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8년전 이야기를 얼마 전 술자리에서야 알게 되었다.
당시 고득점을 자랑하던 내 친구 최군과 나는 한 교실에 배정되었는데 그 친구의 절친한 친구 김군이 그에게 언어영역 답안을 좀 보여달라고 했단다. 최군은 김군의 일생이 걸린 시험이기도 하고 절친하기도 했던지라 오케이를 했다. 그리고 최군은 의리를 지킨답시고 문제지에 엄청나게 크게 답을 체크했다.
그리고 언어영역 종료
당시 고득점을 자랑하던 내 친구 최군과 나는 한 교실에 배정되었는데 그 친구의 절친한 친구 김군이 그에게 언어영역 답안을 좀 보여달라고 했단다. 최군은 김군의 일생이 걸린 시험이기도 하고 절친하기도 했던지라 오케이를 했다. 그리고 최군은 의리를 지킨답시고 문제지에 엄청나게 크게 답을 체크했다.
그리고 언어영역 종료
최군 : 봤나?
김군 : 못 봤다.
최군 : 왜?
김군 : 아니... 저 감독관이 자꾸 너한테만 붙어 있잖아.
최군 : 그럼 저기 건너편 놈 답이라도 보지. 쟤한테도 이야기해서 저 놈도 되게 크게 체크했는데.
김군 : 응. 그렇기는 한데...
최군 : 근데?
김군 : 쟤는 좀 무식하게 생겨서 믿음이 안 가.
그리고 김군은 재수를 했다는 알흠다운 이야기.
김군 : 못 봤다.
최군 : 왜?
김군 : 아니... 저 감독관이 자꾸 너한테만 붙어 있잖아.
최군 : 그럼 저기 건너편 놈 답이라도 보지. 쟤한테도 이야기해서 저 놈도 되게 크게 체크했는데.
김군 : 응. 그렇기는 한데...
최군 : 근데?
김군 : 쟤는 좀 무식하게 생겨서 믿음이 안 가.
그리고 김군은 재수를 했다는 알흠다운 이야기.
결론 : 시험은 실력껏 봅시다.
진짜 결론 : 그 무식하게 생긴 놈이 바로 접니다. orz......
진짜 결론 : 그 무식하게 생긴 놈이 바로 접니다. orz......

김군님(?)도 아마 억울하진 않으셨을겁니다 =ㅂ=);;
...그러고 보니 저도 머리 나쁘게 생겼단 이야기는 좀 듣고 산편이내요...(먼산)
제 이미지 유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