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일이 있어 삼촌댁 근처에 갔다.

간 김에 친척동생 생각이 나 밥이나 사줄 겸 연락을 했다.

먹는 거라면 이명박 돈 보듯 하던 녀석이 왠 일로 그냥 집에서 보자고 했다.

오랜만에 삼촌께 인사나 드릴 겸 알겠다고 그 집으로 갔다.

무더운 8월, 엘리베이터는 고장 나 있었다.

ps. 삼촌댁은 22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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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들의 근성을 본받아 올라는 갔습니다만 다리가 너덜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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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리민쯔 2008/08/31 19:30 | PERMALINK | EDIT | REPLY |

    축하드립니다(?)
    뭐, 제 친구 중에는 엘리베이터 무섭다고 15층을 1년 동안 걸어서 오르락내리락 한 애도 있었는데요...

  2. BlogIcon 이승환 2008/09/01 18:41 | PERMALINK | EDIT |

    저는 고소공포증이 좀 있어서 계단이 더 무섭다는;;;

  3. BlogIcon 명이 2008/08/31 19:54 | PERMALINK | EDIT | REPLY |

    22층...!
    일주일치 운동은 몰아서 하셨겠군요..ㅋㅋ

    이명박 돈보듯..! 이란 비유는 아주 마음에 와닿습니다요 ㅎㅎ

    지금 시간 즐겁게 보내고 계시죵??

  4. BlogIcon 이승환 2008/09/01 18:41 | PERMALINK | EDIT |

    졸업이 코앞인데 어찌 즐겁겠나이까 ㅜ_ㅜ

  5. BlogIcon 쉐아르 2008/09/04 01:26 | PERMALINK | EDIT | REPLY |

    22층이면... 다리가 후들후들하겠습니다. 저라면 밑에서 전화해서 친척동생 내려오게 했을텐데요 ^^

  6. BlogIcon 이승환 2008/09/04 23:16 | PERMALINK | EDIT |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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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졸업식이 있었는데 끝나고 알게 된 사실이 제가 올해 유일하게 면접 없이 졸업준비위원회에 들어 온 케이스라 하더군요. 저는 제 친구가 두목이라 프리패스했습니다만 여하튼 무슨 질문을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랜덤으로 던진다고는 하나 대충 다음과 같은 질문이었습니다.

- 허리는 견실한가?

- 술은 잘 먹는가?

- 술 먹다가 옆 사람이 꼬장 부리면 어떻게 하겠는가?

- 스타크래프트 팀플 중 같은 편이 공격 당하면 도와주겠는가, 적군 빈 집을 공격하겠는가?

- 여자친구는 있는가?

대체 면접이 필요하기는 하냐고 물었습니다. 필요 없다고 하더군요. 왜냐하면 항상 경쟁률이 1:1이기 때문입니다. 유일하게 한 번 2:1이 있었는데 한 사람이 술이 덜 깬 상태로 슬리퍼에 반바지를 끌고 와 사실상 1:1이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왜 면접을 치르는지 물어보자 한 선배는 고뇌에 가득 찬 얼굴로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평생 언제 한 번 면접관 되어 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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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트 2008/08/30 10:15 | PERMALINK | EDIT | REPLY |

    졸준위군요.ㅋㅋ 저에겐 학사모와 가운을 주는 곳으로 인식 되네요.ㅋ
    열심히 하세요. ^.~

  2. BlogIcon 이승환 2008/08/31 18:37 | PERMALINK | EDIT |

    촬영도 담당한다, 퀄리티를 위해 직접 찍지는 않지만 -_-

  3. BlogIcon 파초 2008/08/30 11:34 | PERMALINK | EDIT | REPLY |

    고뇌에 가득찬 얼굴이 인상적이군요 ^^;

  4. BlogIcon 이승환 2008/08/31 18:37 | PERMALINK | EDIT |

    저 말을 제가 내년에 또 뱉을지도...

