배지헌씨는 프로야구에서 승부조작을 막기 위해서 에이전트제를 도입하자고 하는데, 축구의 예를 그대로 대입하기는 어렵지만 축구에는 이미 에이전트 제도가 있다는.. 그런 K리그에서도 승부조작이 있었다는 것을 가정하지 않고 무작정 에이전트 제도가 승부조작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건 넌센스인듯..
더구나 에이전트가 제대로 구축된 잉글랜드 축구에도 음성적인 브로커가 꽤나 출몰한다는 칼럼들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그것만으로 해결이 될지는 미지수..
에이전트제에는 찬성하지만, 그것이 음성적 브로커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건 무리수인듯..-
2012/02/24 11:10 [Edit/Del]오우, 그랬군요. 에이전트가 문제를 막을 수 있기보다 (야구의 경우에는) 선수들이 엇나갈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란 이야기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펄녀라든가, 펄녀라든가, 펄녀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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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축구 잘 모르고 하는 뻘소리시네요. 일단 차범금 해설위원이 당시에 폭로한건 인맥에 의한 봐주기 성질에 승부조작입니다. 애당초 지금과는 판 자체가 다르죠. 작년에 밝혀진 승부조작은 외국계 조폭과 국내 조폭들이 선수를 회유, 협박 하면서 브로커로 이용하거나 조작에 가담하게 한 사실입니다. 축협이 막장? 덮어놓고 근거없는 정치 공세였던적도 많았습니다. 님 개인적 감상에 의해 글 쓰시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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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11:13 [Edit/Del]이러쿵저러쿵해도 문제가 지겹도록 제기되는 동안 뭐가 나아졌는지 전 모르겠군요. 솔직히 60명 가까이 걸린 리그라면 전 당장 리그 중지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건 뭐 거의 대만 프로야구 다음가는 수준인데 여기까지 쭈쭈바 빨고 있다는 건 그만큼 연맹의 관리력이 막장이라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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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애초에 승강제 체계가 아닌 단일 체계이기 때문에 승부조작에서 구단을 처벌할 수 있는 경로가 많지 않습니다. 당장 팀 해체라도 하면 남은 선수들이나 구단 종사자들은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될 텐데요. 여러 사례를 들어봐도 승부조작으로 리그를 중단한적도 없었구요. 그리고 이번 연맹의 임원진들은 재작년 곽정환 회장의 사퇴 이후에 새롭게 맡은 분입니다. 머리를 굴려봐도 신입이였던 정몽구 총재의 책임을 묻는건 무책임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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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11:16 [Edit/Del]승강제 아니더라도 다양한 제재 조치를 취할 수 있겠죠. 정몽구 총재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기존 멤버들의 예우를 없앤다거나, 회장 기록 삭제한다거나 이런 흑역사화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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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멤버의예우가 무엇이며 또 그것을 없앤다는건 어디서 나온 발상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암만 흑역사라도 리그를 이끌어왔던 임원진의 명단을 기록에서 삭제한다는 발상은 ㅡ.ㅡ;;;
독재국가라고 해도 그 수장의 역사는 기록하지 않던가요. 내 참, 그걸 무슨 의미있는 제재 조치라고.
암만 생각해도 님은 축구에 대해 이해 없이 그냥 쉽게 생각하는것 같네요.-
2012/03/17 16:44 [Edit/Del]독재국가에서 나중에 독재자를 감방에 넣거나 사형처리하는 일도... 이건 축구에 대한 이해라기보다는 조직관리의 문제라고 봅니다. 전 야구도 저런 식으로 커지면 당연히 조직에 대한 대처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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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조만간에 야구선수도 몇명 걸릴것 같은데...
야구판은 어떻게 문제 처리를 할껀지 지켜 보겠습니다.
그리고 야구 기자님들의 선수 감싸기 언론 플레이도 지켜 보겠습니다...
참고로 벌써 부터 깜싸기 시작 되었네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032659-
2012/03/17 16:45 [Edit/Del]일단 2명이 걸렸네요. 더 걸릴 가능성도 있다고 기자들에게서 듣기도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많지 않은 듯합니다.
그리고 야구 vs 축구가 아니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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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ALIVE!!참고로 이탈리아에서도 선수들이 상당수 참가했습니다. 그런데 몇 년 후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몇 명 또 승부조작했다가 또 잡혀갔습니다. 심판 매수가 가장 흔하고 구단주의 승부조작이 너무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선수의 승부조작 참가도 전세계적으로 계속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K리그만 선수가 참가했다고 하는건 잘못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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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야구는 과연 어떠한 대처를 보일까요
K리그를 중단해야된다라고 열심히 외치시다가
야구는 선수가 불쌍하다라니.........
일관성 있네요 참 ㅋㅋ -
배지헌 개새끼배지헌 개새끼
태그대로 일단 이렇게 시작하겠습니다.
배지헌 씨가 욕을 먹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승부조작과는 무관하게 사망한 것으로 결론난 윤기원 선수나 이수철 감독에 대한 고인드립을 시전 - 이후 욕을 처먹자 사과 한마디 없이 '선수들과 감독의 자살' 이라는 문구만 칼럼에서 삭제.
언론인 맞나요?
승부조작한 선수들은 영구퇴출됐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하니 K리그 문 닫아야한다는데, 그럼 잘못된 기사 쓴 언론인은 펜 꺾고, 그런 언론인을 고용한 네이트는 폐쇄되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가끔 술마시는 사이시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꼭 좀 사과하라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뉴욕 타임즈도 연합 조선 기사 제일 많이 베껴서 쓴다 뭐...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 조선일보가 K리그는 죽음의 굿판, 이대로 안된다 (갑자기 노무현 전대통령이 생각납니다) 하면서 승부조작을 미친 듯이 까다가 야구에 대해서는 승부설계/경기조작 뭐 이딴 귀여운(?) 표현을 쓰네요? 덩달아 정희준 동아대 교수는 K리그 중단하라고 목청 놓아 외치더니 야구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불쌍해요 ㅠㅠ" 이 지랄하고 있고요.
마지막으로 K리그의 사후대처는 단순히 뉴욕타임즈에서만 칭찬한 것이 아니라 FIFA에서도 모범대응사례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축협과 연맹이 좆같다는 것은 동의하는데, 지금 승부조작에 대해서만 놓고 보면 KBO의 행정처리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FIFA도 부패한 조직이다! 뭐 이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저도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네요.
그리고 듀어든이 먼저 시비건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듀어든의 글 전에 그 배지헌 씨가 칼럼에다가 "미온적인 대응과 감싸기로 국제적인 망신거리가 된 이웃 종목의 패착을 야구까지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라고 먼저 어그로를 시전하였지요. 물론 글이 올라온 시차가 2시간 정도인 것을 봤을 때, 듀어든이 배지헌 씨의 글을 읽고 쓴 것은 아니겠지만요. 하지만 이 때부터 야구가 축구보다 우월하다는 쩌는 야부심이 느껴졌습니다.
