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선녀와 나무꾼 vol.121세기 선녀와 나무꾼 vol.1
Posted at 2008/10/03 22:00 | Posted in 수령님 자작소설
나무꾼 : 아... 쓰바... 요즘 날씨가 이상해서 봄, 가을은 어디 가고 여름이랑 겨울만 있고...
쿵! 쿵!
나무꾼 : 이게 다 뽑을 거 다 뽑아 먹고 규제 걸어대는 양키 새끼들 때문이여...
쿵! 쿵!
나무꾼 : 거기다가 중국에서 왠 이상한 매미 새끼들은 날아들어...
쿵! 쿵!
나무꾼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더니 졸라 안 넘어가네...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나무꾼 : 이래도 안 넘어가냐!!!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사슴 : 아저씨!
나무꾼 : ???
사슴 : 아저씨, 도와주세요, 사냥꾼이 저를 쫓아 와요!
나무꾼 : 얼씨구? 사슴이 말을 다 하네...
사슴 : -_-......
나무꾼 : 이름이 뭐냐?
사슴 : 밤비요.
나무꾼 : 얼라리, 꼴에 이름은 영어?
사슴 : -_-......
나무꾼 : 요즘 환율도 오르고 주가도 떨어지고 죽겠는데 너라도 좀 팔아 먹어야겠다.
사슴 : =ㅂ=!!!!!!!
나무꾼은 사슴을 밧줄로 묶어 나무덤불 속에 던져 넣고 다시 나무를 하기 시작했다.
쿵! 쿵! 쿵! 쿵!
사냥꾼 : 여보시오, 여기 혹시 사슴 한 마리 못 봤소?
나무꾼 : 사슴이오?
사냥꾼 : 네, 사슴이오.
나무꾼 : 사슴이라면...
사냥꾼 : 못 보셨나 보군요...
나무꾼 : 혹시 저기 덤불 속에 있는 말 하는 사슴 말이오?
사슴 : -_-......
나무꾼 : ......
사냥꾼 : 고맙소.
나무꾼 : 준다고는 안 했소.
사냥꾼 : -_-......
나무꾼 : 어쩌겠소, 이게 다 천운인 것을...
사냥꾼 : 부탁이오. 집에서 홀어머니와 아이들, 마누라가 굶고 있단 말이오.
나무꾼 : 그건 댁 사정이고.
사냥꾼 : -_-......
나무꾼 : ......
쿵! 쿵! 쿵! 쿵!
사냥꾼 : 그렇다면 내게 파는 것은 어떻소? 내 값은 후하게 쳐 드리리라.
나무꾼 : 어머니와 아이들이 굶고 있다면서 꿍쳐 놓은 돈은 꽤 있는 모양이구랴.
사냥꾼 : -_-......
나무꾼 : 행색을 보니 월가의 큰 손마냥 대형 사기꾼은 아닌 듯 한데...
사냥꾼 : 미즈사랑이 있지 않소.
나무꾼 : -_-......
사냥꾼 : 요즘은 이자면제 기간도 있더이다.
나무꾼 : 미안하지만 미즈사랑은 여성 전용이오.
사냥꾼 : -_-......
나무꾼 : 고자로 보지는 않았는데 실망이오.
사냥꾼 : 그 무슨 망언이오. 고자가 어찌 마누라에 아이들까지 있겠소?
나무꾼 : 긴 세월 속고 살았구랴.
사냥꾼 : -_-......
나무꾼 : 지금 집에 가 보시오. 이상하게도 신발은 한 짝이 있는데 다리는 넷이 있을 것이오.
사냥꾼 : 내 아내는 정결하오! 절대 낯선 남자와 놀아날 리 없소!
나무꾼 : 그건 댁 생각이고.
사냥꾼 : -_-......
나무꾼 : 정말 재수가 없으면 낯선 여자와 놀아날 수도 있소.
