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함과 찌질함 사이찌질함과 찌질함 사이
Posted at 2009/09/01 13:20 | Posted in 수령님 생활일지
어제 오랜만에 학교 앞에서 젊은 애들이랑 술을 마셨는데, 당연히 젊은 애들이 일찍 갔다.
젊은 애들 중 최근 남친한테 채이더니 뭐가 그리 좋은지 부쩍 예뻐진 애가 있다,
아마도 FA 선언 후 시장에서 몸값이 급등해서가 아닐까 하는데 여튼,
늙은 후배 한 놈이 FA한테서 문자를 받았단다, 그것도 하트 문자를.
확인해 보니 그 녀석의 휴대폰에는 당당하게 ♡가 찍혀 있었다. 재수 없게...
그리고 술자리가 끝나고...
집에 가는 내내 부러웠다.
지금도 부럽다.
내일도 부럽겠지.
한 번 혼자서 내 번호로 ♡를 보내 보았다.
내 휴대폰 액정 좌측 상단에 남은 향긋한 ♡
♡ - 이승환
졸라 찌질남같았다-_-
그래서 FA 번호로 ♡를 찍어 내 휴대폰으로 보냈다-_-
역시 휴대폰 액정 좌측 상단에 ♡, 그러나 보낸 사람의 이름은 FA
♡ - FA
이 얼마나 아름다운 상상인가.
그녀가 마치 내 귀에 속삭이는 듯했다.

젊은 애들 중 최근 남친한테 채이더니 뭐가 그리 좋은지 부쩍 예뻐진 애가 있다,
아마도 FA 선언 후 시장에서 몸값이 급등해서가 아닐까 하는데 여튼,
늙은 후배 한 놈이 FA한테서 문자를 받았단다, 그것도 하트 문자를.
확인해 보니 그 녀석의 휴대폰에는 당당하게 ♡가 찍혀 있었다. 재수 없게...
승환 : 대체 어떻게 FA에게서 하트를 받은 거냐?
후배 : 응, ♡ 찍어 달라고 문자 보냈어.
승환 : ......
후배 : ......
승환 : 정말 싫은 선배다.
후배 : ......
후배 : 응, ♡ 찍어 달라고 문자 보냈어.
승환 : ......
후배 : ......
승환 : 정말 싫은 선배다.
후배 : ......
그리고 술자리가 끝나고...
집에 가는 내내 부러웠다.
지금도 부럽다.
내일도 부럽겠지.
한 번 혼자서 내 번호로 ♡를 보내 보았다.
내 휴대폰 액정 좌측 상단에 남은 향긋한 ♡
♡ - 이승환
졸라 찌질남같았다-_-
그래서 FA 번호로 ♡를 찍어 내 휴대폰으로 보냈다-_-
역시 휴대폰 액정 좌측 상단에 ♡, 그러나 보낸 사람의 이름은 FA
♡ - FA
이 얼마나 아름다운 상상인가.
그녀가 마치 내 귀에 속삭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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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장난이었기 때문에 난 괜찮아!~!!!!! 라고 자위를 ㅜㅜ
아!
블로그에서까지 이렇지 말자 ㅎㅎㅎ