듀어든의 칼럼이 좀 두리뭉실해서 욕먹을만 하긴 했지만 논지는 스포츠에서 승부조작을 뿌리 뽑아야하니 모범사례로 인정받는 K리그 대처 (배지헌 씨는 미온적인 대응과 감싸기로 국제적인 망신거리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요)를 야구에서도 도입했으면 좋겠다는 논지였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한 배지헌의 칼럼은 어디 미개한 축구 따위가 위대한 야구한테 배워라 마라 하냐 라는 야부심 쩌는 병신같은 글이었네요.
야구 vs 축구의 구도로 먼저 시비를 건 것은 바로 그 배지헌 씨 입니다.
결론은 배지헌 개새끼입니다.-
2012/03/17 16:50 [Edit/Del]처음 봤을 때 자살 이야기가 나오긴 했는데, 다음 보니 없더군요. 문맥이 전혀 기억이 안나서 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K리그를 문닫으라는 게 아니라 중지하라는 건 동아대학교 정희준 교수였고요. 저도 그 정도 커졌으면 중지하는 게 맞다고 보는 편입니다. 팀이 거의 통째로 날아갈 수준이었으니.
조선일보건 어느 신문이건 일이 그 정도로 커지면 당연히 대차게 까야 한다고 봅니다. 원래 언론이 하는 일이 세상 까는 것이기도 하고(...) KBO도 욕 많이 먹고 들은 이야기도 많지만, FIFA만큼 이야기가 많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뭐, 어느 조직이든 커지면 뒷말이 많아지고 부패도 생기고 하는 것이기는 하죠. FIFA 규모 생각하면 뭐... 라고 하고 싶으나 FIFA 잘 몰라서 패스(...)
듀어든과 배지헌 관계는 전혀 없고, 배지헌은 실제로 듀어든 칼럼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는 분입니다. 또 재미로 넘어갈만하다 생각하지만, 듀어든이 먼저 '축구가 야구보다 나은 10가지 이유'를 썼고 대처를 K리그에서 배우라 하고. 이미 관리가 개판이었는데 대처 잘했다고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딱히 야부심은 모르겠습니다. 전 남의 생각 읽는 건 좋아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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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사과의 변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사과의 변
Posted at 2012/02/07 23:07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중간에 '인터넷 주인찾기 모임을 만들어서...'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허위사실입니다. 제가 만든 게 아닙니다. 정확히는 주어가 없으니 허위사실은 아니지만(...) '우리가 같이' 만들었다는 비겁한 변명을 드립니다. 왜곡하려 하는 의도는 없었지만, 굉장히 잘못되고 비도덕적인 표현이었음을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수령님 생활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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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짤방의 오리지날은 제 포스팅에서 온 건데.......^^
독재자의 얼짱 각도와 기자실의 문제
http://crete.pe.kr/6609
그리고 김일성이 어린 전사를 안아주고 있는 그림은 북한 정규택 화백의 "한 전사의 건강을 념려하시여"라는 조선화입니다. 원본을 보시려면 또 제 포스팅을 클릭하시면...-.-;;
김일성, 이명박, 히틀러의 공통점
http://crete.pe.kr/6480
그나저나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청년후보껀은 뭔가 진척이 있나요? 혹시라도 제가 도울일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2012/02/08 00:59 [Edit/Del]아... 이제 기억나는군요. 제가 출처 밝히려해도 기억이 안 나서...
이 댓글을 지금 보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당장이라도 전화 드리고픈 심정입니다(...) -
2012/02/08 01:12 [Edit/Del]지난번에 제 개인 이메일 주소는 알려드렸죠? 연락처와 통화 가능한 시간대를 이메일로 알려주시면 저희집에 있는 070 전화기로 연락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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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 그거 주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으로 시작해서 문장이 안 끝나고 인터넷 주인찾기 모임을 만들어서~ 까지 이어짐요. 이건 빼도 박도 못 할 증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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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2/02/07 15:53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출처는 DVDPRIME
라스트는 언제나 그렇듯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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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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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 거성 변희재 선생과의 논쟁[가문의 영광] 거성 변희재 선생과의 논쟁
Posted at 2012/02/07 09:58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변희재 선생 말씀하시길...
그리고 변희재 선생 왈...
맙소사. 변희재는 기사를 제대로 읽지 않았다(...) 그래서 또 항의.
민통당 입당해서 뱃지 따면 된다고 하는 건 무슨 이야기인지 알 길이 없군요. 제게 중요한 건 인터넷과 관련된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 이번 경선은 매우 효율적인 길입니다. 민통당에서 길을 열어주는데 굳이 무시할 이유가 없죠.
나는 해적당 표방해놓고, 기성정당 들어가는 꼴이 우습다는 건데, 그게 아니라면서요. 그럼 논쟁할 이유도 없지요. 열심히 뛰세요. 뱃지와 해적당 빼면 당신하고 말 섞을 이유도 없지요. 뱃지 따러 빨리 가세요. 여기선 표 안 나오니까.
아래의 글도 혹시 변선생님이 쓴 글이 아닐까?!
일단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 가는거야...그리곤 '난 그대만을 바라보고잇다' 라는 느낌을 줄 수 잇게끔 여성을 벽쪽에 앉히는거지. 여기부터가 완전 중요해. 주문하기 전에 물부터 시켜. 그리고 여성의 컵에 물을 따르고 내 컵에도 물을 따르자 마자 컵잡고 여자 얼굴에 쳐뿌리는거야.
여자가 미쳣냐고 머하는 짓이냐고 개거품 물면서 난리치면 벌떡 일어나서 그녀에게 가서 머리끄댕이 잡고 달콤하게 속삭이는거야...
이에 대한 관전자들의 평.
그리고 내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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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선생에 대한 평가'라는 링크 글의 마지막 부분이 와닿는군요.
"변희재랑 술마시면 꽤 재미있다. 삐에로 앞에 두고 술 마시는 기분이랄까. ^^ 벌써 십 년은 지난 일이지만..."
저도 한 십년 전쯤에 모 모임 술자리에서 잠깐 마주친 적 있는데(그 분은 기억 못하시겠지만)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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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새윽...진짜 정치하는겨? 역시 처음 봤을때 정치 할꺼 같더만...
그때 선물 받은거에 사인도 받았어야 하는데.. ㅎㅎㅎ
응원해주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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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에관한 변
변한 것이 아니다. 원래 변이었다.
다만 그때 찍어서 먹어봐야 했으나 그러지 않아서 몰랐을 뿐이다.
아~ 그러나 그것이 이제와서...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하는 안도감에 문득 괄약근을 한번 추스른다.
