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안 친한 이웃 블로거인 풍림화산님께서 블로그 축제는 혜민아빠님의 축제라는 좋은 문제제기를 해 주셨다. 전반적으로 동의하는 글인데 약간의 비판 및 첨언을 하고자 한다.

사실 혜민아빠님에 대한 사람들의 비판들은 어느 정도 감정적 측면도 있다고 본다. 사람들은 ‘돈과 권력을 추구하지 않고 모두가 같은 위치에 있는 블로그’가 블로그의 이상형이라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나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이 다 있고 이들을 포용할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법이 존재하여 최소한의 제약을 하는 것이다.

블로그포럼이 뚜렷한 목적보다 인맥 쌓고 블로고스피어에서 어느 정도 지위와 권력을 누리고자 하는 측면이 있다고 해도 이를 비판하기는 힘들다. 어차피 우리 사는 오프라인 세계는 이러한 측면이 더욱 강한 곳이지 않은가? 인터넷을 뒤지면 인맥 쌓는 카페나 사이트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권력 지향적 측면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현실 세계에서 권력과 무관한 곳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것이 크고 작고의 차이에 불과할 것이다. 물론 많은 이들이 블로그 축제와 포럼에 사심없이 참석하겠지만 꼭 그렇게 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또 사람 속내야 알 수 없는 것이라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 되지만 혜민아빠님의 블로그가 돈과 권력을 위한 블로그라는 생각에 많은 이가 동의할 것 같다. 사실 나 역시 감정적 거부감은 생긴다. 내가 애드센스를 달지 않는 것도 쓸데 없이 선정적 포스팅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고. 그렇지만 이것 자체가 비판 받을 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돈과 권력을 좇는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호불호의 문제이지, 가불가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멈추기에는 몇 가지 문제가 제기된다. 첫 번째는 돈을 위한 블로그의 역작용이다. 블로그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구글 애드센스 등의 광고를 사용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이를 통해 지명도를 높여 전문 블로거로 타 매체에 기고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어떠한 매체에 기고하는 경우는 좀 다르겠지만 애드센스 수익을 위해서는 그 핵심은 노출도가 핵심이 된다. 노출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한데 하나는 빠른 포스팅이다. 둘은 검색 친화성을 높이거나 메타블로그, 블로그뉴스 등의 시스템에 영합하는 포스팅이다.

빠른 포스팅은 필연적으로 포스팅의 질을 낮추게끔 한다. 물론 블로그는 자유로운 개인의 매체인지라 포스팅 텀이 길건 짧건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이 노출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뒤따를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검색 친화성을 의도적으로 높이려는 글은 더 중요한, 더 필요한 정보를 검색 화면에서 아래로 끌어내린다. 결국 사익 추구가 공공의 후생 감소까지 낳는 것이다. 물론 그런 것까지 신경 쓰며 포스팅해야 하냐고 되물을 수 있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검색 친화성을 높이거나 매체 노출도를 높이는 것은 달리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디씨인사이드에 가면 온갖 찌질이 글이 넘치지만 이들은 우선적으로 검색되려는 노력이 없기에 엉뚱하게 상위에 검색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물론 이러한 비판은 기존 언론에도 적용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큰 걱정은 않는다. 우선 블로그 이용자가 늘어나며 더 좋은 정보가 많이 늘어날 것이다. 또한 검색 기술의 향상 역시 희망을 가지게끔 한다. 그러나 돈을 위한 블로그의 역효과와 달리 블로그 포럼에 대해서는 일말의 걱정을 버릴 수 없다. 앞서 언급했듯 나는 그 조직이 자신들간 인맥 형성 및 그것을 통한 블로그계에서의 영향력 확대까지 꾀한다고 해도 별 문제는 없다고 본다. 혜민아빠님이 그 중심에서 뭔가를 얻으려는 것도 마찬가지이고. 어차피 이는 오프라인에서도 일어나는 일이고 감정적 거부는 가능할지언정 잘못되었다 비판할 부분은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들 단체가 공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이다. 이미 관변단체 등에서는 협상 등의 용이함을 이유로 블로그 이익단체 등을 물색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 초뻘짓으로 끝난 한블련 사태 등이 우려되었던 것 역시 그 이유이고. 그런데 블로그 포럼은 개인 포럼이라는 이유로 혜민아빠님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블로그 축제는 문화관광부의 후원을 받고 있다. 대체 왜 사적인 모임이 공적 단체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가?