사냥꾼 : 당해 보셨나 보구랴.
나무꾼 : 그런 건 아니고 야동을 통한 간접 경험이 풍부하오.
사냥꾼 : -_-......
나무꾼 : 검색어 필요하오?
사냥꾼 : 무슨 망발이오! 난 그런 거 안 보오!
나무꾼 : 일단 보면 헤어날 수 없을 거외다.
사냥꾼 : -_-......
나무꾼 : 내가 어릴 때 그 짓거리 안 하고 공부 했으면 지금쯤 서울대 수석 입학했을 게요.
사냥꾼 : 어지간히 딸만 잡고 살았나 봅니다. 서울대 수석 입학과 나무꾼의 차이라니...
나무꾼 : -_-......
사냥꾼 : ......
나무꾼 : 여하튼 미즈사랑이 아니라 러쉬앤캐쉬라도 21세기에 활 들고 사냥한다는 양반에게 대출을 해 줄 것 같지는 않소이다. 고이 돌아가시오.
사냥꾼 : 그럴 수는 없소! 저 사슴은 원래 내 것이었소! 내가 며칠간 저 놈을 지치게 하지 않았다면 어찌 그대가 저 사슴을 잡을 수 있었겠소!
나무꾼 : 상대 정당이 잘못 해서 집권한다고 의석 나눠 가지는 것 봤소?
사냥꾼 : -_-......
나무꾼 : 거기다가 저 사슴은 알아서 나한테 몸을 의탁한 게요. 당신에게 잡히기 싫다고 내게 투항하더이다.
사냥꾼 : 말도 안 되는 소리!
나무꾼 : 진짜라니까... 억울하면 강의석처럼 발가 벗고 도로 한 복판에 뛰어 들던가.
사냥꾼 : -_-......
나무꾼 : 그럼 씨 유~ 난 나무를 해야 하오.
쿵! 쿵! 쿵! 쿵!
쿵! 쿵!
나무꾼 : 이게 다 뽑을 거 다 뽑아 먹고 규제 걸어대는 양키 새끼들 때문이여...
쿵! 쿵!
나무꾼 : 거기다가 중국에서 왠 이상한 매미 새끼들은 날아들어...
쿵! 쿵!
나무꾼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더니 졸라 안 넘어가네...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나무꾼 : 이래도 안 넘어가냐!!!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사슴 : 아저씨!
나무꾼 : ???
사슴 : 아저씨, 도와주세요, 사냥꾼이 저를 쫓아 와요!
나무꾼 : 얼씨구? 사슴이 말을 다 하네...
사슴 : -_-......
나무꾼 : 이름이 뭐냐?
사슴 : 밤비요.
나무꾼 : 얼라리, 꼴에 이름은 영어?
사슴 : -_-......
나무꾼 : 요즘 환율도 오르고 주가도 떨어지고 죽겠는데 너라도 좀 팔아 먹어야겠다.
사슴 : =ㅂ=!!!!!!!
나무꾼은 사슴을 밧줄로 묶어 나무덤불 속에 던져 넣고 다시 나무를 하기 시작했다.
쿵! 쿵! 쿵! 쿵!
사냥꾼 : 여보시오, 여기 혹시 사슴 한 마리 못 봤소?
나무꾼 : 사슴이오?
사냥꾼 : 네, 사슴이오.
나무꾼 : 사슴이라면...
사냥꾼 : 못 보셨나 보군요...
나무꾼 : 혹시 저기 덤불 속에 있는 말 하는 사슴 말이오?
사슴 : -_-......
나무꾼 : ......
사냥꾼 : 고맙소.
나무꾼 : 준다고는 안 했소.
사냥꾼 : -_-......
나무꾼 : 어쩌겠소, 이게 다 천운인 것을...
사냥꾼 : 부탁이오. 집에서 홀어머니와 아이들, 마누라가 굶고 있단 말이오.