  5. BlogIcon 케찰코아틀 2008/08/30 11:38 | PERMALINK | EDIT | REPLY |

    전 또 기업 면접인줄 알고... 나름 기대했네요

  6. BlogIcon 이승환 2008/08/31 18:37 | PERMALINK | EDIT |

    가능하겠냐 -_-;;;

  7. BlogIcon 언더독 2008/08/30 12:11 | PERMALINK | EDIT | REPLY |

    언제 졸업하시나요? 졸업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바둑이나 두고 기타나 치는 것 아닙니까? ㅋㅋㅋ

  8. BlogIcon 이승환 2008/08/31 18:37 | PERMALINK | EDIT |

    안 그래도 윈도우를 새로 깔길래 왜 그러냐고 물으니 스타크래프트 IPX를 깔겠다더군요 ^^

  9. BlogIcon 댕글댕글파파 2008/08/30 13:05 | PERMALINK | EDIT | REPLY |

    ㅎㅎㅎㅎ 재밌네요

  10. BlogIcon 이승환 2008/08/31 18:38 | PERMALINK | EDIT |

    좀 슬프기는 하지만요 ㅜ_ㅜ

  11. 아무튼 2008/09/01 14:18 | PERMALINK | EDIT | REPLY |

    항상 유쾌한 웃음을 주십니다.
    정도 승환님처럼 유머가 있는 사람이었음 좋겠군요.ㅎ

  12. BlogIcon 이승환 2008/09/01 18:42 | PERMALINK | EDIT |

    하하, 자학을 넘어 이제 자살개그 같답니다 ㅜ_ㅜ

  13. BlogIcon 김선생 2008/09/03 21:57 | PERMALINK | EDIT | REPLY |

    이제 학창생활을 접으시면서 블렉홀로 입장하시겠군요.ㅎㅎ
    아무쪼록 졸업위원회 확실하게 즐기시기를..근데 제목이 좀 야동스럽군요.ㅎㅎ

  14. BlogIcon 이승환 2008/09/04 23:16 | PERMALINK | EDIT |

    음... '여동생의 비밀'이라는 야동이 있습니다. 내용은 구리지만;;;

  15. 졸준두목 2008/09/12 09:37 | PERMALINK | EDIT | REPLY |

    면접의 이유는.

    정확하게 말해 너를 거르기 위함이지ㅋㅋ

    대타도 안구하고 어디 근무를 째!!!!!!!!!!!ㅋㅋ

    간만에 왔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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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부터 졸업준비위원회에서 일하게 되었다.

졸업준비위원회 방 안에 곰 인형이 있었다.

참고로 졸업준비위원회는 모두 남자다.

나는 신입 주제에 뻔뻔하게 말했다.

"이거 외로워서 대용으로 놔 둔거 아니야?"

라고 하며 나도 모르게 곰인형의 가랑이 사이로 손을 들이 밀었다.

쑤욱...

놀랍게도 곰인형의 가랑이 사이는 큰 구멍이 나 있었다.

할 말을 잊은 나는 그저 곰 인형의 구멍 안으로 밀어 넣은 손을 주물럭거렸다.

그 때 한 친구가 말했다.

"야, 그거 전에 일하던 여자애가 놓고 간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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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최근 술에 절어 멀쩡한 글 쓰기가 힘듭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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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aylene 2008/08/29 02:57 | PERMALINK | EDIT | REPLY |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우매한 저를 위해 자세한 설명을 부디...

  2. BlogIcon 이승환 2008/08/30 08:52 | PERMALINK | EDIT |

    왜 이해가 안 가냐면 저도 이해가 안 가기 때문입니다 -_-

  3. 최준영 2008/08/29 08:33 | PERMALINK | EDIT | REPLY |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고 해야하지 않나?

  4. BlogIcon 이승환 2008/08/30 08:52 | PERMALINK | EDIT |

    틀을 깨뜨리는 탈주의 미학... -_-

  5. BlogIcon 플로우 2008/08/29 09:44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이해가 잘 안가네요.
    알쏭 달쏭??

  6. BlogIcon 이승환 2008/08/30 08:52 | PERMALINK | EDIT |

    이해가 가면 사람이 아닐 겁니다... -_-

  7. BlogIcon 명이 2008/08/29 11:18 | PERMALINK | EDIT | REPLY |

    ...?? 이게 뭔가요..-_-?

  8. BlogIcon 이승환 2008/08/30 08:52 | PERMALINK | EDIT |

    아스트랄 4차원 개그입니다... 아무도 웃지 않을 줄이야... -_-

  9. 2008/08/30 01:09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 입니다

  10. BlogIcon 이승환 2008/08/30 08:53 | PERMALINK | EDIT |

    창업 동아리인데 제 인간관계상 내부 정보는 아는 게 전혀 없습니다 ㅡ.ㅡ

  11. 민트 2008/08/30 10:16 | PERMALINK | EDIT | REPLY |

    뭔 얘긴지.. 곰인형 봉합수술이나 시켜주세요. 배 터짐 불쌍해 보임.