블로고스피어는 올블로그에 모여 놀고 태터툴즈, 티스토리를 사용하는 이들만의 것이 아니다. 메타블로그, RSS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네이버 블로거 역시 블로고스피어의 일원이다. 비유하자면 블로그 포럼, 블로그 축제는 한국의 넘치는 축구 애호가들 중 하나의 조기축구회에 불과하다. 조기축구회 모임에 공적 단체가 지원한다면 말이 되겠는가? 물론 그것이 형평성 조정을 위한 특수한 상황 하라면 허용될 수 있겠으나 어디까지나 예외적 경우일 것이다.

국민 전체를 대표하는 집단이 없듯 (국회가 있기는 하다만…) 블로거를 대표하는 집단 역시 상정하기 힘들다. 그나마 국회의원은 전국민에게 투표권이 주어지지만 블로그에서 투표 따위가 가능할 리 없다. 또한 국회에까지 전달되는 아젠다는 대개 이익단체를 통해 형성된다. 그러나 그 어느 이익단체도 국민 전체를 대표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블로그 포럼은 하나의 이익단체일 뿐, 블로그 전체를 대변하지 않는다. 때문에 절대 블로그계를 대변해 공적 영향력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위험을 내포하는 문화관광부의 지원 역시 끊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단순 광고주와의 관계가 아님은 누구나 잘 알 테니. 이상이 내가 돈을 위한 블로그와 블로그 포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 이유이다.

그건 그렇고 파워블로거들(이 놈들은 또 뭐여?)에게 초청이 오는 축제는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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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그 - 가짜 권위의 문제 Tracked from 민노씨.네 | 2008/02/26 08:21 | Delete |

    학사라거나 석사라거나 박사라거나.. 이런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중졸이면 어떻고, 고졸이면 어떻습니까? 학교에 아예 다닌 적이 없으면 또 어떤가요? 이런 선입견들이 싫어서, 그래도 상대적으로 이런 것들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저 개인적으론 블로그가 좋습니다. 물론 오프에서의 실존이 블로깅에 강하게 투사되는 경우 역시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력'주의의 장점이 분명히 있고, 그것이 공신력의 일반적인 표지임을 분명히 긍정합니다. 하지만 이...

  2. 펄, 가즈랑, 민노씨 미니오프 후기 - 인맥과 평가시스템 Tracked from 민노씨.네 | 2008/02/26 08:25 | Delete |

    #. 어제(9.5.이제는 그저께군요)는 가즈랑님, 펄님(가나다순. ㅡ.ㅡ;)과 오붓한 미니 오프가 있었습니다. 제가 평소 좋아하는 너바나나님께서 "근디 왜 후기는 한번도 안 올라오나유~ 후기도 올려주세요" 라고 말씀하셔서 간단히 씁니다. 사적인 이야기들은 빼구요. 물론 사적인 이야기의 경계에 대해서는 좀 아리까리 하고, 그걸 빼면 쓸 말도 별로 없는 것 같긴 합니다만... ^ ^;; 1. 블로거 인맥 관심사와 그 관심사의 공통분모가 만들어내는 공감...

  3. 친한 블로거 비판하기 Tracked from 민노씨.네 | 2008/02/26 08:27 | Delete |

    #. 이 글은 너바님의 도전적인 문제제기에 대해 그저 제 생각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쓰는 글에 불과합니다. 이 글은 너바님께 트랙백 보냅니다. 너바님의 글은 블로거들의 각종 모임에 대한 잡생각 [2007/04/09]http://www.nirvanana.com/184입니다. 친한 블로거 비판하기 0. 난 이렇게 생각한다. 블로그에 관계란! 글 하나하나에 대해 관계가 맺어져야 한다고 본다. 이런 글이 중첩되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계란 놈이 형성되지 않을까...