(본 댓글은 본 포스트의 특정 인물과 관계 없습니다. 그저 듣고 보아왔던 변에대한 잡생각일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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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의 훈육과, K팝스타의 자발적 성장위대한 탄생의 훈육과, K팝스타의 자발적 성장
Posted at 2012/02/06 09:46 | Posted in 풍기문란 연예부위대한 탄생을 보면 1박 2일이 생각난다. 시청률은 14.6%로 무난하게 높다. K팝스타가 14.8%에다가 전주 대비 4% 이상이 올랐으니 훨씬 위라고 해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위탄의 시청률이 막장은 아니다. 다만 위탄이 특이한 점이라면 높은 시청률에 비해 관심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이다. 애초에 사람들의 화제거리에도 올라오지 않고, 포털 뉴스 상단에 떠있는 모습조차 보기 힘들다. 이에 반해 K팝스타는 빠른 속도로 조명을 받고 있다. 여기에 대해 내 맘대로 생각.
슈퍼스타 K는 제쳐두자. 아메리칸 아이돌 컨셉을 거의 그대로 들여온 서바이버 오디션의 표본같은 프로그램이니. 여기에 시즌3까지 가면서 노하우가 쌓였는지 상당한 편집능력을 자랑한다. 후발주자인 위대한 탄생은 차별화에 고심했고, 여기에서 나온 시스템이 '멘토'다. 멘토의 장점이라면 슈퍼스타 K에서 상당히 골몰했던 '스토리'를 굉장히 쉽게 내놓을 수 있다는 점이다. 슈퍼스타K는 매 시즌 스토리 대결로 몰고 갔는데 이게 편집이 묘하긴 했지만, 보는 입장에서 좀 무리수스러울 때가 있었다. 하지만 위대한 탄생은 알아서 스토리가 나온다! 그것도 스승과 제자간의 훈훈한!
그런데 이게 오히려 에러인 것 같다. 멘토 시스템이란 기본적으로 '훈육'에 기반을 두고 있다. 즉 스승이 채찍으로 족치건, 당근으로 달래건 어쨌거나 가르치게 해서 나아지게끔 하는 것이다. 좀 미안한 이야기인데 촌스럽다. 요즘 들어 소속사에서 봐주는 게 생기며, K팝스타도 좀 바뀌었지만 기본적으로 심사위원이 단점을 지적하고, 참가자가 알아서 고치는 방식이다. 이에 반해 지적을 넘어 위대한 탄생은 좀 고전적이고 낡은 느낌이다.
사실 어느 방식이건 윗사람이 아래사람의 발전을 이끌어주는 방식인 건 마찬가지다. 하지만 네러티브 구조에서 사람들은 도전자가 스스로 자신을 변화시키는 데에 더 매력을 느낀다. 슬램덩크의 안선생님을 떠올려보자. 마지막 산왕전에서 서태웅에게 패스를 하라고 하지 않고, 채치수에게 자신을 버리라고 하지 않는다. 다만 끝까지 유지하는 건 믿음이다. 선수들이 아무리 삽질을 해도 감독은 화두를 던질 뿐, 스스로 깨어나기를 기다릴 뿐이다.
모든 아이돌은 기획사에서 철저히 만든다. 그럼에도 그 과정은 기획사에서 준비했다기보다는 긴 연습생 생활에서의 어려움 등에 대해, 스스로 역경을 이겨낸 것에 포커스를 맞춘다. 스타는 그 단어 그대로 별이다. 모든 별은 알아서 빛을 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다른 별(항성)이 내는 빛을 반사하는 별(행성)인 경우도 많다. 하지만 분명한 건 별이 스스로 빛나는 것처럼 보이듯, 스타도 스스로 빛을 내는 것처럼 보여야 한다.
위대한 탄생은 스스로 빛을 내기도 전에 멘토들이 이미 그들에게 빛을 쏴버린다. 그들의 빛을 보는 사람들은 이미 그들이 빛을 반사받은 스타임을 주지해버린다. 이에 반해 슈퍼스타K와 K팝스타의 출연자들은 스스로 빛을 낸다. 적어도 그렇게 보이게끔 한다. 위대한 탄생이 멘토 시스템을 얻어 스토리를 창출했고, 그 스토리는 억지스럽지 않다. 하지만 동시에 예비 스타들이 스스로 낼 수 있는 빛을 막아버렸다.
평범하게 인기를 끄는 연예인이라면 기획형의 냄새를 좀 풍겨도 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을 흡입해버리는 스타는 좀 더 자신만의 스토리를 써나갈 필요가 있다. 백청강이 아무리 이슈가 되어도 사람들은 그에게서 김태원의 그림자를 본다. 하지만 슈퍼스타K나 K팝스타를 보면서 심사위원을 먼저 떠올리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알을 깨는 존재에게 매력을 느끼지, 배움을 통해 훈육받는 존재에 매력을 느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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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정책을 만들고 뒤집어 BOA요?!함께 정책을 만들고 뒤집어 BOA요?!
Posted at 2012/02/06 02:41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보다시피 경선에 나왔습니다. 손발이 오글거리죠? 전 손발이 이미 닳아 없어졌습니다.
어쨌든 지금 정책을 이래저래 검토하는데데 도움을 주실 분들이 필요합니다. 도움이래봐야 별 거 없습니다. 페이스북 그룹을 만들었는데, 여기서 정책과 이슈에 대해 정리하고 논의하는 활동입니다. 한마디로 함께 정책을 만들고 가다듬는 활동이죠. 그리고 그 결과물은 모두 블로그에 공개될 것입니다. 경쟁하는 분들이 보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그냥 그 분들이 보고 좋은 정책 내면 되는거죠(...)
그리고 저는 정보의 개방과 공유가 사람들의 검토와 토론을 통해 더 나은 정보를 생산한다고 믿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고요.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에 비밀댓글로 페이스북 e메일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대놓고 남겨주셔도 되고요.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는 분이라면, 그냥 연락 가능한 메일이나 메신저를 주시면 다른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락 드리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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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구조와 스타일과 MBT MBT 신발의 디자인은 방황하는 것은 비용 부담이 될 수있는 여행의 편안하고 자료를 구축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압연 또는 시트 MBT MBT, MBT 운동화 인식하고이에 대한 포괄적인 직접로서? 것입니다 MBT의 신발은 여행의 일부로 훌륭하게 적당히있는 동안 버티면 될 수 있습니다. 색채의 남용 활용 작업 MBT는 모양과 디자인 스타일 mbt 스포츠 활동, 디자인 및 스타일과 디자인 기질이 있지만, 정확히 동등한 당시 크게 상승된 당신의 스포츠 활동, 오락을위한 시각적인 최종 결과 -에 추가할을 반영 자신과 생동감, 활력과 윤기 MBT 특성에 의한 운동. 눈에 잘 띄는 작품 전체에서 MBT 신발은 이러한 종류의 디자인 아이디어입니다. 크게 향상시킬 열정과 세련된 스타일과 디자인 mbt는 위대한을 다할 것입니다. MBT 우수한 구조 및 스타일은 광범위하게 칭찬하고 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전략이 시대 안에서 간단히 비교 가능한 디자인 수도 동안에도 훌륭한의 기록을 추적되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4급 판정이 보는 박원순 아들 병역문제허리디스크 4급 판정이 보는 박원순 아들 병역문제
Posted at 2012/02/02 13:37 | Posted in 없는게나은 정치부1. 대학교 들어가서 매일 술을 마심. 일주일 이틀 학교 가고, 주5일 음주제를 시행했다.