  12. BlogIcon 이승환 2008/08/31 18:38 | PERMALINK | EDIT |

    배가 아니라......

  13. BlogIcon 오르페오 2008/08/30 11:49 | PERMALINK | EDIT | REPLY |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뻘글이라니요.

  14. BlogIcon 이승환 2008/08/31 18:38 | PERMALINK | EDIT |

    제가 좀 사랑스럽기는 한 것 같습니다만....

  15. BlogIcon 히치하이커 2008/08/30 13:36 | PERMALINK | EDIT | REPLY |

    전 웃었...

    뻥입니다. 웃을 수가 없네요. 왠지 슬퍼졌습니다. ㅜ ㅜ

  16. BlogIcon 이승환 2008/08/31 18:39 | PERMALINK | EDIT |

    네, 사실 이 글은 이해하려 하지 말고 마음으로 느껴야 하는 글이었습니다 -_-;

  17. BlogIcon mycogito 2008/09/01 14:36 | PERMALINK | EDIT | REPLY |

    주물럭거린다에서 웃다가
    아래를 보고 갸웃 ㅡ.ㅡ;

    수도를 좀 더 하고 오겠습니다;

  18. BlogIcon 이승환 2008/09/01 18:42 | PERMALINK | EDIT |

    이해하면 이미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없는 사람입니다만...;

  19. BlogIcon kidcherry 2008/09/02 13:46 | PERMALINK | EDIT | REPLY |

    갈수록 포스팅이 섹시해져서 넘 조아효(?!). A.A. 모임이라도 한 번 ㅋㅋ

  20. BlogIcon 이승환 2008/09/04 23:17 | PERMALINK | EDIT |

    A.A.는 모죠? 모임이라면 대환영입니다 ^^

  21. BlogIcon kidcherry 2008/09/21 15:54 | PERMALINK | EDIT |

    Alcholic Anonymous 알콜중독자NGO의 약자입니다. 술에 쩔어사는 우리들을 위한..쓸데없이 피곤한 joke네요 조악한 댓글 죄송합니다-_-;;

  22. 졸두 2008/09/12 09:39 | PERMALINK | EDIT | REPLY |

    그 인형 사실. 나의 Ex뷁ㅇ거ㅑㅁ너이ㅏ런미아 이꺼.

    그렇다고 구멍은 내가 낸게 절대 아닐세-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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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얼리 어답터란 말이 유행합니다. 신기술을 수용한 신제품을 빠르게 쓰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더군요. 저같은 문과생은 감도 못 잡다가 그나마 블로그에 좀 빠져들며 대충 이 사람들이 뭘 하고 있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물론 돈과 능력의 부족으로 내가 얼리어답터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_-;;;

이들 얼리 어답터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무엇일까요? 저는 크게 둘이라 봅니다.

하나는 정말 빠르게 기술을 수용해 그것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아마 그 시기는 지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수고를 좀 들인다면 약간 부족한 기술로나마 유사한 효과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으니까요. 물론 저기 아프리카 정도에서라면 정보 비용의 격차를 이용해 이익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차라리 강남 아줌마들의 입소문이 낫지, 적어도 한국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 하나는 자기 만족이고 재미입니다. 사실 대부분이 이 쪽이라 봅니다. 일종의 기술 된장남인데 신상녀(?)들과 달리 그들이 리트머스 시험지가 되기에 되려 그들에게 고마워해야 옳을 정도죠. 뭐, 스스로도 좋아서 하는 일이고 주목도 받을 수 있으니 굳이 감사받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저부터가 꽤 부럽거든요. 아직도 2G폰 하지만 어떤 이유든 그들에게 미안함을 감수하고도 그들이 사회에 딱히 필요한 존재가 아님은 부정하기 힘들기는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사회에 필요한 이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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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들을 Early media polisopher라고 지칭하고 싶습니다. polisopher는 제 맘대로 만든 말인데 politics와 philosopher을 짜집기한 단어입니다. 즉 정치지향적이면서 미디어에 대해 철학을 지닌 이들이죠.