  4. 참 존중하는 "블로그 사회" Tracked from mepay 쇼핑몰 전문 블로그 | 2008/02/26 12:49 | Delete |

    굿모닝 베트남 이란 영화가 있다.. 로빈 윌리엄스...자연산 코미디언 이라고도 하는데... 이사람은 연기를 하는게 아니라 진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거 같아서 얄미울 때가 있다.. 아무 노력도 안하고 돈 받는 거 같아서.. more.. 이사람이 주연한 굿모닝 베트남... 베트남 전쟁때 미군 방송국의 DJ로 온 사람이 자기 식으로 군인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동분서주 하다가 결국 제도권과 부딪혀 떠나고야 만다는 그런 이야기다.. 그 사람이 비번일때는..

  5. 이번 블로거축제를 보며 드는 이미지?! Tracked from 만물에 대한 리뷰 | 2008/02/26 13:39 | Delete |

    풍림화산님의 "블로거축제는 혜민아빠의 축제"라는 글을 읽고 문득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더군요. 블로거포럼의 수익공개의 불투명성, 블로거의 세력화 및 정치화, 개인의 명예욕등에 의해 변질된 '블로거의 참된 의미'등 블로거포럼에 대한 비판은 풍림화산님이 언급하신바 차치하고, 그냥 문득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네요. 어느 입시학원에 사람이 몰리자 학원수강생중 한사람이 느닷없이 "학원에 사람이 많아지고 공부외적인 측면에서 제가 학원생들의 인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6. 블로그 축제의 진정한 의미는? Tracked from Life is Enjoy! | 2008/02/27 10:47 | Delete |

    이 글은 풍림화산님께서 블로그 축제와 관련하여 작성하신 글들에 대한(하단 참조) 트랙백 목적으로 씌여진 글이며, 블로그 축제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씌여진 글입니다. 블로그 축제는 혜민아빠의 축제 블로그 축제는 여전히 문제있다. ------------------------------------------------------------------------------------- 저는 약 10개월전 블로그에 대해 명확한 개념도..

  7. 그들만의 리그, 혜민아빠(님)의 블로그 축제 Tracked from 我好美少女 | 2008/02/27 22:00 | Delete |

    전반적으로 지지하는 측에서는 혜민아빠를 총대메고 블로고스피어를 끌어가려 애쓰는 선구자로 바라보는 것 같군요. 그런데, 누가 구심점을 시켜주었단 말입니까. 스스로 만들어내는 구심점은 스스로 인맥을 만들어 스스로 쌓인 것일 뿐. 뻔히 들여다 보이는 그들만의 리그가 대다수 평범한 블로거들 눈에 참 곱게 보이겠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블로그의 독단적 세력화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새로운 세상이 열리면 무조건 세력을 만들고, 새로운 세력싸움을 일궈나가는 것 아니..

  8. 블로그축제 단상 [부제 : 블로그축제 소동의 쟁점들] Tracked from 민노씨.네 | 2008/02/28 12:48 | Delete |

    또 다른 부제 : 우리의 우아한 블로깅을 위해 (이건 영화 '우아한 세계'를 떠올려야 함)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김현 왈, 어떤 식으로든 자살은 용납될 수 없다. 살아서 별별 더러운 꼴을 다 봐야 한다. 왜냐하면 그게 삶이니까.난 솔직히, 개인적으론, 블로그축제가 어떻게 되든 그다지 큰 관심이 없다(ㅡㅡ;). 이건 그냥 블로거들끼리 날잡아서 한번 놀자, 이런게 아닌가 싶어서.. 거기에 무슨 대단한 감상이 있겠나. 하지만 개인적인 관심이 적은 편이라...

  9. 블로그 세력화.. 블러거 1인당 Daum주식 한주씩 산다면.. Tracked from 내가 있는 이야기 | 2008/02/29 11:13 | Delete |

    제가 제태크에 관심을 갖은건 얼마되지 않습니다. 절친한 보험회사 직원분과 얘기를 나누다가 나이가 몇살인데 아직도 제태크에 관심이 없냐는 핀잔 아닌 핀잔을 듣고 난후에 나도 한번 제태크에 관심을 가져보자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최소 펀드하나는 들어봐야 겠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투자란게 제가 큰돈을 만져보지 못해서 그런지 이상하게 "자꾸 아까워~"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그래도 뭐 남들 다하는거 나도 한번 해보자 해서 리스크가 별로..