2. 그러다보니 허리가 살짝 맛이 갔다. 동네 병원에서 X-레이를 찍었더니, 큰 병원에 가란다.
3. 큰병원 가서 X-레이MRI 찍으니 디스크란다. 덤으로 4급 판정 받을 수 있어서 재검 받으란다.
(댓글로 MRI 찍었다는 부분이 없다고 하여, 수정했습니다. 제가 실수로 누락했습니다)
4. 재검 받으니 4급 주더라. 그래서 학자금이나 마련할 겸 병역특례 생활.
최근 본인이 인터넷 자유와 권리 실현을 걸고 비례대표 경선에 나섰으니, 광고 한 번 뛰고 설명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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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이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라고 말도 안 되는 트집 잡기와 함께, 겨우 저딴 동영상을 올려뒀다. 강용석의 이야기가 뭐가 문제인지 간단하게 정리.
1. 점프 잘하잖아? 점프에 아무 문제 없는데?
디스크와 점프는 아무 상관이 없다. 의외로 운동선수들 중에도 디스크 환자는 많다. (허리의 탄력을 가장 많이 쓰는) 배구의 간판 김요한과 이경수도 디스크다. (격렬한 몸싸움을 펼치는) 농구 역사상 대한민국 최고의 포인트가드 중 한 명인 김승현도 허리디스크이며, (허리에 엄청난 순간적 힘을 써야 하는) 피겨의 김연아도 허리디스크 초기 진단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이들은 여전히 운동을 잘하고 있다.
2. 전역하고 일상생활 잘만 하던데? 교회 예배에 수련회도 멀쩡히 가고.
그 힘 좋은 김종국도 공익이라 엄청 까이는데, 이는 디스크가 '완치' 개념보다는 '관리' 개념에 가까운 질병이기 때문이다. 운동선수들도 디스크 걸리고 잘 뛰는 것 같지만, 선수생활 내내 허리 통증에 시달린다는 문제가 있다. 내 경우는 격한 운동을 할 일이 없기에 술 안 마시고 스트레칭만 해줘도 상당히 통증이 완화됐다. 그러니까 뭐 교회 수련회 갔다오고 이런 걸로 트집잡는 건 그야말로 초딩같은 이야기. 보행 중 불편함을 느껴야 정상이라는데 그 정도면 아예 5급 나온다(...)
3. 왜 굳이 병사용진단서가 불가능한 자생한방병원 갔나?
자생한방병원에 갔다고 지랄인데, 자생한방병원은 우리들병원처럼 척추 분야에서 꽤나 유명한 병원이다.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군대 문제에 앞서서 건강을 생각하면 당연히 유명 병원을 택하게 마련이다. 나같이 돈 없는 인간이야 몰라서라도 그냥 동네병원 가겠지만 솔까말 박원순이 '없는 집'은 아니지 않는가? 참고로 주사를 맞거나 수술을 하는 게 아니면 보험처리도 되니까, 비용에서도 별 부담도 없다.
4. 그럼 아무 문제가 없나?
아마도 그럴 것이다. 추가신체검사 문제는 밝혀져봐야 알겠지만, 생트집잡는 분위기를 볼 때 문제가 없을 듯. 다만 박원순의 변 중 오버가 좀 있어 보이는 건 입영 전에도 '하반신 마비'가 있었다는 것. 여기까지 오면 진즉에 허리 검사 받았을 거다. 그런데 허리 통증이란 게 언제 올지 모르는 놈이기도 하고, 또 강용석이 오버하는 것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닌지라...
난 개인적으로 강용석 응원한다. 본인은 이렇게라도 인지도 높여, 무소속 당선되려 하지만 뻘짓. 새누리당(...) 후보와 둘이 붙어서 지지율 서로 까먹고 민주통합당 후보가 붙는 논개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제2의 허경영이 탄생하는 것도 요즘같은 불우한 시대에 나쁜 일 같지도 않고...
PS. 요즘 정치가 워낙 이분법이라 노파심에 몇 마디. 본인은 박원순에 대해 아주 우호적인 인간은 아니다. 서울시장 당선 후 일련의 복지와 소통 움직임에는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여전히 예산 측면에서는 좀 아리송하다. 예전에는 정당정치 안 한다고 이런 글을 썼고, 나경원한테 토론 발릴 정도로 정치를 모른다는 글도 쓰고, 심지어 투표에 기권하겠다고 할 정도로 평가가 박했음. 아무튼 요즘 흐름은 굉장히 좋고, 민주당도 입당할 거라니 정당정치 잘 살려줬으면 하는 바램. 괜히 박원순 빤다는 소리 들을까봐 해 본 소리. 마무리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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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2/02/01 14:34 | Posted in 야동퇴치 여성부이승환 : 인터넷은 우리의 지역기반이다! ☜ 요기 클릭하면 바로 이동합니다.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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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러스는 아무도 안 쓰거나, 이미 알 사람은 알 거라서 걍 조용히 넘어갑니다.
0.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세상에는 세 가지 건드려야 하지 않아야 할 문제가 있는데 하나가 정치요, 둘이 성이요, 셋이 종교로다. 그런데 종교를 건드리는 건 의외로 상식선이 명확해서 일이 커지는 일은 별로 없다. 기독교에서 정신나간 것들은 개독이라 할만하고, 정신 멀쩡한 기독교인도 걔네를 까니까. 하지만 정치와 성은 그렇지 않은데 이 둘이 뭉치면 시너지가 장난이 아니다.
1. 사건의 전개
전개는 @Happy_Min_님의 글을 일부 인용하고 이미지를 첨부했다. 또 순서가 잘못된 점을 잡았는데 (원문과 1, 2가 다르다) 비키니가 먼저 올라왔고(20일), 방송에서 수영복을 보내라 언급 (21일) 이 있었다. 딱히 왜곡은 없지만, 전체 내용을 알고픈 분은 앞의 링크를 클릭할 것.
1. 온천인지 수영장인지, 썬글라스 끼고 "가슴이 터지도록 나와라 정봉주" 라고 비키니입은 가슴에 글쓴 인증샷이 올라옴. ==> 미쳤냐는 반응과 좋다는 반응이 공존.
2. 나꼼수에서 봉도사에게 수영복 사진 보내라 언급.(약 2회 정도) ; 성욕감퇴제 복용하는데 수영복사진정도는 필요하지않겠냐 라는 언급도 있음. ==> 기존의 가벼운 발언들과 더불어 그저 농담으로 받아들였음
3. 이슈화 되어서 그런지 그 이후로 비키니수영복이 아닌 속옷 브라에 같은 방법의 인증샷이 올라옴. ==> 이슈화 및 대형포털 검색어 상승, 좋다는 반응 주류.
(미권스 반응 중: 진보는 가슴좋아하면 안되냐? / Slutwalk나 모피누드시위는 선진국에서 많이하는건데 역시 우리나라는 아직 이게 안되나보다. 받아들여야한다. / 봉도사 응원하려면 더 쎄게 벗어야한다 등)
이후부터는 그냥 뭐 대충 알다시피 남녀 티격태격. 정리하면...