기술의 영향력, 제도의 영향력, 정치관료 집단의 영향력의 비율을 따지는 것은 힘들겠지만 적어도 기술일 상대적 영향력은 계속해서 커질 것입니다. 과거 일부 특권층과 제도가 기술을 규제했다면 이제는 역으로 그들이 기술의 발전에 순응해야 할 때가 온 것이죠. 특히 정보통신 기술은 그러한데 어쩌면 그것이 별 것 아니라고 여겨지는 것 자체가 이미 우리가 얼마나 그것에 익숙해지고 '길들여졌는지'를 보여주는 게 아닐까 합니다. 10년 전에는 삐삐도 그렇게 널리 퍼져있지 않았습니다.

최근들어 더욱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저같은 초보가 떠들기도 뭐하니 그만님의 글학주니님의 글, 그리고 jean님의 글을 참고하십시오. 사실 김대중 정부 말기의 언론사 세무조사도 그 정당성이 어떻든 상당히 정치성을 지니고 있었듯 한국 정치가 기술과 미디어를 보는 시각은 언제나 정치성을 벗어나지 못했음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이명박 정권은 너무합니다. 제가 괜히 김대중에게 '정부'를 쓰고 이명박에게 '정권'을 쓰는 게 아닙니다.

주류경제학조차 경제사에 있어서는 마르크스의 통찰을 인정한다고 합니다. 즉 역사의 전개는 하부구조, 현 시점에서 해석하자면 '기술'에 달렸다는 시각을 부정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이를 장기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지 않고 그저 단기적 정략에만 급급하는 모습을 보니 그저 '양아치'라는 한 단어만이 떠오릅니다. 제가 예전에 현 정권 문제의 핵심을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로 보았다는 게 부끄러울 지경입니다. 대중이 저보다 결과적으로 옳았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겠군요.

일본은 2005년 e-japan을 넘어 2010년 u-japan이라는 장기적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간 IT 강국이라는 한국이 성취한 것은 무엇일까요? 김대중 정부 때 무작정 깔아 놓고 노무현 정부 때 더욱 그 속도를 늘린 초고속 인터넷 정도인 듯 한데 그것이 야동을 빠르게 다운 받는 이상의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인프라는 있되 그 안에 철학과 유의미한 방향성이 담겨 있지 않다면 그것이 전두환 시절 3S 정책과 크게 다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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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인프라만이 아닙니다. 얼마 전 후배의 소개로 일본의 2채널에 들어가 보니 스레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즉 기본 카테고리가 주제에 의해 분류되어 있으며 댓글이 달리는 등 업데이트되는 주제가 최상단에 위치하는 시스템입니다. 웹 엔트로피가 최소화되고 정보가 축적되어 지속적인 지식 창출이 용이합니다. 예전에 DCinside를 가지고 재주는 네티즌이 부리고 돈은 김유식이 번다고 이야기했는데 이 둘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는 체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때문에 저는 기술의 발전을 어떻게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지 고민하는, 그리고 그것을 현실에 적용시킬 수 있는 Early media polisopher를 그립니다. 물론 4년 6개월간은 그들이 진정한 '작은 정부'로 남길 바랄 뿐이고요. 혼자 찌질하게 소주 먹고 쓰는 글이라 오타 및 비논리가 난무할 수 있지만 바로 전 문장은 흔들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추. 머리가 나빠서 얼리 어답터를 어댑터 -_- 로 써서 수정. 영문 오타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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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8 11:01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 입니다

  2. BlogIcon 이승환 2008/08/28 13:17 | PERMALINK | EDIT |

    술김에 써서... 수정했다 -_-;

  3. BlogIcon 학주니 2008/08/28 12:37 | PERMALINK | EDIT | REPLY |

    윗 대가리들의 인식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 다 비슷하기는 하지만(권력을 쥔 자는 유지를 위해 온갖 똘짓을 다 한다는) 한국과 일본의 결정적인 차이는 희생정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에 비해서 한국의 위정자들, 고위층들은 절대로 자기를 희생할려고 하질 않죠.. -.-;
    그리고 자기 이익만을 위해 거시적이 아닌 근시안적인 시각으로만 보는게.. -.-;

  4. BlogIcon 이승환 2008/08/28 13:18 | PERMALINK | EDIT |

    국회의원의 기본 덕목으로 할복과 무사정신을 가르쳐야 하지 않을지...;