나무꾼 : 그건 댁 사정이고.
사냥꾼 : -_-......
나무꾼 : ......
쿵! 쿵! 쿵! 쿵!
사냥꾼 : 그렇다면 내게 파는 것은 어떻소? 내 값은 후하게 쳐 드리리라.
나무꾼 : 어머니와 아이들이 굶고 있다면서 꿍쳐 놓은 돈은 꽤 있는 모양이구랴.
사냥꾼 : -_-......
나무꾼 : 행색을 보니 월가의 큰 손마냥 대형 사기꾼은 아닌 듯 한데...
사냥꾼 : 미즈사랑이 있지 않소.
나무꾼 : -_-......
사냥꾼 : 요즘은 이자면제 기간도 있더이다.
나무꾼 : 미안하지만 미즈사랑은 여성 전용이오.
사냥꾼 : -_-......
나무꾼 : 고자로 보지는 않았는데 실망이오.
사냥꾼 : 그 무슨 망언이오. 고자가 어찌 마누라에 아이들까지 있겠소?
나무꾼 : 긴 세월 속고 살았구랴.
사냥꾼 : -_-......
나무꾼 : 지금 집에 가 보시오. 이상하게도 신발은 한 짝이 있는데 다리는 넷이 있을 것이오.
사냥꾼 : 내 아내는 정결하오! 절대 낯선 남자와 놀아날 리 없소!
나무꾼 : 그건 댁 생각이고.
사냥꾼 : -_-......
나무꾼 : 정말 재수가 없으면 낯선 여자와 놀아날 수도 있소.
사냥꾼 : 당해 보셨나 보구랴.
나무꾼 : 그런 건 아니고 야동을 통한 간접 경험이 풍부하오.
사냥꾼 : -_-......
나무꾼 : 검색어 필요하오?
사냥꾼 : 무슨 망발이오! 난 그런 거 안 보오!
나무꾼 : 일단 보면 헤어날 수 없을 거외다.
사냥꾼 : -_-......
나무꾼 : 내가 어릴 때 그 짓거리 안 하고 공부 했으면 지금쯤 서울대 수석 입학했을 게요.
사냥꾼 : 어지간히 딸만 잡고 살았나 봅니다. 서울대 수석 입학과 나무꾼의 차이라니...
나무꾼 : -_-......
사냥꾼 : ......
나무꾼 : 여하튼 미즈사랑이 아니라 러쉬앤캐쉬라도 21세기에 활 들고 사냥한다는 양반에게 대출을 해 줄 것 같지는 않소이다. 고이 돌아가시오.
사냥꾼 : 그럴 수는 없소! 저 사슴은 원래 내 것이었소! 내가 며칠간 저 놈을 지치게 하지 않았다면 어찌 그대가 저 사슴을 잡을 수 있었겠소!
나무꾼 : 상대 정당이 잘못 해서 집권한다고 의석 나눠 가지는 것 봤소?
사냥꾼 : -_-......
나무꾼 : 거기다가 저 사슴은 알아서 나한테 몸을 의탁한 게요. 당신에게 잡히기 싫다고 내게 투항하더이다.
사냥꾼 : 말도 안 되는 소리!
나무꾼 : 진짜라니까... 억울하면 강의석처럼 발가 벗고 도로 한 복판에 뛰어 들던가.
사냥꾼 : -_-......
나무꾼 : 그럼 씨 유~ 난 나무를 해야 하오.
쿵! 쿵! 쿵!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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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선녀와 나무꾼 vol.2 // 현실창조공간 2008/10/11 22:16 [Delete]

즐거운 주말 연휴 보내세요~ ^^)*
그러자 떨어진 도끼를 줍기 위해 허리를 숙인 나무꾼 뒤로 사냥꾼이 바지춤을 부여 잡고 다가서는디...
음, 2부는 제가 쓸까요? (퍽-)
배꼽잡다가 뒤집혀졌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