그렇다면 문제 하나하나를 살펴보도록 하자.
2. 성은 시위의 수단으로 온전치 않은가?
사실 성은 시위에서 꽤 자주 쓰이는 편이다. 그 유명한 68혁명은 아예 대놓고 성을 전면에 드러내고 프리섹스를 내걸기도 했다.'한 사람과 만나는 건 촌스럽다'는 구호를 걸기도 했고.
성을 활용한 시위는 기본적으로 '전복성'을 지니고 있는데, 우리 사회에서 성만큼 사회적 규율에 억눌린 부분도 없기 때문이다. 문화적으로 여성과 남성은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함은 물론, 어디는 어디만큼 반드시 가려야 하는 육체적 억압도 존재한다. 때문에 평소에 사회적 시각에 의해 자발적 검열되어 온 성을 까발리는 건 언제나 파격적이다. 오죽하면 68혁명을 상징하는 구호가 '금지하는 것을 금지하라'였겠는가?
다만 많은 경우 성을 활용한 시위는 핀트가 엇나가는 경우가 많다. 앞서 말했듯 성을 드러냄은 그자체로 파격적이다. 이는 '달을 보라는데 손가락만 쳐다보는 경우'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블로그만 해도 읽으라는 글은 안 읽고 짤방만 보는 이들이 대부분 아닌가? 한 시대를 풍미한 딸통령 충용무쌍의 트윗을 보자.
도덕적으로 완벽한 안빈락커는 이를 두고 '이걸 그냥 가슴 노출로만 소비하는 언론과 네티즌의 행태가 문제다'라고 비판하지만. 내가 볼 때 '대중이 가슴 노출에 주목하는 건 당연한 게 아닌가 싶다' 다크 세리카님의 표현이 더 현실적으로 보인다.
3. 성적 대상화란 무엇인가? 나꼼수 비키니는 이런 비판을 피해갈 수 없는가?
대상화라는 말 자체가 사실 이해가 힘든 말이다. 어지간한 먹물 레벨이 아니면 되려 거부감만 살 수도 있다. 아마 '성의 대상화'라는 비판에 맞서는 남성 중 일부는...
뭐, 본인이라고 여기에 대해서 그리 잘 아는 건 아니다만,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인격 없음' 정도로 보면 된다. 인종에 비유하자면 '흑인은 인간이 아니라 부려먹는 동물이에요' 수준이랄까? 그러니까 '성적 대상화'가 나꼼수 비키니 사건에서 계속 언급되는 건 '남성 여러분들, 맘에 드는 사진을 가지고 왔으니 마음껏 즐기세요'로 여성의 눈에 비추어질 수 있다는 거다.
물론 해당 여성은 그런 뜻을 전혀 지니지 않았을 수 있다. 하지만 '성적 대상화'라는 비판이 옳든 그르든에 앞서, 나꼼수 비키니가 소비되는 방식은 일정정도 대상화를 가져온다. 예로 남자들의 댓글을 보면...
- 70먹은 노인네도 벌떡 일어나겠다
- A컵 여성분들도 힘내서 올려보시라는
- 봉도사 응원하려면 더 세게 벗어야 한다
이런 댓글이 넘친다는 것. 특히나 저 비키니 시위가 68혁명이나 모피 시위 등에서 보여준 것과 달리 '성적 대상화'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것은, 68혁명이나 모피시위에서의 성 시위는 소위 '꼴림'과 거리가 멀다. 68혁명은 씨발, 까는 게 어때서? 라는 저항성 그 자체를 함축하고 있고, 모피시위는 꼴리기는 커녕 추운데 파들파들 떠는 게 일반적 모습이다. '잡년행진'이라고도 불리는 슬랫 워크 역시 전혀 꼴림과는 거리가 멀다. 검은달빛님의 트윗을 인용하자면...
여성이 주체적으로 신체를 노출해도, 남성의 시선으로 재단하는 순간 여성의 몸은 주체 아닌 객체로 전락한다. 게다가 여성이 스스로 남성의 시선을 내재화한 방식을 노출의 방식으로 택했다면 처음부터 주체가 아닌 객체로서 시위를 한 것이다. 슬럿워크는 남성의 시선으로 재단되는 것을 경계했고, 처음부터 남성의 시선을 내재화하여 몸을 노출한 것이 아니었다. 정봉주 비키니 시위의 경우, 남성의 시선이 바라는 대로 몸을 노출했으며 반응도 남성의 시선으로 몸을 재단한 것이었다.
즉, 여성주의자는 '몸을 도구로 사용한 것' 혹은 '노출한 것'을 비판하지 않는다. '남성의 시선에 의해 여성의 몸이 대상화, 객체화되는 것'을 비판한다. 또, 선의 여부와 남성의 시선을 내재화하였는지 여부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다. 정봉주 석방 비키니 시위, 가슴인증샷이 아무리 선의로 이루어진 것이라 하더라도, 남성의 시선을 내재화하여 자신의 몸을 대상화, 객체화했다는 사실이 양립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물론 세상의 법칙이 있는지라 예쁘면 꼴리는 건 인지상정(...) 허나 일반적으로 여성의 알몸 시위는 '건드리지 마!'라는 전투성을 가지고 있기에, 분위기는 꼴림과 거리가 멀다. 아래 사진들을 보자.
결론적으로 정봉주 비키니 여성에 대해 '성적 대상화'라는 비판을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난 남자들이 이를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에 몇 가지 원인이 있다고 본다. 그런데 팬덤이나 이해 부족은 제쳐두더라도, 요즘은 그냥 성적 대상화가 너무 당연시된 세상이라는 게 의외로 큰 원인이 아닐까 한다(...) 물론 이런 사회의 흐름이 '성적 대상화'라는 비판의 정당성을 없앨 수는 없다. 그런데 내가 봐도 너무 일상이기는 한지라(...)
4. 비키니 인증샷을 올리면 안되는가? 혹은 비판하면 안되는가?
올려도 된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로 왈가왈부할 게 아니다-_-. 심지어 법에는 벗어날지언정 알몸을 올릴 수도 있다. 개인에게는 선택권이 있다. 또한 비키니를 올린 여자가 쉽사리 남자들의 시선에 재단되었다고 보기도 힘들다. 이건 심지어 본인조차 알 수 없는 일이다.
분명한 건 내가 원하는 글을 쓰고 원하는 사진을 올릴 자유가 있다면, 다른 한 편에는 비판의 자유가 있다. 그리고 비판에 대해, 맞비판하는 것 역시 자유다. 이게 갖춰지지 않은 시대를 우리는 '박정희 시대', 또는 '전두환 시대'라고 부른다. 이런 뻔한 문제는 넘어가고 다음 이야기를 계속하자.
5. 열혈 마초 블로거 고아라로부터 읽는 마초논리의 문제점
중요한 문제는 여기에서부터다. 앞서 언급했듯 페미니즘도 그 층위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여성이 스스로 대상화되는 비키니 인증 시위에 대해 모두 반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공감하는 부분은 이를 남성들이 소비하는 방식이다.