  5. Met 2008/08/28 22:35 | PERMALINK | EDIT |

    단지 윗선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풍토 자체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을 생각해 봐도 몇대에 걸쳐 우동 가게를 가업으로 잇는 것을 자랑스러워 할 정도로 장인 정신이 발달했죠. 우리나라는 그런 경우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람이 나면 서울로 보내야 하고 '사'자 직업이 되어야 성공했다고들 생각합니다. 전문가 다운 전문가가 없고 전문가가 그다지 인정받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더욱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6. BlogIcon 이승환 2008/08/29 02:12 | PERMALINK | EDIT |

    이 놈의 세상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요 ㅜ_ㅜ

  7. BlogIcon 명이 2008/08/28 18:31 | PERMALINK | EDIT | REPLY |

    진정한 작은정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간절히..
    이러다 뉴스보고 안정제 먹는 날이 올까봐 걱정이...ㅋㅋ

    즐거운 저녁 되셔요~^*^

  8. BlogIcon 이승환 2008/08/29 02:10 | PERMALINK | EDIT |

    뉴스가 데자뷰고 쓸모 없다는 게 제 생각이지만 이 정권 들어서는 안 볼 수가 없습니다 ㅜ_ㅜ

  9. BlogIcon kidcherry 2008/08/29 00:44 | PERMALINK | EDIT | REPLY |

    공감가는 글입니다. 사회를 바라보는 철학의 부재는 울나라의 고질병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일본은 정치계만 보면 한국을 능가하는 폐쇄집단이지만, 그 외의 분야- 테크놀로지 포함-에서는 일본만의 관점, 정신, 철학이 있기 때문에 선진 사회인 것 같습니다. 결국 뿌리의 문제네요. 이 사회가 고작 세련된 문화=남(빅뱅 올빽포스) + 여(별표된장스프) 의 성립이 꽤 통해버리는 데, 이런 풍토다 보니까 한국이 Cool하지 못하고 쫄리는 게 아닐지. 폴리소퍼 개념 멋있습니당 승환님 팬 인증..

  10. BlogIcon 이승환 2008/08/29 02:10 | PERMALINK | EDIT |

    일본과 한국은 뭐랄까... 저도 점점 말 하기 힘든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더 깊숙히 쓰면 뽀록날 것 같아 쓰기가 망설여지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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쿱미디어에 포스팅된 jean님암탉이 울면 사이트가 망하는 이유가 무지하게 공격당하고 있군요. 논리가 좀 비약적이기는 해도 찌라시틱한 제목 외에 이렇게까지 공격 받을 내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나름 남성성과 여성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라 그런지, 맥루한적으로 읽어서인지 꽤 흥미 있게 보았습니다. 사실 꽤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줄 법한 글인데 너무 논리적 반박만 있어서 아쉽기도 하네요. 아는 것도 없고 한지라 남성성과 여성성, 그리고 싸이월드를 놓고 좀 껄떡거려 볼까 합니다. 언제나처럼 근거는 없습니다.

제 기본적 생각은 '여성 사용자가 많은 웹이 성공하지 못한다'가 올바른 주장은 아닐지언정 '남성적 웹'과 '여성적 웹'의 구별은 상당히 유의미하다는 것입니다. 또 '여성적 웹'보다는 '남성적 웹'이 장기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제가 바라보는 남성성은 '공명심 추구'와 '공적 이슈 선호'이며 여성성은 '관계 지향'과 '사적 이슈 선호'임을 주지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남성'과 '남성성', '여성'과 '여성성'이 전혀 다름도 기억해 주시고요.

제가 바라보는 싸이월드는 그 사용자 비율을 떠나 성향에 있어 여성성(관계 지향성과 사적 이슈 선호)이 극단으로 강한 웹 서비스입니다. 누가 가지고 논다고 해도 남성적(공명심 추구와 공적 이슈 선호)으로 사용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폭이 좁아 글 읽기가 힘들 뿐더러 퍼가요~♥ 가 난무할 뿐, 기본적인 저작권조차 제대로 보호되지 않는 싸이월드에서는 높은 수준의 컨텐츠를 생산할 유인책이 마련되지 않습니다. 공적 이슈 추구도 거의 나타나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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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여성성...