  1. BlogIcon 민노씨 2008/02/26 08:21 | PERMALINK | EDIT | REPLY |

    승환님께서도 쓰셨군요.
    이거 왠지 떡밥을 물고 싶은 강한 충동이 생기네요. : )
    새 트랙백 주셨지만... 저는 일단 묵은 트랙백으로다가.. ^ ^

  2. BlogIcon 이승환 2008/03/02 20:12 | PERMALINK | EDIT |

    댓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제가 원래 이런 사람이니... 하고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결국 떡밥을 물기는 하셨군요, ㅎㅎ

  3. BlogIcon 민노씨 2008/02/26 08:24 | PERMALINK | EDIT | REPLY |

    이왕 보내는 김에 좀더 묵은 글도 함께.. ^ ^

  4. BlogIcon 이승환 2008/03/02 20:12 | PERMALINK | EDIT |

    그래도 새로운 글이 좋습니다 ㅎㅎ

  5. BlogIcon SuJae 2008/02/26 09:50 | PERMALINK | EDIT | REPLY |

    포스팅 할까 말까 할까 말까... 심히 고민중입니다요.

  6. BlogIcon 이승환 2008/03/02 20:12 | PERMALINK | EDIT |

    SuJae님이라면 분명 혜안이 담긴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기대했는디 글이 없네여 -_-ㅋ

  7. 과객 2008/02/26 10:38 | PERMALINK | EDIT | REPLY |

    글잘읽고있는 사람입니다.
    뭐라고생각하든 상관없지만 현재 rss로 구독하는 50여개의 블로그중에
    제일 맘에드는 블로그가 real factory입니다.
    지난번에도 똑같은글쓴거같은데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

  8. BlogIcon 이승환 2008/03/02 20:14 | PERMALINK | EDIT |

    아아, 감동입니다, 진짜 눈물 나려 해여 ㅠ_ㅠ

  9. BlogIcon 가눔 2008/02/26 11:08 | PERMALINK | EDIT | REPLY |

    풍림화산님 블로그에서 글 읽고 트랙백 따라 왔습니다.^^;
    맨 마지막에 하신 '파워블로거' 부분은 풍림화산님 글에 달린 댓글을 살펴보니까
    파워블로그 라는 수익성 + 메타블로그가 있나봅니다.
    그 곳에서 자신의 회원들에게 문자를 보내줬다는 의미로 보이네요... ;)

  10. BlogIcon 이승환 2008/03/02 20:14 | PERMALINK | EDIT |

    아, 그랬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1. BlogIcon Astarot 2008/02/26 11:54 | PERMALINK | EDIT | REPLY |

    개인적으로 전 한블련이니 블로그 포럼이니 하는 게 개그(것도 그리 썩 재밌지도 않은) 이상으로는 느껴지지 않는지라(...) 하지만 문광부가 후원한다는 점은 제법 뿜기는군요.
    전 외딴섬마냥 고즈넉한 제 블로그에서 오덕질에나 전념하렵니다.(笑)

  12. BlogIcon 이승환 2008/03/02 20:14 | PERMALINK | EDIT |

    (笑)라는 부분에서 이미 오덕필이 느껴집니다. 단 요즘은 강도가 약해져서 실망스러워여 -_-ㅋ

  13. 너바나나 2008/02/26 14:25 | PERMALINK | EDIT | REPLY |

    갖가지 모임이 많근영! 지도 조만간 모임을 주최~ ㅎㅎ

  14. BlogIcon 이승환 2008/03/02 20:15 | PERMALINK | EDIT |

    KPBL은 어떨까요? Korea Power Blogger League

  15. BlogIcon idea 2008/02/26 17:35 | PERMALINK | EDIT | REPLY |

    모이는 건 좋은데.. 그들이 블로거들의 대표다라고.. 대접받는 건 아닌 거 같네요..