즉 여성들은 이렇게 신나서 여성의 신체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 중인 남성들에 대해 반감을 표출한 것이다. 이들의 비판 대상인 마초 계층의 반응은 고아라의 글에서 찾을 수 있다. 고아라는 나름 다양한 팩트를 가지고 있고, 자기 의견을 낼때도 논리성을 가지고자 하는 넷계의 전원책, 소위 가치 있는 마초(...) 라고 생각하는데, 이 글 속에서 마초들의 논리 오류가 몇 개 드러나는지라 하나하나 들여다보겠다.
미권스의 글래머들은 비키니나 속옷 인증샷 올리면서 남자들이 성인군자같은 태도를 취하길 바랬을까? 그녀들은 남자들의 뻔한 반응을 예상 못하고 있었을까? 그녀들은 그런 반응까지 함께 즐기면서 놀기 위해 올린거다.
그녀들이 던지 유희에 남자들이 유희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화답이다. 유희를 던졌는데 왜 진지하게 정색 하길 바라나? "왜 메세지보다 가슴에만 주목 하느냐? 진보 진영 남성도 여성을 객체로만 보고 있다"고 깽깽거리는데 지나가던 강아지도 웃을 소리다.
꼴페미들이 하도 답답하게 굴어서 내가 비유를 하겠다. 월드컵때 사람들은 태극기를 흔들거나 몸에 두르고 응원한다. 조국의 승리를 염원하는 숭고한 메세지를 담고 있지만 다들 하는 것이다.
그런데 태극기를 젖가슴에다 새겨넣고 응원하는 여성이 있다면 아무도 시도하지 않는 과감함에 사람들의 뜨거운 시선이 꼿힐수 밖에 없을거다. 이해가는가?
꼴페미들 말대로라면 월드컵 거리 응원의 노출녀도 가슴에 주목해선 안되고 '조국의 승리에 대한 염원'을 읽어야 된다는 거다. '대박이다' '코피 조심' 이런 말도 해선 안된다. 성희롱이다.
꼴페미들은 뻑하면 진보 남성들도 여성에 대한 시각은 수꼴과 다르지 않다고 하는데 꼴페미들의 극단성과 경직성이야 말로 수꼴과 도토리 기재기다. 최진실 자살과 장자연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 주진우 기자도 '대박' '코피조심' 멘트로 성희롱범 낙인을 찍는 게 꼴페미들의 패악질이다.
우선 최근 나꼼수 비키니 덕택에 다시금 월드컵 노출 복장이 재조명받고 있는데 우선 다시금 눈을 정화하도록 하자.
사실 이들의 메시지가 숭고할 건 없다. 그냥 자기가 응원하는 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건데, 그 대상이 국가라고 해서 딱히 숭고할 건 없다. 이게 무슨 전쟁도 아니고 말이지. 그리고 여기에 사람들의 시선이 꽂히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주목해서 안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소비 방식'의 문제다. 특히나 이번 일에는 나꼼수가 일부 조장한 측면이 있으니 더 문제가 되는 거지. 썸데이서울을 운영하는 산하님은 이 문제를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했듯 '코피 조심' 어쩌고... 당연히 이건 성희롱 맞다. 주진우 기자가 장자연 사건을 파헤친 문제는 이 문제와 아무 관계가 없다. 이명박이라고 모두 나쁜 부분만 있는 건 아니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 시리즈에서 알 수 있듯 경험도 많고, 굉장히 성실하다. 에리카 김과의 염문설 등을 볼 때 페로몬도 쩌는 것 같다. 하지만 정작 정책과 도덕성에 문제가 있기에 그토록 까이는 것이다. 주진우 기자는 내가 나꼼수 멤버 중 가장 좋아하는 양반이지만, 이번 행동은 실책이라고 본다.
한마디 더하자면 나도 그냥 여자 사진 보면 하악거리는 거 마찬가지고, 사석에서는 물론 내 블로그에서도 성적 농담을 꽤 하는 편이다. 여성들이 딴지 거는 것도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그래도 그걸 '너희가 잘못했어' 하기엔 남녀간의 간극은 너무나 크다. 아마 성전환 수술을 해도 이해가 안 갈 거다. 버스비가 70원으로 아는 정몽준이 서민의 마음을 아는데 한계가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물론 각하처럼 다 해본 사람도 나름 곤란하겠지만(...)
하지만 그렇기에 상대방 반응에 대해 '니가 꼰대야'라고 하지 말고 상대방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는 게 그나마 꼰대에서 멀어지는 길이 아닐까 한다. 진중권이 가끔 착한 척을 하는데, 이런 이야기는 다 맞다고 보면 된다(...)
월드컵 응원녀의 노출이나 정봉주 비키니녀의 인증샷이나 즐겁게 놀자고 하는 짓이다. 남자들에게 성적인 시선을 제거하고 진지하고 엄숙한 자세만 가질 것을 요구하는 건 참 뻥찌다. 이런 게 진보라고 믿는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에서 진보는 게이나 고자밖에 남지 않을거다.
6. 여성주의는 진보와 항상 동행하는가?
사실 이 질문은 정확히는 '여성주의는 좌파와 동행하는가?'라는 게 더 적절하지만, 다들 진보진보열매를 먹은 시대라 일단 진보로 이야기하자. 답부터 이야기하자면 당연히 정답이 아니다. 내가 진보와 놀아봐서 아는데(...) 는 좀 꼰대스럽지만, 좌파 운동권 내 성문제가 제기된 일이 한두번도 아니다. 얼마 전에는 진보신당 게시판에 피해자로부터 직접적인 글이 올라온 적도 있다.
이처럼 적어도 여성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국공합작이나 대연정 마냥 좌와 우가 다르지 않다. 즉 항상 '내부 논리'가 우선하여 여성문제가 터져나와도 '대의를 위해'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적당히 무마한다. 심지어 한나라당 최연희 의원의 성추행 당시 민주당 한광원 의원이 지원사격에 나선 적이 있는데 글 제목이 무려 봄의 유혹(...) 거의 성자와 같은 무한한 사랑을 보여준다.
봄이 다가온다. 새 풀 옷을 입은 봄처녀의 모습이 떠오른다. 파릇한 새싹들과 형형색색의 꽃잎들을 구경할라치면, 어디에서 그 향기를 맡았는지 나비와 벌들이 날아와 시선을 어지럽히고, 아름다운 봄처녀의 모습에 뭇 남자들의 가슴이 뛰는, 그 느낌만으로도 마음이 포근해지고 여유로워지는 봄이 온다. 이렇게 우리 모두 좀 여유로운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사실 이번 일에서 내가 황당했던 반응 중 하나는 페미니즘을 진보와 동일선상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더 황당한 것은 '같은 진보'인데, 왜 우리끼리 싸우느냐는 거다. 그렇다면 역으로 묻고 싶다. 왜 여성의 문제는 대의가 아닌가? 여성의 문제는 항상 진보 세력에 이끌려다녀야 하는 것인가? 스스로들 '우리 편'이라 이야기하면서도 왜 항상 앞선 문제이자 유일한 문제는 자신들이 중시하는 선거 등 거대 정치 이슈여야만 하는가?