반대로 여성성(관계 지향성과 사적 이슈 선호)은 득세합니다. 이 곳에서는 공명심 추구라는 남성성조차 사진첩을 통해 외모를 자랑하거나 미니룸을 꾸미며 센스를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 모두 매우 여성적인 부분이죠. 이는 남성이 싸이를 한다고 해서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제 아무리 게시판과 페이퍼, 클럽 서비스를 붙들고 늘어진다고 해도 공명심을 충족시킬만한 컨텐츠를 생산하기는 힘듦은 물론 공적 이슈에 대해서도 큰 반응을 이끌기 힘듭니다.

물론 블로그라고 남성성 편향적이라 보기는 힘듭니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 중국 역시 일기장 혹은 지인과의 교류가 블로그 사용 행태 비율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입니다. 사실 미국조차도 한국과 그 비율을 견줄 정도는 아니겠지만 그러합니다. 자기 공명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높은 수준의 컨텐츠를 생산하고자 하는 블로거는 어디서나 소수입니다. 그러한 의도를 가지고 포스팅하는 블로거들 중 타인이 만족할 정도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이들은 더욱 소수이고요.

그럼에도 타 SNS와 블로그는 싸이만큼 극단적으로 남성성(공명심 추구와 공적 이슈 선호)을 죽이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소수에게나마 양질의 컨텐츠 생산에 대한 유인을 제공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 및 SNS는 이를 스토리텔링과 개성이 없는 기성 언론의 좋은 보완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감성 36.5도, 생활의 발견이 그 대표적 예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는 육아, 요리, 맛집 등이 자주 소개되지만 그것은 소재가 여성적이지, 그 컨텐츠의 발현 형태는 남성성에 가까움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와 유사한 싸이의 '시선집중' '컬쳐N라이프'는 비교적 부실합니다. 그 부실한 컨텐츠조차 미니홈피가 아닌 C2에 기대고 있음은 여성성 편향적인 싸이가 처한 형편을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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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뉴스는 오히려 기존 뉴스의 틀 안에서 놀아나고 있다고 봐야 할 듯

그러나 극단적 여성성(관계 지향성과 사적 이슈 선호)의 문제는 킬러 컨텐츠 확보의 유무에 있지 않습니다. 이는 어떻게든 풀의 크기가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한국인은 이번 올림픽에 대한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듯 몇몇 소재에 집중하는 경향이 커서 치명타로 작용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더 큰 문제는 최소한의 남성성(공명심 추구와 공적 이슈 선호)이 없음으로 이슈 재생산이 너무 약하다는 점입니다. 남성들의 대화에서 보이는 특징이 정치, 경제 등 본인들도 잘 모르는 거대한 소재, 만인의 공적 이슈를 붙들고서 늘어진다는 점입니다. 이의 좋고 나쁨, 옳고 그름을 따지고자는 게 아닙니다. 어찌 되었든 이러한 태도가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는 게 중요합니다. 공적 이슈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사적 이슈는 지인들끼리 나눌 수 있을 뿐 아니라 그조차도 대개 서로 별 관심 없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이 결과의 차이는 어떠할까요? 싸이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컨텐츠 중 하나는 혈액형이나 분위기 있는 말들입니다. 비록 보는 이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몰라도 두고두고 논쟁꺼리는 아닙니다. 그러나 이명박은 어떻습니까? 보는 사람 짜증은 불러일으킬지언정 그를 둘러싼 이야기는 끝이 없습니다. 이처럼 싸이월드는 공적 이슈 선호라는 남성성이 극도로 배제됨으로 사용자를 붙잡아 두기 힘들다는 문제를 피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풀은 작아도 이글루스는 시끌벅적하죠. 이 중심에 킬러컨텐츠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공통의 관심사, 이슈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싸이월드에는 이가 없습니다.

사실 싸이월드 역시 공통의 관심사에 꽤나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때문에 나름 밀고 있는 서비스가 둘 있죠. 하나는 투데이 멤버, 또 하나는 얼짱, 마지막으로 스타 서비스입니다. 말이 좋아 투데이 멤버지, 그냥 좀 있어 보이는 남녀 소개하는 겁니다. 얼짱 서비스에다가 이왕이면 스펙도 좀 갖춘 애들 소개하는 란이랄까요? 여하튼 셋 다 모두 외모 중심적이고 허영심을 자극하는 서비스들이죠. 그렇다고 사람들이 여기 와서 별로 달라질 건 없습니다. 그냥 예쁜 사진 퍼가고 이쁜 여자애들한테 일촌 구걸하는 게 전부죠. 물론 본인은 투데이 누드, 몸짱 서비스를 만들어 준다면 블로그를 때려 치울 의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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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아이비도 투멤 탄 적이 있습니다. 이후 여러 문제로 폐쇄 -_-