  16. BlogIcon 이승환 2008/03/02 20:15 | PERMALINK | EDIT |

    넹, 동감합니다 ㅎㅎ

  17. BlogIcon 안불렀슈 2008/02/26 17:44 | PERMALINK | EDIT | REPLY |

    블로그가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다 하더라도, 집회/결사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할 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오프라인 모임이 많아진다면 블로고스피어도 좀 더 풍성해지겠지요.

  18. BlogIcon 이승환 2008/03/02 20:16 | PERMALINK | EDIT |

    네, 그 부분을 동의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개인이 중심이 되고 그것이 어떠한 기존 권력과 이어진다면 좋지 않겠죠 ^^

  19. BlogIcon lithenium 2008/02/26 18:30 | PERMALINK | EDIT | REPLY |

    인터넷의 발달로 기존의 관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겨버린 것이죠. 동양권에서 발달한 '인맥' 개념의 모임 (교우회, 동창회 등) 이 온라인의 자유인 '블로거'와 어떻게 결합하냐가 문제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사적인 모임에서 공기관의 지원을 받는 것이 보기가 좋다고만 할 수는 없는데 말입니다.

  20. BlogIcon 이승환 2008/03/02 20:16 | PERMALINK | EDIT |

    네, 지원을 받음으로 공적인 인정을 받는 일은 정말 없었으면 합니다.

  21. BlogIcon 작은인장 2008/02/27 00:51 | PERMALINK | EDIT | REPLY |

    음.... 파워블로거 이야기는 한 광고 웹사이트에서 보낸 것이니 별로 따질 필요는 없는 것 같고....
    문광부에서 후원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공익이나 대표성을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좀 앞서나가신 듯 하네요.
    그 이외의 윗 부분의 말씀들은 공감합니다.

  22. BlogIcon 이승환 2008/03/02 20:17 | PERMALINK | EDIT |

    후원 자체가 잘못되었음을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후원을 얻어낸 쪽도 과를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 역시 다소 설레발적인 성격의 글을 쓴 점은 문제이지만 그만큼 경계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지라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23. BlogIcon monopiece 2008/02/27 21:42 | PERMALINK | EDIT | REPLY |

    좋은 글을 두루 읽습니다. 저도 블로그 축제에 참여 하려고 신청중에 있는데 문제점으로 지적하신 부분의 투명성이나 기타 커뮤니티나 진행, 관리 등 관심이 좀 많이 생기네요.
    그냥 참여하기 보다는 적극성을 가지고 생각 해 봐야 할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24. BlogIcon 이승환 2008/03/02 20:18 | PERMALINK | EDIT |

    네, 그래도 이번 블로거들의 반응을 보니 제가 생각한 부정적 방향으로 나아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

  25. BlogIcon 호박꽃 2008/02/27 23:50 | PERMALINK | EDIT | REPLY |

    대체 무슨 일인가 궁금했었는데, 이 글을 읽으니까 대략 감이 잡히네요.
    저도 '자유'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무한한 지지를 보내는 사람이라, 모임을 하든 말든 무슨 상관인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니까 이 모임이 논쟁거리가 된 이유를 이해했습니다.

    확실히 문화관광부의 후원은 좀 아니네요.

  26. BlogIcon 이승환 2008/03/02 20:19 | PERMALINK | EDIT |

    사실 좀 설레발적 측면이 있는데도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7. BlogIcon 민노씨 2008/03/03 03:39 | PERMALINK | EDIT | REPLY |

    새글로 : )

  28. BlogIcon 이승환 2008/03/04 14:57 | PERMALINK | EDIT |

    -_-??? (IQ의 한계)

  29. BlogIcon trendon 2008/05/07 21:35 | PERMALINK | EDIT | REPLY |

    구구절절 맞는 말씀을... 논리에 민틈이 없으시네요. 대단....

    참 어떻게 보면 상당히 무의미한 자기 알리기인데... 자기 멋에 취해 사는 것이 인간인데..

    맘 만 맞으면 남자가 남자 좋아하는 세상인데.. ^^

  30. BlogIcon 이승환 2008/05/09 19:32 | PERMALINK | EDIT |

    허나 대부분의 남자는 사절하겠죠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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