요즘 FTA를 위시로 한 반MB로 여러가지 정책 논쟁이 활발하다. 그러나 생활 영역에서의 이슈는 거의 없고, 여성 이슈는 거의 발견하기 힘들다. 하지만 정권이 어떻게 바뀌어오든 여성들은 거의 항시적 약자였다. 뭐, 된장녀 어쩌고 하는 이야기야 있지만 실상과는 거리가 멀다.
아래 도표를 보면 알겠지만 여성은 30대부터 급속도로 정규직 비중이 낮아지고, 비정규직 비중이 높아진다. 입버릇처럼 '남자로 태어나서 참 다행'이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심각한 듯. 이 안에서도 노동의 질을 따져본다면 문제는 더 심각하다. 한국에서 여성의 임금 수준은 남성의 63% 안팎에서 10년째 유지 중이다. OECD 평균 82.4%와 비교하면 남성 대비 임금격차가 거의 두 배에 이르는 것. 거기에 생리휴가, 육아휴가 등도 맘대로 누리지 못하는 걸 생각하면 여자가 살기 좋은 나라는 절대 아니다. 암튼 자료는 여기.
7. 나꼼수는 B급 매체이니 이런 농담쯤은 용납될 수 있다?
사실 나꼼수에 대해 이런 문제제기가 나올 때마다, 등장하는 반론은 나꼼수와 김어준은 '원래 그랬다'는 것. bodhian1님의 말을 들어보자.
물론 이 분이 나꼼수를 옹호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핵심은 다음에 있다.
옳은 말이다. 나꼼수는 어디까지나 정권교체'만'을 위한 방송이다. 그리고 난 이 점에서 좀 부정적으로 평가하는데 정권교체한다고 딱히 바뀔 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거다. 지금 민주통합당은 아주 들떠 있는데 보기 좋지 않다. 지난 번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되고 나서 향후 정책 이야기는 하지 않고 MB 심판론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고, 문성근은 나중에 아예 탄핵 이야기까지 하고 있다. 국민들은 언제나 안정을 원한다는 기본을 생각할 때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마인드다.
문제는 정권교체'만' 바라는 방송이, 진보개혁 장사를 한다는 거다. 평소에는 자신들이 지사인 것처럼 행동하다가, 문제가 터지면 갑자기 B급 언론으로 탈바꿈한다. 이 과정은 방송을 하는 네 명이 가만히 있어도 팬덤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예전부터 나꼼수의 과도한 팬덤은 문제가 되어왔지만, 나꼼수에서 이런 문제에 대해 수정하거나 반성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자신들은 어디까지나 B급 언론이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팬덤은 이미 내부에서의 문제제기조차도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꼰대적' 모습을 보여오고 있다. 성희롱성 발언과 꼰대적 모습... 그들이 욕하는 누군가가 생각나지 않는가?
한마디로 이율배반적이다. 이런 마인드로 정권 교체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는가? 선거 이기려고 하다보면 비꼬는 경우도 있고, 과장이나 수사가 나오는 건 당연하다고 본다. 그래도 정도는 좀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
8. 그래서 어쩌라고?
욕하면서 닮아간다. 사실 나꼼수는 정치인이나 기존 매스 미디어에 비하면 책임감도 낮은 편이다. 너무 정권타파에 올인하고, 여기에 열광하는 팬덤을 보면 좀 불안불안하다만 수습할 수 있을 때 수습하자. 아래의 의견은 나꼼수 팬으로 가질 수 있는 매우 상식적인 주장이라고 본다.
그리고 이제 정권교체 외에도 관심을 좀 갖자. 나꼼수 들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 사회에 정말 열심히 활동하고, 정권에 적극적으로 맞서 싸우는 분들 많다. 이 분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게 더욱 진보라는 대의에 힘을 실어주는 일이 아닐까 한다.
아마도 다음 정권이면 사면복권 될 정봉주 전 의원보다는, 희망버스를 기획한 송경동, 정진우 씨와, 국가보안법에 저항하고 있는 박정근 같은 이들이 이 사회를 긍정적으로 이끌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감옥에서 고통받고 있는, 희망버스를 기획한 송경동 시인과 정진우 진보신당 비정규직실장, 국가보안법에 저항한 사진가 박정근 등에 대해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여성들에게 바라는 건 뭐 이런 거다. 정말 여성이 분노해야 할 부분은 좀 더 앞서 일어나지 않았을까 싶음.
사실 이 글도 그리 공정한 글이라 보기는 힘들고 어디까지나 개인적 감상이자 입장이다. 하지만 아마 이번 사태를 지켜본 사람들 중에서는 상당히 많이 이런저런 글을 참조하고, 반대되는 주장에도 귀를 꽤 기울인 편이다. 너무 글이 늘어지다보니 나꼼수 팬덤의 반응 하나하나에 답변하지 못한 점은 좀 미안하게 생각한다. 팬덤 반응은 대충 고아라 트위터의 리트윗에서 볼 수 있을테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정권교체는 자주 일어난다. 그 어느 나라도 독재가 아닌 한 정권이 20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고 10년 내외다. 하지만 세상이 바뀌는 건 좀 더 밑바닥에서부터 시작된다. 정권교체라는 큰 문제에 앞서, 내 주변의 소소한 문제에 조금씩이나마 관심을 가지는 게 아마 시작이 아닐까?
끝으로 다시 한 번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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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러스는 아무도 안 쓰거나, 이미 알 사람은 알 거라서 걍 조용히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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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WER OF 슴가보다는
PO 슴가 WER 가 더욱 힘있지 않을지...
는 저질농담이고.
이글 조용히 추천입니다. -
이 글을 보면서 생각하는 건데, 솔직히 승환수령의 썰을 푸는 능력이 대단한거 외엔 공감대가 느껴지지 않는다...
아직도 왜 문제가 되고 있는지 조차 이해가 안가는 1인...
여자가 벗엇고,
남자는 꼴렸고,
그럼 여자는 꼴렸다고 머라하고?
그럼 남자는 꼴린게 죄냐고 하고?
뭐 이런건가?????
각기 다른 층위의 문제들이 하나의 사건을 계기로 터져나오는 거 같은뎅......갠적으로다가...