타이밍이 워낙 좋아 한반도를 휩쓸었지만 앞으로 싸이가 시끌벅적하기를 기대하기는 힘들 겁니다. 예전에야 신기하고 해서 리액션이라도 많았지만 자기 사진도 아닌 남 사진 좀 보려고 싸이에 매달려 있을 이들은 많지 않으니까요.

이미 버스가 지나갔다고 비웃는 게 아니라 단순히 수입만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꽤나 현명했다고 봅니다. 저는 투데이 멤버, 얼짱, 스타 등의 서비스가 싸이의 철학과 위치를 딱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싸이는 시작은 비록 미미했으나 끝은 창대할 서비스가 아닙니다. 싸이에 호감을 느낄 계층은 아이들과 10~20대 여성, 그리고 그들이 내놓는 최적화된 컨텐츠(투멤, 얼짱 등)를 소비할 남성 정도입니다. 먹히지도 않을 공적 이슈 재생산에 노력하기보다 이 분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싸이에 박수를 쳐 주고 싶습니다. 덕택에 저도 가끔 봅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셨듯 여성이 온다고 돈이 안 될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여성성(관계 지향성과 사적 이슈 선호)이 남성성(공명심 추구와 공적 이슈 선호)을 압도한다면, 즉 커뮤니티 서비스에서 공통의 이슈를 창조하거나 재생산하지 못하고 사적인 컨텐츠에 묶여 있다면 그 한계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싸이의 경우는 그 풀이 워낙에 커서 지금과 같은 대성공을 한 것이지만 그러한 히트상품은 극소수고 그것조차도 지금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여성 회원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 남성성을 지니게 할 필요, 즉 공명심을 추구하게끔 하고 공통된 이슈를 두고 왈가왈부 (그것이 꼭 논쟁이 아니더라도) 하게끔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성패 여부를 떠나 어떠한 서비스가 더 소비자들에게 효용을 줄 수 있을지를 생각해도 양질의 컨텐츠 생산과 많은 의견 생산을 통해 더 큰 사회 전체 효용을 창출하리라 생각하고요.  그리고 그것은 단지 사용자에 달린 게 아니라 서비스 그 자체에서 이미 결정된다고 봅니다. 때문에 웹에도 단순한 이윤추구가 아닌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는 여성이 써도 블로그이고, 싸이는 남성이 써도 싸이일 따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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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싸이 미니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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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호 2008/08/26 22:32 | PERMALINK | EDIT | REPLY |

    마지막 문장이 잘 이해가 안 되는데요.
    "블로그는 여성이 쓰면 싸이가 되지만, 싸이는 남성이 쓴다고 블로그가 되진 않으니까요."
    인가요?
    이러면 블로그의 경우 사용자가 아닌 서비스에 의해 결정한다는 앞 이야기랑 대치되네요.
    독해력이.. ;;

  2. BlogIcon 이승환 2008/08/26 22:59 | PERMALINK | EDIT |

    아, 블로그는 여성이 써도 블로그고 싸이는 남성이 써도 싸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말이 좀 꼬였습니다. 사실 저 말 자체가 그냥 따 온 거라 바꾸기도 좀 뭐하지만 그냥 바꿀랍니다 -_-;

  3. capcold 2008/08/26 23:25 | PERMALINK | EDIT | REPLY |

    !@#... 아무래도 공명심 vs 관계성이라는 컨셉 자체보다, 그 컨셉을 설명하기 위해서 "남성"성, "여성"성이라는 용어를 붙이고 한쪽은 망할 것이라고 지칭한 것이 문제죠. 그러니까 모두를 평등하게 까는 '닭대가리 블로거' (핫핫) 같은 식의 용어가 훌륭한겁니...

  4. BlogIcon 이승환 2008/08/28 00:17 | PERMALINK | EDIT |

    표현이 좀 극단적이기는 했던 것 같습니다...

    덤으로 제가 너무 막 까는 것 같기도... -_-...

  5. BlogIcon 너바나나 2008/08/26 23:40 | PERMALINK | EDIT | REPLY |

    짤방같은 저런 궁극의 여성성이라면 대박날 듯싶구만요..

  6. BlogIcon 이승환 2008/08/28 00:18 | PERMALINK | EDIT |

    너무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왠지 질식사......

  7. BlogIcon Raylene 2008/08/27 00:01 | PERMALINK | EDIT | REPLY |

    제목 하나로 욕을 먹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 제목만 보고 기분이 상해서 읽고 싶지도 않아졌거든요.) 반박글을 보면, 내용자체로도 이야깃거리가 있는가보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기본적으로 웹상에서의 여성성과 남성성에 대해 승환님이랑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닭대가리 블로거 포스팅도 비슷한 선상에 있었던 것 같은데..

  8. BlogIcon 이승환 2008/08/28 00:18 | PERMALINK | EDIT |

    제 경우는 jean님 블로그를 자주 왔다갔다하다보니 독해법이 좀 달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닭대가리 포스팅이 비슷한 선상에 있었던 것은 제 머리가 닭대가리라 내용이 다 그게 그거라는... -.-...

  9. BlogIcon 댕글댕글파파 2008/08/27 02:12 | PERMALINK | EDIT | REPLY |

    제 싸이도 저를 만나고 싶으시면 배찌를 클릭하세요라고 블로그 링크를 띄워났는데 ㅋㅋㅋㅋ

  10. BlogIcon 이승환 2008/08/28 00:19 | PERMALINK | EDIT |

    으음? 배찌? 어디에요 -_-?

  11. BlogIcon 민노씨 2008/08/27 05:34 | PERMALINK | EDIT | REPLY |

    남성성과 여성성이라는 것도 (남성/여성 보다는 훨씬 탁월한 언어선택이지만요..) 다소간 신화적인, 그럼에도 분명한 가부장적 지배적 관념에 유리하게 유통되는 이데올로그이거나, 이번 논쟁(이라기 보다는 집단적인 성토?)처럼 산업적 관점에서 거칠게 파악한 마케팅 컨셉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없지 않습니다.

    추.
    거유 새침떼기군요!
    표정이 참... ㅡ.ㅡ;

  12. BlogIcon 이승환 2008/08/28 00:21 | PERMALINK | EDIT |

    음... 제가 좀 마쵸인지라 그 방면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 보지 못했습니다. 확실히 이러한 개념 설정은 남성에게 더 유리한 사회를 낳을 여지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동시에 어느 정도 생물학적 차이를 반영한다 생각하는지라 애매하네요...

    지금 보니 정말 머리보다 크군요...;

  13. BlogIcon 히치하이커 2008/08/27 07:34 | PERMALINK | EDIT | REPLY |

    이 떡밥이 그 떡밥인가요. 민노씨 말처럼 여성/낭성이란 말보단 낫지만 여성성/남성성도 거슬리는 면이 없잖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남성/여성이란 말은 똑같이 들어가서 그런지.

    싸이에 대한 지적에는 무척이나 공감하구요.
    저도 싸이는 포기했지요. 지인들에게 안부를 묻는 도구론 참 괜찮지만 그 이상의 의미는 전혀 없으니. -_-;

    근디 저런 '극단적 여성성'은 부담 백배네요...

  14. BlogIcon 이승환 2008/08/28 00:21 | PERMALINK | EDIT |

    사실 몇몇 분들은 싸이가 애초에 이렇게 될 것을 예견하셨다죠, 물론 막는 데는 하등 힘을 발휘하지 못 하셨지만 -_-ㅋ

    저도 저런 극단적 여성성은 부담 백배지만 구경이라도 했음 하는 생각이...

  15. BlogIcon 웹초보 2008/08/27 10:20 | PERMALINK | EDIT | REPLY |

    남성성과 여성성이라는 말은 조금 의문이 들긴 하지만, 공명심 추구와 관계지향성의 조화가 웹서비스의 성공을 결정한다는 말씀은 정말 맞는것 같아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16. BlogIcon 이승환 2008/08/28 00:22 | PERMALINK | EDIT |

    모두가 같은 문제를 지적하시니 삼인성호가 절로 떠오릅니다 ㅜ_ㅜ

  17. BlogIcon 학주니 2008/08/27 10:23 | PERMALINK | EDIT | REPLY |

    싸이에 대한 글에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