분노와 결핍의 개한민쿡 현실이 아닐까 싶음 ㅋ-
애정남맞나2012/02/05 17:34 [Edit/Del]조용히 벗은게 아니니(공개예상) 조용히 지나가게 안된거죠? 영화제때마다 가슴노출이 어쩌구, 누구 꿀벅지가 저쩌구, 개그건 어디건 성의 대상화 및 조용하지않은 공개적 멘트와 리액션이 일상이 되어버려서 19금도 암것도 아니에요. 그래서 이게 문제인지 아닌지조차 혼동되요. 공적매체가 이러한데 공공연히 말하면 문제, 조용히 즐기면 된다는 정도로 해답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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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에서 힐러리를 제낀 오바마 경선 승리를 보면서,
민주당 경선참여자들이 인종차별을 성차별보다 우선 해결과제로 상정(투표)한 것이,
어찌보면 다분히 해결이 쉽지 않아 피하고 본 성차별이 근본적인 인류 과제이구나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애정남이 정하듯 잘 정리해주셨네요. ^^; -
1. 짤방만 눈에 들어오는군요. 좋습니다.
2. 전 이미 술을 얻어먹었으니 facebook에다 좋아요, 를 할 필요가 없군요. 좋습니다.
3. "지난 번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되고 나서 향후 정책 이야기는 하지 않고 MB 심판론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고, 문성근은 나중에 아예 탄핵 이야기까지 하고 있다." 앞 뒤 다 잘라먹고 요렇게만 만들어서 문성근에게 멘션을 주면 그 당 경선에 참여하는 수령님께 큰 이익이 되겠군요. 좋습니다.
아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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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태짤방때문에 남들 몰래 읽었습니다. 집에 인터넷이 없어서요.
이번 일을 보면서 성이 너무 신성시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다 남자들이 여자들을 스스로 호구화 시키기 위해 지어낸 구라라고 누군가가 이야기했지만.
누가 누구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런 논란은 이제껏 경계가 없었던 문제들에 대해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되니 나쁘지 않다고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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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내 글은 아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이번 사태를 가장 잘 파악했다고 생각하는 한 분의 글 중에서 인용.. 사진작가인 이상엽씨의 페북 담벼락에서 퍼옴..
"비키니 사진으로 뜨겁게 논쟁한다. 그런데 누구의 글을 보아도 일관성있게 펼치지 못한다. 기표와 기의가 다르기 때문이다. 성에 대한 관심과 그것을 표면화 시키는 사이는 우리 사회에서 너무 멀다. 오늘은 이 사진(99%누드 시위의 사진)마저 올라와서 "무엇이 다른가?"라고 한다. 푼크툼이라는 것이 있다. 롤랑 바르트의 사진 용어인데, 거칠게 말해 누구는 못 느끼는데 누구는 선택적으로 느끼는 무엇이다. 비키니 사진은 반대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스투디움이다.... 상반신을 벗은 이 여성 데모대의 사진에서 나는 푼크툼을 느낀다. 누구로 부터가 아니라 스스로 부터의 몸짓을 느낀다. 두 사진은 매우 다르다. 나는 비키니 사진에서 자발적이지만 내면화된 굴종을 느낀다. 남성과 여성의 접점이 아니라, 진보와 마초의 대결이 아니라 권위에 대한 자발적 굴복이 주는 희열이랄까?"
이 문제가 여성 대 남성의 대결이라는 기존의 공식대로 가는 순간 끝이 어떨지 훤히 보여서리.. 이번 사태를 '진보남성들의 마초성'이라는 대책없는 프레임.. 혹은 꼴페미들의 근거없는 열폭으로 규정하면 피해를 보는건 정작 다른 사람이 될게 뻔한지라..
결정적으로 이 사태가 여성주의 대 개마초라는 시각에 동의를 못 하겠고..-
2012/02/02 18:22 [Edit/Del]오... 이 분 시각이 좀 훌륭하신데요. ㅎㅎ
저도 뭐 여성주의 대 마초라 딱 나누지는 않습니다만, 나꼼수 측이 참 무심하고 배려없다는 생각만... 이건 자신들이 욕하는 대상과 비슷한 면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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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르봉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한 여성입니다. 문제의 요점들을 잘 정리해 주신 것 같아요. 문제시 되는 소비의 방식에 대해, 벗은 것에 소위 '꼴려'선 안되느냐, 그건 본능의 영역이냐 기냐 아니냐에 대해선 저와 어느정도 이견의 여지가 있지만, 그래도 '대수롭지 않은 거 같고 왜 그래?' '너네가 너무 예민한 거 아냐?' 라는 대다수 반응보단 훨씬 숙고해 주신 것 같아서 마음 속 한켠에선 고마움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여성은 실감하고 남성은 실감하지 못하는 성애화의 벽을 허무는 건 하루아침에 이루어 질 작업은 아니겠죠. 그치만 글쓰신 분처럼 서로간의 생각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다면 그동안의 소통의 단절의 문제쯤은 금방 해소할 수 있을 거에요. 아무튼 고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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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진짜 글을 끝까지 읽었다고 생각했는데요, 기억에 남는 게 짤방밖에 없으니 아이구 맙소사 우린 이제 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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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16:58 [Edit/Del]저도 좋았습니다만(...) 혼자 좋고 말 일이죠. 물론 제가 좋아하는 남초사이트, 이른바 엠팍이나 포모스 등에서는 낄낄대고 놀 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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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별로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한가지가 조금 다른거 같은데
'성욕감퇴제 복용하는데 수영복사진정도는 필요하지않겠냐 라는 언급도 있음.'
-> 성욕감퇴제를 복용하므로 수영복 사진을 보내도 괜찮다, 흥분하지 않는다.
로 봐야 할거 같습니다. -
무름잘봤습니다. 여성을 성적대상화한다고 비난하면 남자들이 대응하는 논리가 있습니다---그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보라고 올린 거 아니냐, 자발적으로 올린 건데 뭘? 남자들 벗은건 괜찮고 여자들 벗은 사진은 비난받아 마땅하냐 뭐 이런 소리들이요.
잡소리 다 집어치우고 어떤 여자들이 성적대상화가 공공연히 일어난다는 걸 모르겠습니까.
누가 포르노가 생산되고 레이싱걸이며 하체실종 패션을 여중생에게 입히고 박수치는 현재 문화를 모르나요. 다 알고 있고 이미 여자의 성적대상화가 오래된 현상이라는 걸 압니다. 그래서 분노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옳은 행위인가요? 그게?
그렇게 따지면 가카 왜 미워합니까? 사기범이 세상에 한둘입니까? 탈세, 차명계좌, 군대면제, 부정부패가 하루이틀일이에요? 다른 사람들도 다 해요.
그러면 그게 좋은 일인가요?
그리고 그 파급력을 왜 무시합니까. 대통령이 하는 것과 전과 14범 노숙자가 하는 것과 비난의 강도가 다른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남들 다 한다고 비난을 안하는 게 정신병이죠.
저도 진짜 그말에 동감해요. 꼭 이럴 떄만 B급 언론 자처하더라. 퉤퉤.
마지막으로 한마디, 그 여자가 한 일이 아무것도 아닌 거라고 자발적이니 괜찮다고 하는 놈들. 너네 여자친구나 아내가 비키니 시위 한다고 해도 꼭 박수치며 지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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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머니 남자들이란' 대사가 쓰여진 스캔만화책 짤방은 그 그림체로
추측컨대 박성우 작가 그림인것 같지만 그 출전을 모르겠습니다. 어디서 나온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